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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사람이 활짝 꽃 핀다 - 고정욱이 청소년에게 전하는 대안 메세지
고정욱 지음 / 율도국 / 2014년 4월
평점 :
청소년에세이 * 남다른 사람이 활짝 꽃핀다 / 고정욱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얼마나될까?
요즘 학생들을 보면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공부하는 아이는 찾아보기 참으로 힘들다.
학교에 다니는 이유가 다른 아이들이 다 다니니까...
할 수 없이 다닌다는 아이들~~
공부하는 이유가...시험 잘 보기위함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문제는 심각한 것 같다.
획일화된 교육을 받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한번은 읽어보면 좋은 청소년에세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은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작가인 고정욱 선생님의 책이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도 있듯이
본인의 생각과 의지대로 판단하고 행동하기보다는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친구들과 뭐든 함께하려고 하는 아이들~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시기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아닌...
아무런 목적의식도 없이 생활하는 것부터...마음이쓰인다.
남다른 사람이 활짝 꽃 핀다....
말은 맞는말이다...헌데 과연 요즘 아이들이
조금 밋밋한 이런 책을 읽으려고할까...하는 걱정도된다.
스마트한 세상에 책과 너무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아이들인데
딱~ 이거다 하는 핵심을 본인스스로 책을 읽으며 찾아야 하는 이 책을...
몇 명의 아이들이나 읽어줄까??
이런책을 짚어들 아이들은 이런책을 읽지 않아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신이 있을텐데...
그외..다른 아이들이 읽어주면 좋겠다.
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생활하는 아이들보다~
성적은 조금 부족해서
자신의 개성을 살려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남들과 똑같은 삶이 아닌.... 남다르게 살아가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그런 용기는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부터... 상대를 바라보는 시선부터...
그리고 관찰력과 질문들...이 모든 것들이 달라야 하다는 것이다.
누구나 태어난 이유가 있다.
그 이유가 모두 같지는 않다.
자리 하나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자신만의 향기를 찾을 수 있는 아이들이..많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