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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ㅣ 가까이 더 가까이
존 롱 지음, 윤소영 옮김, 공달용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평점 :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두 번째! 공룡편~
"공룡이 나타났다~~~~" 이 노래 스타트면 자던 아이도 벌떡 일어나 초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자 ㅋㅋ 덕분에 공룡의 이름과 생김새를 저절로 습득한 울 막둥이가 곤충에 이어 선택한 공룡을 소개합니다~~^^

표지에서 이빨의 톱니가 보이시지요~~저 강력한 이빨과 턱으로 먹잇감을 한 번에 제압하고 제대로 씹지도 않은채 삼켰다고 하니 살벌 그 자체입니다~
무서운 카리스마에 압도되네요~~
공룡은 약 1억 6500만 년 동안 지구의 주인었다가 갑자기 멸종한 파충류지요. 공룡 이전 시대를 고생대, 공룡이 살던 시대를 중생대, 그리고 공룡 이후를 신생대라고 한답니다. 그 중생대는 다시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라고 하구요~ 쥐라기는 '쥐라기 파크'라는 영화로 많이 들어서 친숙하지요~~
공룡은 몸집도 생김새도 다양하고 서식지 환경도 다양하지요~
놀라운건 오늘날 새들의 조상이 육식 공룡이라는 거에요.
트라이아스기의 대륙은 '판게아'라고 하나의 대륙으로 붙어 있었는데, 말기에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판게아의 적도 지역에 사막이 생겨났다고 해요.
이 시기에 공룡을 살펴보면, 새벽의 도둑이라는 뜻의 에오랍토르, 초기 익룡 에우디모르포돈, 이 시기에 가장 컸던 플라테오사우루스 등이 있어요~
쥐라기 때는 대서양이 만들어졌어요. 몸집이 크고 목이 긴 초식 공룡이 번성했는데, 23미터에 이르는 아파토사우루스요~척추 위에 판과 꼬리쪽에 네 개의 큰 골침이 달린 스테고사우르스, 목도 길지만 꼬리가 더 긴 디플로도쿠스도 살았답니다~

백악기 때는 오늘날과 흡사하여 계절에 따라 다양한 기후가 나타났고 세계 곳곳에서 공룡이 다양한 종으로 나뉘어졌어요~ 목련과 같이 꽃이 피면서 공룡이 번성했어요~
우리가 잘 아는 공룡들이 많답니다~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르스, 박치기공룡 파키케팔로사우루스, 갑옷과 꼬리곤봉 에우오플로케팔루스, 쩌렁쩌렁 소리에 파라사우롤로푸스, 오늘날 코뿔소와 같은 트리케라톱스 등이요~~
공룡이 왜 멸종했는지 여러 설이 있는데 그 중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날아와 운석은 폭발하면서 엄청난 먼지층이 하늘을 뒤덮어 식물이 죽고,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진 해일과 화산이 폭발하여 공룡이 멸종했다고 해요~
공룡은 몸 아래로 다리가 곧게 뻗은 파충류로 똑바로 서고, 뛸 수 있었대요~ 다른 파충류보다 살기 더 편했을거라고요~ 공룡은 골반에 따라 도마뱀의 골반을 닮은 용반목 공룡과 새의 골반을 닮은 조반목 공룡으로 나뉘어지는게 특징이에요~

공격을 위해 이빨과 발톱이 발달했다면, 방어를 위해서는 날까로운 뿔과 두꺼운 골판이 있거나 꼬리에 곤봉이 달린 경우도 있어요~ 또한 머리 장식이나 크기는 짝짓기에 이용했다고 해요~
유일하게 아시아쪽 공룡을 보자면 중국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의 친척인 딜롱과 중국에서 발견된 벨로키랍토르, 깃털 달린 시노사우로프테릭스, 곤충을 잡아먹는 작은 도둑이란 뜻의 미크로랍토르 공룡을 소개해요~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 열혈팬으로서 아쉽더라구여~
아! 오비랍토르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
작은 몸집의 포식자 오비랍토르는 자신의 알을 보호하다가 화석이 되었는데요, 프로토케라톱스의 알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알 도둑' 이름이 지어진거더라구요...여전히 오비랍토르라고 부르는데, 안됐어요~
공룡은 약 1억 6500만년 동안 지구에 살았으니 신기록도 많겠지요~
가장 긴 공룡 세이스모사우르스, 가장 작은 공룡 미크로랍토르, 머리가 가장 좋은 공룡 벨로키랍토르, 가장 긴 발톱을 지닌 공룡 테리지노사우루스 등 오늘날 동물과 비교해 놓은 재밌는 연구가 많네요~~^^
화석으로 오래 전 살았던 공룡을 알게된거지요~ 그 귀한 화석은 죽은 공룡이 빨리 묻혀야 해요. 화석은 주로, 단단한 뼈와 이빨이 되는데, 발자국이나 분석이라고 하는 똥, 아주 가끔은 깃털, 피부 등을 발견할 수도 있대요~ 그렇게 귀한 화석은 과학자들이 관절을 맞추고, 근육의 자리를 찾고, 근육을 복원하죠~
화석은 귀하고 꾸준한 연구를 위해 보통은 별도로 보관을 해요. 가짜뼈를 이용하여 전시를 하는데, 가볍고 구멍을 뚫어 매달기 편리한 합성수지나 유리섬유를 채워만든 모조품을 이용한다고 해요~
곤충편처럼 집중탐구 편에도 시대별 구체적으로 공룡들을 소개하고 있지요~~
알로사우루스, 시조새, 티라노사우루스, 스티루티오미무스, 플라테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르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에우오플로케팔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그 중 티라노사우루스 빠지면 섭하지요~
공룡의 분류편에서 공룡의 이미지를 활용한 도표식으로 한 번 더 보여주고여~
뜻풀이, 찾아보기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누가 발견하고 어떻게 연구하느냐에 따라 공룡의 이름이 지어진다고 것!
그래서 여전히 연구 대상이고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전설이 된건 아닐까요~~영화와 다큐 볼거리에, 레고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룡 캐릭터는 우리의 다정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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