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언론매체로부터 가장 예상하지 못했던 올해의 발견이라는 고평을 획득한 베이루트의 데뷔 음반. 

자크 코돈의 원 맨 밴드인 베이루트는 그 음악적인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영국 인디 신에 그야말로 폭풍을 몰고 왔다.
장르에 대한 광대한 식욕이 우선 귀에 번쩍 뜨일만큼 각종 스타일을 자신만의 문법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범상치 않은 작품으로 포크, 사이키델리아, 익스페리멘탈, 로 파이 등이 한데 어울려 감동적인 사운드의 정경을 그려내고 있다. 


우쿨렐레와 호른, 그리고 집시 음악. 특별한 그의 음악에 어울리는 정감어린 영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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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6-15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영상을 보면서 갑자기 '송곳니'라는 영화가 왜 떠오를까요,,^^;;
암튼 오늘도 일용할 양식에 감사합니다.^^

hanci 2012-06-17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곳니는 좀 무서운 영화 아닌가요? ^^;;

라로 2012-06-18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서운 영화긴 한데 영화의 분위기와 영상의 분위기랄까? 좀 닮은 데가 있어요, 옷차림 때문일까요??? ㅎㅎㅎㅎ

hanci 2012-06-18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영상이 주는 느낌 때문일지도요. 어찌보면 따뜻한 영상도 어찌보면 왠지 무서워 보일때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