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염증 없는 식사 -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찾아가는 법
닥터 윌 콜 지음, 정연주 옮김 / 테이스트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책을 보기 전 나의 생각>
1. 평소에 나는 감정적으로 먹는 식사, 불규칙한 식사를 많이한다
2. 요즘 몸에서 안좋은 반응이 올라왔다
3. 한해가 바뀌었다. 건강이 안좋은탓은 나이탓으로 돌린다
4. 음식이 아닐까 하며, 나의 식사습관을 의심스러워 하지만, 적극적으로 파헤치지는 않았다
5. 책 제목처럼 내 식사에서 염증을 없애고싶다
<책구성>
저자 닥터 윌 콜은 미국 내 상위 50대 기능의학 및 통합의학 의사로 선정됐다 <케토채식>이라는 책도 있다.
옮긴이 또한 케토채식을 옮겼어서, 이책을 본 이후에 케토채식을 보아도 좋을것 같다.
책의 순서만보아도 큰 구성을 알수있다.
<목차>

<프로세스>
책에서는 제거식이요법을 알려주고 있다
크게 8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예측 - 조사 - 구체화 - 계획 - 준비 - 실천 (항염증 레시피) - 재도입 - 설계
식사뿐아니라 생활패턴, 내가 갖고있는 근본적 심리들을 알아갈 수가 있어서 정말 필요한 제거식이요법이다
총 8주간 진행이 되며, 주간마다 방법과 식단 필요한 행동들의 리스트가 나열되어 있다.
이를 도구박스라고 하는데, 생활공간에 붙여서 틈틈히 보며 진행하면 도움이 되겠다
내가 생각했을때 이 책의 특이한점은
내상황을 먼저 알고 몇주간을 거쳐 염증을 일으킬만한 식품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점이다
염증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하단의 표에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염증스펙트럼에 두뇌문제, 소화문제, 해독문제, 호르몬문제, 근골격계문제,
등등이 정리되어있었다
내가 어떤 분야에서 얼마나 안좋은지상태파악을 위해 책에 나와있는 설문조사를 해보았다
나의 점수는 생각보다 안좋았다
특히, 호르몬시스템 염증평가에서 나쁜 점수를 받았다
그외에 혈당 인슐린 염증 점수도 좋지 않다
평소에 느꼈던 것들이 현상에 많이 있어서 놀랐다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러운것도 혈당관련 현상이라고 한다
나는 3~5점을 받았다.
각각 8점을 넘긴영역이 4,5개가 된다
삶에는 크게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는 말하지만 늘 조심해야겠다
나이가들면서 체질이 바뀐다고하는데,
그런것도 있겠지만 평소 식습관이 쌓여서 염증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내가 먹고싶은대로 먹다보면 나의 몸에는 불필요하고 좋지않은 성분들이 몸에 자꾸 쌓일것이니
책을 보면서, 심각한 식품군 부터 조금씩 줄여가야겠다
나는 특히 유제품과 밀가루식품들을 정말 좋아한다
빵순이기도하고 요거트, 치즈, 우유를 정말 사랑한다
그렇지만, 유제품에 들어가있는 유당, 카세인 및 유청등이 소화하는데 방해가 될수 있고, 불내증과 민감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거할 필요가 있고, 우유, 아이스크림, 오구르트, 치즈 및 기타 유당 카세인 함유 식품을 제거해야한다
그를 대체할만한 식품들은 견과류 씨앗류, 코코넛 등이 있다
이러한과정으로, 곡물, 유제품, 모든 감미료, 염증성 오일, 콩류, 견과류와 씨앗, 달걀, 가지과 채소를 제거하는데, 총 8주간의 시간을 준다
(1주간 하나의 식품군을 제거) 이렇게 제거하고 나면,
그 이후에 제거했던 음식들을 다시 하나하나씩 먹어보며 내몸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동안 제거식이요법을 하며 몸의 변화도 있을것이고, 입맛 변화도 있을것인데,
8주간 제거했던 음식을 다시먹는다면 습관적으로 먹어서 느끼지 못했던 현상들을
다시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는것이라 무척 효과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이게 끝일까 ? 아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식단계획을 짜면 마무리가 된다
상태를 파악하고 제거한후에 다시 먹어보면서
어떤식품이 나에게 유익이되고 건강하게 작용하는지 파악하고 식단계획을 짜는것이라
평소보다는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짤수있을것 같다
<발췌글>
생전 처음듣는 영양성분의 이름들이 나열되자 어렵긴 했으나 하나하나 주옥같이 필요한 내용이였다
새롭게 알게된사실들이 정말 많았다 그런것은 하나하나 메모를 하며 머리에 입력하려 노력했다
하단에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제일 제거하기 힘든 성분에 대한 내용을 발췌했다
두가지 성분은 바로 '글루텐'과 '당'이다
110p
글루텐 - 지질다당류라는 박테리아 내 독소처럼 소화되지 않은 식품단백질이 혈류로 침투해서 위장관 외부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
제거방법 - 빵, 파스타, 시리얼, 구움과자 먹음 안됨 / 그대신 대체 비곡물 식품군 토스트 대신에 아보카도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먹어보자
빵, 파스타를 어떻게 먹으면 안될까, 이미 내 생활깊숙히 자리 잡았는데 말이다
아보카도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모르게 주문을 했다
노력은 해보려고 한다 바로 제거하기는 힘들지만 조금씩 줄이면서 먹지않는건 가능하다
120p
당에는 중독성이 있다.
미국인은 평균적으로 평생 동안 약 1,610kg 의 설탕을 소비한다
이는 스키틀즈 170만개 또는 산업용 쓰레기통 하나 분량의 백설탕에 해당하는 양
당 대체 식품군 -> 과일, 허브차, 생코코넛,
미국여행에서 너무 단음식을 많이 먹어서 한동안 단것에 질렸었다
특히 아침부터 크리스피 도넛을 주로 드시던데 그것을 보고 놀랐다
설탕 대신에 비정제된 과일, 생코코넛, 허브차를 통해 달달한 맛을 느껴야겠다
특히 요즘 천혜향을 먹고 있는데 달콤하면서 새콤한것이 젤리보다 더 맛있다
책에 대체식품들이 제시되어 있으니, 식단을 조금씩 계획하게 된다

식단표도 제시되어 있다
그안에 있는 메뉴는 책에 레시피로 정리되어있다
페이지를 따라가서 만들면 된다
몇몇 요리에는 생소한 재료들도 있어서 바로는 못만들고,
재료주문 후에 만들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메뉴중에 만들고 싶은것이 정말많아서 관심이 많이 갔다
나의 실천사항 -
"샐러리 주스"
샐러리와 물만 있으면 된다는 주스
현재 샐러리는 없으나 그것은 마트에서 사면될것이고, 집에 레몬즙이 있으니 넣어 마시면 좋겠다
샐러리는 공복에 마시면좋고 클랜징 효과가 좋으며 장에 좋은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한다
안그래도 소화가 힘들다고 느낄때 많은데, 꼭 만들어서 아침에 마셔줘야겠다
고구마 대추야자 스무디는 재료가 집에 다 있어서 만들어볼 예정이다
<책을 읽고 느낀점 >
나는 처음에 염증없는 식사의 좋은점에서만 나와있는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체게적으로 1주차 2주차 등등 시간마다 해야할 것들과 추천하는 식단과 그에 대한 음식 레시피 까지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쉽게 책을 보며 실행해볼 수 있도록 내용구성이 정말 잘되어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밀가루를 먹으면 알러지가 난다던지, 갑자기 나타나는 음식과 관련된 안좋은 현상때문에
불안하다.
분명히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닐테고, 안좋은 식습관이 쌓여서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으니
평소에 염증없는 식습관을 가질려고 노력해야겠다
책에서 친절하게 제거식이요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인도해주고 식단과 함께 음식레시피도 알려줘서
친절한느낌을 많이 받았다
책을 읽으면서 매번 생각이 드는것은
"절대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자" 였다
그래서 몇가지 레시피(샐러리주스, 고구마 대추야자 주스)라도 꼭 만들어보려고 한다
적극적으로 나를 알아보고 싶고, 식단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고민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너무나 안내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실천만한다면 건강한 삶을 갖을것이라 확신한다
- 출판사에서 서포터즈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