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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1 : 나미비아와 파푸아 편 ㅣ 정글의 법칙 1
이정태 그림, 유대영 구성,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7월
평점 :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나미비아와 파푸아편 / 주니어김영사
연예인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볼수록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김병만씨다.
그의 도전은 어디까지일까? <정글의 법칙>이란 책은 김병만씨를 중심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스타들이 함께 오지를 체험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다.
앞으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시리즈가 계속 나올 것 같은데 이번에 만난 첫번째 책은 '나미비아와 파푸아편이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등장하는 프로이니 당연히 챙겨봐야 하겠지만 그 프로가 주말에 방영을 하고 있는 늘 챙겨보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게되어 반가웠다.
'정글의 법칙'..... 책을 읽기전에 정글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야겠지~ 우선 병만족이 처음으로 체험하게될 곳은 '나미비아와 파푸아인데 우선 나미비아의 경우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고 낮에는 찜통 더위, 밤에는 혹독한 추위가 찾아온오는 곳이고 파푸아의 경우는 1년 내내 무덥고 습한 열대 우림 기후인 곳이다. 자 그럼 이곳에서 병만족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책속으로 들어가자.
병만족은 오지로 떠나지전부터 철저하게 준비를 했었다. 파상풍, 황열병..등 여러가지 예방 주사를 맞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오랜 비행으로 목적지에 도착한 병만족~
일반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닌 오지 병만족은 그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100% 리얼 생존 다큐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 프로엔 병만족이 위험한 상황을 이겨내야 하는 상황을 보며 도전정신도 배울 수 있고 서로 협동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협동심까지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오지에서 생활한다고 하면 그 생활이 참으로 단조롭게 보여질 수 있지만 워낙에 오지이기 때문에 먹는 것부터 자는 것또한 쉽지 않은 환경이다.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병만 족장처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야 하고 위기상황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판단력이 빨라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병만족장을 따라갈 사람은 없는 것 같다.
TV로 방송된 것을 모두 보지 않아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정글의 법칙' 코너는 아이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것 같다.
정글의 법칙을 떠나기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과 그곳에서 먹을 것을 구하는 방법, 그곳에서 만났던 원주민들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 이런 코너는 병만족의 생생한 체험이 없었다면 아마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