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판문점 -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아이스토리빌 34
이규희 지음, 이현정 그림 / 밝은미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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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19대 대통령 문재인과 북한의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악수장면!!

   

비록 텔레비전을 통해 본 장면이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내 머릿속에 남아있다.

 

역사적인 이 모습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우리의 현실과 희망을 얘기하는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내 이름은 판문점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전율이 느껴졌어요~~

    

  

     이현정님이 그린 익살스런 남북한 정상들의 표정과 손잡은 모습의 속표지

 

 

이야기의 시작을 통해 판문점이 화자가 되어 얘기를 하려는구나~ 라고 알 수 있어요~

 

판문점의 유래부터 사건사고, 남북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얘기해줘요~

 

 

판문점이라 불리게 된 유래는여, 널문다리가 있어서 널문리? 아니면, 널빤지로 만든 문이 많은 마을이라서 널문리?라는 설이 있대요. 더 많이 알려진 이야기는 임진왜란 당시 임금이셨던 선조는 피난길에 강 앞에 다다르게 되죠. 그 때, 비록 도망가는 임금이라도 찬 강물에 그냥 가게 할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이 널빤지 대문으로 다리를 만들었고, 선조는 개성으로 건너 갔다고 해요. 그래서 '널문리'라고 불리기 시작했대요~

마을 사람들의 충성심이 느껴지는 듯 해요~

 

 

'널문리' 한적한 농촌 마을은 6.25 한국전쟁으로 모든 것이 변해버려요.

 

개성쪽 휴전 회담 중에도 무력시위가 발생하자 중립적이고 조용한 '널문리'에서 다시 휴전회담이 진행되요~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사용하던 중 중국 대표가 '널문리'가 중국어 표기가 어렵다며 '판문점(板門店)'이 어떠냐며 제안을 했죠. 그래서 '널문리 주막' 순우리말은 중국의 편의를 위해 명칭이 바뀐거에요.

    

휴전회담은 횟수를 거듭할 수록 어렵고 길어졌어요. 널문리 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가야만 했어요..

     

휴전선이라 부르는 군사분계선에는 번호가 적혀있어요. 그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북 각각 2키로미터씩 비무장지대라고 불러요. 그곳에는 수많은 지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해요.

 

 

휴전협정대로 포로맞교환이 성사되어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판문점을 이동해요. 영어로는 JSA(Joint Security Area)라 부르고, 남과 북은 판문점이라 부르고, 공식 명칭은 '유엔군사령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지만, 'JSA', '판문점'이라 부르고요.

 

남북한은 필요에 의해서 건물을 지어요. 남한은 '자유의 집', '평화의 집', 북한은 '판문각', '통일각'

 

 

어렸을 때 KBS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이산가족 찾기'를 본적이 있어요.

   

 

전화 수화기를 붙잡고 누군가의 호칭을 부르며 오열하던 그 모습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고, '국제시장'이라는 영화에서도 그 장면을 연출해서 잘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산가족찾기의 시작이 북한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한필화 여동생과 남한의 한필성 오빠와의 통화로 부터 전세계로 이산가족의 아픔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남북 적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찾기를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을요..

 

 

도끼만행사건=미루나무 사건의 원인도 알려주어요. 

미루나무의 커다란 가지가 북한초소를 가려, 보고 후 가지치기를 하려는데 북한에서 시비를 걸고 도끼 등으로 미군과 한국군을 향해 공격한 사건이에요. 이 사건으로 미군 두 명이 후송 중 사망을 해요. 미국과 한국은 이것을 빌미로 전쟁까지 생각하고 작전을 펼치지만, 북한도 눈치채고 전쟁을 원치않는 상황이라 김일성의 유감 표명으로 끝나버렸다고 해요. 여전히 살벌한 장소임을 가져야겠어요.

 

인테넷을 통해 더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더라구요. 북한의 개인적 영웅주의에서 발생한 거라고 치부해버리는 의견도 있고요. 곧 제대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고 잔인한 사건이었어요ㅜ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의 남북 단일팀으로 활약하기 전에, '14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남북단일팀 '코리아' 구성이 있었다고 해요. 남한의 현정화, 홍차옥과 북한의 유순복, 이분희 선수를 포함한 각각의 선수 9명씩, 임원 22명씩 총 62명의 구성이었대요~

  

   그 당시 게임 상황은 잘 떠오르지 않지만 현정화 선수의 탁구 라켓을 잡고 좌우로 움직이며 탁구공을 응시하던 눈빛은 기억이 나요.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거든요. 국가간 스포츠 경기를 보면, 애국심이 마구마구 생겨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저를 발견해요. 주변 사람들 아랑곳하지 않고요~^^;

 

 

1998년 현대그룹의 정주영 명예회장은 17살 때 소 한 마리 판 돈을 훔쳐 성공을 위해 고향을 떠난 것을 기억하고 지난날의 빚을 갚으러 고향으로 간다고 했대요. 적십자사 마크를 단 흰색 트럭들이 북한으로 줄줄이 들어가는 상상을 해보세요~ 얼마나 뿌듯하고 가슴이 벅찰까요~ 83세 실향민이기도한 정주영 명예회장은 얼마나 이 순간을 고대했을까요~~

 

언론에서는 1001마리 소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새끼를 밴 암소들이 많이 가서 더 많은 소가 간거라고 하네요~ 정주영 명예회장의 '황소 외교'는 정말 친근하면서도 많은 것을 시사하는 중요한 실천인 것 같아요~~1001마리 인지 101마리의 달마시안도 아니고, 궁금하시죠~~

 

 

소 떼 방북으로 금강산 관광도 진행되고, 개성에 made in korea 상품도 만들 수 있는 공단도 생기고, 점점 밝은 분위기가 오는듯 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바람 앞의 등불같은 상황에서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과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도 개성공단 가동도 중단이 되었어요. 개성공단 직원들은 자식같은 기계며 모든 것들을 그곳에 둔채 남한으로 올 수 밖에 없었어요. 예전에 교복 대란 다큐를 본적이 있는거 같아요. 개성공단에서 만들었는데, 갑자기 중단되는 바람에 힘들게 살아가는 전 개성공단 직원들 이야기도 함께요. 보상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말이죠...

 

그 후로도 연평도 해전이 발생하고 끊임없이 불안과 공포의 사건들이 발생해요.

 

 

북한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의 마찰로 장거리 미사일로 으름장을 놓으며 긴장감이 최고조가 되요.

 

그렇지만 2017년 대한민국의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 외교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도 마음을 열어요.

 

그래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함께 참여하게 되고, 역사적 순간인 2018427일 남북한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하게 되지요~~ 

 

우리는 물론, 전세계가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게 되어요~ 두 정상의 악수, 두 정상의 눈빛 교환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 이어졌어요~

 , 평양에서 함께 만날 것을 약속했다지요~ 언론을 통해 보면 핵무기 개발 실험도 중단하고 파괴했다고 인공위성 사진자료를 보여주며 희망적 뉴스를 보도했구요~

 

한반도의 휴전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인식은 떨칠 수 없게 하지만, 북한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는 희망 메세지를 전달해 주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현재 대한민국의 정부는 보수당의 완패로 민주당계 정당이 잡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사건을 추리해 볼 때 대한민국 정부가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느냐에 따라 북한의 행방이 부정적이었다가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북한은 김씨 체제로 북한을 이끌고 있는데, 어떤식으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을지는 저 또한 전혀 감도 오지 않지만, 북한도 무력으로 인한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이 큰 의미가 있는 거겠죠~

 

 

제발 이산가족이란 단어가 사라질 그날까지 한반도의 평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부록을 통해

판문점의 모습과 위기상황 사진, 평화를 위한 노력, 남북 정상회담을 알려주어서 좋구요 

6.25 한국전쟁 부터 2018년 미국 대통령과 북한 위원장간의 정상회담까지 연표로 알려주어서 머리에 장기 기억되어서 좋더라구요~

 

 

이규희 작가님의 어린이들을 위한 눈높이 화자 이야기로 어렵고 불편한 진실을, 가볍지 않으면서도 반드시 알아야 함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밝은미래 #내이름은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문재인대통령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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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가까이 더 가까이
마크 허친슨 지음, 윤소영 옮김, 심재한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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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네 번째 선택은 파충류에요~

  

  

무서운 눈빛, 화려한 색깔의 변온동물 파충류를 소개합니다~

    

파충류는 피부가 비늘로 덮여 있고, 허파로 숨을 쉬는 척추동물로 바깥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이랍니다~

 

파충류는 크로커다일, 앨리게이터, 카이만, 가비알이 속한 악어류와 도마뱀류, 뱀류, 거북류, 옛도마뱀류로 나뉜다고 해요~

 

파충류는 양서류에서 진화했는데, 완전히 물을 떠나지 못한 뭍생활을 했지요. 하지만 파충류는 물이 새지않는 방수 알껍데기로 뭍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해요~

 

지난번 포식자편에서 알 수 있듯이 악어는 물속에서 소리 없이 다가가 갑자기 사냥감에 달려들어요. 눈과 귀만 물 밖에 내놓기 때문에 사냥감을 잘 잡겠죠~ 악어는 위아래 눈꺼풀로 눈을 보호하고 빛을 막아 주고, 세 번째 눈꺼풀은 눈알 표면이 뻑뻑하지 않도록 액체로 문질러준대요. 악어의 눈물에 속지 맙시다~ㅎㅎ 또 신기한 것은 눈 뒤의 안쪽 면에 거울과 같은 반사판이 있어서 밤눈이 밝다고해요~

 

악어는 늘 조용할 줄 알았는데 꽤 시끄러운 존재라고 해요~@@

 

파충류 중에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도마뱀은 매우 다양한 종류를 갖고 있어요~ 주로 곤충을 잡아먹지만 가장 큰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은 물소도 잡아먹는다고 해요~@@

 

몸길이가 3미터라니 제 키의 두 배 가까이 되네요~~

 

도마뱀은 환경에 따라 진화하여 다양한 생김새를 갖고 있어요~

 

진짜 조용한 파충류 포식자는 따로 있었네요~ 바로 뱀이에요~ 뱀도 환경이나 사냥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생김새를 갖고 있어요~

 

 

뱀 하면 독을 빼놓을 수 없겠죠~ 독니들은 회전하는 뼈에 박혀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입 안쪽으로 접혀 들어가고 뱀의 다른 이빨과 마찬가지로 독니도 빠지고 새로 나기를 되풀이한다고 해요~

   

 독니도 자꾸만 새로난다니, 먹고 살기위한 신체 구조가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무서워요~@@

 

, 아래 턱은 왼쪽과 오른쪽이 나뉘어 움직이는데 신축성이 뛰어난 인대로 연결되어 있어어 큰 먹잇감도 한 입에 꿀꺽 할 수 있는거라는요~~@@

 

 

공룡보다 3000천만년 전부터 살고 있고 그리 많은 변화가 없는 거북은요, 목을 딱지 속에 어떻게 집어넣느냐에 따라 구분되요. 머리를 뒤로 당겨서 딱지 속에 집어넣는 거북의 무리는 잠경아목이고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딱지 테두리 밑으로 넣는 거북의 무리는 곡경아목이래요~

 

움직이는 집 등딱지는요, 바다생활이 더 많은지 육지생활이 더 많은지에 따라 모양, 두께가 달라요~

 

이빨이 없는 거북은 날카로운 턱이 대신해요. 거북의 턱은 손톱처럼 끊임없이 자란다고 해요~

 

파충류는 뇌에 '솔방울샘'이라는 기관에서 몸의 온도를 조절한다고 해요~ 몸이 추우면 움직임이 느려져요. 그래서 머리 부터 내밀어요~ 특별한 파충류 바다에 사는 장수거북은 '정온 동물'이라고 하네요~~

 

또 두꺼운 케라틴층으로 이루어진 바깥쪽 피부, 표피와 색소 세포, 신경, 혈관으로 이루어진 진피로 나뉘어요. 그래서 허물에 색이 없는거라는요~허물벗을 때, 뱀의 눈을 보호하는 투명한 비늘도 같이 떨어져 나가는데 약 일주일 전부터 이 비늘이 들뜨기 시작해서 눈앞이 흐릿해진다고해요~

    

새끼를 가장 정성스럽게 돌보는 파충류로 유명한 악어, 악어 알의 보금자리 온도에 따라 새끼가 암컷인지 수컷인지 결정되기도 한대요~ 아니면, 어미 몸속에서 부화가 일어나 꼬물거리는 새끼가 밖으로 나오는 '난태생'을 하는 것도 있고, 몇몇 종은 수컷이 아예 없어서 어미의 복제 '클론'을 하는 파충류도 있다고 해요~@@

유전자에서 들어본 용어이긴 한데 정확히는 잘 몰랐는데, 이참에 알게되어 좋습니다~~^^

 

뱀의 감각 중 눈의 특징을 보면, 눈꺼풀이 없어서 깜빡거릴 수 없는데, 눈동자(크기)는 밝은 빛을 받으면 아주 좁은 틈만 남기고 닫혀서 눈을 보호한다고 해요~ 일부러 무섭게 보일려는 의도는 없었네요~

 

 

집중탐구 편이에요~

 

악어류 중 크로커다일에 속하는 나일악어를 위협하는 적은 다른 악어와 하마 그리고 사람뿐이라네요~ 왜 하마가 적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아쉬워요..

 

고기를 씹지 않고 덩어리째 물어뜯어 삼키는데 굵은 꼬리에 저장된 지방을 쓰면서 살기 때문에 몇 달 동안 굶어도 끄덕없다는요~~악어 이빨도 자주 부러지지만 또 새로 올라오기 때문에 걱정없대요~~

 

악어류 중 가비알은 수컷에만 콧잔등에 혹 단지가 있는데, 그림상으로 그 모습이 넘 귀엽게 느껴져요~

반전이에요, 어린아이 키 140센티미터에 가비알을 비교하니, 몸길이가 5미터라네요~@@

 

아메리카독도마뱀의 독 성분으로 당뇨병 약을 만들기도 했대요~ 독을 더 많이 연구해야겠어요~~

 

몸길이 약35센티미터의 토케이도마뱀붙이는 혀를 이용하여 수시로 눈을 덮은 투명한 비늘을 닦는대요~ 한 마디로 세수를 하는거겠죠~ 앞을 잘 보기 위해서요~

 

울 아이도 저도 신기하게 봤던 제왕뿔도마뱀은요, 눈에서 피를 발사해요~@@

 

피를 맞은 포식자 코요테나 여우는여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버린대요. 1.2미터까지도 날아간다는데 얼른 도망가는게 능사겠어요~~

 

초록색에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초록바실리스크도마뱀은여, 물 위를 달릴 수 있어서 별명이 '예수도마뱀'이래요~

땅 위에서는 발가락으로만 다니고, 물 속에서는 넓은 비늘이 발가락의 겉넓이를 키워 주어 노처럼 활용할 수 있대요~~

 

 

15센티미터의 아주 작은케이프난쟁이카멜레온은 두 눈이 따로 움직이면서 빙빙 돌아 뒤쪽도 볼 수 있대요~

 

바닷속으로 헤엄쳐 들어가 먹이를 찾는 도마뱀은 바다이구아나뿐이라는데, 먹이를 먹다보면 짠 소금을 너무 많이 먹게 되지만 코에 있는 분비샘으로 소금물을 뿜어서 내보낸다고 하니, 걱정없이 먹겠습니다~

 

우리 사람도 알아서 소금 성분을 배출할 수는 없을까요~~ 동물도 알아서 진화하는데 말이져~~~

 

세상에서 가장 큰 뱀 비단구렁이와 보아 뱀인데요 그 중 미얀마비단구렁이는 몸길이 6미터까지 자랄 수 있대요~

 

그렇지만 더 큰 뱀도 있는데요, 그물무늬비단구렁이, 아나콘다, 아프리카비단구렁이 뿐이라고 합니다~

 

뱅울뱀은 허물을 한 번씩 벗을 때마다 단추처럼 생긴 각질 고리가 꼬리에 하나씩 남는데 그 속이 비어 있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소리가 나는거래요~ 그 중 크고 무서운 방울뱀으로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을 소개해요~

 

바다에 사는 뱀 중 땅과 바다를 오가는 바다우산뱀과 늘 바다에 사는 진짜 바다뱀으로 나뉘어요~

 

바다우산샘의 혀 밑에 소금 분비샘이 있어서 바다우산샘도 혀를 날름거릴 때마다 소금물이 조끔씩 밀려나온대요~~

 

옛날 영화에서 봤던 춤추는 코브라 중 붉은스피팅코브라를 소개하구요~

 

식물만 먹는 붉은다리거북과 다리가 아닌 지느러미로 생활하는 바다거북 중 하나인 대모를 소개해요~

 

파충류가 아닌 사람으로서 생김새의 특징이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무섭기도 했습니다~ 알수록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까이 더 가까이 파충류입니다~~^^

 

 

#여원미디어 #파충류 #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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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높은음자리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놀이터 2
정주일 지음, 최신영 그림 / 책고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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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폭염에 오존주의로 몸살 중인 한여름이다. 이 무더위에 앞서가는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한 두근두근 로맨스 '내 마음의 높은음자리'를 읽어 보았다.

    

가슴에 다소곳하게 모은 두 손과 옷 위로 떨어지는 단풍잎들이 내 시선을 빼앗았다.

  

  

정주일 작가님은 '함께'하는 합주를 통하여 우리의 관계도 호흡하며 화음을 이루다보면, 처음은 누구나 어렵지만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요~

 

 

5~6학년 대상 읽기를 권장하지만 글밥이 적고 중간중간에 그림이 있어서, 첫사랑의 설렘이 찾아온 친구들이라면 3~4학년 부터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중2 딸 아이도 읽었지요~~^^

 

 

초등학교 6학년생 강동우가 주인공이에요, 동우가 짝사랑하는 같은반 친구의 언니인 수영이 누나는 중학교 1학년생입니다~

글 내용 중 제 느낌은 ( )에 넣었어요~^^

 

 

누나 친구들 앞에서 오케스트라 후배라고 소개하는 말에도 부끄러운 동우는 욕실에서 헤어를 매만지느라 가족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마치 옛날 영화 '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을 오마주한 느낌이 들어요~무척 재밌게 본 영화라 그 장면은 절대 잊지 못할거 같아요~)

 

피아노 소리에 수영이 누나인줄 알았는데, 언니 옷을 입고 있는 친구 유정이란 사실에 당황해한다.

 

오해하는 수정이 누나는 동우를 '똥우'라고 부른다. 동우 귀에 협박?을 속삭인다.

    

동우는 바이올린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연주했다. (사랑이란 감정이 악기를 통하여 잘 표현되었을까~)

 

동우 머릿 속에 둥지를 튼 수정이 누나! '내 높은음자리표가 되어줄래?'

생각만으로도 실실 웃는 동우~

 

오해로 안절부절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는 동우한테 전화가 온다.

 

수정이 누나는 동우 방에 온라인으로 알게된 오빠 김의빈을 하루만 재워달라고 부탁을 한다. (아니,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건 아니지 않나....)

 

동우 집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데, 동우만 기분이 별루다.

   

 

만찢남에게 잘 보이려고 동우한테 또 다른 부탁을 하는 수정이. 애교스런 표정으로 동우를 흔드는 수정이.. (고단수임에 틀림이 없다.)

 

 

또 다시 수영이 누나한테 이끌려가는 동우. 그곳은 수영이 누나가 만찢남에게 선물을 사려고 들렀단다. 동우는 절망한다. (차가운 공기가 동우를 더욱 춥게 하는 것 같다.)

 

그러다 결정적 메세지 사건이 터진다. '나의 1호 팬이야. 빈이 오빠가.'

나의 1호 팬 앞에 꾸며주는 말만 다르게 하여 모든 여자 아이들한테 메세지를 보낸 것이다.

 

이 사실을 유정이가 수정이 누나한테 전달했단다.

 

수정이 누나는 길거리에서 김의빈을 향해 이단옆차기를 날렸다.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하고 눈물을 훔치며 달려간다.

 

은행나무 길에 수정이 누나의 클라리넷을 받아들고 나란히 걷는다. 수정이 누나는 이제야 동우한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자신을 위해 거짓말까지 하며 엄마를 설득해 방을 내어준 착하고 고마운 동우한테. 그리고 그 문제적 립밤을 동우에게 발라 준다. 심쿵하는 둘~

 

 

오케스트라 연습실, 자신감이 넘치는 동우와 달리 수정이 누나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어디선가 "똥우야~" 들린다. 수정이 누나는 유정이한테 나만 부르는거라고, 내 옷 입지 말라고 한다.

 

수영이 누나를 찾으러 나서는 동우. . . 첫눈이 내린다.

 

 

스토리의 결론이 확실하지는 앉지만 첫눈이 첫사랑의 시작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수수께끼 말에 수정이 누나는 뭔가 깨닫고 결심하지 않았을까~~

 

 

2 딸은 수정이가 나쁘다며 네가지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좀 화가난다고 하였다.

내 기분도 썩 좋은건 아니지만, 적당한 밀당은 괜찮지않을까....ㅎㅎ

 

동우나 수정이가 솔직하게 표현을 미리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거 같다~ 그래두 희망적이라 괜찮다~

이렇게 2, 3편이 나오면 재밌을거 같다~~

 

 

동우의 심적 변화에 따라 사랑의 인사, 나 홀로 소나타, 아다지오, 알레그로 콘 브리오, 사랑의 꿈이란 소제목이 연주 느낌과 잘 맞물려 재밌게 느껴졌다~

내 마음을 알아봐요 부록은 심심풀이~

풋풋한 사랑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책고래 #책고래놀이터 #내마음의높은음자리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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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 가까이 더 가까이
존 사이덴스티커, 수전럼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시룡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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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세 번째 서평으로 포식자를 선택하였습니다~

늘 사자와 호랑이를 헷갈려하던 5살 막둥이가 '가까이 더 가까이 포식자' 겉표지를 보면서 더 이상 헷갈려 하지 않게 되었어요~ 아마도 생생한 호랑이의 모습에 압도당한게 아닐런지요~~^^

 

호랑이는 공룡에 비해 체구가 작을 뿐이지 이빨이나 커다란 근육은 실로 어마어마한 입이고 무기인거 같아요~

 

속표지에 등장한 뱀은 아나콘다입니다. 아나콘다가 지금 어린 맥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데요~

 

근육질의 긴 몸통과 아래턱뼈의 근육이 잘 늘어나는 입 덕분으로 쉽게 잡아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어린 맥의 발을 보면 돼지같기도 한데, 얼굴이 코끼리와 비슷하다고 해요. 서식지가 우리나라가 아니다 보니, 궁금한 대목이긴 한데, 작가님이 어메리카 분이라 당연히 알거라는 전제하에 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는가 봅니다~

 

차례에서 환경, 생김새 등 다양한 포식자의 세계를 안내하고 있어요~

먼저 먹이사슬의 구조를 살펴보면, 녹색 식물처럼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 내는 생물인 생산자, 그 생산자를 먹는 1차 소비자, 그 위에 2차 소비자, 최종 우위에 있는 최상위 포식자를 피라미드 구조화하여 쉽게 보여줍니다. 당연히 생산자가 가장 많고 최상위 포식자로 갈수록 개체수가 적어지겠지요~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가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하고 있네요~

 

예를 들면, 식물이나 곤충을 먹는 쥐, 그 위에 뱀, 그 위에 최상위 포식자 독수리가 있습니다~

 

지난 서평을 통해 소개했던 쥐라기, 백악기에 살았던 사라진 사냥꾼 공룡도 튼튼한 턱, 무시무시한 이빨, 치명적인 발톱, 무리지어 공격하기 등으로 하위 포식자를 잡아먹었지요~

 

사라지는 동물 코너를 통하여 사람을 포식자로 보여줍니다. 사람들의 무차별 포식으로 사라지는 동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포식자로서 지나치게 치킨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반성을 좀 해보게 되네요~특히, 아시아의 상징 호랑이도 보호하지 않으면 멸종할 수 있다고 하니 무섭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함께 잘 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첫 번째 서평을 통하여 곤충과 거미의 세계를 잘 알 수 있었는데요~ 포식자 편에서도 자신을 보호하여 먹잇감이 되지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비, 애벌레 등을 여기서도 보여줍니다.

 

, 독으로 위협하는 독화살개구리, 가시로 위협하는 바늘두더지 등도 보여줍니다~

      

겉표지를 통하여 호랑이 이빨이 무시무시하구나 했드랬는데, 상어는 이빨이 자주 빠지고 그 때마다 새 이빨이 나온다고 해요~ 어떤 상어냐에 따라 모양도 제각각인 상어 이빨! 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

 

, 어떤 환경에 사는 새인지에 따라 새의 부리도 제각각 다른 형태로 다양한 일을 한다고 합니다~

 

올빼밋과인 수리부엉이는 특수한 구조의 발 덕분에 발가락 근육에 힘을 주지않고도 몇 시간씩 사냥감을 움켜쥘 수 있다고 해요. 제가 재미삼아 연필을 쥐어 봤는데, 한 시간은 커녕 5분 움켜쥐고 있으니까 너무 아프고 근육에 경련이 올까봐 얼른 내려놓았답니다. 울 막둥이 자기도 해본다고~~ㅋㅋ 넘 귀여운 녀석~~

, 날개의 깃털은 소리를 줄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사냥감 가까이 접근을 해도 모르는 거래요~ 그것도 모르고 다큐멘터리 방송을 보면서 "안돼~~~"라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나콘다와 같이 근육이 잘 발달한 뱀은 독이 굳이 필요가 없겠죠~

 

독은 목숨을 구해주는 항사독소 즉, 독성을 없애 주는 물질로 의사들이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육지의 러너 치타가 있다면, 하늘엔 매, 바다엔 돛새치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이길 수 있을까요~~?

 

체구가 큰 포식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개미도 포식자에요. 우리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개미가 잘 하고 있어요. 그건 바로 협동이라는 것인데요, 이 협동 작전으로 개미는 자신보다 큰 메뚜기를 잡아요~ 어떤 개미는 독침도 있다고 하니까 개미도 얕봐서는 안되겠지요~^^

 

또 건축의 달인 거미는 거미줄로 집을 짓고 먹잇감을 잡아먹는 12조의 본보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문닫이거미는 위장한 굴을 파서 기습 공격으로 먹잇감을 잡아먹는다고 해요. 더 궁금한 것은 '곤충과 거미'편을 보면 좋겠지요~

 

드디어 소개하는 벌레잡이 식물을 소개합니다~

울 막둥이 '헬로 카봇'에서 본 식충식물이 악당들에 의해 괴물이 된 것을 보고 머릿속에 여전히 생생하게 남았는지, 보자마자 흥분하여 말이 쏟아져나오더라구요~

 

이 식물은 부족한 질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곤충을 잡아먹는거라고 해요.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려는 몸부림인거네요~ 우리가 들어본, 파리지옥은 두 갈래의 잎이 있고, 그 사이에 파리가 앉아서 털을 건드리면 잎이 덥석 무는 거지요. 그럼, 파리는 천천히 소화되는 거랍니다~어쩔 수 없는 본능이기는 산채로 분해되어 흡수된다고 생각하니까 좀 무서워요~~

      

사람도 오감이 발달해 있는데 포식자도 환경에 따라 오감 중에 더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지요. 어두운 동굴에서 서식하는 박쥐는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나방을 잡아먹는다고 해요. 그 초음파는 코로 보내고, 큰 귀로 반사파가 먹잇감을 보는 거라고 하네요~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독특한 포식자들 중에 코모도왕도마뱀은 침 속의 세균을 이용하여 먹잇감이 세균에 감염되어 결국 죽게 되는데, 그 썩어 가는 먹잇감을 냄새로 찾아내어 먹는다고 해요. 위는 아주 크게 늘어나서 자신의 몸무게가 135킬로그램인데 한 끼 식사로 100킬로그램이 넘는 고기를 먹는다고 하네요~~@@피부를 보아하니 엄청 잘 늘어나게 보여요~~

 

집중탐구를 통해 고양잇과 동물, 천하장사 곰, 갯과 동물, 바다의 무법자 상어, 억센 턱 악어, 하늘의 제왕 맹금류를 자세히 보여줘요~

 

그 중 폭염을 잊게할 무시무시한 이빨를 소유한 상어를 볼까요~

 

고래상어처럼 정말 몸집이 큰 상어는 동물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고 해요. 그래서 진공청소기라는 별명이 붙었을까요~

500종의 상어 가운데 절반 정도는 몸길이 1미터가 안 되어 작은 물고기, 게와 새우 같은 갑각류, 조개를 먹고 산다고 해요.

 하지만, 중간크의의 상어는 어른 키를 넘는 것으로 3배 이상 큰 상어도 있다고 해요. 이들은 물범이나 바다사자 등을 찾아서 얕은 바다를 누비고 다닌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들의 휴양지 해안에도 자주 출몰하나봐요. 텔레비젼을 통해서 상어에 물려, 팔이나 다리를 절단한 사람들을 봤었거든요.ㅠㅠ

 

허니에듀의 체험서평을 통하여 물고기를 만들었을 때 홍살귀상어가 있었어요. 그 귀상어가 가오리를 찍어 누르고 지느러미를 뜯어먹는다고 생각하니까 다시 소름이 돋네요~@@

 

세계지도에 서식지를 표시해서 열대 우림, 사막 지대, 극지방, 산호초, 초원 지대에 사는 포식자를 다시 또 소개하고 있습니다~

  

생물을 분류해서 다양한 포식자를 더욱 짜임새 있게 정보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정말 친절하지요~

 

뜻풀이

찾아보기로 마무리를 지어요~

 

이번 가까이 더 가까이 포식자를 통하여, 지난 번에 알았던 것을 다시 상기시켜서 좋았고, 살기 위한 본능이고 사람처럼 무자비하게 너무 많이 잡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나름 질서를 갖고 생활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인 우리도 최상위 포식자이지만 질서를 지키며 먹고 살아야겠다는 반성하는 마음가짐을 갖게해준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보고 읽었습니다~~^^

 

 

#여원미디어 #포식자 #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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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가까이 더 가까이
존 롱 지음, 윤소영 옮김,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두 번째! 공룡편~

 

"공룡이 나타났다~~~~" 이 노래 스타트면 자던 아이도 벌떡 일어나 초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자 ㅋㅋ 덕분에 공룡의 이름과 생김새를 저절로 습득한 울 막둥이가 곤충에 이어 선택한 공룡을 소개합니다~~^^

       

 

표지에서 이빨의 톱니가 보이시지요~~저 강력한 이빨과 턱으로 먹잇감을 한 번에 제압하고 제대로 씹지도 않은채 삼켰다고 하니 살벌 그 자체입니다~

 

무서운 카리스마에 압도되네요~~

 

 

공룡은 약 16500만 년 동안 지구의 주인었다가 갑자기 멸종한 파충류지요. 공룡 이전 시대를 고생대, 공룡이 살던 시대를 중생대, 그리고 공룡 이후를 신생대라고 한답니다. 그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라고 하구요~ 쥐라기는 '쥐라기 파크'라는 영화로 많이 들어서 친숙하지요~~

 

공룡은 몸집도 생김새도 다양하고 서식지 환경도 다양하지요~

 

놀라운건 오늘날 새들의 조상이 육식 공룡이라는 거에요.

 

 

트라이아스기의 대륙은 '판게아'라고 하나의 대륙으로 붙어 있었는데, 말기에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판게아의 적도 지역에 사막이 생겨났다고 해요.

 

이 시기에 공룡을 살펴보면, 새벽의 도둑이라는 뜻의 에오랍토르, 초기 익룡 에우디모르포돈, 이 시기에 가장 컸던 플라테오사우루스 등이 있어요~

 

 

쥐라기 때는 대서양이 만들어졌어요. 몸집이 크고 목이 긴 초식 공룡이 번성했는데, 23미터에 이르는 아파토사우루스요~척추 위에 판과 꼬리쪽에 네 개의 큰 골침이 달린 스테고사우르스, 목도 길지만 꼬리가 더 긴 디플로도쿠스도 살았답니다~

 

      

백악기 때는 오늘날과 흡사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한 기후가 나타났고 세계 곳곳에서 공룡이 다양한 종으로 나뉘어졌어요~ 목련과 같이 꽃이 피면서 공룡이 번성했어요~

 

우리가 잘 아는 공룡들이 많답니다~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르스, 박치기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갑옷과 꼬리곤봉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쩌렁쩌렁 소리에 파라사우롤로푸스, 오늘날 코뿔소와 같은 트리케라톱스 등이요~~

 

 

공룡이 왜 멸종했는지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날아와 운석은 폭발하면서 엄청난 먼지층이 하늘을 뒤덮어 식물이 죽고,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진 해일과 화산이 폭발하여 공룡이 멸종했다고 해요~

 

 

공룡은 몸 아래로 다리가 곧게 뻗은 파충류로 똑바로 서고, 뛸 수 있었대요~ 다른 파충류보다 살기 더 편했을거라고요~ 공룡은 골반에 따라 도마뱀의 골반을 닮은 용반목 공룡과 새의 골반을 닮은 조반목 공룡으로 나뉘어지는게 특징이에요~

  

  

 

공격을 위해 이빨과 발톱이 발달했다면, 방어를 위해서는 날까로운 뿔과 두꺼운 골판이 있거나 꼬리에 곤봉이 달린 경우도 있어요~ 또한 머리 장식이나 크기는 짝짓기에 이용했다고 해요~

 

 

유일하게 아시아쪽 공룡을 보자면 중국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의 친척인 딜롱과 중국에서 발견된 벨로키랍토르, 깃털 달린 시노사우로프테릭스, 곤충을 잡아먹는 작은 도둑이란 뜻의 미크로랍토르 공룡을 소개해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열혈팬으로서 아쉽더라구여~

 

 

! 오비랍토르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

 

작은 몸집의 포식자 오비랍토르는 자신의 알을 보호하다가 화석이 되었는데요,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알 도둑' 이름이 지어진거더라구요...여전히 오비랍토르라고 부르는데, 안됐어요~

 

 

공룡은 약 16500만년 동안 지구에 살았으니 신기록도 많겠지요~ 

가장 긴 공룡 세이스모사우르스, 가장 작은 공룡 미크로랍토르, 머리가 가장 좋은 공룡 벨로키랍토르, 가장 긴 발톱을 지닌 공룡 테리지노사우루스 등 오늘날 동물과 비교해 놓은 재밌는 연구가 많네요~~^^ 

 

화석으로 오래 전 살았던 공룡을 알게된거지요~ 그 귀한 화석은 죽은 공룡이 빨리 묻혀야 해요. 화석은 주로, 단단한 뼈와 이빨이 되는데, 발자국이나 분석이라고 하는 똥, 아주 가끔은 깃털, 피부 등을 발견할 수도 있대요~ 그렇게 귀한 화석은 과학자들이 관절을 맞추고, 근육의 자리를 찾고, 근육을 복원하죠~ 

 

화석은 귀하고 꾸준한 연구를 위해 보통은 별도로 보관을 해요. 가짜뼈를 이용하여 전시를 하는데, 가볍고 구멍을 뚫어 매달기 편리한 합성수지나 유리섬유를 채워만든 모조품을 이용한다고 해요~

 

 

곤충편처럼 집중탐구 편에도 시대별 구체적으로 공룡들을 소개하고 있지요~~ 

알로사우루스, 시조새, 티라노사우루스, 스티루티오미무스, 플라테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르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그 중 티라노사우루스 빠지면 섭하지요~

 

 

공룡의 분류편에서 공룡의 이미지를 활용한 도표식으로 한 번 더 보여주고여~

 

뜻풀이, 찾아보기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누가 발견하고 어떻게 연구하느냐에 따라 공룡의 이름이 지어진다고 것!

그래서 여전히 연구 대상이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설이 된건 아닐까요~~영화와 다큐 볼거리에, 레고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룡 캐릭터는 우리의 다정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여원미디어 #공룡 #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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