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 예쁘게 진실을 말하는 방법 모두가 친구 24
패트리샤 맥키삭 글, 지젤 포터 그림, 마음물꼬 옮김 / 고래이야기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야

 

 

삶을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선의의 거짓말이란 걸 하게되는 경우다 있다. 문제는 그것이 거짓말을 하는 이의 마음처럼 선의적인 마음이 담겨 있다는 점을 생각해줘야 하지만 일이 틀어지는 경우 그 책임은 모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설령~ 그것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해도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본인은 착한 거짓말이니까 괜찮을거야하면서 마음을 위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을 위해서이다.

 

책에서 만나는 주인공은 처음으로 진실만을 말하고자하는 성격이 아니었다.

다른 아이들처럼 거짓말을 했다가 엄마에게 들키고 그것을 계기로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떤 경우든 진실을 말하려고 하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데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그런 리비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이책에는 이렇게 리비와 그의 친구들 사이에서 거짓말을 두고서 어떤 것이 맞는것인지 헷갈릴정도로 거짓말과 진실에 관한 소동을 다루고 있는데 평생 누구하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그런 경험이라 자신의 생각을 전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주는 책이다.

 

자신이 옳은걸 말하지만 그 말을 통해서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생각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경험을 되새겨보는것도 책속에 조금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아지가 좋아하는 75가지
이누마니아 라보 지음, 박은희 옮김 / 루비박스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아지가 좋아하는 75가지

 

 

요즘은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문제가되면서 한가정에서 아이들이 많아야 2~3명이고 1명인 가정도 많은데 그 빈자리를 강아지가 채워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엔 강아지와 관련된 카페도 있고 병원이며 호텔 그리고 전문샵까지 점점 보편적으로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강아지는 이제 우리와도 밀접한 관계인데 아이들은 강아지를 마치 장난감처럼 다루려고하는 문제가 있어 참으로 조심스럽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75가지 이책은 강아지는 좋아하지만 강아지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떻게 함께 즐거워질 수 있는 방법에대해 몰랐던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신나는 놀이법은 기본이고 마사지와 셀프 미용법 그리고 수제요리까지 강아지들이 좋아할만한 정보들과 놀이에 대해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책이다.

 

 

 

사실 강아지를 키운다면 알겠지만 관리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건 좋지만 그에대한 비용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책에 설명되어 있는 셀프미용법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강아지와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것과 실외에서 놀 수 있는 놀이를 구별해서 나오는데

온가족이 함께 수건돌리리를 해볼 수 있고 굴러가는 원반을 쫓으면서 강아지와 함께 실외놀이로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젠 강아지도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하나의 존재로 인정을 받고 있는 요즘

우리집 강아지를 조금 더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응용한다면 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밀면 안 돼! 아장아장 카멜레온 16
마이클 달 글, 아담 레코드 그림, 공상공장 옮김 / 키즈엠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밀면 안 돼

 

 

 

아이들이 성장을 하면서 연령에 맞게 알려줘야할 기본적인 생활습관들이 참 많다.

그럴때마다 매번 알려주면서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주의를 주기도 하지만 한 번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집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던 아이들의 경우 큰 문제가 없어보이면서 성장하지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 내 아이가 어떤아이였는지 확실하게 나타나서 당황하는 경우도 생긴다.  집에서는 부모의 뜻을 잘 따르던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자신이 힘이 세거나 목소리가 큰 것을 마치 무슨 큰 자랑인것처럼 약한아이들을 괴롭히는 경우는 종종보는데 이책은 이렇게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알려주기에 좋은 책이다.

 

 

성장기에 나쁜습관이 있으면 꼭~ 바로 잡아주고 싶지만 부모가 말로한느 것보다

이렇게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두면 좋을 것이다.

 

티노는 정말 크고 힘이 세다 그때문인지 티노는 아무나 함부로 밀어버린다.

티노가 여동생을 밀었더니 아빠는 밀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이번에는 남동생을 밀었더니 그러면 안된다고 타일러준다.

 

하지만, 이렇게 동생들을 괴롭히는 티노가 어떻게하면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화려한 색이 바탕으로 되어 있고 간단하게 문장들이

나오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습관을 잡아주면 좋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필리아 걸음동무 그림책 20
잉그리드 슈베르터.디터 슈베르트 글.그림, 이태영 옮김 / 걸음동무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마 오필리아를 만나자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다보면 어른이 내가 읽어봐도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장문의 내용은 없지만 그림과 짧은 글로도 충분히 아이들에게 유익하면서 교육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 참으로 기분좋다.

 

 

오필리아란 책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을 한다.

동물이 많이 나오는만큼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건 바로 말에 대한 내용이다. 일상적으로 매일 주고받으면서 하는 말이지만 이 말이라는 것이 때로는 내 의도와 상관없이 뻥~튀기기처럼 과장되어 퍼지는 경우도 있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아직 자신의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이 말을 전달할 경우는 그 파장이 더 크게 올 수 있는 경우가 많은듯하다.

 

 

주인공 하마 오필리아는 친구 조페의 괴로운 모습을 보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그런 상황을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전달되는 과정에서 이야기는 점점 커기도 급기야 친구 조페가 죽었다는 이야기로 와전되어 모두 슬픔에 빠져 있을때...주인공 하마 오필리아와 조페가 친구들 앞에 나타는 것이다.

 

 

그 순간 많은 친구들은 어떻게된 일인지 당황하면서 놀라지만 조페가 멀쩡한 것을 보고

안심을 한다. 이렇게 같은 말이라고해도 전달되어지는 과정에서 부풀려지면서 잘못전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예상하지 않은 결과도 가져올 수 있으니 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란 전달을 해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 읽기 3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10
김정연 엮음, 김홍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읽기

 

 

아직은 대학진학까지 멀게만 느껴지지만 초등학생때와는 다르게 중학생이되고나니 시간이 두배로 빠른듯하다. 그러고보니 대학진학까지 그리 먼~~것도 아닌데 올해도 많은 대학들이 논숙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을 크게 늘렸다는 기사를 접했는데 어떻게하면 논술을 잘하는 아이가될까? 논술 사교육이라도 시켜야하는 건 아닐까 은근....신경이 많이 쓰이고 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읽기'란 책을 만나고 아이랑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논술의 중요성은 알지만 딱히 아이에게 논술에 도움이될만한 공부는 따로 시키는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으로 끝인데

우리나라의 수많은 단편을 골고루 만나면서 그 단편들을 통해서 만나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갈등해소 또 문제해결하는 능력을 대충 보며 넘길 것이 아니라 조금 세심하게 관찰을 하며

정리를 해본다면 논술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은데 그 핵심을 콕~콕 짚어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란 생각이든다.

 

 

이번에 나온 <한국단편 읽기> 시리즈는 세번째인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는 박완서- 배반의 여름, 황순원 - 학, 현덕 - 하늘은 맑건만, 양귀자 - 원미동 사람들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들을 통해서 깊은 감동을 받으면서 아이들의 마음까지 함께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책에서 만나는 단편들은 우리의 사랑을 무척이나 많이 받았던 작품들이다.  간혹 예전에 쓰인 작품이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를 알고 친절하게 단어 풀이까지 해주고 있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는 단편들이라고해도 전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아무리 유명한 단편작품들이라고해도 이 작품을 어떤 방법을 읽어야 하는지 모르고 읽는것보다 처음엔 지은이에 대한 소개부터 꼼꼼하게 읽고 다음으로 줄거리를 전체적으로 파악하면서 작품의 주제와 꼭~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안내까지 해주니..이보다 더 친절한 책이 또 있을까요?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는 이유는 작품을 읽다보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보다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있는 단어들이나 사투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간혹 무슨뜻인지 몰라 책을 안 읽으려고 하는데 이는 각페이지 끝부분에 추가적으로 설명이되어 있다.

 

 

논술력을 키우기위해서는 읽기만해서는 안되는 법...각 소설이 끝나면 '논술에 도움을 주는 문제'들이 있으니 꼭~ 풀어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