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 패러다임을 뒤흔든 논쟁의 과학사
토비아스 휘르터 외 지음, 김희상 옮김 / 알마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평행우주라는 미친 생각은 어떻게 상식이 되었는가 * 재미있는 우주이야기

 

 

 

평행우주...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가 아니었기에 제목부터 조금 낯설기는 했지만 제목을 보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요즘 과학분야에서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라고 하면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다시말해서 확인이 가능한 것들로만 받아들이고 연구했던부분이라면 지금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의 신비로운 풍경을 두고 평행우주 또는 다중우주라 한다.

 

 

처음 지구의 공전과 저전에 대한 사실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것처럼지금은 다중우주가 진실이라고 하기엔 말도 안된다고 할 수 있지만 언젠가는 이도 모든 이들이 받아들이는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닐까?

 

 

책에서는 코페르니쿠스 혁명과 현대의 빅뱅 같은 창조이론과 오늘날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하는 단 하나뿐인 우주라는 세계관에 대해 살펴보고 다중우주와 만나는 순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페르니쿠스는 인류의 사상사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을 이끌어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흔들리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킬 것 같았던 우주라는 자리...히자만 지금은 그 자리를 수 많은 우주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려고 하는데 그러한 변화된 과정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대에 따라 설명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읽어봤던 우주에 대한 책들하고는 수준부터 달랐고 그림도 없어 읽는데 조금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평행우주에 대한 논쟁부분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의 새로운 과학 이론이 당대를 사로잡는 세계관으로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함께 해야 하는데 신기한 우주에 대한 내용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다중우주의 시작부터 코페르니쿠스혁명 초보자를 위한 다중우주와 다중우주의 변종들 그리고 다른 별의 생명체와 다중우주에서 인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도 많은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하나씩 배워가면서 우주의 신비로운 속살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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