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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평점 :
제목에서처럼 개츠비는 위대했다.
미국에 경제공황이 오기 직전의 그시대의 수많은 속물들 사이에서
사랑을, 낭만을, 희망과 꿈을 꾸던 사람이었기에..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옳지 않은 방법이 개입됐기에
결국 비극으로 끝맺지 않았나 싶다..
작가는 23살의 젊은 나이에 "모든 작가는 자기 세대의 젊은이들, 다음 세대의 비평가들,
그리고 그 뒤의 영원한 미래 세대의 교육자들을 위하여 작품을 써야 한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
그 뜻이 고스란히 힘을 발한 책인 것 같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 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