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어렵지만 성공의 원리는 간단하다. 공감 한표. 성공의 의미 부터 생각해보자. 탄탄한 직장? 능력을 인정받는 지위?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안락한 집? 일반적인 성공의 의미는 셋다 포함이리라.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이건 내가 생각하는 성공의 의미가 아닌 일반적인 즉 모두들 생각하는 평범한 성공의 의미가 되겠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그런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밥벌이로 할 수 있으면서 매사에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나는 꽤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해야하나. <생존력>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훤히 보여주고 있다. 가진 것 없고 재주없는 보통사람들을 위한 성공으로 가는 꼭지점. 책 제목을 <생존력>이라 지은 이유는 오늘 하루를 잘 살아서 그렇게 잘살아온 어제가 모여 이루어 낸 오늘이 바로 성공이기 때문에 결국 살아남는 것이 성공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생존력이라 하니까 왠지 급박하게 느껴진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틈없이 살아가야 할 것처럼 생각된다. 숨쉴틈도 없이. 지은이의 약력을 보니 화려하다. 느슨하게 살아서는 살아낼 수 없는 어제들을 살아온 전력이 한눈에 보인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성공하기 위한 필요서로 보인다. 지은이의 경험에 의한 글들이므로. 책의 내용을 보자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키워드로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가꾸는 마음력,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간관계, 하루하루가 모여 성공한 오늘이 되기에 당연히 하루를 채우는 습관들, 알고있는 것들을 실제로 행할 수 있느냐 하는 실행력을 꼽고 있다. 4가지 모두 어느것이 우선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내 마음을 다스리고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좋은 습관을 갖고 말이 앞서지 않을 때 제법 괜찮은 사람으로 성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공을 꿈꾸든, 아니면 나처럼 소박한 성공을 꿈꾸든, 지은이가 말하듯 하루하루의 성공을 꿈꾸든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가르켜주는 키워드를 담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너무 바르고 곧은 교과서같은 내용이라 실천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걱정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