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토리움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음악 프로듀서, 그리고 팝 재즈 밴드 '푸딩'의 리더로 잘 알려져있는 김정범의 새로운 솔로 프로젝트다. '푸딩'의 활동으로 2003년 [If I Could Meet Again]과 2005년 [Pesadelo] 등 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영화 [Love Talk]와 [아주 특별한 손님], [멋진 하루]의 음악감독으로써 그 재능의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나에게는 푸딩이나 푸디토리움 활동 보다는 이윤기 감독의 영화음악 작곡가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김정범. 그의 노래들을 듣고 있다보면 이윤기 감독이 그를 사랑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