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 운명을 바꾸는 글의 마법
다이애나 홍 지음 / 유아이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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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이야기를 간접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책에서 만나면 추억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책은 나에게 있어 또 다른 삶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상을 살아가는데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도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안 읽고의 삶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고 책을 읽는 사람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더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마 세종대왕이 책을 가까이 했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백번 읽고 백번 생각하고 밥을 먹을때도 책을 가까이하며 지냈던 왕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의 경우도 4살에 천자문을 암기하고 6살 때 논어, 맹자 를 외우고 다녔다니 얼마나 책을 좋아했는지 알 수 있다.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이 독서법이란 제목으로 책도 나오고 인터뷰기사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과연 이들의 독서법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그건 바로 ' 나는 한 권의 책으로부터 왔다'는 것이다.  이들의 독서비법을 7가지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자신만의 스타일로 읽어라

2. 도서관을 내 방, 내 서재처럼 이용하라

3. 자신이 흥미 있는 책부터 읽어라.

4. 부모가 책을 읽어야 자녀도 읽는다.

5. 책을 읽고 체험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연계 독서를 하라.

6. 독서클럽에서 함께 읽고 토론하라. 아이디어는 토론에서 재창조된다.

7. 독서의 힘을 믿어라.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존경하는 세종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책읽기 습관과 글쓰기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할 부분은 어떤것인지 일목요연하게 독서 디자이너답게 필요로 하고 무엇을 궁금해하는지를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고 있다.

 

 

세종이 보였던 리더십은 우리도 잘 알고 있듯이 계급을 뛰어넘은 토론이었다고 한다. 세종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해서 신하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묵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 어찌해서 다른지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는 게 실록의 내용이라 한다.

 

 

다산의 경우는 오랜 유배생활을 하면서 지독히도 외로웠을 것이다. 인생 최고의 시절을 쵝의 외로움 속에서 보냈으니 말이다. 이에 다산의 글쓰기는 삶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이다.  글을 쓰면서 마음을 정화시켰던 것이다 아마 글을 쓰지 않았다면 극한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런 고독이 없었다면 백성들을 위한 수 백권의 책이 완성되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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