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드디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가 나오면서 

노라 에프런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이름이 된다. 

마초 액션 영화에 밀려 한 동안 맥이 끊겼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화려하게 부활했고, 

그 중심엔 노라 에프런이 있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제, 노라 에프런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로맨틱 코미디에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게 들어 있는 영화들. 

쥴리 앤 쥴리아를 본 게 얼마 전 같은데, 노라 에프런 감독이 백혈병으로 71세 생을 마감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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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6-28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한때 헨리 코닉 주니어를 엄청나게 좋아했더라지요, 지금보면 왜 그리 느끼하게 보이는지ㅎㅎㅎ
다 과거지사, 그런데 노라 에프런도 사라지고 맥 라이언도 수술의 여파인지 엉망으로 보이고, 에휴
저런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에요, ㅠㅠ

hanci 2012-06-2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 코닉 주니어는 원래 많이 느끼했죠 ^^
옛날 영화 속의 주인공들은 그대로인데 현실의 우리들은 점점 늙어만 가고...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