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대한항공 광고처럼

나도 '언젠가' 오로라를 보러 가자고

와이프와 약속을 했었다.

그날이 오면 꼭 함께 듣고픈 이들의 노래...

그나저나 지금은 저때, 저곳에 있던 사람들이 제일 부러울 뿐...

 

 * 2006년, 시규어 로스는 이들의 [Takk…] 앨범 월드 투어를 마치고, 고향 아이슬란드로 돌아와 15개에 이르는 아이슬란드 곳곳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게 된다. 게다가 정식으로 사전에 고지된 공연은 수도 레이캬비크와 억스나달러 공연 두 곳뿐이었고, 나머지 공연지는 오직 입소문을 통해서만 관객을 받았다.
이들의 공연장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1, 2, 3대를 아우르는 남녀노소가 모여들었고, 아이슬란드 내 최고의 일간지인 모건블라디드에서는 이들의 투어 공연을 온 나라를 하나로 묶는 하나의 국가적 형상으로까지 평가하기도 하였다.

* 2주 동안 이어진 이 여정은 기존 록 필름들의 전형성에 반대 의사를 가진 제작진들에 의해 ‘밀착’과 ‘서행’을 키워드로 하여 녹화되었고, 본 작품은 디즈니 영화 ‘릴로와 스티키’로 알려져있는 캐나다 출신 감독 딘 디블로와(Dean DeBlois)가 감독을 맡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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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2-14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멋있어요,,,오로라를 보러 가는 여행이라니!!!
괜히 이 음악을 듣는데 봄이 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지난주가 입춘이었는데 아직도 영하의 날씨라니 믿어지지 않아요,,,
파란 하늘에 빨간 연이 춤추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 폭포는 어느 폭포일까도 궁금하고...우물안 개구리는 그저 궁금하기만,,,^^;
그나저나 얘네들은 에코전도사들 같아요,,,ㅎㅎㅎ

hanci 2012-02-1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간' 이루어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