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열린책들 세계문학 87
카렌 블릭센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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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의 백인중심주의, 그놈의 사냥... 불편한데, 재밌다. 요즘 시대엔 차마 못할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얘기들을 줄줄 하는 것도 흥미롭다.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을 선험적인 것으로 아주 태연하게 그리는 태도? `영웅적`이라 일컬어질 만한 것들을 안에서 담담하게 그려내는 분위기도 좋다.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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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의 안토니아 열린책들 세계문학 195
윌라 캐더 지음, 전경자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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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형제들을 위해 희생하는 딸 얘기가 나온다. 옛날 한국 소설이나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참 싫어했다. 그녀들이 늘 일방적인 희생양인 동시에 착하고 순진하게만 그려내는 그 전형성이 지겹고 느끼했다.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지만, 소녀들을 짓누르는 불운보다 소녀들은 씩씩하고 용감하다. 미국 개척기 사막 풍경도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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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의 산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17
토마스 만 지음, 윤순식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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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요즘 소설들보다 훨씬 상큼하게 재미있다. 성장 소설이기도 한데, 끝까지 선생질하지 않는다.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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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웃는 남자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85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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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상상해 본 적 없을 만큼 매력적인 팜므 파탈이 나온다. 인간과 비인간/동물의 경계에 대한 질문도, 계급사회에 대한 질문도, 사랑에 대한 질문도, 구원에 대한 질문도 잊을 수 없는 방식으로 던진다. 역자 번역과 역주도 빼어난데, 작품 해설은 과감히 생략하시는 저 자태... 개 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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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
토머스 하디 지음, 서정아.우진하 옮김, 이현우 / 나무의철학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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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페미니즘 문학? 페미니즘 문학 다 얼어죽었군. 착한 남자의 말괄량이 길들이기인데? 2010년대 독자에게, 이 책은 안티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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