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친환경 국을 먹는다 - 텃밭채소, 제철재료로 만드는 비바리의 192가지 국물요리
정영옥 지음 / 경향BP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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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친환경 국을 먹는다.

 

 

 

마트에서 친환경 채소코너에 가면 다른 채소들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기 때문에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고 다른 걸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파트가 아닌 주택이라면 작은 텃밭이라고 만들어주고 정성을 담아 직접 채소를 키워서 먹는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이책은  텃밭채소를 이용해서 제철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먹는 국물요리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본식단을 보면 국은 빠지지 않고 상에 올려야하는 메뉴다. 매끼니마다 올려야하는 국으로 어떤걸 끓이면 좋을까 고민을 하기도 하지만 제철재료을 직접 키워서 끓인다면 그보다 더 좋은건 없을듯하다.

 

 

국물요리에 적합한 친환경 식재료, 국물 맛을 살리고 몸에 좋은 천연양념 그리고 국물 내는 요령부터 소개을 해주고 매일 든든한 걸 먹고 싶을때 끓이면 좋은 맑은국과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을때 끓이면 좋은 메뉴들 그리고 다른 반찬없이 찌개하나로만 끓여 먹을 수 있는 메뉴들까지...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먹거리에 대해 불안하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요즘 식품첨가물에 민감하건 사실인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채소들과 달리 내 텃밭에서 키워서 먹는 채소는 그 느낌부터 다를것이다.

예전에 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베란다에 작은 화분을 두고 몇가지 채소를 키워먹은적이 있는데 양은 많지 않았지만 매일 조금씩 자라는 채소를 보면서 신기해하면서 잘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몸에 좋은 음식이란 어떤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것인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는데 직접 키우 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만든다면 이보다 더 확실한 건강식이 또 있을까 싶다.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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