수학 콜로세움 도전기 - 비례식과 확률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4
강호 지음, 강도하 그림, 계영희 감수 / 살림어린이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3권 <수학 지옥 탈출기> 에서 나얼짱과 배곰곰은 수학 문제를 해결해서 험난한 관문들을 통과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에 올라탔지만,

키가 2미터 정도 되는 험상궂은 노예상인 니들다주거쓰에게 다시 잡히게 되었어요.

노예상인은 나얼짱과 배곰곰을 수학 콜로세움에 검투사로 팔려고 잡아가는 걸로 이야기가 끝났답니다.

4권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 에서는 수학 검투단으로 팔려온 나얼짱과 배곰곰의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가 펼쳐져요.

비례식과 확률에 대해서 주로 다루고 있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비례식과 확률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책에는 매쓰시티의 수학검투단에 팔려간 나얼짱과 배곰곰의 활약을 만날수 있었어요.
문제가 어려워도 약간의 고민과 생각전환을 통해서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둘의 모습을 보니 왠지 저도 흐뭇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
수학검투단 구단주 장보고에게 팔려 25432전 25431패 1승의 전적을 자랑하는 에라이다졌스 팀에 소속된 나얼짱과 배곰곰.
시합에서 지면 상대팀의 노예가 되고, 미션에 실패하면 바로 죽음으로 이어지는 무시무시한 수학 콜로세움.
왕풀이띵호아 팀, 매쓰헬고스트스 팀, 매쓰스나이퍼스 팀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겨루어 만년 꼴찌팀인 에라이다졌스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에라이다졌스 팀의 차노박 감독을 만나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어요.
(문제) 열 명의 병사들이 있어요. 그 열 명의 병사들을 각 열에 네 명씩 다섯 열로 배열해보라.
오잉? 4명씩 5열로 배열하려면... 4 × 5 = 20명이라는 답이 나오잖아요.. 근데 어떻게 10명의 병사로 배열할 수 있을까요?
아.. 저도 고민이 되네요.. ㅠㅠ
이 문제는 기존의 발상을 깨야만 풀 수 있는 문제였어요.
네 명씩 다섯 열을 만들면 무조건 스무 명이 필요하지만... 열이 따로따로 떨어져있다는 생각 환을 해본다면 가능한 얘기였어요.
우리가 흔히 그리는 ★(별) 모양처럼 사람을 일렬로 배열하면 각각의 일직선을 연결하는 것처럼 배열한다면...
열 명으로 네 명씩 다섯열을 배열할 수 있었어요.

나얼짱과 배곰곰의 대단한 활약 덕분에 수학 콜로세움 수학검투리그에서 우승한 에라이다졌스 팀은 승리의 만찬을 즐기고,

게임 배팅을 걸었던 다너코끄리숑 아저씨는 (니들다주거쓰 노예상인의 배에서 일하던 요리사였어요) 나얼짱과 배곰곰을 만나러 도망 나왔어요.

끄리숑 아저씨를 노예상인에게서 풀어주는 조건으로 나얼짱과 배곰곰은 구단주 장보고와 거래를 하게 되었어요.

10,000페이지에 달하는 낡은 지도책에서 '수학신전'으로 갈 수 있는 지도 4페이지을 찾아 내는 것이었어요.

폴리비오스 암호를 통해 완전수를 찾게 되고 지도 4페이지를 찾아서 수학신전으로 갈 수 있는 지도를 손에 넣게 되었어요.

거래가 끝나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구단주는 또 다시 제안을 합니다.

수학신전의 관문을 통과해보고 싶었지만, 이때까지 제대로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

함께 수학신전을 모험하고 돌아오면 나얼짱과 배곰곰이 잡혀온 수학지옥의 엘리베이터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겠노라고 제안을 했어요.

그리하여 나얼짱, 배곰곰, 장보고, 차노박, 끄리숑은 함께 수학신전으로 가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이라는게 어려운 과목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방정식이라는지 확률등 계산을 할 때 무조건 외운다거나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어렵겠지요.
이래서 스토리텔링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먼저 스토리를 통해 내용을 이해하다 보면 여러가지 방법도 생각해보게 될것 같아요.
책도 참 재미있어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질 만큼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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