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볼 영화가 없을 때 둘이 틀어 놓고는 넋 놓고 보게되는 영화, 무간도.

유덕화가 잠깐 들른 가게에서 양조위와 함께 청음실에서 듣는 노래. 

채금의 이 노래를 정말 바로 눈앞에서 듣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무간도 OST를 구할 수 있으면 또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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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September, Boogie Wonderland

'프랑스 전화 안내 서비스 음악' 비발비 사계 봄 1악장

'커피 광고 음악'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제 1번 프렐류드

'톰과 제리 음악'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등

 

유쾌하고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한 영화 언터처블.

그리고 언제 들어도 신나는 地風火 의 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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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앨범에서는 22살짜리 청년의 것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음악적 깊이를 보여준다.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섬세한 감각, 통찰력 있는 가사, 소울풀한 보이스, 잘 다듬어진 사운드로 평론가는 물론이고 대중까지 사로잡았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세련되고 완전한 느낌을 주며, 앨범 전체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들을 듣고 있자니 생각난 사람.

장범준의 목소리도 특이하지만, 22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파올로 누티니의 목소리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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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팝 시장을 오가며 활동중인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Rob Me Blind]는 2008년 빌보드 Heatseekers Albums 차트 10위까지 올라갔던 EP앨범의 타이틀곡 Beautifully과 지난해 싱글로 먼저 공개해 큰 인기를 얻었던 Greatest Hits 등을 수록해 흥행동력을 높였다. 최근 쏟아져 나오는 싱어송라이터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음악과 정서를 보여주고 있지만 귀에 감기는 멜로디를 잡아내는 작곡센스와 부드러운 목소리는 리스너를 끌어당기고 남을 만큼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얼굴은 미소년에 노래도 그닥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일할 때 듣고 있으면 아무 신경 안 써도 좋을 정도의. 

딱 그 정도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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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ean & Dirty’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하바드. 2003년 하바드의 첫 번째 앨범 [Lesson]이 국내에 발매되고, 수록곡인 ‘Clean & Dirty’가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당시 일본에서 사라져가고 있던 ‘시부야계’에 대한 재해석까지 일어났다. 한국에서 방송과 영화 등에서 그들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하바드 열풍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인기를 누렸으나, 2007년 5월 3일 갑작스런 해체를 선언하였다. 매번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그들은 자신들의 해체에 대해 "하바드라는 이름으로는 더 이상의 음악적 실험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졸업했다"라고 표현했다.

해체 그리고 부활, 5년 만의 신보로 돌아오다
2007년 일본에서 돌연 해체를 선언했던 하바드(HARVARD)가 2011년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신작 [HAHVAHD]를 발표하였다. 하바드는 2010년 국내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고, 이것을 계기로 활동 재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새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반가운.... 상큼한 봄이다. 요 며칠 날씨는 전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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