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 서영
황유미 지음 / 빌리버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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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미 소설집) 피구왕 서영!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표지..

초록색 바탕에 각진 하얀 선..

경기장 코트인 듯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의 공..

IN OR OUT..

    

예전 KBS 주말 드라마에서 내 딸 서영이에 대한 강한 인상으로 지금도 기억하는 이름 서영이친숙하면서도 드라마 이야기상 무거운 느낌의 이름이었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서영이도 그런 느낌이 난다.

책 뒤쪽엔

집단에서 살아남기 위한 개인의 이야기를 예민한 시선으로 담아낸 리얼리즘 소설

이라고 하였다.

 

지은이 황유미 독어독문학사

아홉 살부터 작가를 상상. 일반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글쓰기 시작

글에 발목이 붙잡힌 채로 쓰고 싶다는 천상 작가 마인드.

펴낸곳 빌리버튼

 

추천의 글

황유미 작가를 통해 바라본 세상은 뿌리를 내리지 못한 행운목 같았다.----

권순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어문콘텐츠 교수드라마 작가

 

독립출판물의 홍수 속에서 보물 같은 책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김선주, 월간 책(cheag) 에디터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장소를 발견하면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듯이

서점을 운영하는 나는 가끔씩 좋은 책을 만나면, 그 책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우리 모두는 서영이다.-----

김병철, 오키로북스 대표

 

프롤로그

가족, 학교, 회사, 사회, 집단 내에서 개인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피구왕 서영>은 가장 안정적이라는 집단 속에서 쪼그라드는 자아를 바라보며 오히려 가장 큰 불편함과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불편함을 삼키며 나만 이렇게 힘든 거야?’라는 의문을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사실 이것은 아주 어린시절부터 내 마음속에 들어와 버린 질문이기도 하다.

(중략)

학창시절 수많은 불편한 순간을 마주한 것들...

어린시절 나는 폭력에 예민한 편이었다.

.

.

.

.

생애 첫 집단인 가정과 맞서는 <물 건너기 프로젝트>

자신과 다른 다수의 시선이나 참견에 맞서는 <하이힐을 신지 않는 이유>,

<까만 옷을 입은 여자>

나만 예민한건가..<알레르기>

.

이 한 권의 소설집은 한 편의 반성문이다.

이 반성문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작가님..

 

차례를 지나~

피구왕 서영

1 이서영만 아는 이서영

비밀 하나..

문현초등학교 4학년 221번 이서영,

동아아파트 104501호에 사는 이준식 씨와 김경자 씨의 딸 이서영이 아닌,

오로지 서영만 아는 이서영.

사방이 소설책으로 둘러싸인 방, 방안을 탐험한다.

오늘은 숲에 뿌리내리고 자리를 지키는 라임 오렌지 나무가 되어 제제를 기다리고 싶다.

이서영만 아는 이서영의 시간은 이렇게 흐른다.

 

서영아, 보라 왔는데?”

    

서영은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서둘러 읽던 책을 덮는다.

그 순간 이서영만 아는 이서영은 사라진다.

 

(처음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뭐지~~?’ 했다. 혼자 방 안에서 책을 읽었으니까 본 사람이 없으면 모르는건 당연한데, 왜 굳이 이서영만 아는 이서영은 사라진다.’라는 표현을 했을까..? 했다.)

 

(포켓몬 스티커에 관한 부연설명을 표시로 하단에 친절히 적혀 있다.

<피구왕 서영>의 배경이 1990년대 후반이라고 한다.)

 

(나도 중학교 입학해서 처음으로 읽는 책이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였다. 집에는 나 혼자였고, 주인공의 상황이 나한테 감정이입이 되어 어찌나 울었던지, 저녁 먹을 때 까지 머리가 띵해서 혼난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은 우리 첫째, 둘째가 읽고 울었던 책이 되었다. 정말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책을 서영이도 작가님도 좋아한다는 생각에 매우 반갑다.)

 

 

2 분갈이

집은 이사 준비로 분주했다.

잦은 이사, 잦은 전학.

.

예전에 거실에서 키우던 행운목이 많이 자라 분갈이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엄마는 행운목에게 괜찮으냐고, 새 화분으로 옮기더라도 잘 자랄 수 있느냐고

묻지 않았다.

(나는 이 부분이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렇구나~)

부모님은 새 학교 적응이 정말 궁금해서일까.. 그저 괜찮다는 대답을 듣고 싶어서일까...

 

이렇게 중간중간 번호와 소제목을 붙여 몰입감을 높여준다.

마지막은 15번 체육대회 이다.

 

(나도 초등학교 1학년 2학기에 전학을 딱 한 번 해본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초등이 아닌 국민이었다. 짝인 남자아이가 나를 대했던 태도는 지금도 생각해도 기분이 나쁘다. 이곳보다 시골에서 왔다고 우습게 아래로 보던 그 아이와 몇몇 아이들.. 다행히 엄마의 처세술과 든든한 여동생 백 덕분으로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아이를 혼내주고 싶다. ^^;;)

 

서영이도 전학온 학교에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교실 한쪽에 다섯 명의 여자아이가 모여 있는게 눈에 띄었다. 그 중에 포식자의 모습을 한 아이..

그리고

서영아, 점심때 밥 같이 먹을래?”

짝 윤정이~

윤정이와 단 둘이 밥을 먹는다?! 혼란에 빠지는 서영이..

이 교실에서 배제된 아이, 시쳇말로 왕따였다.

행동파 박정은이 하는 말

아까 너랑 같이 밥 먹은 애 별로니까 놀지 마.”

 

윤정이는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인걸까..? 피라미드 구조 여자 아이들은 대체 왜 그러는걸까..? ㅜㅜ

 

하교시간 권유인 듯 강요인 듯

피구 해야 하는데 한 명이 부족해서. 너도 하자! 너 우리 편 해.”

그렇게 시작된 피구하는 이서영...

 

서영이가 독백하는 듯한 문장은 참으로 재미있다.

그 상황에 맞는 단어의 표현력은 아주 잘 어울린다.

예를 들면, 총알처럼, 검투사들, 물소처럼 등등

 

피구를 잘 하는 서영이는 이 집단에 빠르게 흡수되어 가고.. 윤정이는...

은미아파트 54평 유현지의 한 마디에

떡볶이 먹으러.. 현지 집으로.. 끌려?가는 서영..

체육대회 남자는 축구, 여자는 피구로 정해져 있어서 점점 열을 올리게 되는 피구..

 

1등 현지와 상위권 아이들이란 말에 금세 외출을 허락하는 엄마라는..

피구왕 서영은 부담스럽다.

맙소사, 짝 윤정이도 피구 연습을..?

얼어버린 내게

나 피구 연습하러 왔는데, 도와줄래?”

오른손이 불편하다는 윤정.

서영은 공평하게 자신도 비밀 상자 하나를 열었다.

 

이수현, 이름이 있는데, ‘도 아니고 하수구라니...

이미 여러 번 밟혀 딱딱하고 납작해진 채 검게 붙어버린 교실 바닥의 껌.

    

현지의 집에서 나와 무작정 공터로 가는 서영.

그곳에 윤정이.

미안해. 미안해, 윤정아.”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 저도 눈물이...ㅜㅜ)

그 때 편을 못들어준 미안함.. 그보다 수현이..

 

공터에서 하는 피구는 재밌다.

학교에서 하는 피구는...?

 

이제 서영은 울타리 밖으로 나왔다.

피구만 생각해~

흰공이 아닌 오렌지색 피구공의 의미를~

표지에서 봤던 오렌지색공의 의미를~^^

 

물 건너기 프로젝트

비행기가 난다~

 

아들, 아들이 있어야 한다.”

예전부터 들었던 말.. 지금도 들리는 듯 하다..

요즘 뉴스를 접하면 여전히 남존여비라는 생각이 든다.

점점 공정한 사회를 위해 사고를 바로 잡아야 할텐데..말이다.

 

무당의 말에 감사하다는 엄마

무당의 말에 두려움에 떠는 엄마

아들이 태어나면 딸한테 잡아먹힐 팔자야.”

딸이 물만 안 건너면 되니까.”

그리고 부적..

동생이 태어났다. 남자

같은 방 함께 계신 할머니의 계속되는 차별적 발언..

고등학교 수학여행은 제주도로 선정

물을 건너지 말라.”에 걸려 수학여행도 못가는..ㅜㅜ

대학생이 되고, 쉬운 교환학생 가는 길을 두고

워킹홀리데이를 위한 <물 건너기 프로젝트> 계획은 시작된다.

    

하이힐을 신지 않는 이유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인터뷰

친구 희수

스무 살 미팅 때 처음 신은 8Cm 하이힐

발목 아래만 신체에서 잠깐 분리시켜버리고 싶었다니까

이렇듯 하이힐로부터 탈출하기 까지

주절주절 떠들기만 했는데 이게 영화가 된다고?”

아 그렇다니까. 그런데 개봉 날짜는 몰라.”

정말 피식 웃음이 나온다~^^

 

어느날 까만 옷만 입기로 결심한 여자 이야기 까만 옷을 입은 여자

개인의 취향이니까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본다.

난 올블랙은 안 어울려서 패스..^^;

 

따스한 햇볕이 간지럽게 살랑이는 5

망할 알레르기.” 알레르기

대한민국에서 최초 발견된 신규 알레르기 항원 사람’ 3가지 유형

그리고 상황별 대응법을 알려준다~

기분 나쁜 말은 그대로 받아서 되묻는다

대답하기 싫을 땐, 과장된 거짓 정보로 대답한다

 

알레르기 유발자들과의 고통 없는 공존이 가능해질 때까지 범지구 알레르기 협회는 계속 운영될 것이다.

범지구 알레르기 협회가 궁금하시다면 황유미 소설집 <알레르기> 꼭 읽어주세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집단없이는 살 수 없다~

하지만 그 집단이 나를 옥죄어 온다면...?

나는 살 수 있을까...?

집단에서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가슴 속 답답함을 풀어주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당당한 나의 모습으로 정의롭게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잘 읽었습니다~~

 

#빌리버튼 #피구왕서영 #황유미소설집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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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 : 올림포스의 신들 -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1
코믹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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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인문학의 만남!!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 올림포스의 신들

 

인문학은 무겁고 딱딱할 것 같은데, ‘만화로 읽는이란 부분에서

뭔가 재미와 편안함이 드는 기분이랄까~

그것도 처음 인문학이니까 말이다~

다른 그리스 로마 신화 책들과 차별화가 느껴졌다~~

    

표지에는 올림포스의 신들이겠다는 이미지로 꽉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김상근 교수 추천

초등 역사 교사 모임 강력 추천 도서 라고~

 

그림 코믹팜

추천 김상근

추천 초등 역사 교사 모임

펴낸곳 ()알에이치코리아 (주니어RHK)

 

우리가 아는 그리스로마신화다~ 다양한 장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찾는 시리즈~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1 올림포스의 신들 이제 시작인거죠~^^

 

추천의 글을 통해 신화 속 폭력적 반인륜적 부작용을 우려하여 만화로서 재미와 순화시켰으므로 염려하지 않고 읽기에 좋다고 하였다.

, 세상의 이치에 대한 이야기와 사람들의 지혜, 큰 영감을 준다고 하였다.

 

옆에 작가의 말을 통해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온 영화나 상품이나 회사명을 들어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들 가까이에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어떤 분들과 함께 만들었는지에 대한 안내도 하고 있다.

    

1신들의 탄생부터 9디오니소스와 미다스까지 차례가 있다.

계보로 보는 등장인물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가이아 난 대지의 여신이자 모든 신들의 어머니야. ~~~~”

우라노스 가이아의 아들이자 남편이야. ~~~~~”

크로노스 내가 우라노스의 생명의 근원을 베어 버려서 ~~~~~”

라는 형식으로 시작된다~

 

1장 신들의 탄생

배경의 설명

태초에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둠...

그 후, 대지의 여신, 하늘의 신, 바다의 신의 등장

다시,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의 열두 남매 티탄들~

생산력이 뛰어난 우라노스~

(이 부분이 넘 재밌다는 표현이었어요~^^)

12명 외에 많이 다른 외모를 가진 외눈박이 키클롭스 삼 형제~

 

어머니의 근심으로 결단을 내리는 크로노스... 우라노스는...?

좀 징그럽기도 했어요~

바로 옆 장면에 거품 속에서 태어난 여신 아프로디테의 모습이에요~

혹시, 디즈니의 인어공주가 이 부분을 모티브로 했나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티탄들도 서로 짝을 지어요~

그 중 크로노스는 레아와 짝을 지어요~

크로노스는 우라노스가 한 말 때문에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러요..ㅜㅜ

 

초딩녀석도 유딩녀석도 이 부분에서 많이 놀랐어요~

읽는 부분에 소요되는 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아이들 정서가 살짝 걱정되는 부분이라요~^^;;

그러나 레아는 꾀를 내요~

그리하여 생명을 유지한 우리가 아는 그 신은 바로~~~~!!! 에요~

(만화지만 너~~무 멋지다요~ ~~아악~~^^)

    

1장이 끝나니까 생각 더하기 코너가 있어요~

만약 내가 크로노스라면?

말풍선을 채워 보세요.

울 초딩녀석은 안 쓴다고 휙 넘겼어요. 생각하기 싫은게 보였어요...

여자아이라서 더 그랬을까요...

 

, 지식 더하기 코너가 있어요~

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을까?

질문을 던지면~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부르는 이유

같으면서도 다른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이름

그리스 신화에 생명을 불어넣은 호메로스

아프로디테의 탄생

알려주어요~

명화, 산드로 보티첼리의 <아프로디테의 탄생>을 볼 수 있어요~

 

드디어,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 배경이 나오는 2장이 시작되요~

크로노스 자식에게 멸망당할 것이라는 ~~~~~~”

제우스 나는 어머니 레아의 지혜로 ~~~~~”

키클롭스 형제 우라노스가 우리를 무한 ~~~~~”

 

2장 신들의 전쟁

정말 궁금해서 얼른 넘겨봤던 기억이 나요~

제우스는 여신 테미스로부터 알게된 사실, 그리고 아버지 크로노스에게 접근하는~~

여기서 황당하기도 다행이기도한 장면을 보여주어요~

제우스는 할머니 가이아를 왜 찾아갔을까요~?

가이아의 모습은 마치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 섬의 여신과 같은 느낌이에요~

.

.

생각 더하기

무기의 이름을 붙이자!

지식 더하기

올림포스 시대가 열리다

티탄 12신과 올림포스 12신도 도표로 보여주고~

티탄을 소재로한 명화 세 컷을 보여주어요~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자식을 삼키는 크로노스>는 넘 어둡고 잔인하게 표현했어요...

 

이제부터 제우스 등장 외에 헤라의 결혼부터 신들의 등장이 쭉쭉 전개되어요~

 

유명한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이야기~

황금 사과와 관련된 황당한 사건~

교만함으로 신을 화나가 만든 아테나와 아라크네의 대결~

안타까운 오리온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

런닝맨 아니죠~ 능력자이면서 꾀 많은 헤르메스~

미다스의 황금손에 대한 이야기~

호기심 가~득 이야기가 전개되어요~

이제부터 술술 빠져드는 마법이요~

    

 

아쉽게도 이야기가 끝나면 신화 퀴즈와 바로 뒷장에 퀴즈 정답이 있어요~

중간중간 소개했던 명화와 조각에 대한 저작권을 안내하고 있어요~

진짜 마지막, 최강 올림포스 GOD 배틀 게임이라고 신화 캐릭터 게임 카드가 10 들어있어요~

최강의 신을 가리기 위한 짧고 강한 게임 한 판도 나쁘지 않겠죠~

이렇듯,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 올림포스의 신들 책 한 권의 알찬 구성이에요~

    

태초부터 트로이 전쟁까지 27편을 선별하여 세 권으로 만든 책!

앞으로 두 권이 더 기대되는 상황인거죠~

집중하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니어RHK #만화로읽는처음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올림포스의신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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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궁금해! - 로봇에 관한 모든 것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이한음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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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택견 자세를 취하는 듯 하다~

로봇이 궁금해! 로봇에 관한 모든 것

    

커다란 건물에 뿌연 연기를 내뿜는 기차의 모습 같은...

한창 바쁜 산업화 장면의 면지가 보인다~

 

사람이 아닌 로봇이 기타를 들고 있다.

연주하는 로봇일까~

    

글 클라이브 기포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

2016년 영국왕립학술원의 <Young People’s Book Prize>를 수상

옮김 이한음) 번역가 / 작가 활동

펴낸곳 키위북스

 

속표지부터 번호를 매겼나봐요~

4번부터 66번 까지 차례를 보여주고 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 볼께요~

진정한 로봇이 개발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나 지금은 전 세계 어디에나, 심지어 우주에도 로봇이 존재한다고 해요~ 지구는 로봇 행성이라는요~

우리나라 이웃나라 일본에는 서비스로봇 개발이 잘 되어 있나봐요~

나오로봇을 보여주고 있어요~ 표지에 있는 로봇이 나오인거죠~

그 외에도 미국의 도우미 로봇 ‘PR2’, 독일의 이동 로봇 페스토는 캥거루같은 모습이요~

호주의 농장 로봇 레이디버드’, ‘스와그봇이 일을 하고요~

우주에는 우주비행사로 대체하기 위해 인간형 로봇 로보놋 2’가 있대요~

 

다음 장을 넘기자마다, 일본 로봇이구나 바로 알 수 있어요~

에도 시대(1603~1868)에 자동인형, 오토마타를 만들었다니 대단하네요~

1739년 프랑스에서 기계 오리~ 18세기 스위스에서 작가를 만들었답니다~

 

1920~1930년대 차세대 인간형 기계들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에서 제작한 엘렉트로에 대해 신체 부위별 설명하고 있어요~

엘렉트로의 반려견 스파코가 나란히 서 있네요~ 역시 로봇 개에요~

또한, 영국에서는 윌리엄 리처드와 앨런 레펄이 에릭을 제작했다고 해요~

 

로봇의 모양과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고 해요~ 로봇의 기본 장치를 알아볼까요~

-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제어장치

- 각종 정보를 제어 장치로 보내는 센서(감지기)

- 로봇의 각 부분을 움직일 수 있도록 힘을 전달하는 구동 장치

- 로봇의 용도별 사용하는 신체 끝부위의 말단 장치

참고로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이 많으면 자유도가 크다고 해요~

    

6살 막내가 산업용 로봇을 보더니, 이거 아빠랑 통화할 때 봤지~~ 하더라구요~

아이 아빠가 자동차 생산 공장에 다니는데, 영상 통화를 하다가 본걸 기억하더라구요~

맞다고 하니까 괜히 우쭐대는 모습이었어요~^^

사진을 보니까 로봇 팔이라고 하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산업용 로봇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1860년대 말, 스스로 길을 찾으면서 움직이는 로봇에 대한 연구~

너무 흔들려서 샤키’(Shakey. Shake)라 불렸다고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본 로봇을 보면 선과 악이 공존했죠~

제가 예전에 봤던 <터미네이터> 영화에 등장한 로봇도 그랬어요~

아놀드슈왈츠제너거님이 열연을 하셨죠~

‘T-800’이었다고 하네요~

다시 봐도 무서운... 아마 제 뇌리에 깊이 박혀 있나 봅니다..

로봇은 친구? ? 인지를 묻고 있어요~

여기서 로봇의 유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도 로봇이 물고기처럼 헤엄치고 있어요~

수중 로봇은 난파선을 찾아내 그 안에 남겨져 있던 보물을 회수하는 일도 하는 보물 사냥꾼이라네요~

여기서 타이타닉호를 탐사했다고 해요~

 

표정 부자, ‘키스멧이라는 로봇과 제작자가 서로 바라보고 있어요~

확대된 키스멧 로봇 얼굴 부위별 설명을 하고 있어요~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우주 만능 팔, ‘캐나담2’를 보여주고 있어요~

관절 하나하나가 정말 자연스러워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옵티머스 프라임이 등장하네요~

처음에는 위장 로봇이라고 해서 1984년 일본에서 선보인거라고 하네요~

미국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트랜스포머의 고향은 사이버트론이라는 가상의 행성이라는거 알고 계셨나요? ^^

목소리가 넘 멋있었는데~~ 어떤 이들은 인공지능 아니냐고 했지만, 아닌게 확실해 진거네요~

옵티머스 프라임 팬이라면 26~27쪽을 봐주세요~

 

사람만 탐험을 할까요? 아니죠~ 로봇 탐험가를 소개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을 다니면서 조사를 하죠~

새삼 고마운 존재, 로봇입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많이 봤던 사진 컷들이에요~

재주 많은 아시모앞모습과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백팩을 맨 모습이 어린아이 같아요~

계단을 내려가고, 공을 차고, 악수를 해요~

 

자율 주행차는 들어보셨죠? 무인 항공기도 있어요~

글로벌호크를 소개해요~ 관제국과 연결되어 있지요~

하늘로 다니는 교통수단이라 좀..^^;

 

수술 로봇 다빈치’! 들어보셨나요? 아직 실패도 한다고 언론을 통해 들은적이 있어요~

그래도 사람의 손떨림이 없으니까 좀 더 정교한 기술이 개발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가장 많은 분야에서 필요로 할 것 같은 서비스 로봇이에요~

인천국제공항에도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밖에도 주차 로봇, 로봇 식당, 실버 도우미 로봇을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로봇들이 하고 있네요~

 

또 다른 영화 스타, ‘-E’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브~” 하면서 찾던 모습에서 무척 인간적이다 라고 느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영화 속 장면처럼 될 수도 있겠죠...

 

무거운 것을 척척 들어 구조하는 ‘T-52 엔류를 소개해요~

재난재해에 참 필요한 로봇이겠어요~

 

정말 앙증맞은 로봇 반려동물이 짜잔~~

작년 아이들과 찾아간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본적이 있어요~

장식장 안에 있던 아이보’!

작동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볼걸 그랬네요~ 아쉽아쉽..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개를 비롯한 고양이, 공룡 이미지를요~

 

사람이든 로봇이든 군사용은 싫은데, 암튼, ‘팩봇이라고 알고는 있어야겠죠~

생뚱맞지만 평화를 지지합니다~

 

! 속표지에서 봤던 연주하는 로봇이 보여요~

로봇 밴드였군요~

버려진 자동차와 기계 부품으로 3대의 로봇으로 구성된 밴드래요~

핑거스, 본즈, 스틱보이입니다~

연주 실력이 궁금하다면, 유튜브로 시청해 보시길여~^^

 

화성을 탐사하는 미국항공우주국의 큐리오시티 로버로봇~

화성이 궁금하면 이 로봇한테 물어보면 되겠죠~^^

 

로봇 배우기를 통해 교실이나 연구실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요~

로봇 경연 대회도 있는거 아시죠~

 

서비스 로봇에 해당하는 돌보미, ‘로베어에 대한 설명을 해요~

 

2015년 세계 재난구조로봇 대회인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에서

우리나라의 DRC 휴보가 우승을 했었다고 해요~^^

휴보(HUBO)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해요~

늦었지만 축하하고 기쁘네요~^^

이 대회가 무엇인지는 56쪽을 읽어봐주세요~

신체 부위별 설명을 하고 있어요~

그 밖의 대한민국의 로봇을 소개해요~

 

별난 로봇들도 소개해요~

 

미래의 로봇들 궁금하지요~

나노기술의 발달은 어디까지 일까요~~

상상초월입니다~

 

로봇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로봇을 만들어 보는 코너가 있어요~

아쉽게도 저는 만들지 못했어요~

직류 모터를 구하지 못했거든요..

새학기도 시작했으니까 아이 학교 과학샘한테 여쭤봐야겠어요~^^;

 

더 알아보기를 통하여 용어 설명을 해요~

로봇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책과 웹사이트를 찾아보라고 친절하게 원서와 웹사이트 주소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출처를 통해 알게된 것은 마지막 줄에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센터와 한양대학교 휴머노이드 메이커 팀, 연합포토라고 적혀 있는 것을요...

그 밖에는 전부 다른 나라...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로봇 발전을 위하여 로봇 개발비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봇의 다양한 생김새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사람의 도움없이도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는 로봇의 대중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인 면을 최대한 이용하여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키위북스 #로봇이궁금해 #로봇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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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2 - 풍선, 컵케이크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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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아라미kidsMY FIRST HiddenPichures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2권 풍선, 컵케이크에 대해 활동 했어요~

 

풍선과 컵케이크를 찾는 거라 파티 장면이 많이 있으려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나이가 들어 생각의 틀에 박혀 있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표지를 보면 길거리 인형극 쇼를 하고 있어요~

그 상황에서 숨은그림을 찾는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고 있지요~

스티커가 무려 96개나 들어 있어요~~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는 전문 연구원들이

다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재미있고 지속적인 놀이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하였다고~ 해요~

 

, 찾아야 할 물건들을 스스로 찾아보거나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숨은그림이 같은 방향과 같은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재밌게 활동을 할 수 있다는요~^^

 

숨은그림찾기 활동을 하면 좋은 점?!

첫째, 주의력과 집중력이 커진다.

둘째, 관찰력이 발달한다.

셋째, 인내심과 끈기가 생긴다.

넷째, 성취감을 얻고 성실성을 배운다.

다섯째,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란다.

동감입니다~

 

차례를 보면요~

재미있게 찾아보세요스티커를 붙여요라는 활동이

교차하며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본 활동으로 들어가 볼께요~

누군가는 높이 달린 사과들도 딸 수 있어요.

Someond can reach the highest apples.

기린이 긴 목과 다리(아니, 팔이라고 해야할까요~^^)를 이용하여 사과를 따고 있어요~

거북은 바구니에 사과 담는 걸 하고 있고요~

사과 속 하트Heart가 숨어 있네요~ 8가지 물건을 찾아야 해요~

한글과 영어가 함께 씌여 있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한테 흥미를 줄 정도로여~^^

 

이 그려져 있는 칸을 찾아 색칠하면 또 다른 숨은그림을 찾을 수 있어요~

누나랑 교대로 열심히 색칠하는 모습에서 마치, 경쟁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찾아야 할 물건들이나 색칠하기 위해선 색연필을 준비해야 해요~

스티커를 붙이기 전에도 저는 찾은 물건들에 색칠할 것을 권유했어요~

그냥 동그라미로 표시하는 것 보다 손에 힘을 키울 수 있고, 색연필을 바르게 잡는 연습을 하는데 좋을 것 같았습니다~

힘이 너무 좋은지 찾은 물건의 범위보다 바깥으로 더 많이 칠하는 모습이었죠~^^;

얼마전 도형 책을 활동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연장선상이 되었네요~

네모 모양이지~ 세모 모양이지~” 했어요~

 

엠마는 홈런을 치고 싶어요.

Emma wants to hit a home run.

숨은그림찾기 장면 활동 후 우리 아이(6)가 집에 있던 야구 방망이(속은 단단, 겉은 스펀지 소재)를 방에서 휘두르다가 창문 한 쪽을 깼어요..

저는 그날 문화체험 봉사활동으로 집에 없었는데, 그 사고로 아빠한테 혼나고 같이 차를 타며 창문 유리를 수소문하던 중 차 안에서 잠들었다고요..ㅜㅜ

뭔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으면 추억 소환을 하거나 실천?을 하는 통에 옆에서 잘 지켜봐야 한다는요..^^;

 

요즘, 우리 아이가 한글 읽는 것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기대를 하고 단어 써 보기 코너를 통해 시도를 해봤는데

쓰는 것보다는 말로 들려주었답니다~

 

선을 연결해서 단어를 조합하기도 하고~

똑같은 물건 두 개 찾는 것도 있어요~

같은 물건 찾기는 금방 찾아서 동그라미를 엄청 크게 그렸어요~

이거 내가 찾은거다~” 라며 저한테 신나서 얘기해 줬어요~

선 연결할 때는 이거야?” 물어보기도 하면서 활동했어요~

 

상상해서 그리는 코너가 있는데 대충 동그라미만 그리려고 하거나

하는 둥 마는 둥 했어요~

작은 누나(초등5학년)가 그린걸 보고는 잘 그렸네하더라구요~^^;

 

숫자 1부터 차례대로 점을 연결하여 숨은그림찾기를 하고는~

이거 나팔이다.” 라고 했어요~ 정식 명칭은 트럼펫이지만요~

숫자에도 자신감이 붙어서 순서대로 잘 읽으려고 노력해요~

‘20’에서 막혀서 잘 못읽지만요~ 순서는 어떻게 알고 잘 연결했어요~^^

    

집중하며 숨은그림찾기 활동을 하다가 흥분을 하면 책장을 또 휙휙넘겨요..

그래서 잠시 손을 잡고 살살 넘겨야 책이 안 아프지.” 라고 말하고 손을 놔요.

그러면 살살 넘기더라구요~

아라미키즈의 튼튼한 책 덕분에 지금도 보고 또 보고 있어요~^^

 

누나들과 가족들과 함께 해서 재밌었고~ 스스로 활동하며 성취감도 느끼는 아이를 보며 함께 재밌어 했답니다~

벌써 숨은그림찾기를 다 해서 아쉽지만, 아이가 다시 한 번 보면서 이거 내가 찾은거.”

이건 아빠가~ 이건 큰누나가~” 하면서 말할 때는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시리즈 #숨은그림찾기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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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3 - 물고기, 말발굽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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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아라미kidsMY FIRST HiddenPichures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3권 물고기, 말발굽에 대해 활동 했어요~

 

저희 아이(6)가 요즘 낚시 재미에 빠져 목욕 중에도~

실내 놀이터에서도~ 물고기 낚시를 즐겨한답니다~

그런 이유에선지 물고기 찾는 것에 열을 올리더라구요~^^

 

표지를 보면 하마 친구가 바닷가에서 놀고 있어요~

그 상황에서 숨은그림을 찾는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고 있지요~

스티커가 무려 96개나 들어 있습니다~~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는 전문 연구원들이

다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재미있고 지속적인 놀이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하였다고~ 해요~

 

, 찾아야 할 물건들을 스스로 찾아보거나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숨은그림이 같은 방향과 같은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재밌게 활동을 할 수 있다는요~^^

 

숨은그림찾기 활동을 하면 좋은 점?!

첫째, 주의력과 집중력이 커진다.

둘째, 관찰력이 발달한다.

셋째, 인내심과 끈기가 생긴다.

넷째, 성취감을 얻고 성실성을 배운다.

다섯째,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란다.

동감입니다~

 

차례를 보면요~

재미있게 찾아보세요스티커를 붙여요라는 활동이

교차하며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본 활동으로 들어가 볼께요~

에디와 테오도라는 이제 잠잘 시간이에요.

Eddie and Theodora are ready for bed.

곰 형제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상황에서 물고기를 포함한 8가지 물건들을 찾아야 해요~

눈을 크게 뜨고 봐야겠죠~

벌레Worm을 찾아야 해요~

한글과 영어가 함께 씌어 있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한 번 읽어주었어요~

그러면, 어린이집에서 배운 알파벳송을 부르더라구요~

 

이 그려져 있는 칸을 찾아 색칠하면 또 다른 숨은그림 찾기를 할 수 있어요~

찾아야 할 물건들이나 색칠하기 위해선 색연필을 준비해야겠죠~

스티커를 붙이기 전에도 저는 찾은 물건들에 색칠할 것을 권유했어요~

그냥 동그라미로 표시하는 것 보다 손에 힘을 키울 수 있고, 색연필을 바르게 잡는 연습을 하는데 좋을 것 같았습니다~

힘이 너무 좋은지 찾은 물건의 범위보다 바깥으로 더 많이 칠하는 모습이었어요~^^;

 

누가 찾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다시 한 번 짚어보기를 반복했어요~

이건 내가 찾았고~”

이건 아빠가 찾았고~”

이런 식으로요~

 

숨은그림찾는 중에 공룡을 보더니 우리 언제 공룡본 적 있지~~” 하고 물어봐요~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면 꼭 얘기를 하더라구요~

    

요즘, 우리 아이가 한글 읽는 것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기대를 하고 단어 써 보기 코너를 통해 시도해 봤는데

쓰는 것에는 관심이 영 없더라구요~

집중해서 스스로 활동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강요하지는 않았어요...

 

선을 연결해서 단어를 조합하기도 하고~

똑같은 물건 두 개 찾는 것도 있어요~

같은 물건 찾기는 금방 찾아서 동그라미를 엄청 크게 그렸어요~

선 연결할 때는 틀릴까봐 조심조심 물어보며 천천히 하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는 이젠 말발굽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 말발굽이 발음이 잘 안되서 말벌굽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말 발에 붙어 있는거라고 해요~

 

상상해서 그리는 코너가 있는데 다음 장의 숨은그림찾기를 하고싶었던건지

귀찮아서 그런건지 잘 안 하려고 했어요~

같이 해보자고 하면, 그제서야 한숨을 살짝 내며 알았다고~ 하자고요~^^;

 

역시 낚시 장면에서 신나게 숨은그림을 찾았어요~

 

 

숫자 1부터 차례대로 점을 연결하여 숨은그림찾기를 하는데~

불가사리라는 것을 알고는 우리 아쿠아리움에서 봤지~” 라고요~

직접 글자를 써줬는데, 역시나 그냥 넘기는요..

한 번만 써주지~~

다음 숨은그림찾기를 하기 위해 휙휙책장을 넘기는 아이한테

살살 넘기라고 했더니.. “튼튼해서 괜찮아.” 했어요~

얼마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다가 뜯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라미키즈 책은 두툼하고 책 사이사이가 튼튼하긴 한가봐요~

정답지가 있는 맨 뒤쪽에 스티커를 한 장이 아닌 여러 장을 한꺼번에 떼어냈는데 옆의 장이 멀쩡한걸 보면요~

앞뒤로 자주 책장을 넘겼지만, 책의 부피가 두툼해 졌을 뿐 다시 보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답니다~^^

 

제가 함께할 때보다 다른 가족들과 또는 혼자서 활동한 시간이 더 많았기에 남편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었답니다~

비록, 숨은그림찾기를 다 했지만 여전히 보고싶은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인거요~

아이와 함께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재밌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시리즈 #숨은그림찾기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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