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1
존 D. 앤더슨 지음, 윤여림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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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세 명의 학생. 한 명의 선생님. 그리고 잊을 수 없는 그날.” 이라고...

이건 분명 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길거라는 생각에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다.

선생님 이름이 빅스비! 내 폰 인공지능 이름이 빅스비라 하이~ 빅스비~” 하면 내 질문에 반응하는 녀석인데 이 책에 등장하는 선생님 이름이란 생각에 또 한 번 호기심이 생겼다.

 

: John David Anderson(D. 앤더슨)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태생

인디애나 대학 영문학 / 일리노이 주립대학 영문학 전공

고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

2016년 출간한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원제:Ms. Bixby’s Last Day) 빅히트.

청소년 대상 다양한 주제의 소설을 썼음.

 

옮김 : 윤여림

한양대 졸 /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 번역 공부

U&J 번역회사, 월간지, 도서 전문 번역가 활동

 

출판 : 미래M&B 미래인

 

앞표지엔 빨간색 문, 작은 창 밖에는 놀란 듯한 표정의 세 아이가 보인다.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뒷표지엔 지구에서 머무는 날이 딱 하루 남아 있다면?

내 인생의 선생님을 위한 아주 특별한 송별회

<나니아 연대기>, <원더>의 월든미디어에서 영화화 확정!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소설이라고~

그리고 본문 내용, 작가님들의 말말 등~

익숙한 고든 코먼님은

깔깔 웃게 만드는 풍성한 유머와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한 이 이야기를 들려준 저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라고 하셨네요~^^

    

본문 들어가기 전

세상의 모든 빅스비 선생님에게.

그리고 무슨 일이든 끝까지 해내는 모든 이들에게.”

    

아직 갈 길이 멀군.” 간달프가 말했다.

하지만 마지막 길이죠.” 빌보가 대답했다.

J.R.R. 톨킨.<호빗>

 

차례없이

토퍼, 스티브, 브랜드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아마도 표지에 선보인 세 아이들이겠죠~

 

이야기 시작!

[토퍼]

레베카 로더부시가 감염됐다.

이것은 내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브랜드는 말을 잘 지어낸다.

예를 들면, ‘망치다’+‘실패하다’? ‘망실

버럭이는 누구한테 하는 명칭일까요~

어떻게 전염되냐고 묻는 레베카..

신발을 내려다보며 말하는 스티브..

잘 모르거나 관심 없는 것에 대해 말할 때 하는 행동?

지식과 수치에 빠삭한 스티브는 말할 때 안경을 위로 올려 쓴다.

레베카가 혀를 내밀어 손목부터 손가락 끝까지 자기 손바닥을 핥았다.

피하기도 전 감염된 손?은 스티브의 얼굴에.

레베카가 손을 뻗어 브랜드의 팔을 낚아챈 뒤 소매를 걷고 팔꿈치에 입술을 갖다 댔다.

그래서 나는 도망쳤다.

지금 나는 우사인 볼트고, 치타다. 번개보다도 빠르다. 내 발뒤꿈치에서 흙먼지가 일어 불꽃이 되었다.

(벌써부터 웃기기 있기? 없기? 재치발랄 토퍼, 창의력 브랜드, 척척박사 스티브의 느낌이 스물스물 보이는 듯 하다 셋은 삼총사이고, 여자친구를 놀릴려다가 되려 당하는 엉뚱하고 안타까운 소년들 같다.)

 

그러다 빅스비 선생님과 맞닥트렸다.

 

세상에는 여섯 가지 유형의 선생님이 있다?

첫 번째, 좀비 유형~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학교에 있는 분들로 재미가 없다.

두 번째, 카페인 중독자 유형~ 브랜드 왈 쫑알이라고.

기념품으로 받은 보온 컵을 들고 다닌다.

세 번째, 던전 마스터(교도관) 유형. 교내 체벌을 꿈꾸며 빨간색 경고장을 남발한다.

네 번째, 스필버그 유형. 수업 시간에 항상 영화를 틀어줘서 그렇게 부른다.

다섯 번째, 토퍼가 가장 선호하는 신참 유형. 열정 과다. 하지만 금새 방전된다.

여섯 번째, 흔히 부르는 좋은 선생님. 학교라는 고문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는 유형.

빅스비 선생님처럼 말이다.

 

(토퍼는 역시 재치덩어리 같다. 어쩜 선생님 유형을 이리 잘 정리할까~ 좀비 유형! 정말 와닿는 표현이다~ 내가 가장 선호하는 선생님은 친절한 선생님~ 재밌는 이야기를 잘 들려주시는 선생님으로 기억한다~ 그리운 나의 초등학교 3학년 때 엄정난 선생님이 떠오른다~^^)

 

3년 전, 서커스에서 빅스비 선생님을 처음 만났다.

가족끼리 함께하는 시간을 최대한 갖자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부모님 덕분에 서커스를 보러 간 것~

짧은 금발에 핑크색 머리카락이 간간이 보이는 그 연기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능숙하게 볼링 핀 세 개로 저글링을 선보이고 있었다.

린다?” 저글링 연기자

매기?” 엄마가 큰 소리로

.

여보, 여긴 폭스 리지 초등학교의 매기 빅스비 선생님이에요.”

“6학년을 가르치고 있죠?”

선생님의 눈은 갓 돋아난 풀잎처럼 맑은 녹색이었다.

선생님들에 대한 분류 작업을 하기 전에 복도에서 본 기억이 났다.

안녕, 크리스토퍼?”

토퍼라고 불러주세요. 아무도 크리스토퍼라고 안 불러요.”

기억해둘게.”

(선생님 앞에서도 당당한 토퍼~ 당황하지 않고 알겠다는 빅스비 샘~)

본 공연 전, 저글링을 가르쳐주실 수 있겠냐고 선생님한테 물었고 선생님은 2년만 기다려보라고 했다. 그때 뭔가를 꼭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도망치던 우리 셋은 빅스비 선생님 앞에서 도미노처럼 고꾸라졌다.

너희들, 뭐 하고 있니?”

여기서 너희들또 너희 셋이니?’ 라는 의미.

 

빅스비 선생님한테 배운 추이적 관계로 설명하는 토퍼~

짧은 말을 잘 인용하는 빅스비 선생님은 이를 단언이라고~

이걸 브랜드는 빅스비어라고~

 

이제 다 혼난 것을 확인하고 몰래 빅스비 선생님을 바라봤다.

종종 선생님을 훔쳐보곤 한다.

꽈배기 스웨터 차림의 선생님은 미끄럼틀과 그네 너머, 들판과 하늘

그리고 성글게 흩어져 있는 세 점의 구름을 보고 있었다.

 

그로부터 3주 후, 선생님은 우리한테 그 소식을 전했다.

 

[스티브]

화요일, 그날은 비가 내렸다. 창문에는 온통 빗방울이 튀어 있었다. 나는 비를 싫어한다.

비 오는 날 잔디밭을 뛰고 나면 양말목이 온통 흙탕물에 젖는 데다 벌게진 발목이 하루 종일 따끔거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빅스비 선생님은 비가 멋지다고.

선생님은 항상 샌들을 신어서 나처럼 양말 젖는 일이 없기 때문일지도.

 

요즘 들어 선생님은 평소와 달랐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질문도 했을텐데.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모든 게 엉망인 화요일.

밖에 나가 놀지 못했고. 점심시간 타일러가 내 의자 위에 슬쩍 올려놓은 일회용 케첩을 깔고 앉았고. 엄마가 샌드위치를 대각선이 아닌 세로로 반을 잘라줘서 빵의 테두리를 피해 먹는 데 애를 먹었다.

 

그날, 가방을 싸기 20분 전, 빅스비 선생님은 자신의 병에 대해 말했다.

췌관선암종

다음 주 금요일. 학교에서는 학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 달 동안 수업을 대신 해줄 임시 선생님을 구할 것이다.

선생님이 칠판에 적은 인용문

세상일이 겉으로 보이는 만큼 나쁜 것은 아니다.

 

나는 울지 않았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뱀은 내륙타이판이다. 방과 후에 선생님한테 이야기했다. 선생님은 이 이야기의 교훈을 물었다. 내가 교훈까지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티브는 그럴 수 있다고 해서 꼭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일이 겉으로 보이는 만큼 나쁜 것은 아니다.

선생님이 건네는 하이파이브~ 별것 아닌 일도 대단한 것처럼 느끼게 만드시는.

그 뒤 뒤돌아 코를 푸는 매너 좋은 선생님.

 

업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스티브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업적’, ‘인정

모든 면에서 스티브보다 나은 누나 크리스티나 사카타

특별할 것 없는 특별상 리본을 빅스비 선생님한테 보여드렸는데 친구들 앞에서 이 상에 대해

얘기해보라고. 경연 때 외운 국가와 수도도 다시 발표해 보라고.

발표 후 트레버가 브라이언한테 이상한 애야

스티브는 들리지 않게 수군대는 일을 많이 겪다보니 입술 모양을 아주 잘 읽는 능력이 생겼다고.

빅스비 선생님은

끊임없이 나를 바꾸려는 세상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간직하는 거야말로 가장 큰 업적이야.”

그리고 미소.. 선생님의 그 말씀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선생님이 말한 인용문을 거의 다 외우고 있다.

213호 교실에 스티브의 리본이 붙이다.

트레버는 벽 앞에 서서 벌을 받았다.

업적을 인정받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스티브는 집에 가자마자 특별상 리본을 보면서 토퍼, 빅스비 선생님, 노래, 췌관선암종, 아직 내가 모르는 것들, 그리고 어쩌면 알고 싶지 않은 것들에 대해 생각했다.

(아마 스티브가 생각한 무의식의 우선 순위를 나열한 것은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본다.)

 

[브랜드]

갑자기 코파는 얘기~~^^

언젠가 스티브의 콧구멍 부근에 딱딱한 코딱지가 붙어 있었다.

독서 시간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왜 그런지 몰라도 그 코딱직 너무나 거슬렸다. 꼭 따끔거리는 입천장을 계속해서 혀로 건드릴 때처럼 말이다. 결국 나는 책상 건너편으로 손을 뻗어 손톱으로 그 코딱지를 떼서 바닥에 튕겨버렸다.

(코딱지 사건이 이렇게 재밌을 줄은~ 너무 웃겨서 눈물이 살짝 맺혔다.)

코털까지 같이 뽑힌 건지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의 스티브

고마워할 거 없어.” 라는 브랜드

우리는 친구의 코도 파줄 수 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과 해야만 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스티브와 토퍼.. 우리는 공통점이 별로 없다.

물론 우리 셋은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고 같은 동네에 산다. 또 피자를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시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공통점은 우리 학교 남학생들 거의 모두에게 해당될 것이다. 어쩌면 브랜드는 이 둘보다 나머지 아이들과 더 공통점이 많을지도 모른다.

우선, 스티브는 보증된 천재! 기억력 짱! 수학도 잘한다.

토퍼도 천재과! 창의력, 글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린다.

나 브랜드는 아니다. 못 한다. 모른다. 없다. 의무감에 하는 것 뿐..

(자신의 강점을 아직 발견 못 한 것일 뿐이라고 얘기해 주고 싶은 대목이었어요.)

 

우리는 한 코투리 속 콩들처럼 서로 닮지 않았다.

때로는 그저 점심 먹을 자리가 필요했던 것뿐일 수도 있다.

 

작년 조그만 집으로 이사 오면서 폭스 리지 초등학교로 전학 온 브랜드.

학교에 간 첫날, 토퍼와 스티브가 앉아 있던 식탁에 빈 의자가 있었다.

토퍼는 비었다고 했고, 스티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

아빠 말대로 내가 스티브와 토퍼를 고른 것일 수도..

빅스비 선생님은 내가 고른 것이 아니다. 그냥 운이 좋았다.

6학년 담임선생님이 빅스비 선생님이란 걸 알았을 때 나는 아찔할 만큼 안심이 되었다.

토퍼와 스티브도 빅스비 선생님 반이 되었기 때문이다.

빅스비 선생님은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들한테 유명하다.

빅스비 선생님은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면 항상 <호빗>(영화로도 유명한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옮긴이)을 고르고, 캐릭터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며 읽어주신다.

빅스비 선생님은 두 눈을 학생에게 고정하고 학생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까지 기다려주신다. 온전히 그 얘기에 집중하신다.

 

계획된 파티가 취소가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가슴 한가운데부터 나를 갉아먹고 있는 이 구멍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칠판에 남긴 인용문은 오롯이 나를 위한 것이었다.

새로 온 선생님이 그 인용문을 못 지우게 막았다.

파티는 일종의 송별회였다.

 

빅스비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학교에 오는 날을 딱 4일 남겨둔 그 주 월요일,

교실에서 우리를 맞이한 사람은 맥네어 교장선생님이었다.

남색 정장, 검은 머리를 말아 올리고, 눈 밑에는 검푸른 다크서클이 있었다.

교장선생님은 전자칠판을 작동시켰고 영상 메시지를 보여주셨다.

안녕, 얘들아.” 선생님 얼굴이 화면을 한가득 채웠다.

..

..

선생님은 내년에 학교로 돌아갈 거야. 그러니까 너희들 모두 선생님 보러 와야 해. 하기로 했던 그 파티도 꼭 해야지.~~~~

선생님이 생각날 때는 꼭 웃어줘. 우는 것보단 차라리 잊어버리는 게 낫거든. 꼭 다시 보자.”

화면이 멈추자 잠시 침묵..

사라가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 질문한다.

그럼 <호빗>은요?”

그 선생님도 빅스비 선생님처럼 읽어주시나요?”

오리 연못 현장학습은 어떻게 해요?”

산호초 단원도 아직 다 못 배웠어요.”

..

빗발치는 질문들..

우리는 빈 화면, 끝까지 읽지 못한 책, 그리고 너무도 많은 질문 속에 덩그러니 남겨지고 말았다.

 

나는 천재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잘 아는 하나.. 빅스비 선생님은 올해 돌아오시지 못한다.

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생님을 보러 가야만 한다.

(초등학교 총괄, 교장선생님은 어떤 심정이었을지요.. <호빗> 대사가 본문 이야기 전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는지 짐작이 되었다. 선생님의 상황을 알지만 진실을 말할 수 없고.. 끝없는 질문으로 아이들이 빅스비 선생님을 얼마나 갈망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 내 마음도 덩달아 울렁거렸다.)

 

(다시 [토퍼]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이젠 빅스비 선생님을 만나러 가려고 합니다.)

[토퍼]

날짜: 57, 금요일.

시간: 아침 730.

장소: 학교 버스 하차장 남쪽의 수풀 근처.

먼저 도착한 스티브와 토퍼..아이디어를 낸 브랜드는 아직..

 

날짜: 57, 금요일.

시간: 아침 738.

건포도를 모두 먹었다.

 

늦게 도착한 브랜드의 책가방 안에는 커다란 담요, 담요 속에는 조그만 물건 하나가 돌돌 말려 있다. 그것은 목이 길고 빗방울처럼 맑은 잔을 하나 꺼내 들었다.

(어떤 물건인지는 알겠는데 이 준비물이란~ 궁금증을 자아냈다.)

 

브랜드가 학교 행정실에 스티브네, 토퍼네를 흉내내어 오늘 학교에 결석할거라고 했다.

(옥신각신하는 이 장면도 상상이 되어 재밌었다. 여기서 스티브, 토퍼의 보호자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자주 지각하는 듯한 맥켈로이 선생님한테 들통나다.

브랜드는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평소답지 않게 선생님의 꼬투리를 잡았다.

그 꼬투리에 아이들은 웃음이 나왔다.

(이걸 통쾌하다고 해야할까 뭐, 선생님도 전화상으로 뒷말하는거 잘한 것은 아니니까..

갑자기 이런 말이 떠오른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자나깨나 불조심! ㅎㅎ~~)

 

[스티브]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常數).

스티브가 기억하는 빅스비 선생님의 또다른 인용문.

급식실 빈자리는 더 이상 비지 않게 된 것.

아무도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

 

빅스비 선생님을 만나기 전 준비할 것들~

첫 번째 장소: 미셸 베이커리

화이트 초콜릿 라즈베리 슈프림 치즈케이크 사기

온라인 리뷰 돈 표시 개수를 착각한 실수로 홀케이크가 아닌 조각케이크로 사야하는..

그런데 또다시 해결사 브랜드는 친구들을 나가라고 하고~

그 때 스티브는 아버지를 떠올린다.

학교를 방문하고 빅스비 선생님과의 대면을 떠올린다.

 

[브랜드]

사람들은 남의 구슬픈 사연을 좋아한다.

에두아르도 아저씨는 내 이야기를 듣고 아무 말이 없었다.

아저씨는 빅스비 선생님을 알고 있었다.

아빠가 가르쳐준 말, 공짜는 가치가 없다.

브랜드는 용돈으로 적정값을 내고 케이크를 갖고 나왔다.

 

토퍼가 가자고한 헌책방. ‘알렉산더로 들어갔다.

판타지 소설에 나올 법한 책방에서 나가자고 하려는 찰나 스티브의 재채기로 콧물이

나 휴디 피료해.”

(이 장면도 상상이 되면서 웃겼다는)

그 소리에 나타난 152센티미터의요다처럼-생긴-도끼-살해범일지도 모르는 이 남자는

농담인 듯 진담인 듯 말을 한다.

 

누가 변기에 상어를 그렸을까?

의문으로 시작한 브랜드 아빠에 대한 이야기.

 

토퍼는 책을 발견하고 나가려는데 문제를 내는 이 남자.

아이들은 버스를 놓치고.

허락된 자만이 볼 수 있는 토퍼의 스케치북.

우연히 빅스비 선생님 초상화를 본다.

뺏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토퍼와 브랜드의 싸움..

 

[스티브]

아까와 달리 토퍼는 내 옆자리에 앉았다.

앞만 보고 말하는 토퍼.

내가 선생님을 그리면 선생님이...영원히 그 자리에 계실 것만 같았거든.”

선생님은 35살의 성인 여자다.

우리 선생님이다.

우리는 열두 살이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다.

이 둘은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브랜드가 내민 주먹에 토퍼는 마주쳤다.

얼뜨바라고.

 

버스에서 내려 다음 장소는 오늘은 뭐 마실까주류 판매점이다.

치즈케이크가 든 그 가방 끈이 어깨를 계속 짓눌렀다.

6학년이 와인을~

토퍼는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성인한테 대신 사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브랜드는 어이없어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이사람은 이래서, 저사람은 저래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턱에서부터 입까지 기다란 흉터가 나 있는게 보일 정도로 우리는 남자와 가까이 서 있었다.

처음엔 엄마 생신이라고..

남자의 반응이 시큰둥하자 선생님 얘기를 한다.

첫 번째 얘기가 더 그럴싸하구나.”

하지만 남자는 떠나지 않았다.

남자는 돈을 더 요구하며 흥정했다.

어쩔도리가 없었다.

아이들은 같이 가게에 들어가겠다고 제안한다.

아이들은 선생님을 위한 와인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순간 남자가 사라졌다.

(남의 슬픈 얘기가 누구나한테 통하는 것은 아닌 것이 증명되었다.)

 

[토퍼]

달리고 달리고 그러나 그 남자를 놓쳤다.

우리를 등지고 걷는 브랜드.

눈물 흘리는 브랜드는 모두 끝이라고.

 

항상 마술사가 되고 싶어 했던 빅스비 선생님을 떠올린다.

 

[브랜드]

아빠의 사고로 모든게 엉망이 되었다.

아빠처럼 됐을까 봐 겁이 났다.

그러다가 선생님이 우리한테 했던 말씀이 기억났다. 선생님이 자신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했던 말씀.

나는 바로 그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었다.

 

눈보라에 장바구니 여섯 개를 한 나를 발견하고 선생님이 태워줄까?” 라고 말했다.

그렇게 나와 빅스비 선생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조지 넬슨.

 

[스티브]

브랜드한테 좋은 꾀가 생각났나보다.

조지 넬슨이 내릴 때 뒤따라 내리자.

핸드폰은 토퍼한테 넘겨.

 

새로 전학 온 브랜드가 나와 토퍼 옆에 앉았던 그날, 빈자리는 주변에 여섯 개나 더 있었다.

(수에 밝은 스티브라 역시~ 라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스티브가 여름 동안 태권도를 배웠다는 대목이 있다. 태권도 수업을 받은 세 달 동안 고작 한국어 네 마디와 띠를 매는 법을 배웠을 뿐이다.

(왠지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미국에서 태권도 수업을 제대로 안 가르쳐주나..라는 생각에서)

조지 넬슨과 눈이 마주쳤다.

갈색 종이봉투를 꼭 쥔 조지 넬슨.

브랜드와 스티브가 포위하다.

셋은 뒤엉키고 조지 넬슨의 왼손 펀치는 브랜드를 비껴 스티브의 턱으로 제대로 맞았다.

브랜드와 조지 넬슨이 씨름하는데 토퍼가 스티브의 핸드폰을 들고 나타났다.

이거 다 확보했지?”

당황하는 조지 넬슨

폭행 및 구타

겁먹은 조지 넬슨은 손에 꼭 쥐었던 종이봉투에서 잭 다니엘 테네시 위스키가 적힌 병을 꺼내 보였다.

토퍼의 말에 지갑을 던지는

그는 헤이즐 모건이었다.

브랜드가 2달러를 빼고 지갑을 돌려줬다.

 

[토퍼]

맥도날드입니다. 주문하시겠어요?”

물 세 개에 하나는 얼음 추가로 넣어주시고, 라지 사이즈 감자 튀김 하나 포장해주세요.”

여직원의 미소에 토퍼는 스티브에게 속삭인다.

문이 열리고 한 여학생이 들어온다. 브랜드가 먼저 발견하고 토퍼가 그리고 스티브는 물을 분출하더니 테이블 아래로.

스티브의 누나

 

이제 감자 튀김만 받아서 빅스비 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찾아가면 되는데

산 넘어 산이라더니 이런 경우가 있을까요~

토퍼, 스티브, 브랜드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까요~~

 

금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삼총사의 모험은 계속 된다!

 

우여곡절 끝에 빅스비 선생님을 만나다.

온전히 빅스비 선생님만을 위한 마지막 파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빅스비 선생님과 삼총사는 공원 언덕에서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에필로그

[토퍼] 편을 통해 알 수 있어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나이 또래 남자 아이들의 대화나 생각 그리고 행동들이 너무 공감이 되어 웃기다가 안타깝다가 제대로 몰입하며 읽었다.

특히, 빅스비 선생님을 향한 제자로서 선생님을 사랑하는 각자의 감정을 서로 공유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함께한다는 것이 신선하고 좋았다.

삼총사가 선생님과 함께한 마지막 파티를 위한 준비물을 챙기는 여정이 하나씩 해결될 때마다 기쁘다가도 슬프기도 해서 감정을 추스르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스쿨버스가 아닌 일반버스를 타고 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각자의 관점에서 친구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문장들도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동양인 아이가 아직도 미국으로 입양이 많이 되나... 태권도 수업에 대한 불신이 있나... 등 사회적인 측면에서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읽으면서 좀 혼란이 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빅스비 선생님이 아이들을 향한 진정한 열정을 아이들도 알아봐주고 넷이 함께 했을 그 장면을 떠올리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번졌다. 나는 엔딩 장면을 읽으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 안경 안으로 손가락을 넣처 눈물을 훔치다가 아에 안경을 벗고 울면서 마지막까지 읽었다. 이야기의 결론은 새드일까 해피일까..

서평을 쓰는 지금도 나는 가슴이 먹먹해진다.

울지말고 웃었으면 좋겠다던 빅스비 선생님의 바램이 떠오른다.

    

작가의 말을 통해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이 책의 위대한 탄생 그리고 곧 영화화 소식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잘 읽었습니다.

    

#미래인 #빅스비선생님의마지막날 #청소년소설 #미국소설 #호빗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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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여왕 미래그림책 152
루타 브리드 지음, 김서정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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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여왕은 라트비아 그림책이라 호기심이 발동한 그림책이에요~

그런데 그림책 크기도 남달라요~

보통 그림책은 그림을 보여주기 위해 크기가 크잖아요~

어떤건 한 손으로 보기 버거울 정도구요~

갈매기 여왕 그림책은요~ 제 손바닥 크기만 해요~

제 손가락은 굵어도 손 크기는 보통이거든요~ ㅎㅎ

 

남다른 그림책의 표지를 볼까요~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있어요~

여자는 미소를 짓고~ 남자는 좀 놀란 표정 같은데...

 

뒤쪽을 보니까~

창밖에서 끼룩끼룩 갈매기들 소리에 조용할 날이 없다고요~

갈매기들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다고요~

아래층 남자의 갈매기 노래~

아코디언 연주가 더해지자 더는 견딜 수 없다고 해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도 수많은 새들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적게는 한두 마리가 짹! !

많게는 수백 마리가 짹짹짹짹짹짹!!!

아파트 출입로 근처에 오래된 나무 두 그루의 무성한 나뭇가지들이 한데 모여 작은 숲을 연상시키죠~

이젠 새들의 천국이 되었어요~

그 아래 인도에는 새들의 흔적으로 희끗희끗..

혹시나 봉변을 당할까 인도가 아닌 갓길로 걸어야죠~

그래도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은 모든걸 감수하고 서로 공생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은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없다로 얘기하는 문장에서 불만스러움이 가득 느껴져요~

무슨 사연이 있을까요?

레나타는 누구일까요?

 

갈매기들이 전하려던 말은 도대체 뭘까요? 라고 묻고 있어요~

 

면지를 볼까요~

알록알록 타일 무늬가 보여요~

표지에도 살짝 보였는데요~

어머! 생선들이 춤을 추는 듯 보여요~^^;

랄라 샬랄라 랄라

갈매기 한 마리는 그저 바라볼 뿐~

 

·그림 루타 브리드) 라트비아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 및 아트 에디터 겸업

2017[갈매기 여왕]으로 발틱 해양지구 자니스 발트빌크스 상 수상!

해마다 국제 일러스트 전시회 참여!

 

옮김 김서정) 동화작가, 평론가, 번역가

중앙대학교 동화와 그림책 교수 활동

제가 읽어본 그림책도 있네요~방가르~~^^

 

펴낸곳 미래M&B 미래아이

    

책의 숲에 있는 내게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와준 동물 친구들에게

-루타 브리드-

모여 있는 동물 친구들 보니까 색칠해주고 싶네요~^^

 

이야기 속으로여~

날아다니는 새는 갈매기겠죠~

커다란 빌딩~ 푸른 나무들~ 자유로운 갈매기들~ 제 갈길 가는 사람들~

반대편 창가에 선 한 여자가 보여요~

탐스러운 붉은빛 머릿결에 치켜올려진 눈썹~ ‘다문 입~

제 팔을 낀 팔짱을 하고요~

창가 밖 갈매기들이 다가와요~

 

이야기 시작이 재밌어요~

 

옛날 그 옛날, 낡은 집도 새 집도 아닌 집에,

늙지도 젊지도 않은 레나타라는 여자가 살았습니다.

레나타는요~

아이들의 웃음소리~ 이웃들이 틀어 놓은 음악소리~ 싫어한대요..

가장 싫어한 건, 갈매기들의 울음소리라구요~

 

여전히 치켜올려진 눈썹에 다문 입술로 고발 편지를 써요.

하루 걸러 한 번씩 아침 내내 편지를 써요.

이런.. 시 의회는 신경도 안 쓴다니..

그래도 민원인데 한 번쯤 와보시지...

 

똑같은 표정의 레나타는 어느날..

3층 창에서 1층 사람이 갈매기에게 생선주는 걸 발견했어요.

레나타는요..

생선을 죄다 쓸어 담아 점심으로 먹어 치웠다고요..

이런..

날아다니는 까막까치도 제 밥은 있다는 말이 있는데 말이죠..

    

포크가 접시에 부딪치는 소리가 갈매기 부리 딱딱거리는 소리처럼 울려 퍼졌습니다.

 

무슨 일이죠~~

레나타가 긴의자에 엎드려 못견디겠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어요.

2층으로 이사온 아코디언 연주자가 날마다 발코니로 나와 노래를 불러요.

그건 죄다 갈매기에 대한 노래라구요~

에구구... 집에만 있지 말고 바깥활동을 권해야할까요~~

 

아래층으로 내려가 야단을 치고~

시 의회에 편지도 쓰고~

나는 매일 고문을 받는 것 같습니다.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지요?”

한 귀로 듣고 흘리는건 여기나 저기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레나타는 자기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가 왜 그렇게 갈매기를 싫어하는지 알 수가 없었던 것처럼요.

 

그런데 진실은요~

레나타는 갈매기 왕국에 갈매기 여왕이었다는요~

신하들인 갈매기들은 날마다 싱싱한 생선을 바쳤다고요~

반전인거죠~~

 

하지만 레나타는 뭔가 허전함을요~

남몰래 사랑을 찾았던~

레나타는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안절부절 못했어요~

옥좌 뒷면에 그냥 멋진 그림을 그렸을 뿐인데...

정말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왕이 있다면요~~

 

어느날, 바위틈에서 뭔가 반짝이는 것을 보았어요~

그것은 바로~~~~ 아주 오래된 물 주전자!

    

희미한 글씨

나를 마시는 자는 한때 사랑했던 모든 것을 증오하게 되리라.’

봤는지 못봤는지 레나타는 그 안의 물을 마셨어요.

 

마법의 물, 효력이란~

뭔가 잘못됐다고 알아챈 갈매기들이 여왕을 찾아다녔어요~

우여곡절 끝에 찾은 여왕을 집으로 돌아와 달라고 애걸하는 갈매기들이었어요~

레나타의 눈엔 그저 시끄러운 갈매기일 뿐 신하들을 알아보지 못했지요~

 

이대로 끝인가요? 갈매기의 물음이에요~^^

 

희망은요~

오직 사랑만이 증오의 마법을 이기리라.’

사랑으로 기억이 돌아온다~~

로맨틱하네요~^^

 

기억상실 레나타는 아래층 남자가 점심 먹으러 간 사이에

일을 꾸미죠..

그건 바로~~~ 아코디언 낚시하기!

공중부양하는 아코디언을 본 남자는 고민할 겨를도 없이

아코디언을 붙잡고 매달렸어요.

 

아코디언 연주자는 땅바닥에 꼼짝도 않고 누워 있었어요..

레나타는 갈매기처럼 비명을 질렀어요..

앰뷸런스가 병원으로 달리는 동안 레나타는 아래층 남자 옆에 내내 앉아 있었습니다.

남자는 계속 눈을 감고 있었어요..

 

남자는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왔어요.

하지만 두 팔엔 깁스를요..

아주 오랫동안 연주를 못 할 거예요.”

남자의 말에 너무 미안해 하는 레나타에요~

날마다 남자를 찾아가서, 갈매기 먹이로 끓인 죽을 먹여 주었다고요~

팔을 다쳤는데 죽을 주네요~ 또 갈매기를 챙겼다는요~^^

느낌이 좋은데요~^^

 

정말 이상하게도, 레나타는 남자의 아코디언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대요~

그래서 어느날 남자가 갈매기에 대한 노래를 듣고 싶은지 물었을 때 얼른 그렇다고 대답했구요~^^

 

나날이 밝은 모습을 보이는 레나타에요~

레나타에게 사랑이 찾아온 것일까요~~

레나타는 갈매기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피터팬과 웬디일까요~

작가님이 피터팬을 오마주한 느낌이에요~

그림을 보니까 라트비아에 방문하고 싶다는요~^^

 

충성스런 신하들(갈매기)이 있지만 그 무엇으로도 허전함을 달랠길 없었던 여왕~

갈매기 여왕이 사랑을 찾는 로맨틱 그림책 느낌이요~

그런데 왜 하필 아코디언일까요~

라트비아 나라와 연관성이 있을까요~

저에겐 생소한 라트비아라 그 나라 문화도 궁금하게 하네요~

 

! 재밌는 설정은요~

생선을 물고있는 갈매기가 매 등장해요~

아마도 갈매기 여왕의 오른팔? 정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김서정 작가님, [옮긴이의 말] 코너도 읽어봐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미래아이 #추천책 #갈매기여왕 #라트비아 #김서정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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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2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2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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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아라미kids에서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4권 중에 1,2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감사합니다~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2을 들여다볼까요~

표지를 보니까 울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들이에요~ 완전 귀요미네요~^^

스티커가 아닌 숨은 그림 200개가 한가득! 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처음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구성이라고요~

첫째, 숨은그림찾기에 보너스 게임까지!! 관찰력, 끈기, 사고력을요~

둘째, 재치있는 이야기가 있는 숨은그림찾기!! 사고력, 언어 능력, 어휘력을요~

셋째, 한 번 아니고, 두 번 숨은 그림 찾기! 사물을 새롭게, 인지력, 시각 능력을요~

넷째,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 창의력, 색채 감각, 예술성을요~

 

큰 그림 속 숨은 그림은 다양한 각도에서 찾아보라고요~ ’

마치 다양한 관점이란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아요~

부모님께 당부를요~^^

 

차례를 보면요~

기본적으로 숨은그림찾기 쪽번호와 제목이~ 16가지

스티커 붙이기 쪽번호와 제목~ 4가지

보너스 게임 코너로 쪽번호와 제목이~ 11가지~ 있습니다~

 

놀이학습 속으로 들어가볼께요~~

릴리와 이단은 보트 놀이를 하고 있어요~ 작은 망원경으로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6살 아이는 별을 보고싶다고요~

숨은 그림은 역시 한 번에 척척 찾아요~

아라미키즈를 통해 여러 번 놀이학습한 덕분입니다~ㅎㅎ

똑같은 보물 상자 두 개를 찾아야 해요~

네 개 중 두 개~ 확률은 50%!

늘 하나를 헷갈려 하네요~

전체와 부분을 보는게 아직은 미흡한가봐요~

 

다양한 동물들의 달리기 경주에요~

숨은 그림을 찾아 체크하고 스티커를 붙여요~

이것도 자신만만 척척 붙였어요~

그런데 다양한 색상으로 색칠하는 울 아이는 이번 코너 역시 모든 활동을 다 하고 하겠다고 하네요~ 이거 미루는거 괜찮을까요~

집에 있는 다른 작은 그림책 뒤에 있는 색칠하는 코너는 하라고 안 해도 스스로 색칠하고 자랑도 하는데 말이죠...

연구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스티커를 몸에 붙이고 누워 있길래 찰칵 했어요~^^

 

1권에 이어 홀리의 신나는 하루 코너에요~

꼭 안아 주고 싶은 강아지를 그려 보는데요~

울 아이도 강아지를 그렸어요~ 서 있는 모습으로여~^^;

 

숨은 그림 두 번 찾기 코너에요~

역시나 기하학적 그림 표현 같아요~

숨은 그림을 두 군데씩 찾는건데 확인해 보니 두 개를 놓쳤네요~

 

스토리가 있는 잃어버린 물건들숨은 그림 찾기에요~

대사가 재밌어요~

무얼 못 찾고, 무얼 찾아냈는데?”

.

.

안경과 영화표가 있으니 이제 둘이 영화보러 갈 수 있겠네!”

고양이와 강아지가 물건을 찾는 상황인데 꼭 제 얘기 같아요~^^;

제목과 활동이 일치하네요~^^

 

얼마 전 아쿠아월드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봤던 비버가 떠올랐나봐요~

부지런한 비버들 활동 전 할 얘기가 많네요~

 

쭉쭉 활동해요~

숫자 순서대로 점 이어 그림 완성하기를 좋아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할까요~ 완성된 그림에 이름을 적어주었어요~

 

편지가 왔어요!’ 코너 아래에 이야기 순서 맞히기를 해요~

시골 쥐는 편지를 쓴 뒤 봉투에 넣어 우체통에 넣었어요.’

 

 

그림을 보고 1,2,3 순서대로 동그라미를 잘 그리네요~

 

숨은 그림을 찾고 칸막이를 그리는지 선을 그어 구분해 놓으네요~

이렇게 하면 자기만의 완성했다는 의미가 있나봐요~

 

쭉쭉 활동 마지막 코너에요~

기르고 싶은 식물 그리기에서는 해바라기 라며 그렸어요~

꽃 중에서 해바라기가 제일 좋다네요~

 

숨겨진 보물들까지 처음부터 했던 활동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찾아야해요~

처음에는 멈칫했는데 요령을 알려주니까 척척 찾아서 어디인지 쪽수를 보고 숫자를 쓰더라구요~

잘 했다고 칭찬했어요~

    

정답도 스스로 보고 확인할 수 있게 잘 되어 있어요~

역시 알찬 구성에 재밌는 놀이학습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 #첫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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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1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1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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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아라미kids에서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4권 중에 1,2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먼저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1을 들여다볼까요~^^

표지를 보니까 외계인 탑승 우주선들이 보여요~

스티커가 아닌 숨은 그림 200개가 한가득! 문구에서 눈이 번쩍~~ 하는 거 같아요~

 

처음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구성이라는데요~

 

첫째, 숨은그림찾기에 보너스 게임까지!! 관찰력, 끈기, 사고력을요~

둘째, 재치있는 이야기가 있는 숨은그림찾기!! 사고력, 언어 능력, 어휘력을요~

셋째, 한 번 아니고, 두 번 숨은 그림 찾기! 사물을 새롭게, 인지력, 시각 능력을요~

넷째,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 창의력, 색채 감각, 예술성을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도 있다더니 숨은 그림의 특징을 먼저 잘 살펴보길 권하고 있네요~

부모님 혹은 선생님들께 당부를요~^^

차례를 보면요~

기본적으로 숨은그림찾기 쪽번호와 제목이~ 16가지

스티커 붙이기 쪽번호와 제목~ 4가지

보너스 게임 코너로 쪽번호와 제목이~ 11가지~ 있습니다~

 

먼저, 커다란 종이 상자가 생긴다면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요?

숨은그림찾기 코너에선 우주 탐험가라고 적힌걸 보니까 우주선을 만들었겠죠~

울 아이는 예전에 냉장고 포장상자로 집을 만들어 놀다가 비가 내렸다는 이야기의 그림책을 읽어준적이 있는데, 여전히 집을 만들고 싶은가 봐요~

금방 숨은그림을 찾았어요~

같은 그림 찾기는 헷갈리나봐요~ 정답률이 70% 정도인 듯 해요~

 

공룡 박물관이에요~ 알아서 척척 스티커를 붙였어요~

근데, 색칠은 안 하네요~ 색칠하는걸 싫어하지 않는데 이유를 물으니까

크기가 너무 커서 색칠하기 힘들데요. 다른거 다 하고나서 하겠다고 하네요~^^;

 

홀리가 좋아하는 책 읽는 시간이에요~

당연히 숨은 그림도 찾고 책 속 주인공도 그려 보는 코너에요~

울 아이는 신비아파트책을 좋아하는데요, ‘얼굴없는 귀신 무면귀라며 그림을 그렸어요~

 

숨은 그림 두 번 찾기라고 처음 접해본 숨은 그림 찾기에요~

제목에 어울리는 미션인 듯 해요~

예를 들어, 도넛을 찾아야 하는데요~ 왼쪽, 오른쪽에 각각 있는거죠~

6살인 울 아이는 설명을 듣고서야 아하~” 하며 하나씩 더 찾았어요~

처음엔 왼쪽이나 오른쪽에만 연필로 표시했었거든요.

나중에 확인차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그려주었더니 좋아하더라구요~

 

스토리가 있는 카누 여행 숨은 그림 찾기~

문장 5번 말해보고 숨은 그림 찾는 비눗방울 날리기~

울 아이는 웃기만 하고 따라 하지는 않았어요~

문장은 봅과 브룩은 비눗방울을 불고 또 불었네.’

초성이 반복되어 있는 문장이에요~

 

쭉쭉 보다가~

나무 위의 집 숨은 그림 찾기 코너에선 한 번 더 찾기라고 해서 개나 나비, 빨간 꽃송이 등 1~4개 까지 더 찾는 것도 있어요~

자신만만 전부 찾았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패턴을 통한 숨은 그림 찾기 활동과 점잇기, 그리기 활동 등으로 집중하며 놀이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아주 매력적이다는요~

 

유치원 다녀와서 스스로 찾고~ 궁금하면 물어보는 방식으로 놀이학습을 했습니다~

뒤쪽에 정답도 바로 확인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재밌는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 #첫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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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회 꼬리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2
박종한 지음, 이현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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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톡톡 시리즈 2 초등사회 꼬리잡기 101!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마구마구 솟구치게 하는 책~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고 인정하며 사는데

과연 나는 정작 사회나 정치 용어의 개념을 잘 알고 있는지...

나 스스로 의문이 들 때가 있었다.

뉴스를 볼 때, 이웃과 이야기할 때

말을 알아듣고 글을 읽지만 그 뜻을 내가 제대로 알고있는건지

부끄러울 때가 있었다.

내가 궁금해하는 경제, 사회, 정치 관련 키워드를 무려 101개 알면 박사님이라 불러준다고~

어른인 나,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딸도 함께 읽어보려고 합니다~

    

글 박종한) 미디어학 전공, 사회학, 서양철학, 철학 공부~

현재 미디어 관련 회사 운영 및 초.., 도서관 등 인문학 강의를 함.

림 이현정) 한국화 전공,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 활동.

펴낸곳 도서출판 북멘토

 

작가님 머리말이에요~

사회는 암기가 아닌 이해 과목이라고 해요~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부분이 사회라고요~

4단계로 구분하여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고 해요~

첫 번째 : 101개 키워드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예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 101개 키워드 궁금증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으로 질문과 답을 달았다!

세 번째 : 10개 키워드 전부 이해한 뒤 SNS 올릴 법한 내용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네 번째 : 101개 키워드와 관련된 인물 혹은 배경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 제가 생각했던 부분을 작가님도 언급하고 계시네요~~

그저 신기하네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명언이라는 진실~~

작가님은 저와 같은 독자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으면~

좀 더 나은 사회로 바꾸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좀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합니다~^^

 

차례를 통해 101개 키워드를 알 수 있어요~

PART 1 블루톤으로 정치 키워드 31~

PART 2 옐로우톤으로 경제 키워드 36~

PART 3 그린톤으로 사회 키워드 34~

부록 2가지가 있어요~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으니까 정치, 경제, 사회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PART 1 정치

    

키워드 1 민주주의 에요~

키워드 상단에 작은 글씨로 분야별 세분화가 더 잘 되어 있어요~

민주주의는 정치 체제 정치 제도 라고 세분화를요~

왼쪽에는 개념 설명을 바로 하겠죠~

먼저, 네모 박스 안에 뉴스의 한 부분을 보여주고~

우리가 궁금해하는 개념에 대한 질문을 사회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을 통해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개념을 알려주고 있죠~

, 바로 하단에는 #(해시태그)를 넣어 한 번 더 짚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인물이나 배경을 통해 개념의 중요성을 짚어주고 있지요~

 

작가님이 의도한 대로 순서대로 규칙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처칠을 통해 민주주의는 완벽한 제도가 아니다라고 하네요~

 

키워드 2 다수결의 원칙이에요~

다수결이 무조건 좋은 방법일까요~

공자 가라사대 다수결에 반대일세!” 라고 하는데요~

사회의 흐름상 이제라도 소수 의견을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키워드 3 민주화에요~

5.18 민주화 운동...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그 당시 서울대학생 박종철 고문 치사를 숨기려한 탁 치니 억 하고...”는 영화를 통해 봤는데 부모 입장에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짐작도 안 되겠죠...

.

.

.

키워드 31 여론이요~

여기서 문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사람은~~~

인물을 통해 알 수 있어요~^^

 

PART 2 경제

키워드 32 재화에요~

여기서 부터는 경제 분야에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해 질문해요~

제프 베조스 이야기가 나와요~

온라인 시장의 이름으로 A로 시작하는 이름을 생각하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 아마존을 떠올렸고 세상의 모든 물건을 팔겠다는 회사로서 일인자가 되었다는요~

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존을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키워드 33 경제

진짜 매일 듣는 경제! 정확한 뜻이 뭐예요?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경제의 적신호가 들어왔잖아요~

기업활동을 하지는 않아도 애정을 갖고 알아야할 필요가 절실해진 것 같아요~

 

키워드 34 생산

생산과 제조가 같은 말인지 질문해요~

아이폰 하면 떠오르는 인물! 바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그의 까다로운 성격 탓에 애플의 제품이 만들어진 것일 수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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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67 다국적 기업이에요~

앞으로 더욱 많은 다국적 기업이 생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PART 3 사회

키워드 68 사회 연구에요~

사회라는 교과목도 있는데요~ 사회란~ 사회 연구란~ 알려주고 있어요~

#(해시태그) 내용이 재밌어요~

날마다 싸우는 동생과 나, 엄마는 연구 대상이래

우리 아이들이 정말 SNS를 통해 이런걸 공유하는걸까요~ ^^;

 

키워드 69 국민이에요~

오늘날 단일민족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는데요...

여전히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이라는 국민의 자부심을 가져야 하는건지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며 사는데 말이죠. 그건 잘 모르겠어요~~

 

키워드 70 가족이에요~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알려주고 있어요~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소설가 헤밍웨이에 대한 슬픈 일화를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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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101 기후 변화네요~

환경관련 단체에서 들었는데 기후 위기라고요...

빠른 산업화로 인하여 얻은 것도 있지만 잃은 것도 있는거죠...

특히, 기후, 환경이 너무 나빠졌어요...

그래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상 수상시 기후 변화 문제를 힘을 모아 해결해요라고 했다네요~

이유는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촬영시 눈을 찾기 힘들어서 남극 가까이 가서야 영화를 찍을 수 있었데요~

그렇게 현실에서 직접 겪으니까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온몸으로 느꼈던 거라구요...

 

드디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101 키워드가 끝났습니다~

개념을 알고 끄덕이며 정독하다보니까 시간이 은근 걸리는 것 같아요~^^

 

울 초딩 6학년 아이는 키워드 26 변호인에서 영화 <변호인>의 실제 주인공이 전 노무현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했어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가 역시 관심갈 내용이구나 싶었어요~

저도 실은 영화를 보고 한참있다가 알게된 사실이라 아이 앞에서 그렇게 위풍당당하지는 못했어요~ 결정적 순간에 송강호 배우가 했던 헌법에 명시된 국민과 주권에 관한 내용은 여전히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또 하나는 키워드 29 시민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에 관한 이야기에요~

진실 혹은 거짓을 수도 있겠지만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사치가 엄청 극에 달했었구나...

굻주리는 시민들을 얼마나 외면했으면 시민들에게 처형을 당했을까... 싶었어요.

만화를 통해서만 알게 된 마리 앙투아네트를 아름답고 화려한 궁전 생활하는 왕비로만 여겼는데 우리 딸이 적잖이 충격이었나봐요~

지금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이 보이는 듯 해요~

 

부록 첫 번째에는요~

각 학년별 교과 연계 목록을 통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얼마나 많은 키워드가 실제로 들어가 있는지 나타내 주고 있어요~

부록 두 번째에는요~ 정치.경제.사회 키워드 찾아보기로 찾아보기 쉽게 자음순으로 나열하고 있어요~

 

경제, 정치, 사회가 궁금하다면~

뉴스, 시사에 관심이 많다면~

앞으로 알아가고 싶다면~

[초등사회 꼬리잡기 101] 추천합니다~

 

책꽂이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손만 뻗으면 빼서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해 두려고 합니다~

초등 뿐 아니라 저와 같은 어른들도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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