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에도 꼭 침대밑에 무언가 있을것 같았던 때가 있었다.아이들은 일상 속에서의 감정의 괴물과 싸울때 혼란을 겪는다.나도 어릴적 그랬던 기억이 있다.그때는 왜 감정 동화가 없었나...그저 세계명작이나 전래동화로 착하게 살아야한다 가 대부분이였고 창작동화도 부모님 말씀 잘들어라 가 대부분이 였다. 그러다 어린왕자, 나의 라임오렌지 같은 책을 읽었을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알마와 일곱 괴물들' 이 책에는누구나 마음속에 감정의 괴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불안·무기력·두려움·포기·슬픔·분노등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있는데 이런 감정들은 의욕을 사라지게 하고 포기하게 하고 지치게 한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이 부정적인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학교, 학원 등 여러 기관에서 다른 사람들과 마주하는 어린이들도 어른들만큼이나 마음이 힘든 순간이 많다. '알마와 일곱 괴물들' 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의 괴물들을 만나, 어떻게 괴물들을 이겨 나가는지 그 과정을 풀어 놓았다.감정의 괴물들을 만난 주인공 알마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미리 불안해하지 말고, 먼저 포기하지 않고, 많이 슬퍼하지 말기 등등 감정의 괴물들을 언제, 어디에서 만나더라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자신이 가진 반짝임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어야 한다.'알마와 일곱 괴물들' ..이 여름, 아이들에게 선물 할 시원한 책 이 되어줄 수 있을것 같다.
가끔 타인과의 관계에서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면서 나는 '나' 를 발견한다.내가 조금 예민한지, 쿨 한지,까칠한지 또는 나의 취향이나 좋아하는 부분을 알 수 있다.그걸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는 관계가 이성 인것 같다.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취향은 제각각이니 어떨땐 참 우낀다."야, 도대체 어디가 맘에 드냐?이 책은 읽으면서 이상 하게도 '나'를 발견하게 된다.작가의 의도가 어쩌면 이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귄것도 아닌데 기분이 더러울 정도라면 저 상대 남자는 분명 어떤 이유에서든 '여자' 가 필요했고 이 정도면 괜찮다 싶어 잘해보려했으나 다른 여자가 나타났던지 아니면 또 다른 소개팅을 한 것 같다.뭐 다 그런거 아닐까.물론 상대가 나 라도 기분 더럽다고 친구에게 퍼붓듯 하소연 했겠지만살아봐라.그거 뭐 별거 아니다.어린날 내 친구가 어느날 그랬다."야, 나한테도 니가 남자애들 대할때처럼 대해주면 좋겠어. 남자애들만 좋아하지말고 나도 좀 좋아해주면 안되는거야?"그때는 나도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아니 이게 무슨 개소리야?내가 언제?"그런데 지나고 그때를 되돌아보니그랬던것 같아서 친구에게 발톱의 때만큼 미안했다.나는 이성을 대할때 굉장히 불편해했는데 그게 친절하게 대하는걸로 보였나보다.교회를 다니다보니 이성을 접할 기회가 많았던 나는 어느순간 결론을 내렸다.' 감정 소비가 연애 구나 '제일 인기 많은 아이가 얼굴예쁜아이가 아니라기도잘하고 목회자의 아들,딸이나 장로의 손자, 손주나 집사의 아들, 딸.....재미없었다.그렇게 만나는 아이들은 허구헌날 울고불고 삐지고.'이달의 남자' 의 저자가 말하는 냉탕과 온탕 사이를 넘나들던 연애 에피소드를 나는 그때 다 본것 같다.이달의 남자나 저달의 남자나 그달의 남자나 다 같은데 여기서 내가 한 선택에 내가 만족하는냐의 문제에서 후회와 증오가 생기는것 같다.'이달의 남자' 이 책은 지금 연애를 하면서 감정에 지쳐있는 사람들이나,혹은 내 눈을 찌르고 싶은 선택을 한 사람들이나,또 연애의 감정을 이제는 편히 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번쯤 읽고 웃을 수 있는 책 으로 선택 하면 좋을 책 이다.👉 내 감정에 솔직하고 당돌한 이야기가 필요 할때 읽어보길 권한다.
책 읽기 싫어하던 아이도 읽고 또 읽는다는 바로 그 책!드디어 우리 아이들도 읽게 되었다✌큰 아이는 책이 보자마자 바로 다 읽어버렸고 작은 아이도 '뭐지? 뭐지?' 하며 계속 읽어 나갔다.엄마인 나도 책 내용이 궁금해 아이들이 읽자마자 바로 읽은 책이다.역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적절하게 불러일으키는 책이 였고 무엇보다 두뇌를 개발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하나씩 성취해가는 구성이 좋았다.상상력·추리력·협동심을 키우는 신개념 액티비티 동화 라고 소개하는 '데블 x의 수상한 미션' 은 활동이 제한적인 코로나19 와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요즘 집에서 신나게 읽을 수 있는 딱 인 책이다. '데블 X의 수상한 미션' 으로 색다르게 아이와 함께 소통하니 너무 좋았다.비밀 질문에 답하기, 이야기 이어 쓰기, 책에 흔적 남기기 등의 미션을 통해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다.또 기발한 이야기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수수께끼는 추리력을 높여 준다. 이미 주변 많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데블 X의 수상한 책' 시리즈의 재미와 매력을 특별판으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 😈 데블 X의 수상한 미션 👿👉 책의 특징👾 ‘책 주인’과 ‘친구 다섯 명’이 책을 주고받으며 미션을 해결한다!💀 금고 열기, 미로 찾기, 이야기 이어 쓰기 등의 기상천외한 미션 수록🤡 미션을 성공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이 완성된다🤖 ‘데블 X의 책’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덤▫️한번 읽기 시작하면 뒷 부분이 궁금해서 멈추지 못하기때문에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책 일것 같아 독서 시간에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아이들을 사로잡은 신개념 액티비티 동화로 이 여름에 즐겁게 독서를 유도해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보자✌
수도자. 수도자 란? 종교를 믿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종교적인 수련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관련직업👉 수사. 수녀 우리는 자기 인생의 수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글이 '이미 나는 틀렸어' 를 나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데 책의 제목은 틀렸다는 나에게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여러가지 기술을 가르쳐 줄것만 같다.왜 우리는 늘 삶을 잘 살아보려하는것일까?▫️저자 제이 셰티는 가족 모두가 의사 아니면 변호사인 엘리트 집안에서 자랐다. 그의 집안에서는 세 가지 인생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다. 의사, 변호사 가 되지못하면 낙오자.그 세가지 이다. 그는 주변의 기대와 상식을 깨어버리고 일류 대학의 경영학과를 나와 집안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승려가 되기로했다. 매일 명상을 하고 남을 돕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인도로 떠났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인생의 낙오자의 길을 갔다고 생각했고 3년 뒤, 그의 스승은 승려의 길을 떠나 경험과 지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가 되길 권했다.제이 셰티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용기와 힘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 에서 ‘수도자는 이럴 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태도로 임할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또 제이 셰티는 추상적인 지혜와 교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과학적 지식, 그리고 인도의 전통적인 수도원 아슈람에서의 경험으로, 누구나 자기 자신의 부정적 생각과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나오는 여러 훈련법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인간관계 개선, 내면에 있는 재능을 발휘하기 가 있다. 그리고 누구나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고, 그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수도자 처럼 생각하기' 이 책을 읽으면인생의 낙오자에서 승려로, 그리고 세계적인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저자가 경험하고 깨달은 통찰에 공감하게 된다.우리는 너무 복잡한 시대에 빠르고 급하게 변화에 따르고 그것에 몸을 싣고 달리기를 원하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자신의 내면에 존재해있는 진짜 자신의 재능을 꺼내여 발휘하려면 수도자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이 말에 공감하게 될것같다.우리는 분명 '수도자' 가 아니다.'수도자처럼' 방향을 틀어 그것을 적용해 가는 길은 해 볼 만 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