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 -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이시다 히사쓰구 지음, 이수경 옮김 / 세개의소원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5분의 공상을 하면 현실이 된다고 하는데, 행동은 생각부터 시작되는 것이니..
맞는말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 밑에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라 써져 있다


요즘 인생의 속도를 높이고 싶은 생각이 많은데 , 책의 제목이 이러해서 보자마자 두근 거렸다


저자가 일본사람이라고 하는데, 생각하는 기준, 관점이 조금 차이가 있겟지? 하는 염두를 두고 읽어보았다

 

 

 


작가의 다른책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베스트셀러라는데 읽어보고싶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 눈길을 사로잡는건
제2장과 4장이다
스트레스를 넘어 운을 당기는 에너지사용법,
운을 가지는 최상의순간 .. !!

책에서 말하는 우주의 기운이라는 것을
나는 ..
(기독교라) 신의 뜻 또는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생각을 한다

내가 평소에 즉흥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해본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그중에 하나는 ..  어디가고싶을때 바로 일어서서 행하는 행동이다
어디 가고싶은데 너무 귀찮다가 아니라
가고싶은마음이 너무 커서 ㅋㅋㅋㅋ 뒷일은 생각안하고 달려든다
이렇게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달려나갔을때
속도감있게 척척 진행하니 단시간에 여행의 짜릿함을 누릴수 있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하고 싶은것 구체적으로 행동을 나열해서 하나하나 한다면 책에서 말하는것처럼 인생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를 넘어 운을 당기는 에너지 사용법 - 머리에 떠오른 일은 일단 모두 해보자 ! 그런데 꼭 "그랬다가 잘못되면 어떻게 합니까 ? "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

물론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금 상태 그대로지만 뭐든 하면 그만큼 바뀐다는 것이다. 잘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고, 잘되지 않으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101p


나도 저자와 같은 생각이다
예를 들어 내가 휴일에 과하게 쉰다고 생각이 들때 불안하다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내가하고싶은걸 뭐라도 하자고 해서 움직이고 시도해본다
물론 지속적으로 잘 못하거나
결과가 별로일때도 있지만 그런경험도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든다



세상에는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간 자수성가 유형의 성공담이 적지않다

이런 스토리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수는 있지만, 본인이 정말로 행복한가는 또다른 이야기이다.

바탕에 깔린 공포의 감정이 뿌리깊게 남아 있는 한 그 이면은 겉으로 드러난 성공과 정반대일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정이나 건강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흔하다

217p


성공 이면에 있는 개인적인 문제도 무시할수는 없다

공포의 감정이라는것은 항상 관찰하며
보살피면서 건강하게 고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모조리 써서
공포의 원인을 찾아서 마음의 평안을 찾거나
공감할수있는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공포가 아무것도 아닌걸로 만들던지 ~ 자신을 건강하게 돌봐야할 필요가있다


우린벽돌이기보다 대나무가 되자.
단단하게 지키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힘을 빼고 이완된 상태로 바람에 몸을 맡기고 살면 의외로 일이 잘풀린다. 물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행동, 에너지가 중요하다.

일시적으로 술렁임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도 있지만,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은 스트레스 자체를 즐기는 성질이 있다 이런사람에게는 인생이 온통 즐거운 일로 가득하니 두근거림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소망한 일은 모두 저절로 이루어진다.

225p

대나무 .. 또는 용수철 !!
나도 때로는 남들이 막 뱉어내는 말에대해 상처 안받고 싶었다
두려움, 공포, 상처 .. 이것들을 어쩔수없이 받기야하겠지만 ..
부정적 생각들 보다 기쁨과 감사가 넘친다면
좀더 유한 사람으로 행동을 많이 할수 있을것이다
나도 😢 두려움을 내려놓고 직면으로 맞서고 싶다


어쩌면 꿈을 이루기 위한 행동을 했다가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살 수도 있고, 욕을 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어떻단 말인가 ! 에너지를 빼앗는 가장 큰 요소는 쑥스러움, 부끄러움, 보잘것없는 자존심이다 그런건 하루빨리 저 멀리 던져버려라 ! 우리는 자유로워야 한다.
자기 중요감 따위에 현혹되면 안 된다
자신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안다

230p

너무나 공감되는 말이다
잠깐의 쑥쓰러움 자존감을 내려놓고
도전해보는게 지금나한테 너무 필요하다

자기계발서적은 두려움이 있을때나
머뭇거릴때 읽으면 촉진제가 되어준다
이 책을 읽으니 심장이 두근거린다

책의 내용을
꼭 성공하기위한 지름길로 사용하기보다는
내가 하고싶은것, 생각으로만 하고 지나친것에 대해 미련이 많이 남았는데, 자신감을 주는 용도로  받아들여야 겠다 :)

열심히 살고자하는 분들께
자신감과 행동력을 줄수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염증 없는 식사 -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가는 법
닥터 윌 콜 지음, 정연주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보기 전 나의 생각>

1. 평소에 나는 감정적으로 먹는 식사, 불규칙한 식사를 많이한다

2. 요즘 몸에서 안좋은 반응이 올라왔다
 
3. 한해가 바뀌었다. 건강이 안좋은탓은 나이탓으로 돌린다

4. 음식이 아닐까 하며, 나의 식사습관을 의심스러워 하지만, 적극적으로 파헤치지는 않았다

5. 책 제목처럼 내 식사에서 염증을 없애고싶다


<책구성> 



저자 닥터 윌 콜은 미국 내 상위 50대 기능의학 및 통합의학 의사로 선정됐다 <케토채식>이라는 책도 있다. 
옮긴이 또한 케토채식을 옮겼어서, 이책을 본 이후에 케토채식을 보아도 좋을것 같다.
책의 순서만보아도 큰 구성을 알수있다.

<목차>



<프로세스>


책에서는 제거식이요법을 알려주고 있다
크게 8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예측 - 조사 - 구체화 - 계획 - 준비 - 실천 (항염증 레시피) - 재도입 - 설계


식사뿐아니라 생활패턴, 내가 갖고있는 근본적 심리들을 알아갈 수가 있어서 정말 필요한 제거식이요법이다 
총 8주간 진행이 되며, 주간마다 방법과 식단 필요한 행동들의 리스트가 나열되어 있다. 
이를 도구박스라고 하는데, 생활공간에 붙여서 틈틈히 보며 진행하면 도움이 되겠다


내가 생각했을때 이 책의 특이한점은
내상황을 먼저 알고 몇주간을 거쳐 염증을 일으킬만한 식품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점이다
염증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하단의 표에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염증스펙트럼에 두뇌문제, 소화문제, 해독문제, 호르몬문제, 근골격계문제, 
등등이 정리되어있었다  
내가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안좋은지상태파악을 위해 책에 나와있는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나의 점수는 생각보다 안좋았다  
특히, 호르몬시스템 염증평가에서 나쁜 점수를 받았다
그외에 혈당 인슐린 염증 점수도 좋지 않다
평소에 느꼈던 것들이 현상에 많이 있어서 놀랐다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운것도 혈당관련 현상이라고 한다



나는 3~5점을 받았다.
각각 8점을 넘긴영역이 4,5개가 된다
삶에는 크게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는 말하지만 늘 조심해야겠다

나이가들면서 체질이 바뀐다고하는데,
그런것도 있겠지만 평소 식습관이 쌓여서 염증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내가 먹고싶은대로 먹다보면 나의 몸에는 불필요하고 좋지않은 성분들이 몸에 자꾸 쌓일것이니
책을 보면서, 심각한 식품군 부터 조금씩 줄여가야겠다
 

나는 특히 유제품과 밀가루식품들을 정말 좋아한다
빵순이기도하고 요거트, 치즈, 우유를 정말 사랑한다
그렇지만, 유제품에 들어가있는 유당, 카세인 및 유청등이 소화하는데 방해가 될수 있고, 불내증과 민감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거할 필요가 있고, 우유, 아이스크림, 오구르트, 치즈 및 기타 유당 카세인 함유 식품을 제거해야한다
그를 대체할만한 식품들은 견과류 씨앗류, 코코넛 등이 있다

이러한과정으로, 곡물, 유제품, 모든 감미료, 염증성 오일, 콩류, 견과류와 씨앗, 달걀, 가지과 채소를 제거하는데, 총 8주간의 시간을 준다
(1주간 하나의 식품군을 제거) 이렇게 제거하고 나면,
그 이후에 제거했던 음식들을 다시 하나하나씩 먹어보며 내몸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동안 제거식이요법을 하며 몸의 변화도 있을것이고, 입맛 변화도 있을것인데,
8주간 제거했던 음식을 다시먹는다면 습관적으로 먹어서 느끼지 못했던 현상들을
다시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는것이라 무척 효과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게 끝일까 ? 아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식단계획을 짜면 마무리가 된다 
상태를 파악하고 제거한후에 다시 먹어보면서 
어떤식품이 나에게 유익이되고 건강하게 작용하는지 파악하고 식단계획을 짜는것이라 
평소보다는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짤수있을것 같다 


<발췌글> 


생전 처음듣는 영양성분의 이름들이 나열되자 어렵긴 했으나 하나하나 주옥같이 필요한 내용이였다 
새롭게 알게된사실들이 정말 많았다 그런것은 하나하나 메모를 하며 머리에 입력하려 노력했다
하단에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제일 제거하기 힘든 성분에 대한 내용을 발췌했다 

두가지 성분은 바로 '글루텐'과 '당'이다  

110p

글루텐 - 지질다당류라는 박테리아 내 독소처럼 소화되지 않은 식품단백질이 혈류로 침투해서 위장관 외부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
제거방법 - 빵, 파스타, 시리얼, 구움과자 먹음 안됨 / 그대신 대체 비곡물 식품군 토스트 대신에 아보카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먹어보자


빵, 파스타를 어떻게 먹으면 안될까, 이미 내 생활깊숙히 자리 잡았는데 말이다
아보카도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모르게 주문을 했다
노력은 해보려고 한다 바로 제거하기는 힘들지만 조금씩 줄이면서 먹지않는건 가능하다


120p 

당에는 중독성이 있다.
미국인은 평균적으로 평생 동안 약 1,610kg 의 설탕을 소비한다
이는 스키틀즈 170만개 또는 산업용 쓰레기통 하나 분량의 백설탕에 해당하는 양
당 대체 식품군 -> 과일, 허브차, 생코코넛,

미국여행에서 너무 단음식을 많이 먹어서 한동안 단것에 질렸었다 
특히 아침부터 크리스피 도넛을 주로 드시던데 그것을 보고 놀랐다
설탕 대신에 비정제된 과일, 생코코넛, 허브차를 통해 달달한 맛을 느껴야겠다 
특히 요즘 천혜향을 먹고 있는데 달콤하면서 새콤한것이 젤리보다 더 맛있다 
책에 대체식품들이 제시되어 있으니, 식단을 조금씩 계획하게 된다 
 





식단표도 제시되어 있다
그안에 있는 메뉴는 책에 레시피로 정리되어있다
페이지를 따라가서 만들면 된다 
몇몇 요리에는 생소한 재료들도 있어서 바로는 못만들고, 
재료주문 후에 만들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메뉴중에 만들고 싶은것이 정말많아서 관심이 많이 갔다 





나의 실천사항 -

"샐러리 주스"
샐러리와 물만 있으면 된다는 주스
현재 샐러리는 없으나 그것은 마트에서 사면될것이고, 집에 레몬즙이 있으니 넣어 마시면 좋겠다 
샐러리는 공복에 마시면좋고 클랜징 효과가 좋으며 장에 좋은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안그래도 소화가 힘들다고 느낄때 많은데, 꼭 만들어서 아침에 마셔줘야겠다
고구마 대추야자 스무디는 재료가 집에 다 있어서 만들어볼 예정이다


<책을 읽고 느낀점 >

나는 처음에 염증없는 식사의 좋은점에서만 나와있는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체게적으로 1주차 2주차 등등 시간마다 해야할 것들과 추천하는 식단과 그에 대한 음식 레시피 까지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쉽게 책을 보며 실행해볼 수 있도록 내용구성이 정말 잘되어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밀가루를 먹으면 알러지가 난다던지, 갑자기 나타나는 음식과 관련된 안좋은 현상때문에
불안하다.
분명히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닐테고, 안좋은 식습관이 쌓여서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으니 
평소에 염증없는 식습관을 가질려고 노력해야겠다

책에서 친절하게 제거식이요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인도해주고 식단과 함께 음식레시피도 알려줘서 
친절한느낌을 많이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생각이 드는것은
"절대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자" 였다  
 그래서 몇가지 레시피(샐러리주스, 고구마 대추야자 주스)라도 꼭 만들어보려고 한다 

적극적으로 나를 알아보고 싶고, 식단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고민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너무나 안내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실천만한다면 건강한 삶을 갖을것이라 확신한다 


출판사에서 서포터즈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이 오브 워크 - 최강의 기업들에서 발견한 일의 기쁨을 되찾는 30가지 방법
브루스 데이즐리 지음, 김한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이 오브 워크

 

 

 

 

 

 

일에 재미를 느껴서 일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달려가고 있지만, 능숙하지 않아서 자주 넘어진다.

이럴 때에는 많은 경험을 소유한 리더에게 듣는것이 유익하다.

이러한 역할을 이 책이 해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여 읽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공감을하고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면, 응용해봐야 겠다.

먼저, 늘하듯이 책의 목차부터 살펴보았다.

 

 


크게 세가지 기술로 이뤄져 있는데,


첫번째  직장생활의 끔찍함을 줄여주는 12가지 충전의기술

두번째  유쾌한 소속감을 끌어올리는 8가지 공감의 기술

세번째  일의 기쁨과 성과를 극대화하는 10가지 자극의 기술 이다.

 

이 세가지가 잘지켜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가 말하는 기술들에 궁금해졌다.

나는 먼저 끔찍함을 줄여주는 충전의 기술을 보았다.

글은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심각함을 제기하며 시작되었다.


번아웃 증후군.. 일하면서 진짜 번아웃 되면 어쩌지 하며 걱정하기도 했었다.

왜 현대인은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고 번아웃 증후군에는 어떤약이 좋을까..


12가지 충전술이 있다길래 그 중에서 공감가는것 몇개를 골라와 보았다. 말로는 쉬운 방법도 보였다. 말대로 되면 얼마나 좋아. 그렇지 않으니 문제다.

첫번째 충전술은 근로시간을 줄여라 이다. 근로시간이 많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직장인에게 과도한 스트레스와, 체력고갈을 안겨준다. 이어서 그것을 확인시켜주는 사례를 읽어보았다.


최근 스웨덴은 근로시간 단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대규모 사회적 실험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일부 근로자를 대상으로 급여 삭감없이 어부시간을 6시간으로 단축한 것이다. 운 좋게 실험집단에 포함된 직원들은 6시간 근무를 하는 동안 결근 횟수가 줄고 건강이 개선되고 생산성이 향상됐다.

"실험으로 인생이 바뀌었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직원은 근무시간 단축이 어떤효과를 가져왔냐는 질문에 훨씬 효율적으로 일하게 됐다고 단었했다.

-38P-


근무시간을 줄이면 그 시간안에 해야해서 빨리 하려고 노력하는것은 맞다.

그렇지만 과도한 수정이 갑자기 생기는데 기한은 짧다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좋은 효과를 보기위해서 노력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처음부터 그러기에는 어려우니

어느정도의 적응시간과 학습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방형 사무실의 함정


조너선 아이브는 미사여구를 동원해 신사옥이 애플의 꿈을 실현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정작 직원의 의견은 달랐다. 실제로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저널은

애플에서 가장 직급이 높은 개발자 몇명이 사옥과 분리된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개방형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어수선한 분위기가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어낸 애플 팀이 일하는 방식과 맞지 앟았던 탓이다.

-75P-



정말 이 사례 완전 공감된다. 나는 개방형사무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방형태로 나눠져 있는건 원치 않는다.

어느정도의 적정선을 갖춘 형태가 좋은데, 완전개방형은 직원들이 퇴근하는 모습도 보여서 인사를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그리고, 주변 부서에서 하는 얘기들이 너무 잘들려서 업무를 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했다.

또, 부서 안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다른부서에서 들린다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좋지도 않았다. 어느정도의 분리형으로 공간을 구성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한 업무로 주의를 완전히 전환해 훌륭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다른 일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전에 수행하던 업무를 끝내지 않으면 다음에 주어지는 업무로 주의를 전환하기 어려워하고 결국 업무 완성도는 떨어진다.

-80P-




그래서 이것의 해결방법은 수도승모드로 오전시간을 보내라. 이다.

딥워크를 위해 주변에 방해될것들을 차단해놓고, 온전히 일에만 편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버는것이 업무효율을 올리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예시로, 출근시간을 늦춘 사례를 보았다.

바쁜 출근시간대보다 한시간 늦춰서 1시간 출근길 동안 노트북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집중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출근길 시간을 활용하려, 출근시간을 늦춘 사례는 꽤 이례적인것 같다.

그렇지만, 전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처리를 하기 좋아서, 차를 일부러 안갖고다니는 사례는 여러번 보았다.


 

좋은 상사의 조건

실제로 팀원의 자질을 실제보다 높이 평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상사 밑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미래에 더 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낙관을 지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반면 비판적인 상사 하에서 직원은 혼란을 느끼거나 낙담한 채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상사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다음에 더 잘하라는 자극이 아닌 이런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질책으로 받아들였다.

-210P-




연인관계도 이와 마찬가지다. 상대방이 매우 멋진사람이라고 믿는 믿음은 엄청난 힘이다. 나 또한 나를 멋진 사람이라고 누군가가 인정해준다면 그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할것이다. 친구가 그렇게 봐줄때 용기가 나고 도전의식이 생겼다. 상사도, 책임을 져야하는 부담감에 사실만을 얘기하느라 직원을 나무랄수도 있다.

그렇지만, 희망을 주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기에, 질책 보다는 격려로 직원을 이끄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사여도 어려울것 같긴 하다. 선견지명처럼 좋은 방향으로 지시해 준다면

열가지 질책보다 훨씬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다.


공감대가 가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지키기 어려운것들이 간혹 보이긴 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의 장점은 투두리스트를 만들어, 구체적 방법을 제시해준 것이다.

예를들어 아이디어를 강화시키는 방법을 얘기한다면,

꾸준한 피드백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라 수도승 보드로 조용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등이 있다. 흔히 많이 하던 방법이지만 어렵다. 꾸준한 피드백, 없이 진행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다가 멍때리기 쉽다. 그렇지만, 어떤것이 문제인지 대해 근본적인것 부터 파고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덤 스미스 - 도덕을 추구했던 경제학자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다카시마 젠야 지음, 김동환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애덤 스미스

 

 

 

 

경제학이나 대학수업에서 살짝 들었던 애덤스미스를

책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보이지 않는 손', 등등 내가 알고 있는건 얉은 키워드라

조금이나마 더 그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 대해 알게되면 나중에 경제관련 글을 읽었을때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흥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아 기대가 되었고,

애덤스미스를 연구하는 사람의 책을 읽으니, 애덤스미스를 좋아하는 사람일테고

나의 얉은 지식으로 알고있던 애덤스미스에 책에 나온 그의 일생과

이론들을 더해 개념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목차>


제1장 애덤스미스를 보는 눈

제2장 스미스의 시대와 생애

제3장 시민사회의 에토스와 로고스

제4장 [국부론] 해석방법

제5장 조화의 체계와 부조화의 체계

제6장 선진국과 후진국

제7장 체제의 과학이 생기기까지

제8장 스미스에게 있어서 고전과 현대

맺음말

후기




<발췌내용>




1751년, 스미스는 마침 공석 중이던 글래스고 대학

 논리학 강좌의 후임교수로 낙점을 받게 되었다.

그가 27세 되던 해의 일로서 스미스는 11년만에 모교로 돌아온것이다.

 정확히 그때쯤이었다고 생각되는데,

그는 학생시절 심취했던 인성론의 저자 흄과 만날 수 있었다.

두 사람의 친교는 그때부터 시작하여 죽을 때까지 이어진다.

스승인 허치슨이 잊혀질 수 없는 사람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흄과 같은 친구는 스미스의 생애에 있어 정신적 지주와 같았다.

나중에 스미스가 국부론을 집필하면서 건강에 자신을 잃어버렸을 때

유언집행인으로 흄을 지정했던 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미스보다 나이가 많았던 흄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47p-



46,47p를 읽으며, 위인전을 보면 보통 영향력이 있는

 친구나 스승이 있기 마련인데,

에덤스미스 역시나 그에게 평생 좋은 영향을 주었던 학자이자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로 흄. 정신적 지주이자 친한친구이며, [인성론]의 저자이다.

그의 책은 읽지 않았지만 이름은 들어 보았다.

물론 애덤스미스와 모든것이 똑같지는 않았다. 다른 면도 있어서

종교적인 면에서 종교인들과 흄 사이에 외적 갈등이 있었다.


그렇지만 에덤스미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될만큼 영향력있는 친구가 있는걸 보고

나도 곁에 정신적 지주가 되는 친구가 몇명이나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이 상관없이 여럿 있었고, 그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삶의 힘이 되고 방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감정이 있음으로해서 인간은 보다 더 행동적이고, 실천적으로 될 수 있다. "


 

스미스에 따르면 공감은 말 그대로 파토스를 함께 한다는 의미이다.

통상적으로는 '동정'으로 번역되지만

스미스는 이를 원어에 가깝게 보다 더 넓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즉, 일반적으로 동적이라고 하는 말에는 사람들의 불행이나

슬픔을 안쓰럽게 생각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스미스가 말하는 것은 단지 그것만이 아니다.

사람들은 기쁨이나 성공에 대해서도 동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88p-




이 문장을 읽자마자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무엇을 해보자! 라는 결정은 결코 이성적인 생각으로만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인 마음, 들뜨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감정이

행동을 더 극대화시킬 수 있는것 같다.

지금 나 또한 그런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살아가니.. 생각없이 목적없이 살지는 않더라.

감정을 갖고 사는 것이 더 인간답다고 생각한다.

도덕론에서 발췌한 글을 이책을 통해 읽고, 경제론만 하신분은 아니였구나 ..

 라는것을 알게되었다.  

심리학, 감정이론에 관심이 있었는데, 덕분에 친밀감이 느껴졌었다.



또한 스미스는 공감이라는 단어를 중요시 여겼는데,

이는 불쌍한 상황만 이해해 주는것이 아닌 상대방에게 행복한날,

기쁨으로 넘치는날에 공감하는것도 의미한다.


남에게 좋은일이 일어나면... 축하해!!! 하며 진정으로 기뻐해주는것이 아닌,

부럽다느니.. ~  잘됬네..~ 하아.. 하며 배아파하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 기쁜일이 생겼을때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

슬퍼할때 같이 슬퍼해줄 수 있지만, 기쁠때 같이

기뻐해주는것도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한다.

친구를 비교대상으로 생각하는것이 아닌,

 진정으로 기뻐해주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




여기서 스미스가 의도했던 근본정신이란 두말할 필요 없이 억압과 부조리로

점철된 구제도를 떨쳐 버리고 보다 자유롭고 합리적인

 시민사회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였다.

 그러나 균형가격이나 균형이론에는 이러한 근본 정신이 상실되어 버렸고,

이론은 그저 분석의 도구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근대 경제학자들은 경제의 안정과 진보를 입버릇처럼 되뇌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경제체제를 지향하는 자유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현존의 경제체제에서 누리고 있는

자유가 평온무사하게 유지되기를 바랄 뿐,

스미스와는 달리 명백히 매우 소극적이고 과거지향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233p-

 


안정과 진보를 입버릇처럼 말하며 방관하는 경제학자들을 본 스미스는 많이 화도 나고 답답해 했을것이다. 구경제 시스템에 피해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여유롭겠지만

그 외에 분들은 그렇지 않기에,

새로운 경제제도의 필요를 느낀 스미스는 233p를 이어서 자연가격,국민소득의 개념등의 이론개념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리고, 필자가 애덤스미스를 연구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뒤에 이어졌다.

많은사람들이 애덤스미스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에대해

 아니라고 분명히 언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오해는 애덤스미스 말고도 홉스도 격었다는

억울한 감정이 담긴 글도 있었다.

연구를 하고 있는 대상이 잘못된 키워드와 인식을 받고 있다면

답답함과 분함 그리고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많아질것 같다.그런 필자의 마음이 책 초반과 후반에 고스란히 나와있었다.




잘못된 인지속에 있었던 스미스, 그렇다면 필자가 그려온

스미스의 모습은 무엇일까.

스미스는 18세기 영국을 무대로 근대화 입구에서서 투쟁했던 사람이며,

자유주의 사상과 시민사회이론은 이로부터 생겨났다고 한다.

근대화 -> 시민사회화라고 말하고 있으며, 그 중점에 스미스가 있다고 말한다.

필자는 내셔널리즘, 민족주의적 사람임을 다시한번 언급했다.

어느 하나에 연구한 사람은 멋있다.

하나에 깊이 빠지셨고, 팬이 되어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신 분들이니 말이다.

한인물에 대해 생애부터 그의 중요했던 업적을 깊이 살펴볼 수 있었던 연구서이며,

필자의 의견이 포함되어있다는 것도 인지하며 읽어야 하는 책이였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송세아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송세아 산문집인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제목을 언뜻보면 운다는 것은 슬프니까 우울하게 느낄 수 있는데

보통 슬플때 많이 울긴하짐나 기쁠때, 감사할때도 눈물을 흘린다. 

그럼 이 책 또한 바로 전에 읽었던 책과 비슷하게 감정표출과 관련된 책인가 싶었다. 

그런데 나는 책들의 주제, 내용이 비슷해도 저자에 따라

자신의 감정 소용돌이에서 어떻게 이겨내는지 과정을 보는 것에 책 읽는 의의를 둔다.


    하드표지를 넘기자 작가의 손싸인과 함께 "울지말라는 위로가 아닌 세상이길" 

  이라는 손글씨가 보였다. 어렷을때 울지마 ! 뚝 ! 이라는말 많이 들어봤다.

그때는 말을 잘 못하니까 우는것이 언어였다.


지금은 내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는 있으나, 눈물을 흘리는일은 끊지 못한다.

예를들어.. 분노의 감정을 "똥을 더러워서 피하지"하며 억지로 우겨넣고 있는데..

그새를 못참은 상대방의 악담으로 인해 펑! 하고 터졌을때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거나

생각지 못한 진심어린 말이나 좋은 일로 기뻐서 눈물을 흘리고, 

혼자있을때 조용히 과거를 생각하며

좋은기억이든 슬픈기억이든.. 감정에 따라 눈물을 흘리곤한다.


책에서 본 작가의 싸인과 손글씨에서 느꼈던 마음의 울림처럼 ..

앞으로도 저자의 글에 묻어난 감정과 가치관들에

내가 공감하고 위로를 얻고 생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책의 목차는 세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시간의 흐름이 묻어나는 소제목이 눈에 띄였다.



PM 11:59_ 어제, 지나가버린 <관계>


PM 12:00_ 오늘, 머물러있는 <사랑>


PM 12:01_내일,다가올 <꿈>



시간과 연관된 단어 _ 과거의 '관계', 현재의 '사랑', 내일의 '꿈'

 이 세 소제목안에 저자의 일상과 가치관이 듬뿍 담겨있는 글들이 나열되어 있다.


글들을 보고있으면 책표지에 있는 저자의 모습이 연상된다.

감성적인 밤에 내일이 오기 전.. 하루를 되돌아보고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거나

막혀있는 부분들을 손으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표현하는 작가의 모습은

(그런 시간은 자신의 곳곳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더욱더 정감있고 예쁜 모습으로 상상되어진다.



<발췌내용>



며칠 전 나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이 십년지기 친구들을 만났다.

커피 한 잔을 시키고 "그래 우리도 이제 서른이다."

"아무것도 변한 게 없는데 우리 정말 어덯게 하냐." 넋두리를 늘어놓다가

공교롭게도 똑같은 포즈로 앉아잇는 우리 셋을 발견했다.

의자에 몸을 젖힌 채 팔짱을 끼고는 '어른 싫어, 나이 먹기 싫어.'

얼굴에 잔뜩 먹구름이 낀 표정을 하고 있는 나와 나의 친구들.

"저기 그런데, 우리 왜 다 이렇게 팔짱 끼고 있는 거야?"

"설마 이 포즈도 나이 먹었다는 증거니...?"

"가만보니 애들이 어른 흉내 낼때 꼭 팔짱을 끼는 것 같은데?"


...(중략)


서른이면 다 큰 어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직도 먼 미래의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 걸 보니,

아직도 나는 일곱 살의 꼬마와 다르지 않은 것 같아.

그래. 어쩌면 우리는 각자의 가슴에 일곱 살 꼬마의 모습을 품고 사는지도 몰라.

쉰 살엔 아마 일흔의 내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며 그렇게 말이야.

일흔에도 여전히 일곱 살 꼬마의 모습을 가슴에 품으면서 그렇게 말이야.

우리는 이렇게 문득, 평생을 그리며 사는지도 몰라.


-159 ~164p-


나이는 먹어서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라서 '어른이'라고 불리는

 나와 내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와 똑같다.

내가 초등학교때 어머니가 크리스마스때 "나이는 많이 먹었지만 마음은 18세야 ~"

 하며 설레여 하셨는지 비로소 알겠다.

나이는 겉보기에 불과하니 세월이 가면갈수록 먹는 나이에 슬퍼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기쁘게 받아들이며 아이같은 마음으로 평생을 그리면서 살아가고 싶다.

내가 나이먹는것이 상상도 안되지만 일단 현실에 충실하길 바란다.

 

 

 

 

 

 

 

책을 읽다보면 자아에 관한 이야기도 많지만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많다.

작가말고도 많은 분들이 행복을 갈망하는건 같으니까 나또한 공감되었다.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데 정작 현재의 행복은 알지 못하는것 같다.

지금 사는 이세상이 행복해서 펑펑 눈물이 났다고하는 글을 읽었을때

그렇지 못한 내모습이 잠깐 부끄러웠다가 현재에 대해 조금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행복해서 눈물이나는 날.. 좋은사람을 만나는것, 돈을많이 버는것,

 내가 이루려고 했던것을 이뤘을때?

그날이 정말 행복한 날일까, 하면서도.. 현재에 있는 감사한 환경, 사람, 물건들에

충실히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며 살아야 겠다 생각이 들었다.

항상 미래의 행복을 갈망해왔지만, 과거의 행복을 그리워할때도 많았으니 말이다.


행복을 위해 은영 -> 세아로 개명을 하신 작가의 이야기에서

만약 개명을 하면 나에게서 낯섬을 느끼기도 하고

일부러 낯섬을 만들려고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개명을 하고싶은 생각은 안드는데, 이름의 뜻대로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모든것은 신의 은혜이다 라는 뜻.. ! 감사하고 겸손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할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나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글을 보고 내안에 숨어있던 감정들과 의견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좋았다.

책의 분야마다 특징이 여럿있지만 이런장점 때문에 요즘 감성 에세이를 찾게되는것 같다.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를 살펴보게되는 장점이 좋았다.


밖에 나가기 눈치보이고 어려운 요즘에, 집에서 홈트를 하면서 감성깊은 밤에 차한잔과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감성에세이를 보며

작가의 이야기에 위로받고 감동받기도 하는 동시에

 자신의 마음속 구석구석을 탐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