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형 교육의 완성 : 겨울 - 1.2학년군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김이한 손그림, 서지원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STEAM형 교육의 완성 - 겨울 

steam형 교육의 완성 - 겨울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 시리즈로 이번에는 '겨울'이란 주제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며칠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진 것을 보니 겨울이 오기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 사계절이 비교적 뚜렷한 우리나라의 겨울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지 아이들이랑 함께 가볍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그리고 시야를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옮겨서 겨울잠 자는 동물은 누가 있을까? 숲 속의 겨울은 어떤 풍경일까를 떠올리면서 영인산 산림박물관을 통해서 동물들의 겨울나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겨울 숲의 모습은 어떠한지 관찰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된다.

 

 

박물관을 가든 미술관을 가든 그곳에 있는 많은 것들을 내아이에게 보여주기위한

욕심을 부리면 절대 안 된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보게하거나 알려주려고하면 아이들은

너무 쉽게 질리기 때문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대한 기억이 좋지못할 수 있는것처럼

숲 속에서 체험하는 공간이지만 많은 것을 알려주기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고 바라볼 수 있도록해주는 것만으로

도움이된다. 이때... 그 방법에 대해 조금 부족한 것 같으면 책에 나와 있는 '학습목표'를 염두에 두고 다니면 된다.

 

 

가장 먼저 영인산산림박물관을 둘러보았다면 다음은 코이카 지구체험관, 화천 산천어축제,테마동물원쥬쥬 등 다양한 체험활동 장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면 좋을듯하다.

 

 

겨울잠자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동물원을 찾아 동물의 종류와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모습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아이들은 흥미롭게 받아들일 것이다. 사실 계획없이 다니다보면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다니기는 굉장히 많이 다녔지만 막상 다녀와야 어떤곳에 다녀왔더라...했을 경우 만족스럽지 못하고 힘만 든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주제를 정해서 다닌다면 아는만큼 보인다고 아무런 계획없이 다니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으리란 생각에 정말 마음에드는 책이다.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경험을 마지막에 정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쏙쏙 생각정리 워크북'이 있는데 따로 자료를 만들지 않더라도 이 워크북을 활용한다면

지식과 정보 그리고 정리까지 해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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