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 Dirty’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하바드. 2003년 하바드의 첫 번째 앨범 [Lesson]이 국내에 발매되고, 수록곡인 ‘Clean & Dirty’가 엄청난 인기를 모으며 당시 일본에서 사라져가고 있던 ‘시부야계’에 대한 재해석까지 일어났다. 한국에서 방송과 영화 등에서 그들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하바드 열풍이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인기를 누렸으나, 2007년 5월 3일 갑작스런 해체를 선언하였다. 매번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그들은 자신들의 해체에 대해 "하바드라는 이름으로는 더 이상의 음악적 실험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졸업했다"라고 표현했다.

해체 그리고 부활, 5년 만의 신보로 돌아오다
2007년 일본에서 돌연 해체를 선언했던 하바드(HARVARD)가 2011년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신작 [HAHVAHD]를 발표하였다. 하바드는 2010년 국내 대표 페스티벌로 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0’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고, 이것을 계기로 활동 재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새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반가운.... 상큼한 봄이다. 요 며칠 날씨는 전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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