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 시티는 대한민국 음악 시장에서는 희귀한 Funk를 선보였던 아소토 유니온 해체 이후 리더였던 김반장이 주축이 된 레게/소울 밴드로 2005년 [Love Record: Love, Power And Unity]로 데뷔했다.
아프리카 음악인 레게, 살사 등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유니크한 밴드이다.
지난 주말에 이장희의 '그건 너'를 독특한 편곡으로 연주해 감탄을 자아냈다길래
뒤늦게 찾아 봤는데 역시 윈디시티, 참 물건이다...
김반장의 그 독특한 흐느끼는 리듬감은 아소토 유니언의 이 곡이 압권 아닐까.
지금 윈디시티의 레게도 흥겹지만,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