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최신개정판) - 당신도 늦지 않았다!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영어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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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 영어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되짚어본다. 

영단어들을 달달 외우고, 영어 지문이 나오면 앞에서부터 해석?
아니면 글의 맥락을 알 수 있는 전치사를 체크한 후에 글의 구조를 파악해서 요약적으로 해석?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읽고 글의 맥락을 짚어가며 독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능에서는 무한정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더 빨리, 포인트를 잘 뽑아서 답을 찾아내는 스킬을 연습하는 것이겠지. 

하지만 그 스킬은 무작정 배운다고 해서 정답률을 높일 수 있을까?
무엇보다 우리는 영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우리에게 영어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훈련 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해준다. 

사실 저는 이 책이 이번에 나온 신간인 줄 알았다. 
그런데 2018년도에 나와 이번에 4쇄인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인기 있는 책은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답게 이 책을 좋아하는 분들의 후기가 많이 적혀 있다. 
실제 이 책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해본 분들의 후기니만큼 믿음이 가는 책이다. 

목차를 보면서 영어 1등급을 만드는 데 어떤 비밀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뒷부분으로 갈때는 실전편처럼 직접 지문을 독해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연습을 해본다. 


아직 순수한 상태의 '노베이스' 
나쁘지 않은, 그러나 결코 좋다고도 할 수 없는 상태.
저자는 우리에게 '독파'를 요구한다. 
독파는 무엇일까?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2번 읽는 것을 독파라 지한다. 
생각해보자.

우리는 공부할 때 영단어 책을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2번씩 돌려 봤을까?
영단어 뿐 아니라 새해 다짐으로 산 교재들이 앞부분은 시커멓고 너덜너덜한데 비해 뒷부분으로 갈수록 깨끗한..
그런 경험 다들 한번쯤은 있지 않은가? 
 
가장 기본인 영단어를 내 것으로 만드는 일! 
그것은 누구도 아닌 내가 스스로 해야하는 일이다. 
그것이 베이스로 되어 있어야만 1등급의 비법도 전수받을 수 있을것이다. 

저자는 독해를 할 때 소리에 주목한다.
기계적으로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는게 아니라는 것. 
소리와 영혼의 일치. 
보고 읽으며 이미지를 머릿 속에 그려본다.
억양과 강세를 생각하며 그 의미가 심장에 박히게 읽어 보는 것. 
말만 들으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가보다. 


저자의 비법을 읽고 단기간에 좋아질 수는 없다. 
무엇보다 나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노력과 시간투자. 열정. 그 모든것을 다 준비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열심히 저자의 노하우를 배우고 따라해봐야겠다. 
단계적으로 하나씩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열정과 노력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누구도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우리도 영어 정체기에서 벗어나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될 것이다.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 보자. 

나 역시 틈나는대로 스피킹 어플을 이용해서 회화 공부를 하고 있다.
회화와 독해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만, 기본 베이스를 튼튼하게 해야하는 것에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독파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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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최신개정판) - 당신도 늦지 않았다!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영어1등급으로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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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차근차근 나의 공부법을 개선해보기 좋은 책입니다. 노베이스 탈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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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쌤의 사자소학×명심보감 일력 365 (스프링) - 어휘, 인성, 예절 교육을 한번에! 365일 바르고 지혜롭게
전병규(콩나물쌤) 지음, 최연지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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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어휘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바른 성품과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사자성어.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며 마음 공부를 시켜주는, 또 비유 표현이 풍성해 글쓰기에 많은 도움을 주는 명심보감. 

중요한 것을 알면서 꾸준히 아이들과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번에 다산어린이 출판사와 콩나물쌤의 콜라보! 

콩나물쌤의 사자소학 × 명심보감 일력 


요즘 일력이 대세지요. 

하루하루 넘겨보며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고, 아이들과 간단하게 보면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으니까요. 

하나하나 천천히 보다보면 어느새 제법 쌓인 지식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산 어린이에서 나온 콩나물쌤의 『사자소학 × 명심보감 일력』 은 12개의 큰 주제로 나뉘어져 아이들과 부모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매일 하나씩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의 <오늘의 구절>을 읽으며 한자어를 배우고, 마음 공부를 합니다. 

아이들이 보기 쉽게 우리말로 먼저 풀어서 이해하고, 아래 한자와 음,훈도 적혀 있어서 한자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 <오늘의 구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예를 찾고 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삽화도 인상적입니다. 

어려운 내용들일수록 이렇게 단순화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면 이해하기가 쉽지요. 


처음에는 아이들의 아침 머리를 맑게 깨우기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구절>을 아침 등교 전에 읽었습니다. 

대화가 끊이질 않아서 신나기도 했지만, 학교를 가야했기에 중간에 말을 끊어야하는 아쉬움도 발생했지요. 

그래서 시간을 바꾸어 저녁 시간에 하나씩 보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아침머리를 깨우는 건 안되었지만, 하루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의 이야기들로 옮겨가 적용을 해보았습니다. 

하루 반성과 성찰의 의미로 활용중인 『사자소학 × 명심보감 일력』. 

저랑 둘째는 한 번씩 쓱 읽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만족했고,  첫째는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직접 필사해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아침 자율 시간에 주로 독서를 하는 편인데요.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른 활동을 하시더라고요. 

첫째 3학년 때 선생님께서 아침마다 사자소학을 쓰면서 외우기도 하고 테스트도 보고 했었습니다. 

이번에 『사자소학 × 명심보감 일력』을 보면서 그 때의 기억이 많이 났다는 첫째. 

그 때 했던 활동들이 헛되지 않았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12월 주제가 '언행' 입니다. 

요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언행'에 대한 부분을 몸소 체험 중인 첫째.

저도 전부터 '말'에 대한 중요함과 위험성을 늘 강조했었는데, 그 말이 이젠 이해가 간다고 얘기해줍니다. 

속상한 부분도 생기고, 나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12월에 읽기 시작한 내용이 떠오른다고 해요. 


콩나물쌤의 『사자소학 × 명심보감 일력』을 읽으면서 조금씩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첫째입니다. 

어떤 행동이 옳고 그른지,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가고 있어요. 


하루하루 <오늘의 구절>을 읽고 틈나는대로 필사하며 마음공부를 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인 저도 도전을 받고 마음 공부에 동참합니다.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해주는 사자소학과 명심보감. 

콩나물쌤의 『사자소학 × 명심보감 일력』은 휴대하기도 좋고 식탁이나 거실 테이블등 손만 뻗으면 닿을 곳 어디에 있어도 어울려요. 

수시로 볼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 일력으로 마음의 힐링을 얻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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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당당하게 시작해! 지식의 즐거움 1
클레르 르쾨브르 지음, 빅토리아 루셀 그림, 권지현 옮김 / 개암나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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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정말 좋은 성교육 도서가 나왔어요.
엄마가 먼저 읽어보셔도 너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해줄 이야기가 정말 많이 담겨 있어요! 


생리가 무엇인지, 왜 생리라는 말이 붙었는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불리는지, 그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등은 저도 잘 알지 못했어요.
이번 『생리, 당당하게 시작해!』를 읽으며 생리에 대한 배경지식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중입니다. 


읽으면서 분노유발하는 부분도 있답니다. 
옛날 어느 나라든 생리를 더러운 걸로 생각했다는 글을 보고 부글부글..  
이럴수가.. 소녀가 어른이 되고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되는 너무도 신성하고 신비로운 일 아닌가요?
속상하기도하고.. 현재 생각들이 많이 개방되고 바뀌었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아직도 바뀌어야할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리에 대해서 단순하게 알고 있었던 저와 아이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준 고마운 책. 
이 책 안읽었으면 이런 배경지식을 어디서 쌓을 수 있을까요?


생리에 대한 신화이야기는 여기서 처음 봤어요. 
이런 흥미로운 주제들로 접근을 하니 아이도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성장주사를 맞고 있는 아이여서 아직 생리는 안 하지만 사촌 언니도 생리를 하고 있고, 주변 친구들 중에 빠른 아이들은 이번에 시작을 했다고 해요. 

이럴 때 읽어주면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생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나의 몸을 소중히하고 나를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느낌! 다 이 책 덕분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될 딸을 위해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인 분이라면 
개암나무 출판사의 『생리, 당당하게 시작해!』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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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5 : 눈 질환,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5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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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벌써 15권이 나왔어요. 

이번 15권은 눈 질환에 대한 이야기예요. 

눈이 나쁜 저로서는 아이들 눈 관리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지요. 

눈 나빠질까봐 잔소리 폭격을 해대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들.

의사 어벤저스 15권을 읽고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고 합니다. 


눈이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감이 안 올 거예요. 

안경을 쓰지 않고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 

눈을 떠 확보할 수 있는 시야가 넓다는 것. 

이 모든 것이 정말 큰 복이죠.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눈이 침침하다고 하거나 

뭐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막 비빌 때면 

가슴이 철렁 하기도 해요. 

저도 많이 안다고 생각하다가도 정확한 진단이나 처방을 할 수는 없잖아요.

이번 눈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읽으며 저 또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고희정 작가님 정말 리스펙합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스토리를 만드실 수 있는지!! 

조승연님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읽을 때 친근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어요~ 

그러면서도 내용은 정말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것 같은 느낌! 


등장인물 한 명 한 명 어느 누구 하나 처지지 않고 다 중요해요. 

상황에 맞게 의학적 지식도 잘 전달하고, 의학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스토리 중간 중간 아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이나 알면 도움이 되는 지식들을 쏙쏙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너무 유익해요! 


안그래도 요즘 둘째가 부쩍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지난 번에는 손을 씻고 양손으로 들고 가는 의사의 모습을 TV에서 보더니, 

'엄마, 나 왜 병원에서 문여는 스위치가 발쪽에 있는지 알아요.' 

하면서 설명을 시작하더라고요. 

마침 그 부분이 의사 어벤저스 책에 나오니 엄청 반가워 했습니다. 


궁금한 부분을 잘 캐치해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의사 어벤저스 책 덕분에 우리 가족이 더 똑똑해지는 것 같아요. 


티타늄에 관심이 생겨 그 성질을 탐구 중인 둘째인데요. 

의사 어벤저스 책에 티타늄이 나와서 엄청난 관심을 보였어요. 

"엄마, 티타늄이 진짜 엄청 단단한가봐요." 

저도 잘 모르는데 계속 물어보는터라 요즘 금속 공부중 입니다. ㅋㅋ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5번째 이야기 눈 질환. 

소장 가치가 있는 의사 어벤저스 이야기를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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