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 - 개정판
신석호.이명혜 지음 / 한림출판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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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통일 이야기 /  한림출판사

 

 

 

이제 다음달이면 아이들이 기다리는 여름방학도 시작된다. 방학을 하면 학기중에 다니지 못했던 여행을 다니는 가족들이 많은데 예전이랑 다르게 요즘은 시간과 경제력만 있으면 세계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가고 싶다고해서 갈 수 없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북한이다.  과연 북한을 다른 나라를 여행하듯 할 수 있는 그런날이 언제쯤이면 올 수 있으려는지~~~ 빨리 오면 좋겠는데....

 

 

순간에 민족이 둘로 갈라진 채로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는 현실을 우리 아이들은 그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통일이 꼭~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아이들도 쉽게 찾을 수 없는 것 같은데 그건 아마 분단의 아픔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건 바로 그와 관려돈 책인데 그러고보니 '통일'을 주제로 담고 있는 책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최근에 <통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책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는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고 하더라고요. 만약, 통일에 된다면 어떤 부분들이 달라지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해서

아이들이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쉽게 예를들어가면 설명을해주기 때문에 왜 그렇게 많은 어른들이 통일을 간절하게 원하는지 알 수 있겠지~~

 

 

 

1945년 분단된 후에 남북한은 통일을 바라면서도 전쟁과 대립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긴장을 누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만 통일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만약, 우리세대에 통일이 힘들다면 우리 아이들의 세대라도 통일이 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러한 책을 통일이 된다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알아야 아이들도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지금은 우리나라만으로 큰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겠지만 만약, 통일이 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아이들도 이런 책을 통해서 통일이 왜 필요한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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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부터 통하는 통 공부법
이지은 지음 / 팜파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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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부터 통하는 통 공부법 / 팜파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이유로 머리가 나쁘거나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습 전문가들의 의하면 그런 문제점들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시험이면 종일 독서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아이들을 봐도 성격이 그리 좋지 않고 또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데 그 아이역시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봤을때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것처럼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이런 아이들은 과정에 비해서 좋지 못한 성격을 받으니 불공평하게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무조건 오래 열심히 공부하면 좋을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1부터 통하는 통 공부법>은 아침에 기상하는 것부터 시작을 해서 등교 전까지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분배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깨어있는 시간의 반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는 아이들인데 학교에서의 생활을 효율적으로 보낸다면 나라는 사람의 가치는 달라진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는지 또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실 때 노트 필기는 어떤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복습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가장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할 부분을 설명해준다.

 

학교다니는 학생이라면 공부를 해야 하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공부하기는 싫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대부분 많은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걸 싫어하는 것이다.

 

매번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부모들은 흔들린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 힘들 것이다. 이런 부모와 아이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확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기주도학습법'인데 이는 다 알고 있는 학습법이지만 본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실천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문제푸는 기계처럼 반복적으로 문제만 풀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법을 찾고 조금 늦더라도 꾸준히 실천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가장 훌륭한 나만의 공부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몇시간 투자해서 성적을 확~ 올려야지 하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조금 바꿔 일상에 변화를 가져본다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 방법들이 더 통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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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아들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63
최상희 지음 / 비룡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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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아들 / 비룡소

 

 

제목만 봐도 아~ 탐정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읽은 그런 탐정 시리즈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사실 이런 탐정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기에 많은 책을 접하지는 않았지만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엔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더위를 이긴다는 분들이 있는 걸 보면 뭔가 추리하고 상상하고 추측하는 걸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명탐정의 아들>은 그런류의 책하고는 조금 다르다.

 

 

어떤 오해 때문에 왕따가 생기는 것일까?  아이들 세상에서는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아이들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갈등을 만들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은 선택하지 말아야 할 선택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고기왕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아빠는 고명달...그의 직업은 탐정이다.  평범해 보이는 가정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엄마가 해외파견근무를 떠나고 아빠는 엄마와 상의도 없이 살고 있던 집을 팔아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는데 그가 이사한 이유는 바로 탐정사무소를 차리기위함이다.  아빠라고 하는 사람이 하나뿐인 아들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아들이 아빠를 챙기는 것 같다. 조금은 엉뚱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는 무능력한 아빠의 모습이지만 고기왕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그렇게 생각을 했다면 고기왕은 탈선가정의 아이로 문제아가 되었을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자살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았다. 자살을 선택한 아이가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를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 나오기는 하는데 과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을까 싶다.

 

 

어른들 세상도 그렇지만 아이들세상에도 진실을 통한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진심으로 자신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과 친구가 주변에 있다며 쉽게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겠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려는 아이들이 그것을 느끼기란 쉽지 않은데 그런 부분을 조금 더 크게 전달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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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술술 영어일기 쓰기
정회성 지음, 홍지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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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술술 영어일기 쓰기 / 주니어김영사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영어를 생활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잘하려고 사교육을 받는 것 같다.

 

 

한때 딸아이도 영어일기를 쓴 적이 있다.

일주일에 1회 정도 한글로 쓰던 읽기를 영어로 써보게 한적이 있었는데

영어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영어일기를 쓰기란 쉽지 않았다.

알려줄 것도 많아서 중도에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한글 일기든 영어일기든 많이 써보면 좋다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

한글 일기야 아이들이 마음을 먹으면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지만

영어일기는 마음먹는다고 한글 일기처럼

쉽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해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영어일기를

이 책에서는 잘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영어일기를 쓸 수 있도록

유도를 해주고 있다.

 

 

 

 

사실 아이들이 쓰는 한글일기를 보더라도

새롭게 쓰는 문장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문장들이 많은데

영어일기도 마찬가지다.

 

 

가장 많이 쓰는 문자 패턴을 자연스럽게 따라 쓰면서 일기를 완성하는 연습을 하면

한글일기를 쓰는 것처럼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처음에 영어일기를 쓴다고 하면

괜히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예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아이들을 위해 빈칸을 채우는 방법으로

주어진 단어를 찾아 활용해서 스스로 문장을 완성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한문장씩 스스로 만들어간다면

한줄이 두줄이 되고

점점 길~게 영어일기를 쓸 수 있게 된다.

 

 

 

 

 

 

 

책에 나와 있는 그림일기장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나와 있어

또래 아이들이라면 한 번씩 경험했던 내용들이 많이 있으니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일기를 쓰기 힘든 아이들이라면

책에 나와 있는 문장을 참고해서 

쓰기 시작한다면 그것이 나중엔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바로 시작하면 어떨까 싶다.

 

 

 

한글일기든 영어일기든

자신이 쓴 글을 마지막엔 꼭~ 읽어보는 것이 중요한ㄷ

그래야 틀린 문장을 찾을 수 있고

그것을 고치는 과정에서

실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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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스파이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2
김대조 지음, 이경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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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스파이 / 주니어김영사

 

 

아이들의 수업시간을 매일 볼 수 없어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아이를 통해서 이야기를 듣다보면

 선생님들은 정말 수업하기 힘드시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수업분위기는 정말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심지어 수업종이 치고도 안 들어오는 아이들도 있고

선생님이 혼냈다고 수업시간에 그냥 나가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는데

신문 기사로만 접했던 소식인데.... 딸아이네 교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니

정말 심각한 것 같다.

 

 

그러고보면 우리때도 참 이해할 수 없었던 일중에 하나가

선생님이 안 계실때 생겼던 문제인데

선생님은 다 알고 계시다는 사실~

바로 교실에 스파이가 있었기 때문이겠지~

 

 

 

 

 

 

교실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의심받는 학생들은

바로  문제아들이다.

물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주인공 은수처럼 억울하게 오해받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장난이 심하다고해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모두 은수가 범인은 아닌데

그런 억움함을 겪는 과정을 들려주는 이야기다.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의 생활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할 필요성은 있다.

그렇지만 스파이를 통해서 잘못된 정보만 듣고

억울하게 은수만 지적하는 건 정말 잘못된 부분인데

이 부분을 부각시키고 있는 내용은

혹시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오해를 하지 않을까 싶다.

 

 

 

공부를 조금 못하고 말썽을 조금 부린다고해서

교실에서 어떤 문제가 생길때마다 범인으로 오해를 받는 건

반 아이들 모두가 왕따를 시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가는 문제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참 조심스러운 소재가되어야 할 것 같다.

 

 

물론, 문제를 일으킨 은수의 행동도 잘못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책에서 전달하고자하는 것이 은수가 진실을 찾아서

친구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조금 더 크게

표혀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다.

 

 

그러나 진실로 무엇인가를 원하고 찾으려고 하고

노력한다면 진실은 사라지지 않고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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