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일렉트로 무브먼트 중심에 위치한 다프트 펑크는 90년대 중반부터 활동했지만 라이브 앨범과 사운드 트랙을 제외한 정규작은 고작 3매 밖에 발매하지 않았다. 이들의 트랙들은 MTV와 라디오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클럽에서 끊임없이 플레이되면서 많지않은 작품임에도 마치 빽빽한 디스코그라피를 가진 그룹처럼 보이는 효과를 낳기도 했다. 캐치한 멜로디에 훌륭한 샘플링, 그리고 몸을 움직이게끔 만드는 그루브를 통해 프렌치 일렉트로 씬의 신세기를 열었다.
Justice를 올리고 다프트 펑크를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은하철도 999로 유명한 마쓰모토 레이지가 이들의 2집 'Discovery'의 전곡을 한 편의 뮤직 비디오 처럼 엮은 Interstella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