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 가까이 더 가까이
리처드 보그트 지음, 이한음 옮김, 임신재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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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미디어 가까이 더 가까이 7주차 서평 '열대 우림' 소개합니다~

    

          촉촉한 '개구리'가 절 쳐다보는 것 같아요~~

    

 하나가 아닌 두 마리의 '나무늘보'가 선한 눈빛을 하고 있어요~ 있다가 집중탐구에서 다시 만나요~~^^

 

예전 R.ef'이별장면' 가사 한 소절이 떠올라요~ "열대 우림 기후 속에 살고있나~~" 이별장면에선 항상 비가 내린다면서요~~ㅎㅎ

 

가까이 더 가까이 '열대 우림'에서 설명하길, 적도를 중심으로 일 년 내내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울창한 숲을 열대 우림이라고 한대요~ 구체적으로 햇빛과 관련한 여러 층으로 나눌 수 있대요~

 

책장을 조금씩 넘기며 구분해 봤어요~

 첫째, 돌출목층 : 키가 큰 나무 들이 '튀어나온 나무'라는 뜻으로 우뚝 솟아 있어요~ 보통 땅에서 40미터 넘게 솟아 있는데, 최대 76미터 까지 자란대요~ 햇빛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잎이 작아요~ 날개달린 새와 곤충만이 살 수 있대요~날개 달린 씨가 바람에 스스로 흩어진다니, 신기한 것 같아요~~ , 얕은 땅속에 박힌 뿌리는 '버팀뿌리'로 나무가 쓰러지지않게 버텨 줄 수 있구요~

참고로, 온대림의 나무는 깊이 뿌리가 파고드는데, 이유는 흙에 영양 염류가 풍부해서 그렇대요~

알아서 척척, 신기한 나무 뿌리의 지혜가 느껴져요~~@@

 

둘째, 임관층 : '임관'이란 나뭇가지와 잎이 빼곡히 달린 나무의 윗부분이래요~ 뾰족한 나뭇잎이 특징이구요~초록빛 바다처럼 보인대요~ 덩굴 식물들이 서로 뒤엉켜 있고요, 다른 층보다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즐거운 놀이터가 되나 봐요~^^

 

셋째, 하층 : 땅에서 1.5미터 위 부터 임관층 사이에 해당 되는데, 임관층에 비해 햇빛을 15퍼센트도 채 안된대요~ 그래서 야자나무 같은 잎이 큰 나무들이 자란대요~색깔도 더 짙은 청록색이구요~

 

넷째, 바닥층 : 아주 어둡고 습한 바닥에서 생명 활동이 일어난대요~ 영양 염류가 적지만, 죽은 식물과 동물들이 분해(썪는다)되면서 영양 염류가 생겨난대요~

 

다섯번째, : '아마존 강'이나 '콩고 강'과 견줄만한 긴 강이 있대요~ 예를 들면, '세픽 강'이 있구요~

 

열대 우림의 어제와 오늘에서 과거, 최근, 미래의 열대 우림을 세계 전도를 통해 보여주어요~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숲='원시림'은 사람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해요......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사람들이 편리하고 돈이 된다고 생각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연을 파괴하는 존재라는 사실에 씁쓸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바닥층에서 사는 식물은 햇빛을 잘 못받으니까 윗층에서 얹혀사는 식물이 많은대요~덩굴 식물, 난초, 양치식물, 브로멜리아드 등이래요. 3D 일러스트로 '브로멜리아드'를 보여 주어요~ 그 잎은 튼튼해서 8리터나 담을 수 있는 물통 역할을 하구요~ 알과 애벌레가 살구요~ 먹이사슬에 의해 주머니쥐가 보이고 속눈썹살모사가 보여요~ 그 다음은 안 봐도 비디오겠죠~~

 

이름부터 잔인한 '교살(목을 졸라 죽인다)무화과'를 보여주어요~ 열매를 먹은 새가 씨를 큰 나무 틈새 떨어뜨린다 -> 가느다란 뿌리가 서서히 땅에 닿는다 -> 빠르게 커다란 나무를 휘감아 오른다

이 과정을 보더라도 완전한 착생이 아닌 '반착생 식물'임을 알 수 있어요~

얹혀 살면서 차츰 큰 나무를 죽음에 이르게 하죠. 그래서 가운데가 텅텅비는 현상이 나타나구요~ 그렇지만 이런 현상으로 동물들의 집으로는 안성맞춤이래요~

예를 들면, 무화과말벌은 열매 속에서 새끼를 키운대요~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한 슬픈 과정을 보여주어요~

 

식물의 번식 편에 '라플레시아'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꽃을 피우는 식물을 보여주어요~ 지름 1미터 무게가 10키로그램이 나가기도 한다니 엄청난 크기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특이하게도 끈끈한 액체 꽃가루인 관계로 썩은 고기 냄새를 풍겨 검정파리를 유인한대요~

 

새가 씨를 먹거나, 바람에 날리거나, 동물을 통해 씨가 퍼뜨려진다는요~~

 

열대우림은 '지구의 허파'라고 할 정도로 깨끗한 공기, 산소를 내보내고 이산화탄소는 빨아들인대요~ 특히, 지구에 있는 산소의 절반 정도를 열대 우림의 녹색 식물에서 만들어 낸다니, 지구의 허파라는 말이 이해가 되요~~잎이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와 수증기를 내보내는 모양을 화살표로 잘 나타냈어요~

 

우리가 먹고 쓰는 것들을 소개해요~

예전, 공정무역에 대해 배워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알았던 커피, 초콜릿, 바나나, 파인애플이 보여요~ 대한민국에 오기 까지 과정을 생각하면 생산부터 가공이 쉽지 않을거에요...

 

파괴되는 열대 우림 일러스트를 통해 원시림 -> 벌목회사에 의해 불타는 나무 -> 일반농사 실패, 돈이 되는 기름야자 농작물 키우기를 보여주어요..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오늘은 있지만 내일은 없다'라고 지은이 리처드 보그트는 얘기합니다.

집중 탐구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다양한 동물이 살다보니, 저마다 사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해요~ 깨고 자는 시간이 달라 평생 못보고 지내는 경우도 있다니, 좀 재밌는 현상이에요~~

손바닥만 한 작은 '안경원숭이'의 웅크린 모습을 보니 제 손바닥 위에서 재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숭이를 비롯한 개미, , 유인원 등 많은 동물이 무리 지어 살아간대요~ '맨드릴개코원숭이'의 이빨을 드러낸 모습을 보여주어요~ 새끼 함께 돌보기, 함께 도우며 살기를 실천하고 있지요~

 

가장 유명한 동물 원숭이와 유인원 구별은여,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긴팔원숭이 등의 유인원은 꼬리가 없고, 대부분 원숭이보다 크다고 해요~ 고릴라를 제외하곤 나무를 아주 잘 탄다고 합니다~몇몇 원숭이들은 꼬리에 매달려 몸을 지탱할 수 있는데, 꼬리에 볼록살이 있어서 미끄럼방지 역할을 해준대요~

 

속표지에서 봤던 나무 타기 선수 나무늘보를 소개합니다~

임관층에서 사는 나무늘보는 일주일에 한 번 똥을 눌 때만 땅에 내려온대요~ @@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두 배 더 길어서 나뭇가지에 최적화, 땅어서는 아주 굼뜨다고 해요~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봤더니 동물 관계자 분이 도로 건너편으로 옮겨주는 걸 봤어요~ 진짜 '주토피아' 애니메이션 속 장면이 떠올랐어요~~ㅎㅎ 막둥이도 "이거 봤는데" 해요~~

나무늘보의 털은 원래 회갈색인데, 거친 털에 초록색 이끼가 껴서 초록색을 띤다니 신기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속에 '나방'이 공생하구요~ 암컷이 한 마리 새끼를 낳는대요~

그 밖에 개미핥기, 오실롯이 나무 타기 선수라고 합니다~

 

날아다니는 박쥐와 박쥐원숭이(날다람쥐원숭이)의 날개는 사실, 날개가 아닌, 피부가 날 수 있도록 늘어진 '비막'이라고 해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기분이 좋더라구요~~

 

걷는 동물 코너에서 봉고, 난쟁이몽구스, 둥근귀코끼리, 동부저지대고릴라를 보여주어요~ 특히, '둥근귀코끼리'는 아프리카코끼리와 다른 종인데요, 엄니를 검사해보니까 알 수 있었다고 해요~ 작가님이 건축가라는 표현이 재밌어요~ 둥근귀코끼리는 수천 년을 똑같은 길로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자신들의 공터를 만든 거라고 하네요~

 

크고 작은 새들에서 특히, '부채머리수리'는 사냥의 왕이라 불린대요~ 가까운 양쪽의 눈, 밝은 귀, 갈고리발톱으로 무장을 했대요~ 울음소리를 내는 '짓는원숭이'를 공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어요~

예전에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봐서 친숙한 '벌새'도 보여요~

 

화려한 새에서 수컷 '푸른극락조'가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채 암컷을 유혹해요~ 그 외, 부채비둘기, 바위새, 큰부리새를 보여주어요~ 개인적으로 큰부리새를 좋아하는데, 부연 설명이 적어서 아쉬워요~~

 

곤충 편에는, 큰 무리를 이루어 사는 개미 무리에 꼼짝 못하는 전갈의 모습이 보여요~ 정말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조명발?에 푸른빛으로 날개가 보이는 '메넬라우스모르포나비'의 모습도 보여주어요~ 이름이 어렵네요~ ^^;

 

파충류 편에는, 뱀과 도마뱀을 소개해요~ 3분의 2가 마다가스카르 섬에 사는 '카멜레온'을 보여주어요~ 입체적으로 보는 눈,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혀를 리얼하게 보여주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개구리~ 그렇지만 열대 우림 개구리는 아주 화려해요~ '파란발독화살개구리'가 올챙이를 등에 업고 임관층 나무를 기어 오르는 모습에서 모성애가 느껴져요~~ 아까 소개했던 브로멜리아드 잎의 고인 물에 올챙이를 넣으려구요~ ㅜㅜ 그리고, 올챙이한테 미수정란을 먹이기 위해 몇 번이고 되돌아온다니요~@@

 

사라지는 동물들에서는 절멸종, 자생지 절멸종, 심각한 위기종, 멸종 위기종, 멸종 취약종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어요~ 그 중 다신 볼 수 없는 절멸종인 '위부화개구리', '모리셔스애기큰박쥐', '카우아이오오'가 눈에 더 들어오더라구요...

 

세계의 열대 우림에서는 대륙별 열대 우림에서 살아가는 부족들의 생활을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어요~ 

  

동물원이 아닌 자연 환경 그대로의 '열대 우림' 그곳에서 동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권력을 갖고 있는 나쁜 사람들이 함부로 하지 못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 자연 보호 연맹(IUCN)에서 뿐만 아니라, 열대 우림 해당 국가에서도 관심을 갖고 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정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 이야기'란 그림책을 통해 열대 우림에서의 농장 생활도 엿볼 수 있었는데, 우리들의 현명한 소비가 열대 우림도 살릴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 관행으로 만들어진 기업의 상품이 아닌, 제대로된 공정한 상품을 구매하여 50년 후에도 건강한 열대 우림으로서 지구의 허파 역할을 잘 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열대 우림' 신기하고도 고마운 열대 우림을 알려주어서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여원미디어 #열대우림 #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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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 컸어요 마음나누기 16
카트린 르블랑 지음, 에브 타를레 그림, 백승연 옮김 / 아라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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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말~~ "나도 다 컸어요" 이 문장에서 살짝쿵 억울함이 느껴지지 않나요~ㅎㅎ

부모의 어린시절 향수를~ 울 아이 입장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서출판 아라미>

감성과 지혜를 얻을 수 있어요~~

어느덧 '마음나누기' 열여섯 번째에요~

: 카트린 르블랑

그림 : 에브 타를레

옮김 : 백승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래도 너를 사랑해', '내 동생이 태어났어요' 를 함께 만드셨어요~~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일으키는 표정이에요~~

  

엄마가 아기 곰에게 준 젖병을 보고 우리의 주인공 '마틴'

마틴 : "나도 젖병으로 우유를 마실래요."

엄마 : "넌 이제 다 컸어. 아기들이나 젖병을 쓴단다."

  젖병을 향해 팔을 뻗는 마틴과 거절하며 팔을 뻗는 엄마의 입장을 보여주어요~

 

마틴 : (스스로 스테이크를 썰려고 안간힘을 다해요~) 하지만 쉽지 않죠...

엄마 : "넌 아직 어려서 함부로 칼을 만지면 위험해."

  마틴의 뚱한 표정과 엄마의 노곤한 표정~~

 

마틴 : (곰 인형 에드워드를 끌고 다녀요.)

아빠 : "넌 이제 다 컸어. 아기들이나 인형을 갖고 논단다."

  아빠를 내려다보는 마틴과 마틴을 올려다보는 아빠~

 

마틴 : (아빠의 휴대전화를 만진다.)

아빠 : "넌 아직 어려서 휴대전화를 망가뜨릴 수도 있어."

  탁자 위에 팔을 걸친 마틴과 소파를 짓누르듯 앉아있는 아빠~

 

가족과 함께하는 산책길

마틴 : (여동생 안나처럼 유모차를 타고 싶어요.)

엄마 아빠 : "넌 이제 다 컸어. 아기들이나 유모차를 탄단다."

  고개숙인 마틴, 곁눈질하는 아빠, 노곤한 엄마 위로 낙엽이 흩날린다~

 

마틴 : (자동차 운전하는 시늉을 한다.)

엄마 아빠 : "넌 아직 어려서 운전을 할 수 없어.

       운전은 엄마 아빠처럼 어른이 돼야 할 수 있단다."

  운전석에 마틴, 뒷좌석에 엄마 아빠 무게로 자동차의 앞부분이 들려 바퀴 위 스프링이 드러나고, 앞범퍼의 번호판이 튀어나왔다~

 

생각에 잠긴 마틴! '어떨 땐 커서 안 되고, 어떨 땐 어려서 안 되고...?'

마틴은 유모차에 팔짱을 끼고 곁눈질을 하며 앉아 있다.

한 손에 들린 젖병에서 우유가 똑! 떨어진다.

곰 인형 에드워드는 유모차 손잡이에 간신히 한 손으로 매달려 있다.

 

그리고, 반전!!

 

아빠 : (책장 맨 위에 꽂힌 책을 꺼내려고 한다.)

마틴 : "안 돼요. 아빠는 너무 작아요. 거기 있는 책은 아빠보다 키 큰 사람만 꺼낼 수 있어요."

   아빠를 바라보는 마틴, 이동식 작은 계단에 의지해 까치발로 책장을 붙잡고 서 있는 아빠~

엄마 : (손가락에 묻은 초콜릿을 핥아먹는다.)

마틴 : "안 돼요. 엄마는 다 컸다고요. 그런 건 아기들이나 하는 행동이에요."

  엄마를 바라보는 마틴, 하던 행동을 멈추고 눈치보는 엄마~

 

엄마 아빠는 마틴의 기분을 알아차렸을까요?

.

.

.

.

연극의 대본처럼 그림책 문구를 옮겨봤어요~~

그럼, 마틴과 엄마 아빠의 관점이 더 두드러져 보일 것 같아서요~^^

 

엄마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것~ 아빠는 마틴에게 알맞는 놀이를~

제안해요~~

도서출판 아라미의 목표대로 '나도 다 컸어요'는 기분을 좋게하는 에너지와 지혜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말과 행동으로 마틴에게 어울리는 일이 따로 있음을 깨닫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마틴도 귀엽고 현명한거 같아요~~

무엇보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놀이 시간은 누구나 늘 즐겁다는 것을요~~^^

 

울 집 다섯 살 막둥이가 엄마 아빠 없이, 둘째 누나랑(초등학교 5학년생) 둘째 누나가 다니는 피아노학원에서 뮤지컬 '정글북' 관람 신청을 받는다길래, 일단 신청을 했었어요~

그리고 나중에 둘째 누나랑 같이 막둥이한테 어떤지 물었지요~ 막둥이는 쿨하게 "나도 다 커서 엄마 없어도 공연 볼 수 있어. ~ 신난다." 하더라구요~

다녀온 날이 오늘이라 기다렸다가 다녀온 소감을 물어봤어요~ "재밌었어." 하며 밝은 표정으로 와플을 먹으며 둘째 누나랑 약속장소에서 잘 기다리고 있었어요~

의젓한 모습이 은근 자랑스러워서 아이들이 기다리던 장소의 사장님한테 넋두리를 했어요~ ㅋㅋ

잠깐 만난 차량 기사님도 "집중하며 잘 보던대요."라고 해주셔서 내심 '싱글벙글' 했어요~~^^

피아노 학원 원장님이 보내준 사진을 첨부합니다~ 둘째는 부끄럽다고 해서 얼굴을 사과로여~

 

감성 충만 따뜻한 그림책, 지혜로운 그림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라미 #추천그림책 #유아성장그림책 #나도다컸어요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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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 가까이 더 가까이
로절린 웨이드 지음, 이한음 옮김, 장순근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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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여섯 번째는 '극지방'입니다~

    

 웅크리고 있는 북극곰의 모습이 보이네요~

 

속표지를 보면,

    

 눈보라에 맞서 걷는 사향소가 보입니다~

 

둘 다 집중탐구 편을 통하여 소개를 해요~~

    

차례를 보면요, 북극과 남극을 나뉘어 극지방 소개 및 살아가는 생물과 사람들을 구분했어요~

그럼, 둘러볼까요~~

 

지구의 위아래 양쪽 끝에는 남극점을 기준으로 남극권까지 얼어붙은 땅 남극 대륙이 있어요~ 반대로, 북극점을 기준으로 북극권까지 얼어붙은 바다 북극해가 있어요~ 통틀어 극지방이라고 하구요~

    이곳에도 여름과 겨울이 있다고 해요~ 극지방의 겨울은 어둡고 낮에도 해가 뜨지 않는 날이 많대요~

 

반대로 여름에는 해가 지지 않는 날이 많아서 극지방을 '한밤중에도 해가 떠 있는 땅'이라고 부르곤 한대요~

극지방에는 바닷물이 얼어서 만들어진 얼음. , '해빙'~은 여러 단계를 거쳐 만들어져 다양해요~

 

용어를 알아볼까요~

'잠빙'(해수면에 작은 얼음 알갱이) '박빙'(잔잔한 바닷물에 매끄러운 얼음판) '엽빙'(거칠게 출렁이는 바닷물에 울퉁불퉁 얼음판) '총빙'(작은 얼음 조각들이 모여 얼어붙은 것)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판='빙붕', 다져진 얼음덩어리 = '빙하', 빙붕이나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빙산 분리' 라고 한대요~

 

예전에 영화 '타이타닉' 에서 슬프고도 비극적이었던 장면으로 빙산의 무서움을 알 수 있었죠..

 

물보다 밀도가 낮아서 물에 뜨면 '눈에 보이는 빙산' 이 되고, 빙산의 밀도가 높을수록 물에 잠기는 '숨겨진 빙산'이 되는 것이에요~ 빙산의 80~90%가 숨겨진 빙산이라고 해요~

 

프로이트가 인간의 정신분석학에서 비유한 '눈에 보이는 빙산' 일부, '숨겨진 빙산'의 무의식이 생각나네요~

 

극지방에는 워낙 해빙이 많아서 식물이 자랄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극지방'을 읽으면서 식물이 살아간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되었어요~

 

북극 툰드라(넓은 들판)에는 나무는 없지만 땅에 붙어서 자라는 식물들이 산다는 것! 사우스조지아 섬 같은 남극 대륙 주위에 납작하게 붙어서 자라는 식물이 산다는 것! 물론, 여름 잠깐이지만여~ 무척 놀랍지 않나요~~@@

 몇몇 극지방 식물의 수액은 기온이 영하 38도 밑으로 내려갈 때까지 얼지 않는다고 해요~

 

극지방의 동물 중 북극여우의 겨울털은가장 따뜻한 털이라고 해요~

여름털보다 두 배나 길고 영하 70도 정도의 무서운 추위에도 버틸 수 있다니까 대단한 것 같아요~ 10월이 되면, 하얀 겨울털 갈이를 4월이 되면 갈색으로 여름이면 짙은 청회색으로 털갈이를 한다고 해요~

 

그 외 북극토끼, 늪뇌조, 북극담비도 털의 색깔 변화를 한다고 해요~~

 

극지방의 계절이 여름이냐 겨울이냐에 따라 추위를 피해, 먹이를 찾아 이동생활을 한다고 해요~ 

북극제비갈매기, 혹등고래, 아델리펭귄, 순록이 있어요~

 

마카로니펭귄은 한 수컷이 한 암컷하고만 짝을 짓는데, 울음소리로 자신의 짝을 알아보고 해마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고 해요~ 그럼,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는걸까요? 기쁨의 세리모니인건지 머리를 돌리며 짝짓기 춤을 춘다고 합니다~~^^

 

탐험가들을 살펴보면,

북극의 탐험가들 : 영국의 윌리엄 에드워드 패리가 먼저 갔지만, 북극점에 도달하지 못하였고, 미국의 프레더릭 쿡은 북극점에 도착했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로버트 피어리가 이끈 탐험대가 최초라고 인정한대요~

 

남극의 탐험가들 : 역시 영국의 로버트 팰컨 스콧이 처음 나섰지만 동상과 괴혈병으로 포기, 영국의 새클턴도 남극점 도달 전 식량 부족으로 탈락, 로얄 아문센이 이끄는 노르웨이 탐험대가 최초의 남극점에 이르렀다고 해요~ 안타까운 소식은여, 스콧의 영국 탐험대도 도착을 했는데, 최초가 아님에 좌절하고 심한 눈보라와 폭풍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ㅜㅜ

 

(예전에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남극 탐험 스토리를 본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썰매 끄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총빙에 갇혔던 인듀런스호의 새클턴과 대원들은 3척의 구명정으로 28명 모두 탈출하여 모두 구조되었다고 해요~ 그 옛날 1914년에도 저렇게 살 수 있었는데, 2014년 세월호의 아픔이 떠올라 맘이 무거워지네요...

 

사람의 체온 37도 사수하가~~ 

 오래전 북극 지방 사람들이 만든 털가죽 옷과 오늘날 합성 섬유와 천연 섬유로 만든 옷을 비교하여 보여주어요~

 

극지방의 집 : 이글루!! 우리가 잘 아는 이글루~~ 예전에 눈꽃 축제에서 아이들과 체험한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을 못찾겠어요.ㅜㅜ 아쉬워요~~

역시나 아늑했고, 조용했던 기억이 나요~

 

극지방에서는 손으로 만든 다양한 도구로 낚시를 해요~ 탐험가들의 식량은 따로 가지고 다녔대요~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었는데, 사진을 보니 생각보니 저걸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 적은거 같은데... 물론, 제 기준이죠~~ㅋㅋ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를 읽다보니 공통점을 발견했어요~ 인간으로 인하여 환경이 파괴되고 동식물이 위기에 처한다는 경고 메세지와 보호해야한다는 의무를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북극곰은 얼음 위에서 사냥을 하는데, 사냥할 때 발판이 되는 얼음을 찾아 먼 곳 까지 헤엄쳐 가는 북극곰의 모습이 너무나 힘겨워보여요...

살기위한 몸부림인거지요...

 

얼음 속 공기를 연구하니,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많아지면 기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죠. 극지방의 얼음이 다 녹으면 미국 뉴욕의 대도시도 잠기게 되겠죠...

해수면이 오르면, 가난한 나라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해요.

 

 이것 또한 얼마 전에 뉴스에서 봤어요. 곧 자신의 나라가 해수면이 올라 사라진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다른 나라의 땅을 사서 국민들이 서서히 이주한다고 한들 기분이 좋을까요~~? 저는 식민지를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살짝 그런 기분이지 않을까 싶은데, 갑자기 걱정스런 맘이 들어요... 단어 '사라지다' 의미는 무척 공포스럽기도 해요..

 

집중탐구,

북극에서 멕시코까지 살고 있는 늑대는 보통 회갈색, 검은색 계열인데, 북극 툰드라에는 흰 늑대도 있대요~

늑대는 갯과 동물로 우두머리만 새끼를 낳기 위한 짝짓기를 할 수 있다고 하니, 권력이 어마어마해요~~

 

염소의 친척뻘 사향소는 사향 냄새를 내는 물질을 만들어서 이름이 사향소래요. 짝짓기 때 냄새를 풍긴대요~~^^

 

늑대가 나타나면 원이나 반원 모양으로 모여서 방어벽을 만들고 뿔로 공격을 막아낼 수 있지만, 사람한테도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간 한꺼번에 잡혀 죽기 쉽다고요.. 에휴..

 

화려한 부리를 가진 대서양퍼핀은 특이하게 입천장에 가시가 엄청 많아요~ 그래서 많은 물고기를 부리에 물고 이동을 해도 떨어지지 않는가봐요~ 새끼가 먹이를 먹으려고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요~^^

 

부리와 발로 땅속에 2미터나 굴을 파고 보금자리를 만든다니요~~ 0.2미터 크기의 수컷 대서양퍼핀이 대단해 보여요~~

 

전 세계 육지에서 가장 큰 육식 동물, 북극곰은 털가죽, 보호털, 속털로 추위를 견딘대요~ 북극곰의 가장 큰 위협은 지구가 따뜻해지는 거래요... 우리가 왜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대목이에요~

 

북극곰은 흰 털과 달리, 피부는 검은색이래요. 검은색은 열을 많이 빨아들이는 색깔이라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대요~~

 

북극해에서 사는 흰돌고래 멸종 취약종으로 사회적 동물이래요~ 20마리에서 1만 마리까지 모여 산다고 해요~

 

일각돌고래에는 3미터 정도의 뿔처럼 길게 자란 엄니가 있는데 용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대요~ 이걸 알아내려면 당장 북극 탐험을 가면 될까요~~ㅎㅎ

 

또 북극에 바다코끼리는 두꺼운 지방, 주름진 피부, 굵은 수염이 특징이에요. 권력의 우위에 있고 싶어서, 포식자가 나타날 때 엄니로 공격해요. 바다코끼리는 바다 밑바닥에서 조개 따위를 찾아 빨아 먹는대요~~@@ 제 생각과 달라서 놀랐어요~ 제가 별칭을 지었는데, '바닥코끼리'가 어울리겠어요~^^

 

전 세계의 바다에서 사는 범고래는 '돌고랫과' 중 가장 큰 동물이면서, 사납기도 해서 '살인자 고래'라고도 한대요~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인데, 식인상어도 아닌, 범고래한테 '살인자'는 너무한거 같아요~~

 

범고래도 흰돌고래처럼 사회적 동물이에요. 큰 녀석들이 떼로 몰려오면 물범이나 작은 고래들이 무서워 하겠어요~~@@

 남극 지방에 사는 황제 펭귄은 어린아이 크기만큼 몸집이 가장 크다고 해요~

 

예전에 애니영화 '마다가스카'에 등장한 펭귄은 어 떤 종일까 싶었는데, 노란빛이 도는 황제펭귄은 아닌것 같아요~~

 물 속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비행하는 모습 같아요~

      

남극 주위에 사는 대왕오징어는 새처럼 아주 단단한 물질로 된 부리가 있대요~

앵무새랑 비교 사진이 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거대한 몸통을 가로로 자리면 트럭 타이어만 하고, 눈은 농구공 크기만 하다고 하니 '대왕 오징어' 맞네요~~^^

 

남극 대륙에 얼룩무늬물범은 번식기 외에는 홀로 산다고 해요~ 범고래 말고는 적이 없고요~ 엄니는 길고 먹이를 물고, 마구 흔들어서 잘게 찢어 먹는다고 하니, 바다의 표범이라고도 하나봐요~~

 

남극 대륙 주위에 사는 조류 : 떠돌이앨버트로스는 날개폭이 가장 길다고 해요~ 날 때는 어깨의 특수한 잠금장치로 쫙 펼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날 수 있는 거라고요~ 날개의 모양과 크기가 일반 조류와 달라서 날갯짓이 아닌, 바람의 힘으로 날아오른다고 해요, 그 다음에 날갯짓으로 높이 날아오르는 거구요~~

 

전 세계의 바다에서 사는 흰긴수염고래는 가장 큰 동물로 멸종 위기종이에요~

 

크기에 비해 크릴 같은 무척추동물을 먹는데, 고래수염의 털은 크릴을 거르는 체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 고래수염의 털은 사람의 손톱, 발톱과 같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확대한 고래수염의 털 사진을 보니 더욱 신기하고 만져보고 싶다는요~~

 

극지방의 생활 : 오늘날의 북극, 남극 지방의 강수량과 기온 데이터를 보여주어요~

한밤중에도 해가 떠 있는 땅의 사진을 보니, 직접 가서 보고싶어져요~~

 

위기에 빠진 동물들~

 

사람들 생활을 보여주어요~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면, 지나친 포획은 제발 근절되길 바랍니다~ 

극지방을 살리는 길이 전 세계 모두를 살리는 길임을 명심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실천해야겠습니다~

바다로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으로 바다의 생물이 고통받고, 그 고통이 온전히 사람한테 되돌아 오는 악순환을 막으려면 좀 더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동 중 텀블러를 이용한 물과 음료수 음용하기, 음식 포장시 집에 있는 냄비 등 그릇 활용하기, 일회용 봉투 되도록 적게 사용하기 등등... 실천 중

 

깨닫고 실천하게 하는 가까이 더 가까이! 역시 융합교육에 딱인거죠~

 

뚜렷한 계절 변화는 아니겠지만, 극지방의 계절에 따른 환경 사진도 더 많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툰드라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생활모습도 더 많이 보고 싶고, 극지방 탐험가들의 생활도 우주인 생활만큼이나 더 알고싶어졌습니다~

 

극지방 2탄이 나와야할 것 같아요~~잘 읽었습니다~~^^

 

#여원미디어 #극지방 #융합교육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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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6 -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6
황혜영 지음, 이지후 그림, 한상호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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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따끈따근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신간 6권이 나왔습니다~~^^

    

 이지후 그림작가님이 만든 주인공 캐릭터 3인방이 지도를 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 위한 모험일거라는 짐작이 가지요~

 

1~5권에 이어 황혜영 작가님이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할지 무척 궁금합니다~

 

  

 변함없는 캐릭터 3인방 지오, , 은솔과 올빼미 시간탐험대를 만든 올빼미 선생님, 시간여행 기차를 운행하는 수수께끼 역무원이 있어요~ 권별 주제에 따른 등장인물로 이번 6권에서는 막동이(김정호의 딸), 김정호가 등장합니다~

 

차례에서도 알려주지만, 바로1장 세 장의 지도 이야기로 시작을 해요~

 

   새로 생긴 떡볶이 집에서 떡볶이 먹을 생각에 코를 벌름벌름 하는 은솔~

놀이공원에 있는 찬이~ 생일 선물로 받은 지구본에 푹 빠진 지오~

 평범한 세 친구들은 시간여행 기차를 타는 방송국에서 다시 만나고~

  올빼미 선생님은 160년쯤 전의 조선으로 가게 될 거라고 해요~

  분명 조선이라고 했는데, 왜 가까운 시간처럼 느껴지는지요~~

기대수명이 점점 길어져서 그런가봐요~

 

태극륜의 회전판 세 개는 시간 : 1861년 철종 12, 장소 : 조선 한양, 인물 : 김정호로 맞물려 멈췄다~

     바로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를 만나는 것!

     지금의 위성 사진과 거의 일치할 정도로 정확한 지도를 그린 분!

 

어떻게 대동여지도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된다니 와~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 할 것 같아요~

 

시간여행에서 집으로 귀소할 때 중요한 태극륜을 각각 챙기고, 은솔이는 행운의 과자를, 찬이는 요술껌을, 지오는 매직볼을 받아요~

시간여행 임에도 여권에 구멍이 뚫리는 소리라니 재밌는 부분이에요~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전의 권들을 미처 읽어보지 못했더라도 괜찮은 대목이 있어요~

     시간여행의 규칙 세 가지를 알려주지요~

     , 정말 중요한 건, 삼 일 안에 미션 수행을 해야해요~

 

그것은 바로 많은 사람이 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대동여지도' 다듬는 작업을 도와 완성해야하는 것이랍니다~~

 

수수께끼 역무원의 수수께끼를 듣고 도착하게 돼요~ 그런데, 수수께끼 문제가 노래라니요~~

 

2장 막동이네 집은 어디인가

 

막동이네를 찾으라는 지도 한 장의 단서로 걸어 가던 중 치마에 바지를 겹쳐 입은 여자인듯 남자같은 여자아이를 만나요~ 굉장히 도도해 보이는 그 아이는 그림지도를 챙겨 앞장서 가버립니다~ 탐험대원들을 당황하게 하지요~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면서 한양의 모습을 보여주어요~ 오늘날과 다른 그 때의 모습은 가슴 뭉클하게도 하구요...

 

갑자기 혜강 선생님 댁이라고?? 비호감 행랑아범을 마주하고 받은 짐보따리는 탐험대의 몫이 되어 다시 길을 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 막동이의 실체를 알게 되지요~

 

 

3장 황소 등에 올라탄 개미

 

김정호를 만난 탐험대는 미션 수행을 위해 하루살이 제자로 맘껏 부려달라고 해요~

 

서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 만리현!

 

김정호의 집은 책을 만드는 공방이요~ 지도 제작소였다~

 

제일 궁금했던 질문으로 지도를 만들 때 방방곡곡을 다니셨는지를....

 

김정호는 개미와 황소의 입장을 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한다~

 

그리고 지도를 읽는 것은 세상을 읽는 것이라고~~마음의 눈으로 그리는 것이라고~~

 

옛 지도책과 별자리 관찰 등을 참고하여 지도를 계속 수정하며 작업하는 것이라고여~~

 

그 옛날 종이가 너무 귀해서인지...한 장뿐인 종이 지도는 지체 높은 양반들이나 볼 수 있었지, 백성들은 보기 힘들다는 것, 그래서 목판에 새겨 수천의 백성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정호의 목표이다~

 

3장에는 김정호의 주옥같은 대사가 많은 것 같아요~ "진짜 지도꾼이라면, 제가 만든 지도에서 언제나 고칠 것이 보이는 법이다 " 겸손하면서도 지도에 대한 책임감이나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사인거 같아요~^^

 

김정호의 뜻을 알았으니 은솔이는 색을 입혀 산과 강을 구분하고, 찬이는 순서대로 찍어내는 역할을, 지오는 지도를 한 폭씩 접는 역할을 하여 도와주게 되요~

 

4장 쓰임새를 생각하라!

 

27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먼저 만들어진 청구도와 후에 만들고 있는 대동여지도를 비교해요~

   

  차이점을 발견하는 탐험대! 대동여지도에 기호, 거리, 넓이, 모양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한 것이래요~

 

사진출처를 통해 청구도는 일본 오사카부립 나카노시마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대요...ㅜㅜ

 

조선 초기 태종 때 만들어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도 소개해요    

 딸 막동이와 나란히 누워 "가장 멀리 떠나는 사람이 되거라."하는 부분에서 뭉클했어요~

 

5장 지도의 주인

막동이를 구박하던 행랑아범이 집으로 갑자기 포졸과 함께 등장, 막동이와 김정호는 관아로 끌려간다..

 포도대장은 왜놈 밀정의 손에 김정호의 지도가 있었다며 왜놈에게 빼돌렸느냐고 묻는다.

 김정호는 평범한 백성들도 사용하길 바라며 만든 것이라며 자신의 굳은 신념을 말한다.

 하지만 포도대장도 김정호가 그린 지도는 세밀하고 정확하여 국가 기밀로 엄중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하며 반문한다.

 

김정호는 다시 "지도는 국가의 것이기에 앞서 백성의 것이어야 합니다!"라고 해요~

  정말 권력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밝히는 모습이 어찌나 멋지게 느껴지던지요~~

 

김정호는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창제한 이유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그렇다고 하지요~ 김정호는 임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감히 임금에 견주어 보더라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책에는 대동여지도에 맞춰 이야기를 구성한 것이라 초등학생 권장 역사동화책으로서 김정호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어요. 그렇다고 인터넷이나 여타 문헌에도 정확한 데이터는 없다고 해요. 아마 김정호가 평민 출신이라서 그렇겠죠... 씁쓸한 대목이지만 그 당시 신분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이라고 하니, 지금의 사회에 사는 것에 감사함을 가져야겠습니다~~

 

 

조선 후기 서양 세력, 왜구의 침입, 반란으로 나라는 뒤숭숭.... 김정호는 마지막으로 제안을 합니다~

    최고의 보물, 천리마를 드리겠다고...

       

6장 천리마를 찾아서

 천리마는 대동여지도로서 초판을 지인들한테 나눠줬다고 했어요~ 은솔이는 혜강 댁으로, 지오는 신헌 대감 댁으로, 찬이와 막동이는 삼각산 꼬부랑 할멈한테로...

      

오늘날 용어와 그 당시 조선의 용어의 해석을 각 쪽 수 하단에서 알려주어요~ 읽으면서 바로 체크되어 있는 용어의 뜻을 알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자기는 길치라 걱정이라는 은솔이, 여유만만 지오, 미끄러진 막동이를 겨우 붙잡은 찬이, 진짜 탐험이 시작되었는데....

 

김정호가 아이들 손바닥에 적어준 똑같은 글자의 의미는??

 

 

7장 옛 산의 아들, 강의 딸

가까스로 도착한 아이들, 그리고 오늘날 광화문 앞 광장인 한성부 육조 거리에 펼쳐진 대동여지도의 어마어마한 크기, 섬세함, 아름다움~~

후원자이나 벗과 같은 존재, 혜강 선생의 등장!

삼도수군통제사 신헌이 쓴 편지!

 

과연, 재판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까요~~~

~구경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초등학생 대상 한국사동화인데, 당연하다고 여겨지시겠죠~~ 또 쭈~욱 시리즈가 나올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덧붙인 말! 그 결정적 말은~~~~

     무어라 했을까요~~~~~

     진짜 한 방 제대로 먹은(?) 포도대장~~

 

아마 포도대장도 김정호와 같은 생각인데 나랏일하는 공무원이라 어쩔 수 없이 김정호를 체포한건 아닌지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미션수행 제대로 하고 돌아온 올빼미 시간탐험대 친구들의 흥미진진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은 대성공이었습니다~~^^

 

김정호의 딸 막동이..어렸을 때 지어준 이름.. 이제 그녀는 하백으로서 당당히 살어리랏다!

 

취재일기-역사 프리즘 코너를 통해

 대동여지도 목판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요~대동여지도의 우수성을 알 수 있어요~

 김정호와 최한기의 우정을, 조선 전.후기의 세계 지도를 알 수 있어요~    

 신분을 초월한 둘의 우정을 보고 서로 좋아하는 것, 같은 신념을 가진 것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부럽고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날에도 이런 우정을 갖고 계신 분이 계실까요~~그렇다면, 응원해 드릴께요~~^^

 

마지막에, 작가의 말로 황혜영 작가님이 지도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우리에게 준 선물 대동여지도를 만나러 출발! 이라고 해요~~

 정말 당장이라도 가야하지만, 얼마 전 휴가기간에 모든걸 소진한 상황이라, 날씨 선선해지면 박물관 투어 가봐야겠습니다. 대신, 지도퍼즐을 아이들과 함께 해볼꺼에요~~

예전에 KBS 천상의 컬렉션'을 통해 대동여지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으려면 꾸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겠구나~ 했습니다~

 

지도에 대한 열정과 신념을 갖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 김정호님 존경합니다~~

따끈따끈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이야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동화 #김정호 #대동여지도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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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가까이 더 가까이
베벌리 맥밀런.존 뮤직 지음, 윤소영 옮김, 최윤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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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절정에 가까이 더 가까이 다섯번 째로 탐험할 책은 상어로 선택했어요~

    

      

커다란 입에 뾰족한 이빨이 너무나 섬뜩합니다~

 

    

 

바닷속 최고의 포식자 상어는요~ 딱딱한 뼈가 아닌 물렁뼈로 이루어진 연골어류래요~ 무르지만 튼튼한 연골은 머리를 보호하고 턱을 크게 벌리게 하여 먹잇감을 잡는데 유리하게 해주죠~

 

딱딱한 뼈인 경골보다 무른 연골 덕분에 에너지를 적게 쓰고도 물에 잘 떠 있다고 하니, 저도 연골 관리 잘 해야겠어요~~ㅎㅎ

 

상어는 나무처럼 나이테가 있다고 해요~@@ 척추뼈에 고리무늬가 생긴다는데 이미지를 보니까 진짜 나이테 맞네요~~

 

 

상어는 수온에 따라 물속 깊이 등 사는 곳에 따라 생김새가 다양하대요~ 기본적으로 유선형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않는 경우도 있고, 등지느러미는 하나이거 둘이거나 위치도 다른데 두 개 일 경우는 제1,2 등지느러미라고 불린대요~ ,뇌의 크기도 다르고요~ 천천히 움직이는 상어의 꼬리도 길이, 모양이 다양하지요~

 

 

견장상어는 근육을 움직여 산소를 전달하기도 하지만, 440종 이상의 상어 중 많은 상어가 평생 끊임없이 헤엄을 친대요~ 아가미에 물을 들여보내 피에 산소를 전달할 수 있어서요. 상어가 헤엄치기를 멈추면, 숨을 쉬지 못해 죽고만다는요...

 

 

그래서 상어의 위기편을 보면, 상어 지느러미인 샥스핀 요리를 하지말라고 해요. 아시아 여러나라라고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중국, 홍콩, 태국 등 다양한 아시아권 나라에서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더라고요. 2016년에는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여당과의 오찬에 등장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ㅜㅜ 이렇게 지느러미만 잘린 상어는 바다에 버려져 헤엄을 칠 수 없으니까 결국 죽는거에요...잔인하지요...  

    

또한, 그물에 걸려 헤엄칠 수 없게된 상어는 서서히 죽게 되고요...

      

, 산호초와 맹그로브 숲이 오염되고 파괴되면서 새끼 보금자리가 사라지게 되고 태어나는 상어보다 죽는 상어가 더 많아지니까 개체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는거구요...맹그로브가 무슨 뜻인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인간(man)의 숲(grove)이라고 해요. 맹그로브는 책의 뒤쪽에 뜻풀이를 통해 알 수 있어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얕은 물속에서 잘 자라는데, 열대,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란다고 EBS 다큐프라임에서 본 기억이 나요~맹그로브 숲은 어린 상어의 보금자리로 최적화라고 해요~

 

서울 아쿠아리움에 가면 늘 궁금하고 봐도봐도 보고싶은게 상어더라구요~ 올해는 아직 못가봤는데, 그것 또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니까 얼른 상어보러 가고싶어요~ , 직접 바다에 틀을 설치하고 상어를 관광할 수 있는 것도 있다는데, 전 자신이 없네요~@@ 용감한 분들은 상어 대면의 기회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듯 해요~~상어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상어는 몸무게의 30퍼센트가 넘을 정도의 커다란 간을 갖고 있대요~ 간에 녹아 있는 지방인 간유는 몸을 물에 잘 뜨게 하여 에너지를 적게 쓰도록 도와준대요~ 계속 헤엄쳐야 하는 상어를 위해 진화한 것일까요~~

 

상어의 감각기관으로 먹잇감을 쫓아요~ 먼저, 소리를 따라 헤엄치다 보면, 피 냄새나 진동을 느낀대요, 그러다 마지막으로 심장이나 근육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알아차리고 먹잇감을 향해 정확히 공격하는 거지요~

 

주로 청각, 후각으로 먹잇감을 알아차리지만 깨끗한 바다에서는 약 25미터 떨어진 곳의 먹잇감도 볼 수 있대요~ 슬며시 다가가 상어의 코와 주둥이 주위에 '로렌치니 기관'인 전기 감각 기관으로 낚아채는거래요~

 

 

상어는 생활터전 맞춤 이빨을 가졌어요~

 생김새 다음으로 중요한 거잖아요~ 껍데기 깨기에 알맞은 이빨, 찌르기에 좋은 이빨 등이요~ 표지에서도 봤듯이 상어 이빨 가장자리에는 톱니처럼 되어 있어서 먹잇감을 자르기에도 좋지요~ 50개의 날카로운 이빨은 새로운 이빨이 에스컬레이터처럼 밀어내 그 자리를 지킨다고 해요~ 예전 서평에서도 얘기했지만 정말 부러운 대목이에요~ 개학 전 울 얘들 치과도 다녀와야겠어요~~

 

 

아가미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상어는 5개의 아가미에 활처럼 휜 연골이 지탱해줘요~ 이것을 '아가미 활' 또는 '새궁'이라고 한대요~

 

상어는 평소에 턱이 머리 안쪽에 위치하지만 먹잇감을 사냥할 때는 턱을 밖으로 밀어 낼 수 있어서 큰 먹잇감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해요~사람이 무는 힘보다 5배 더 강력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악어는 20배 정도 더 강력하다고 하니까 상어보다 악어가 더 무쇠 턱인거겠죠~

 

 

진짜 신기한 것은 먹잇감을 낚아챌 때 먹잇감의 요동치는 바람에 눈이 다칠까봐 눈알이 돌아간다는 거에요. 눈을 보호하자는 거죠~ 아니면, '순막'이라는 것이 있어서 눈을 보호해 준대요~

 

우리가 뭔가에 움찔할 때 눈꺼풀을 덮는 것처럼여~~

      

캄브리아기 부터 신생대 까지 상어의 진화를 쭈욱 보여주어요~ 정말 오래된 포식자라는 거지요~

      

크기별, 물 깊이별 상어의 신기록을 알려주어요~ 오늘날 가장 큰 상어는 고래상어로 열 살짜리 어린이가 들어가 앉을 정도라고 해요~ 어린아이로 크기를 비교하니까 등골이 오싹하네요~ 옛날 '죠스'영화도 생각나고, 최근에도 상어 영화가 나왔었죠. 공포 영화를 너무 무서워하는 관계로 아직 못봤는데, 보고싶긴 해요~

      

또 신기한거는요~ 상어는 10~20년 자라야 짝짓기를 할 수 있는데 많은 상어가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는 다고 해요~ 난태생이란 어미의 자궁 속에서 알을 깨고 나온 새끼가 얼마 동안 자란 뒤에 어미의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인데, 대부분의 암컷 상어는 자궁이 두 개씩 있다고 해요~

 

난황에서 양분을 얻거나 다른 알을 먹고 자라거나 사람처럼 태반에 흐르는 어미의 피에서 양분을 얻기도 하지만 샌드타이거상어 등은 자기보다 작은 다른 새끼들을 잡아먹는대요~~

 

상어가 알을 낳기도 한다고 했는데, 알 모양도 제각각 이에요. 옛날 사람들은 상어의 알을 '인어의 지갑'이라고 불렀다는데 왜 그렇게 불렀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어요.

 

 

바다의 방랑자 상어는요, 바닷물의 온도가 변할 때 이동하거나 계절이 바뀌면서 이동하는 먹잇감을 따라 이동하기도 하지만, 청상아리 등 몇몇 상어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기도 한답니다~

 

같은 연골어류인 친척으로는 가오리, 홍어, 은상어류가 있어요~친척이라고 하니까 재밌네요~~ 

 

상어도 경쟁자가 있을까요~~? , 거대한 물고기, 인도악어, 범고래가 있다고 해요~ 제 아무리 상어라고 하지만 크기가 작은 상어는 방어를 할 필요가 있겠어요~ 그래서 몸을 부풀리거나 뾰족한 가시로 공격하거나 무리지어다기도 하고 물결치는 줄무늬로 스스로 보호하기도 하죠~~

 

 

상어는 물장구치는 다리나 서핑보드 타는 사람을 물고기로 착각해서 공격을 한다고 해요. 우리는 흔히 영화를 통해 잘 아는 백상아리가 제일 공격성이 클거라고 알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황소상어가 가장 위험한 상어라고 해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얕은 바다나 강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니까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또 반짝이는 보석이나 옷을 알아보고 공격하기도 한대요~

 

 

집중탐구를 통해 

 

 

백상아리를 설명해주는데, 백상아리의 입안에서 다른 백상아리가 물범을 잡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어요~ 마치 카메라가 찍는 것 처럼이요~

 

얼음으로 덮인 북극 지방에도 상어가 살아요~ 바로 그린란드상어에요. 물범이나 문어를 먹기도 하고 죽은 동물의 몸을 먹어 치우기도 한대요~

 

아까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도 한다고 했던 황소상어가 떼지어 강을 건너는 누를 공격하고 있어요. 누의 발목이 더욱 갸냘퍼 보이네요.ㅜㅜ

 

귀상어류라고 해서 머리가 망치처럼 생겼어요~ 작고 크고, 다양한 망치모양의 귀상어를 소개해요~

 

고래상어는요, 돌묵상어와 큰입상어처럼 바닷물 속에 플랑크톤과 다른 작은 생물들을 커다란 아가미로 천천히 걸러 먹는대요~ 고래상어의 신기한 것은 등에 난 점과 줄무늬 모양이 사람의 지문처럼 고래상어마다 다르다는 거에요~ 이걸 알아낸 전문가들이 더 대단한 것 같아요~~@@

 

고래상어의 기생충을 먹고사는 빨판상어가 보이네요~ 전에 입체로 만들어봤는데, 역시나 귀여워요~^^

 

수염상어류는여, 꼬리 가까이에 등지느러미가 두 개 있어요~ 보통의 상어와는 다르네요~

 

검목상어는 물범, 돌고래에 다가가서 문손잡이를 돌리는 것처럼 해서 살점을 둥그렇게 베어 먹는대요~ 금방 아문다고 하니까 다행이에요~

 

 

상어의 분류를 통해 9목 중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 상어가 흉상어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바다의 포식자 상어의 개체 수가 나날이 줄어든다고 하니까 슬퍼요~ 이러다가 수억 년 동안 바닷속 최고의 포식자가 사라질까봐 걱정이 돼요~ 생명이 살아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보호와 관찰로 먹이사슬이 붕괴되지 않고 오랫동안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3D입체 이미지와 적절한 설명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는 가까이 더 가까이 상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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