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오테잎은 각자의 영역에서 굳건한 위치를 다져온 디그루(DGURU, Mix&Synth.), 제제(ZEZE, Synth.), 디알(DR, Drums.)로 이뤄진 3인조 일렉트로닉 밴드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리얼 드럼이라는 기본 악기 위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살아 있는 리듬 감각'이 이디오테잎의 진정한 악기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이들의 음악에는 여타 음악들보다 인간을 원초적으로 흥분시키는 자극적인 리듬들이 가득하다.


슈퍼소닉과 지산 록 페스티벌의 쟁쟁한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내 관심을 끄는 밴드는 이디오 테잎. TV와 인터넷 동영상으로만 본 그들의 라이브를 직접 보고 듣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 스피커 바로 앞 좋은 자리에서 듣는다면, 전율에 몸부림을 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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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7-12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뜬금없는 얘기지만 한씨님 경성시대 그 때를 그리워해요?? 저도 1930년대로 돌아가고 싶어요,,,물론 제가 거기서 온 건 아니지만,,ㅎㅎㅎ
미드나잇 인 파리 영화 떄문이기도 한데 저는 그 영화가 나오기 이 전부터 그 시대를 동경했다구요,,,정말.

hanci 2012-07-1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30년대는 참 많은 사연이 있는 시기입니다. 나중에 천천히 털어놓을 기회가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