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개념 83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하지연 지음, 문진록 그림, 배수경 감수 / 동아엠앤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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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는 중3이에요.

첫째가 그래요~ “엄마! 내 얘긴데..? 나 말고 친구들도 있어.”

무슨 얘기냐구요?

초등학교 수학 성적은 좋았는데 중학교 수학 성적은 나쁜거에요.

오늘 소개할 책을 쓴 작가님도 집어 얘기해 주시네요.

당장 우리 첫째를 위해 필요한 책이라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작정을 했어요~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잡아주는 최고의 중학수학 학습서

권으로 내는 중학수학 개념 83

 

EBS 수학 배수경 선생님이 추천하는 도서래요~

글쓴이 하지연 초등시절부터 산수 문제 해결로 성취감에 중독!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졸업

중고등 수학 교과서 및 참고서 개발 등

그린이 문진록 애니메이터/캐릭터 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감수 배수경

펴낸곳 ()동아엠앤비

    

이 책을 추천하는 추천사에 이어 작가님의 머리말이 있습니다.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어렵게 써 놓은 용어, 기호, 문자들의 기원부터 설명하여 저절로 그 의미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그래서 작가님은 쉽고 재미있게 이해되는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세요~

 

차례는요~

1장부터 10장까지 빼곡하게 순서별로 제목이 있습니다~

그 안에 소제목의 번호가 83번까지 있네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먼저 등장을 하네요~

캐릭터의 이름없이 서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름을 모르니 어떻게 불러줄 방법이 없네요~ ㅎㅎ 지어줘야 할까요~

 

이름을 봐. ()는 수학의 기본이라고.”

웬지 제일 똑똑해 보이는군요~

 

1장 중학수학의 기초 중의 기초, 수의 종류

    

01 정수

중학교 1학년 과정이라고요~

 

수는 수학의 기본 중의 기본이므로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해요~

우리가 아는 1,2,3... 자연수의 한계가 있다고요..

0은 양의 정수도 음의 정수도 아니다!

(-) 부호의 개념을 익혀야 해! 라고 만점공략에서 한 번 더 짚어주고 있어요~

 

02 유리수

유리수 이름이 어떻게 해서 불려졌는지 설명하고 있어요~

‘rational number’인데, ‘ratio’ 비율을 뜻한다고요~

우리나라에 오면서 ‘ratio’합리적이라는 뜻의 ‘rational’과 착각하여 이치에 맞는 수라는 뜻으로 유리(有理)로 오역하는 바람에 유리수로 부르게 되었다고요~^^;

모든 정수는 사실상 유리수이다?! 유리수는 정수와 정수가 아닌 유리수로 나눌 수 있다고요~

 

03 순환소수

중학교 2학년 과정이요~

 

소수는 유한소수 / 무한소수로 나뉜다~

무한소수는 순환소수 / 순환하지 않는 무한소수로 나뉜다~

그리고, 유한소수와 순환소수는 유리수이다~

 

만점공략 : 유리수, 분수, 소수의 관계를 정리해!

 

04 제곱근

중학교 3학년 과정이에요~

 

어떤 수에 x를 제곱하여 a가 될 때, xa의 제곱근이라고 한다.

x × x=x제곱=a ax의 제곱, xa의 제곱근

 

공식을 적으려고 보니 제곱을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아무튼 개념, 어원 예를 들어 문제를 풀어본 후에는

옅은 네모 박스에 공식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

.

.

쭉쭉쭉 수에 대한 용어가 계속 설명되다가

수학자 이야기가 중간중간 나와요~

그 첫 번째 수학자로는 피타고라스, 신념을 위해 무리수를 버리다

라는 주제로 등장을 하네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 종교가라구요~

 

이렇듯 중학교 학년별 교과서에 수록되는 순서에 맞춰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요~

재밌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한 번 더!는 당연한 거 같네요~^^

 

2장 몇 가지 법칙만 알면 쉬운 수의 계산

역시 수학은 계산이겠죠~

모든 단원을 공부하는 데 기초가 되므로, 자유자재로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10 정수와 유리수의 대소 관계

중학교 1학년, 정수와 유리수 단원이라고요~

 

네모 박스 안에 잘 정리를 해주셨어요~

 

11 정수와 유리수의 덧셈과 뺄셈

덧셈의 규칙 4가지가 있어요~

뺄셈의 규칙 2가지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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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곱셈에 대한 계산 법칙

교환법칙과 결합법칙은 덧셈과 곱셈에서만 성립하고 뺄셈과 나눗셈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는거~~

분배법칙도 있어요~

 

16 무리수 계산의 기초

만점공략 : 제곱수를 외우자!

19가지니까 반복하다보면 금방 외울 수 있겠죠~

중학교 3학년 학습 부분이라 확실히 1학년, 2학년 수준보다 어려운거 같아요~

수학자 두 번째 이야기에는 바스카라 2세가 등장하네요~

대단한건 아름다운 시로 수학 문제 만들기라는 비법을 내놓았다고 해요~

 

3장 수학의 언어, 문자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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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문자식에 관한 용어

단항식과 다항식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각각의 단항식이 연결되면 다항식이 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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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곱셈 공식

제곱 공식 : 합의 제곱, 차의 제곱

합차의 곱 공식을 기억해서 사용하면 훨씬 편하다고 해요~

 

27 인수분해 공식

드뎌 인수분해가 나오네요~^^;

곱셈 공식의 등호를 기준으로 뒤집어서 쓰면 인수분해 공식이라는요~

인수분해 방법을 번호 순서대로 잘 알려주고 있어요~

세 번째 수학자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디오판토스로 대수학의 아버지라고 해요~

 

4장 미지수 x,y의 값을 구하는 방정식과 부등식

기본 용어 설명 후 등식의 성질을 알려주고 있어요~

일차방정식~

부등식~ 거쳐

드뎌, 이차방정식과 근의 공식이에요~~

풀이 방법은요~ 3가지에요~

첫째, 인수분해를 이용한 풀이

둘째, 제곱근을 이용한 풀이

셋째, 근의공식을 이용한 풀이

근의 공식은 반드시 외워야 하는거 아시죠~

 

수학자 네 번째 이야기 : 에바리스트 갈루아

 

5고등학교 수학 성적을 좌우하는 함수

함수부터 그래프로 연결되네요~

 

좌표평면에는 4개의 사분면이 존재한다는거~

그림을 통해 바로 이해할 수 있어요~

 

36 그래프

처음, 말로 설명하기~

다음, 표로 설명하기~

또 다음, 그림으로 설명하기~

우리가 발견한 사실은

그림으로 설명시 다른 방법에 비해 한눈에 알아보기가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래프가 있는거구요~

 

38 함수

만점공략 : 함수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게 기본!

만점공략 : 일차함수의 식과 직선의 방정식

식의 쓰임새에 따라 표현 형태가 다르긴 하지만

어떤 꼴로 나타내더라도 동일한 식임을 기억하자. 라고요~

 

수학자 다섯 번째 이야기 : 오귀스탱 코시

 

6장 자료를 정리, 분석, 예측하는 확률과 통계

확률과 통계는 정치와 경제 등 여러 분야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로 많이 출제된다고 합니다~

 

42 분포를 나타내는 표

만점공략 : 계급값도 알아 둬!

 

43 분포를 나타내는 그래프

제가 아는 히스토그램어원 설명이요~

, 히스토그램을 어떻게 그리는지 순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45 대푯값 평균, 중앙값, 최빈값

자료의 성질이나 경향을 파악하기에 알맞은 대푯값~

 

46 산포도 분산과 표준편차

자료의 분포 상태를 수치로도 알 수 있겠죠~

그 수치를 산포도라고 한다는요~

 

수학자 여섯 번째 이야기 : 현대 확률론의 수학적 이론을 확립한 블레즈 파스칼

 

7장부터 더욱 더 중요한가봐요~ 제목이 남달라요~

7장 중학수학의 50%는 도, 기초 용어와 기호

2학기에는 대부분 도형 단원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가장 기본인 점, , !!!

4가지 이름의 각!

다각형에 이어 원 용어를 설명해요~

수학에서 도형을 그리는 것을 작도(作圖)라고 하는데 눈금없는 자컴퍼스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컴퍼스로 작도할 때 손에 엄청 힘을 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수학자 일본 번째 이야기 : 기하학의 입문서 <원론>의 저자, 유클리드

 

8장 중학수학의 50%는 도형, 평면도형의 성질과 측정

도형 중에 제일 먼저 삼각형이 등장해요

삼각형의 합동 조건~

삼각형의 닮음 조건~

삼각형의 종류~

만점공략 : 정삼각형은 예각삼각형이기도 하고 이등변삼각형이기도 해!

동그란 원에 관련 설명이다~

 

9장 중학수학의 50%는 도형, 입체도형의 성질과 측정

부피와 겉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되므로 공식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고 해요~

정다면체, 입체도형 등 용어 설명부터 공식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수학자 아홉 번째 이야기 : 아르키메데스

도형을 사랑해서 죽는 순간까지도 도형을 연구했다고 해요~

 

마지막 10장 고등기하와의 연결 고리, 피타고라스 정리와 삼각비

80 피타고라스 정리

중학교 2학년에 수록되어 있다고요~

제가 중학교 시절 수학 선생님이 떠오르는건~^^;

별명이 잉꼬~셨는데 말이죠~

 

81 삼각비

삼각비 표현 사인, 코사인, 탄젠트

쓰면서 외우던 기억이 나네요~

 

수학자 열 번째 이야기 : 원의 성질을 활용하여 지구 둘레를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

까지 해서 개념 83에 대한 설명은 끝인거죠~

개념수학 외에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문장제도 있네요~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개념83 알차게 잘 읽었습니다~

 

10명의 수학자를 알게된 후 그리스와 프랑스에 수학자들이

많이 탄생한 배경이 궁금해 졌어요~

그리고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까지 수학을 학년별 단원별 소개를 하고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라 보기 편하고 좋았어요~

 

우리 중3 첫째가 학교 체육대회와 진로동아리 행사 및 수행평가가 몰리면서 아직 정독을 하지 못했어요~

다 읽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두고두고 읽어봐야하는데 자신의 느낌을 저한테 알려주더라구요~

학년별로 중학교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그림이 있어서 더 수월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고~

수학 개념이 좀 헷갈리거나 부족한 친구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요~

 

그래도 우리 첫째가 느끼는 바가 있다는 마음에 뿌듯해지더라구요~

앞으로 노트에 정리해서 자신만의 수학 보물 1호로 잘 들여다보고 수학 능률이 오르길 기대해 봅니다~

 

#동아엠앤비 #중학수학개념 #중학수학_학습서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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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세 아이 이야기 미래주니어노블 2
앨런 그라츠 지음, 공민희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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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를 끄는 소설이 있다. 의미 있는 소설이 있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는 둘 다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작은 배, 앉아있는 한 소년의 뒷모습이 너무 위태롭게 보인다.

흑백 배경에 붉은 배...

난민, 세아이 이야기

뉴욕타임스 50주 베스트셀러란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세 아이의 모험, 역경, 희망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단순히 고향을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사랑, 가족, 인내에 관한 이야기라고~

 

지은이 앨런 그라츠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가 인정하는 작가

옮긴이 공민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자/전문번역가 활동

펴낸곳 밝은미래

미래주니어노블02-십대 청소년이 즐겁게 읽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문학

 

각기 다른 세 아이, 목표는 하나.

탈출!

1930년대 나치 독일에 사는 유대인 12살 소년 조셉

1994년 쿠바에 사는 11살 소녀 이자벨

2015년 시리아에서 사는 12살 소년 마흐무드

 

존 그라츠에게 바칩니다.

그는 누구일까...

    

몇 컷 안되는 그림은 온통 파도로 넘실대는 바다 뿐이다..

 

<이야기 속으로>

1938독일 베를린

조셉

(조셉의 이야기인 것이다)

우당탕! !

누군가 집 안에 있다!

잠에서 깬 여동생 루시가 비명을 질렀다.

커다란 그림자들이...

 

유대인은 변호사 활동을 금한다.’는 조항을 위반했다.

네 아비와 같이 강제수용소로 끌고 간다고...?

아들은 겨우 열두 살이에요. 데려가지 마세요.

너무 빨리 자라지 마, 꼬맹아.

 

아빠가 잡혀간 지 6개월 뒤 전보가 도착했다.

14일 내로 이 나라를 떠나겠다는 조건으로 다하우 강제수용소에서 풀려났다고 한다.

독일을 떠나야 한다.

 

1994쿠바 아바나 외곽

이자벨

팔다리가 삐쩍 말라 힘이 없다.

갈색 얼굴은 주근깨로 뒤덮였고 검은 머리는 여름이라 짧게 잘라 귀 뒤로 넘겼다.

그녀는 항상 맨발에 민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었다.

 

1989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되면서 모든 지원도 끊겼다.

이자벨보다 한 살 많은 이반은 옆집에 산다.

이반네 식구는 미국으로 갈 보트를 만든다.

잡혀갈까봐 걱정이 되었다.

 

2015시리아 알레포

마흐무드

마흐무드 비샤라는 투명인간이다.

얼굴을 가리려고 자꾸 잡아당기는 후드 아래로

길고 강인한 코, 검은 눈썹, 짧게 자른 검은 머리..

열 살의 동생 왈리드.

전쟁은 동생을 감정 없는 로봇으로 만들었다.

4년 전 고향 알레포는 시리아에서 가장 밝고 현대적인 도시였다.

2015년 시리아에선 친구가 없는 편이 나았다.

 

 

이렇듯 세 아이 이야기가 교차하면서 시작된다.

나는 옴니버스식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이 이야기 구성이 처음에는 어색했다.

하지만 읽을수록 빠른 이야기 전개와 점점 끝을 향해 갈수록 서로 연결되는 부분이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그래서 다 읽고나면 아~하고 절로 감탄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연도도 다르고, 나라도 다른 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안타깝지만 희망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봐야겠다~

 

집을 떠난 지 1

1939독일 베를린

조셉

란다우 가족이 팔에 찬 샛노란 다윗의 별완장이 마치 마법의 부적처럼 그들을 보이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유대인 전용 칸인 J라고 표시된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갑자기 영화 설국열차의 꼬리칸이 생각났다.)

이 바보 같은 완장이 없다면, 신분증에 또 J라는 도장이 찍혀 있지 않다면 그가 유대인인지 누가 알까?

동생 루시를 위해 사탕 하나를 사러 갔다.

이런 완장이 바닥에 떨어졌다.

 

1994쿠바 아바나

이자벨

아바나에 폭동이 일어났다.

피델은 물러나라!”

리토 할아버지는 보이는데, 아빠가 보이지 않는다.

경찰이 아빠를 곤봉으로 마구 두들겨 팼다.

이자벨을 보고도 멈추지 않는 경찰.. 이반의 형. 경찰 루이스가 도와준다.

쿠바를 떠나야 한다. 당장 오늘 밤에.

 

2015시리아 알레포

마흐무드

폐허 속 알라신 기도 알림이..

쉬이이잉 쿠우우우와아앙!

미사일이 아파트 벽을...

숨을 쉴 수 없어!

엄마를 여동생을 그리고 남동생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세 아이 조셉, 이자벨, 마흐무드는 자기 나라, 자기 고향을 버리고 자유를 찾아 떠나야 했다.

목숨을 건 탈출을 무조건 해야했다..

 

조셉은 기차에서 세인트루이스호 배에 탑승하여 쿠바로 가려고 한다.

그곳에서 쌍둥이 자매를 만난다.

안식일이 밝았다.

조셉은 소년에서 어른 남자가 되는 날이다.

조셉과 슈로더 선장과의 만남! 선장은 선일까 악일까..

아빠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쿠바에 도착했다.

왜 그들은 되고 세인트루이스호는 안 될까?

아빠의 행동에 앙심을 품었던 신딕이 객실로 왔다.

아빠는 진정되지 못했다.

엄마는 아빠를 위해 진정제를 얻으러 갔는데

이런.. 그 자리에서 먹어야만 했던 엄마가

객실에 오자 쓰러진다.

동생을 챙기고 돌아와보니 아빠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아빠의 자살 시도..

그 때 물에 빠진 아빠를 구하러 경찰 마리아노 파드론이 뛰어들었다.

구출은 성공,

조셉의 엄마에게 왜냐하면 그가 하늘의 별을 훔쳐다 당신 눈에 담아 두었기 때문이죠.”

(이 대사로 그가 누구인지 눈치를 챘어요)

아빠는 쿠바에..

세인트루이스호는 마이애미를 지나 유럽으로..

프랑스는 약속의 땅일까..?

8개월 뒤 독일이 프랑스를 침략했고, 다시 도망쳐야 했다.

엄마, 조셉, 루시는 붙잡혔다.

레이첼 란다우의 자녀 중 한 명은 자유, 나머지 한 명은 수용소행..

당신이 선택해.”

.

.

.

 

이자벨은 해상의 젖은 발이냐 미국 땅 마른 발로 가느냐..

이자벨은 가족 몰래 아끼는 트럼펫과 휘발유를 교환했다.

이반 식구가 만든 보트를 함께 타고 미국으로 가려고 한다.

엄마는 9개월의 임신부다.

작은 보트에는 루이스와 그의 여자 친구 까지 탄다..

할아버지는 아마라에게 아가씨 이름은 분명 여름이야. 날 이렇게 땀 흘리게 만드니!”

(목숨을 건 탈출 상황에서 이런 말을 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남자들이란.. 생각도 한편으로는 그 여유스러움이 나쁘지 않았다.)

대형 선박이 만드는 파도는 작은 보트한테 치명적이다.

이자벨은 할머니를 떠올리며 이반의 아빠를 향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자벨은 구조되었다.. 이런.. 이번엔 폭풍이다..

배 안에 물을 연실 퍼내야한다.

엔진이 멈췄다.

육지다. “플로리다다!”

아니, 바하마라니.. 가족은 함께해야 한다.

다시 머나먼 여정.. 아기 이름을 이야기 하는데

상어가 나타났다!

오 이런.. 이반의 다리ㅠㅠ

이반의 눈에서 생명이 빠져나갔다...

이반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물을 계속 퍼내야 한다.

이런, 미국 해안 경비대에 발각된걸까..?

할아버지는 회상한다.

내가 돌려보냈다고!”

단지 내가 내 할 일을 했다는 것 때문에 말이야.”

(갑자기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경찰 자베르가 생각났다. 그는 나중에 자살을 해요.)

난 같은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거야. 네 엄마와 아기를 잘 돌봐주렴.”

동생이 태어났다.

우리 아기 마리아노.” 꼬마 마리아노

 

할아버지의 동생 길레르모 할아버지가 선물로 트럼펫을 주셨다.

이자벨은 바다에서 이별한 이반, 쿠바로 돌아간 할아버지, 조국을 떠나온 엄마와 아빠, 그리고 어린 마리아노를 위해 연주했다. 또 자신의 정체성을 위해 자기다움으로 미국 국가를 연주했다.

.

.

.

 

마흐무드 엄마는 책가방 두 개를 챙겨 나왔다.

이동통신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아빠를 만났다.

아빠는 독일로 가자고 한다.

아이폰으로 구글맵을 검색했다.(이 부분에서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4차산업혁명 시대라고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는 오늘날에 내전이라니요..ㅜㅜ)

보트가 없다고 내일 오라고.. 또 내일..

고무보트가 바위에 부딪혔다.

아빠와 남동생은..?

엉터리 구명조끼라니..

물에 오랫동안 버티기란 무척 힘들다.

마흐무드는 지나가는 보트 사람들한테 동생 하나를 부탁한다.

엄마는 하나를 건넸다.

제대로 작동하는 구명조끼를 얻기 위해 남자를 무덤으로 보내고 있다.

무조건 버텨야 한다.

해안경비대다. 아빠!

국경을 넘는게 너무 힘들다.

택시를 이용했다.

이런, 권총을 든 강도다..

헝가리 군인들이 최루탄을 던졌다.

내가 죽는구나.’ 마흐무드는 생각했다.

육로를 통해 이동 중인 마흐무드는 밀수업자의 연결이 절실했다.

(우리의 탈북민이 생각났다. 브로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목숨줄이란.. 너무 무섭다.)

 

헝가리 수용소

고개를 숙이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시선은 바닥으로, 눈에 띄어서는 안 돼. 배경에 뒤섞여 사라지는 거야.

마흐무드 생각에 잠긴다. 어떤 것이 진실일까?

보이는 편이 낫다.

일어서야 한다.

두드러져야 한다.

우린 오스트리아로 갈 거야.”

아빠는 아이살람이라는 앱으로 메카의 방향을 찾았다.

당신과 가족들은 독일로 망명하실 건가요?”

수천 번 물어도 입니다.”

마흐무드는 아직 하나를 찾지 못했다.

노부인은 나도 한때 난민이었다고 고백한다.

나치가 우리를 붙잡았고 엄마에게 선택하라고 했어.

오빠가 대신 선택했어. 조셉!

 

저 소년이 목숨을 내 놓았기에 루시가 살 수 있었다.

그리고 마흐무드는 더욱 감사했다.

루시가 살 수 있었기에 마흐무드와 그의 가족을 맞이해 줄 수 있었던 것이다.

마침내 집에 온 것 같았다.

 

 

세 아이의 이동 경로이다.

    

작가의 말을 통해 조셉과 이자벨 그리고 마흐무드와 관련된 진실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또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인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 단체에 기부하면 90퍼센트를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하였고 작가님 또한 이 책의 수익금의 일부를 전 세계 난민 어린이들을 돕는 데 기증할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유엔난민기구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홈페이지 www.unhcr.or.kr

전화 02.773.7272

 

우리나라도 유엔난민기구 소속 나라니까 난민을 받기는하나 주변의 좋지 않은 시선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내가 나라를,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닌데, 내가 유대인이라서..? 독재자에 의한 전쟁으로..?

적어도 아이들한테 만큼은 자유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자국민을 보호하면서요~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웠던 조셉, 이자벨, 마흐무드의 용기있는 행동에 미안함과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비록, 픽션과 논픽션을 절충한 이야기이지만 그 어떤 이야기보다 생생하고 몰입하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굿네이버스]에 정기 후원금을 이체하는데요.. 유엔난민기구에도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는 것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이반이 마이애미를 불과 얼마 안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되어 유대인이란 이유로 나치로부터 목숨을 잃은 것도 너무나 화가나서 눈물이 나왔습니다...ㅠㅠ

지금도 내전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상황이 너무나 아프구요..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은 한 때, 일본의 식민지였고, 6.25 전쟁으로 많이 힘들어 했었죠...

흥남부두의 마지막 철수를 남겨두고 피난민들 까지 태워준 메러디스 빅토리호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우리도 한 때 난민이었고.. 난민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는 지구촌이니까요~~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잘 전달해준 난민, 세 아이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난민_세아이이야기 #밝은미래 #미래주니어노블 #앨런그라츠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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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지식 잇는 아이 5
예영 지음, 강은옥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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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기술 발달과 인구 변화, 환경적 요인을 꼽는다고 들었어요~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라는 책은 마음이음 지식 잇는 아이 05번째 책으로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라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

    

표지를 보면 아이들이 모두 칠판 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한 아이가 잔뜩 울상을 하고 뒤를 바라보고 있어요~

오 마이 갓~~! 학교에 지진이라도 난 것일까요??

학교가 무너져내리는 것 같아요...

 

지은이 예영 국문학/문예창작 전공,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을 씀

그린이 강은옥 애니메이션 전공, SI그림책학교 수료

펴낸곳 마음이음

 

면지에는 붉은 바탕에 미소짓는 아이들 얼굴이 한가득이에요~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등장하는 인물들의 가계도를 보여주고 있어요~

    

1화부터 7화 까지 1960~2008년의 시대별로 차례에요~

 

1화 뭘 그리 꼬치꼬치 물어보나?(1960)

엉덩이를 움켜잡고 황급히 집으로 달라가는 자린고비 황갑수 씨의 모습은 정말 리얼하다~^^;

똥이 거름이라고 꼭 집에서 볼일을 봐야하는 것이다~

이장님이 호랑리 주민들한테 인구주택국세조사한다고 알리는 중이다~

(인구주택총조사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인구주택국세조사라니 세금조사인가.. 어렵게 느껴졌다)

무슨 사연인지 황갑수씨는 조사원을 피해다니고...

초등학교 선생으로 근무하는 맏아들, 농사를 거드는 둘째 아들, 고등학교에 다니는 막내딸도 이번엔 하자고 하는데...

알고보니 일제강점기 때 국세조사를 하고는 두 아들을 총알받이로 데려갔고, 아직도 생사를 모른다는..ㅜㅜ

 

이야기가 끝나면 그 이야기와 관련한 지식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어요~

1화 이야기 뒤에는 인구조사의 역사는 수천 년, 시대별로 변화하는 인구조사를 알려주고 있지요~

(책을 통해 보는데도 십오원이라는 기념우표가 마냥 신기하기만 해요~)

 

2화 북적북적 4대가 함께 살아요(1971)

호랑리 딸부잣집 첫째 딸 황복희는 일어나자마자 대문 옆에 변소로 달려간데요~

대식구가 한지붕에서 아침 상황이라면 그림이 그려질까요~

뒷 장에 바로 그 장면이 있네요~

변소 줄서기 중 너나할 것 없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어요~^^;

증조할머니의 바램으로 증손자를 기어코 보게 됐다나요~

 

집에서 동생들 돌보는데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우아, 복희 좀 봐. 똥 기저귀 엄청 잘 갈아.”

꼭 아줌마 같아.”

그러고는 저희끼리 놀러 나가요~

이런..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2화 이야기 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

복희네처럼 대가족을 포함하여 9가족의 형태가 있다고 해요~

이미지와 함께 한 쪽에 꽉 들어차레 보여주니까 눈에 더 잘 들어와요~

백 명이 넘는 인도의 대가족 이야기도 있어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라고 해요~

 

3화 형제 많은 게 부끄러워요(1982)

이번엔 말희 이야기에요~

가족계획 포스터라는 말 오랜만에 듣는다요~ 아니 보는거죠~^^

 

~ 복희부터 종희까지 7자매 그리고 유일하게 아들인 막냇동생 모습이에요~

옆에서 바라보는 증조할머니의 표정이 넘 리얼해요~

 

말희 친구 민주가 집으로 놀러 온다고 해요...당황스럽겠죠~

민주가 왔어요~

왜 하필 그 사진 액자를 들었을까요~

갑자기 민주의 머리카락이 지퍼에 끼여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게 돼요~

(전 이 부분에서 박장대소를 했답니다~ ㅎㅎ)

(줄줄이 언니들이 소환?되거든요~~)

민주의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켰네요~

모두다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어요~

    

적게 낳을수록 좋다! 인구 증가 억제 정책

가족계획 포스터와 표어

생각나는 표어는 있는데 포스터는 처음 보는거 같아요~

표어 음성이 들리는 듯 해요~

 

바로 뒷장에 중국의 가족계획 정책 이야기가 있어요~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 밖에는 안 떠올라요~@@

앞으로는 희망적 정책이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에요~~

 

4화 나도 여자 짝꿍이랑 앉을래(1992)

밥상 앞에 식구들이 유독 할머니는 귀성이만 챙겨요~

할아버지도 거들고요~

누나들 표정이 심상치 않아요~

유독 귀성이 앞에 놓인 갈치구이 접시가 더욱 커보여요~

 

귀성이네 교실이에요~

귀성이는 키가 크고 반에 여자 친구들이 부족해서 남자 친구와 짝이에요~

짝바꾸기 번호표가 과연 귀성이한테 행운이 올까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아서 문제

1990년대 : 선생님! 착한 일 하면 여자 짝꿍 시켜 주나요

아들 바람 부모 세대 짝꿍 없는 우리 세대

(그런데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여자 짝꿍 관련한 이야기는 생소해요.

아마 서울 등 대도시에 이런 경우가 많았나봐요~)

 

5화 외동은 너무 외로워(2009)

학교 참관 수업 날 엄마, 아빠의 부재로 몹시 서운함을 느끼는 시은이 이야기에요~

뭐든 스스로 척척 잘 하지만...

여전히 부모의 보살핌과 관심이 필요한 초딩인거죠~

서툴지만 시은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엄마가 남긴 편지를 보고~

엄마보다 딸 역할이 더 서툰 이시은도 편지를 써요~

좀 뭉클했어요~^^

 

출산 억제 정책에서 출산 장려 정책으로

2006년부터 2018년 까지 통계청 자료를 통한 그래프를 보니까 정말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어요~

세 집 건너 한 명씩 외동아이

이런~ 저희 동네는 예외인걸루여~저는 셋이라~ ㅎㅎ

물론, 외동아이 있는 집도 있지만여~~

 

2000년대 이후

하나는 외롭습니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형제입니다

(이하동문입니다~^^)

 

6화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2017)

경기도 소도시에 위치한 호랑초등학교는 하루 종일 긴장감이 감돌았다.

드디어 학교 이야기에요~

기현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설마, 섬에 있는 학교도 아닌데... 하면서요~

 

호랑초등학교 폐교는 절대 안된다며 가족들이 모였어요~

재학생들, 학부모, 졸업생들이 폐교 반대 서명 운동을여~

호랑초등학교로 오세요!’ 호랑초등학교를 소개합니다~

신입생을 늘려야 해요~ 전학생을 늘려야 해요~

각자 잘 하는 분야를 맡아서 홍보를 해요~

정말 대단한 호랑초등학교 아이들이에요~^^

선생님이 컴퓨터실로 헐레벌떡 달려왔어요~

과연 어떤 소식을 전해 주실까요~~?!

 

문을 닫는 학교들

저도 뉴스를 통해서 본적이 있어요..

서울에 있는 모초등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했다는요..

 

저출산을 극복한 프랑스의 출산 장려 정책을 알려주고 있어요~

 

7화 누구나 늙어요(2018)

호랑리 황창규 씨는 아침 다섯 시가 되자 알아서 눈이 번쩍~

아이고 할아버지와 주사 할아버지랑 나란히 걸어 가는 세 분의 뒷모습이에요~

발자국이 참 재미나 보여요~^^

    

갑자기 쓰러지는 아이고 할아버지에요...

뒤늦게 도착한 아이고 할아버지의 가족들이 슬퍼하고 있어요...

만감이 교차하는 황창규 할아버지요...

 

대한민국이 늙고 있다?

한국의 인구 고령화 추이와 전망을 보니까 우리나라의 초고령화가 곧 온다는 사실이요.

고령화 사회, 대체 뭐가 문제냐고?

생산 가능 인구(15~64)가 줄어든다는건 생산성이 떨어지니 국가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도미노같은 일이 발생하는거죠..

이밖에도 여러 가지 노인 문제가 발생하고요.. 그래서 우리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를 해야한다고 해요~

노년층이 늦은 나이 까지도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야 하겠죠~

 

예영 작가님의 말~

작가님의 어린시절부터 부딪혔던 인구에 대한 문제~

역시 남다른 안목이 있으신건가요~

인구 문제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세요~

 

전연령층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인구 정책에 관심을 갖고 좋은 방향을 찾아 잘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990년생 황갑수와 1904년생 이순옥 부부에서 출발하여 1998년생 이시은과 2005년생 황기현까지 4세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인구정책의 변화를 알려주셔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라 초등학교 6학년 제 딸 아이도 고개를 설레설레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이고 가까운 미래이기에 인구문제, 인구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우리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재밌게 술술 지식책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음 #지식잇는아이 #우리학교가사라진대요 #인구문제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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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2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2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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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아라미kids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두 번째 활동을 했어요~

5세 이상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학습 활동이 가~~득 들어 있지요~

저희 6살 막둥이랑 활동했습니다~^^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1. 제목과 연관있는 물건 등 같은 것 끼리 짝 맞추는 활동~

2. 엄마나 아빠가 동시를 읽어주면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 퍼즐 활동~

3.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의 다양한 다른 그림 찾기 활동~

4. 질문에 따른 정답을 알아가는 수학적 사고력을 생각해 보는 활동~

그래서, 공감과 소통을 배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관찰력과 기억력을 기르며 성취감과 응용력 등 두뇌를 개발시켜주는

놀이학습책이라는거죠~

 

출판사 ()아라미키즈에서는 부모님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이 함께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해보길 권하고 있어요~

기존과 다른건요, 영어없이 한글로만 제목과 문제를 내고 있다는거에요~

영어학습에 너무 치우칠까봐 이번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에서는 제외한 것일까요~~

감성 충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2권 차례를 봐야겠죠~

1권과 마찬가지로 쪽수대로가 아닌 4가지 영역별로 제목을 소개하고 있어요~

한 눈에 보기 편하게요~

 

먼저 다른 그림 찾기 : ‘시장 보는 날에서 다른 곳을 찾아봐요~

왼쪽과 오른쪽 그림을 비교해 보고, 다른 점을 찾아보세요. 라고 하네요~

 

시작은 늘 노란색으로 출발~ 해요~

해바라기~ 병아리랑 어울리는 색이죠~

봄 느낌 물씬 나는거 같아요~

 

동시 퍼즐 : ‘수수께끼를 맞혀 봐에요~

선인장이 보이는거 보니까 더운 지역이에요~

동물들이 보여요~

어떤 동물을 설명하는 걸까요~

___________ 부분에 정답을 적어야 해요~

 

짝 맞추기 : ‘바다로 나가는 배에요~

다양한 배를 보면서 이건 타봤지~ 이건....

잘 모르겠는지 엄마가 하라고 하네요~

 

생각해 보기 : ‘부지런한 개미들

음식 나르는 개미는 몇 마리일까요~

연장 나르는 개미는 몇 마리일까요~

연장을 나르다는 의미를 몰라 연장을 사용하는 개미에게도 선을 그었는데

연장을 아직 사용하지 않고 이동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어요~

아이는 검정색 색연필을 손가락으로 지우고 아~ 하며 다시 선긎기를 하더라구요~

그 외 칫솔의 개수를 세봤어요~

    

이렇듯 4가지 영역이 순서대로 나오고~

다시 또, 다른 그림 찾기부터 영역별로 활동을 해요~

 

짝 맞추기 : 양말 짝 찾기~

양말 모양대로 테두리를 그려 선으로 연결하더라구요~

엄마 차례라고 해서 같은 방식으로 했더니, 왜 따라하냐고 했어요~

그래도 따라 할거라고 하니까~ ~ 하더라구요~

 

생각해 보기 : 할머니 집 가는 길!

하나하나 세면서 숫자를 그림 위에 쓰더라구요~

숫자 52처럼 쓰길래 방향을 알려주었어요~

생쥐 벤이 할머니 집으로 가는 길에 갖고 가고 싶은 물건을 거쳐서 가는 재밌는 미로찾기에도 막힘없이 쓱하더라구요~

    

다른 그림 찾기 : 운동 시간~

다른 그림을 찾아 색칠하면서 고양이들의 생김새를 보고 손가락으로 짚으며

엄마, 아빠, 선생님, 친구, ~~~ 하더라구요~

여기서 주인공이 누굴까? 했더니 !” 라며 귀엽다고 했어요~

좋은가봐요~

    

생각해 보기 : 맥스와 몰리~

맥스는 누구고~ 몰리는 누구일까~ 물었어요~

비 오는 날에 뭐하고 싶어?

맑은 날에는 뭐하고 싶어?

물었어요~

    

생각해 보기 : 모두 더해 봐요

단순히 숫자 세는 것이 아니고 숫자를 더하는거라 안 하려 할까 했는데

재밌어 하더라고요~

저도 같이 즐기며 했답니다~^^

 

생각해 보기 : 장난감 정리

찰리가 장난감을 정리하고 있어요~

4가지 바구니에 장난감을 구분해서 담아야 하는 미션이에요~

잘 구분해서 말하는 수민군이었어요~

그러면서 (봉제)인형은 자기가 놀다가 힘을 너무 주면 뜯어져서 싫다고 ‘X’라고 했어요~

그렇구나~~ 했어요~^^

    

4가지 영역별 다 풀고 나면요~ 정답 전에 다시 보기가 있어요~

이 책에서 아래 그림이 몇 쪽에 있는지 찾아보고, 퀴즈도 풀어 보라고 해요~

 

4가지 영역 중에서도 생각해 보기영역을 가장 좋아하고 수다도 엄청 떨었답니다~

다음으로 다른 그림 찾기를 진지하게 하고~ ‘숫자를 세보는 것도 아주 재밌어 했답니다~

짝 맞추기는 아이 반/엄마 반 함께 찾아서 하는 활동으로 했어요~

아이가 원하는 대로여~~^^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로 기존 스티커 놀이와는 다른 깊이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울 막둥이랑 재밌고 신나는 놀이 활동 시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시리즈 #아이큐퍼즐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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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1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1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kid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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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아라미kids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을 활동했어요~

5세 이상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학습 활동이 가~~득 들어 있어요~^^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1. 제목과 연관있는 물건 등 같은 것 끼리 짝 맞추는 활동~

2. 엄마나 아빠가 동시를 읽어주면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 퍼즐 활동~

3.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의 다양한 다른 그림 찾기 활동~

4. 질문에 따른 정답을 알아가는 수학적 사고력을 생각해 보는 활동~

그래서, 공감과 소통을 배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관찰력과 기억력을 기르며 성취감과 응용력 등 두뇌를 개발시켜주는

놀이학습책이라는거죠~

 

출판사 ()아라미키즈에서는 부모님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이 함께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해보길 권하고 있어요~

기존과 다른건요, 영어없이 한글로만 제목과 문제를 내고 있다는거에요~

영어학습에 너무 치우칠까봐 이번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에서는 제외한 것일까요~~

감성 충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 1권 차례를 보면요~

쪽수대로가 아닌 4가지 영역별로 제목을 소개하고 있어요~

한 눈에 보기 편하게요~

 

먼저 다른 그림 찾기 : ‘즐거운 아침이에요~

왼쪽과 오른쪽 그림을 비교해 보고, 다른 점을 찾아보세요. 라고 하네요~

    

6살 막둥이는요~ 노란색이 좋다며 요즘 노란색에 꽂혔는지 잘 안 보인다고 했는데도 굳이 노란색으로 칠하거나 동그라미를 그리더라구요~

제가 졌지요~^^;

아이가 우선권을 갖고 다른 그림을 찾다가 이젠 엄마가 찾아도 된다고 해서 3개 추가로 더 찾은건 빨간색으로 표시했어요~

~ 맞네~” 하더라구요~

 

동시 퍼즐 : ‘꽃을 찾아서에요~

동시라서 나름 음율을 살려 읽는다고 했는데, 아이는 무심하게도 미로 탈출 직진이더라구요~

좀 멋쩍었드랬죠~

나비를 세고 나서, 바로 벌을 세더라구요~

또 무엇을 셀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을 읽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짝 맞추기 : ‘아름다운 눈송이에요~

똑같이 생긴 눈송이 10쌍을 찾아 짝지으세요. 라는 문제에요~

아이는 첫 번째로 멋있는거 먼저 연결하고

두 번째는 가까운 것 끼리 연결을 하고

먼거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제일 나중에 연결하더라구요~

나름 아이가 스스로 전략을 짜서 한다는게 너무 재밌기도 하고 기특해 보였어요~

 

생각해 보기 : ‘우편물 배달

이제 유치원에 다니면서 이름 쓰기, 숫자 쓰기에 재미를 붙인터라 숫자 모양이 좀 이상하지만 스스로 쓰려고 하더라구요~

엄마인 저만 알아보는걸까요~~

우리집에 택배가 자주와서 그런지, 아이가 아주 재빠르게 택배다!” 라고 해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이렇듯 4가지 영역이 순서대로 나오고~

다시 또, 다른 그림 찾기부터 시작하는거에요~

 

동시 퍼즐 : 누가 무엇을 입고 있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입고 아이들이 보여요~

누가 누구인지 찾고, 이름이 몇 글자인지도 찾아야 해요~

    

생각해보기 : 요즘 숫자 세는 재미에 푹 빠져서 세어 보아요에서

그림 속에 보여지는 같은 것 끼리 종류별로 세어보는데

엄청 집중하면서 큰 소리로 숫자를 세더라구요~

저도 덩달아 신이났지요~

 

동시 퍼즐 : ‘꼭 잡으렴!’

제가 동시를 미처 다 읽기도 전에 원 안의 작은 이미지만 보고

큰 이미지에서 발견하여 재빨리 동그라미를 하더라구요~

너도 보이니?

또 뭐가 보이니? 라는 질문도 전에 어떻게 알고 표시를 했는지 물었어요~

어깨를 으쓱하더니 ! 내 말이 맞지?” 해요~

 

생각해 보기 : ‘두 가지 네모 찾기에서는요~

직사각형에 해당하는 것 몇 개?

정사각형에 해당하는 것 몇 개?

찾는건데요~

저보다 아이가 좀더 확장된 두뇌 플레이를 한다고 확실히 느낀 부분이었어요~

손에 든 가방이나 질문을 하는 네모 상자, 제목 네모 상자는 아닐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답을 확인하니까 우리 아이가 말한게 정답이었어요~

그림 속 직사각형, 정사각형은 모두 몇 개인가요?

라는 질문을 아이는 정확히 인지한거겠죠~^^

    

동시 퍼즐 : ‘내가 누구게?’

동물농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양한 가축이 보이는데, 나는 깃털 옷을 뽐내며 두 발로 돌아다니지.

둥지 위에선 탐스러운 알을 품는단다. 내가 누구게?

라는 질문에서 저는 눈에 잘 띄는 걸어가는 수탉을 먼저 발견했는데, 아이는 닭장 속 창가?에서 아주 조금 내비친 암탉에 동그라미를 표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 맞네~ 수민이가 더 정확히 잘 보네~”라고 말해줬어요~

배시시 웃는 얼굴을 보고 뽀뽀도 해줬구요~ ㅎㅎ

 

4가지 영역별 다 풀고 나면요~ 정답 전에 다시 보기가 있어요~

무슨 반전도 아니고 말이죠~

이 책에서 아래 그림이 몇 쪽에 있는지 찾아보고, 퀴즈도 풀어 보라고요~

 

저희 아이는 위로 누나들이 있어서 그런지 표현을 잘 하는 편이긴 하지만 동시라는 장르를 이해할까 고민도 되었는데, 장르가 중요한게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똑똑해지는 감성 IQ퍼즐로 기존 스티커 놀이와는 다른 깊이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살 남자 아이와 함께한 1권에 대한 놀이학습활동이었습니다~

재밌는 활동 감사합니다~^^

#아라미키즈 #똑똑해지는시리즈 #아이큐퍼즐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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