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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처럼 생각하기 - 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수도자.
수도자 란? 종교를 믿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종교적인 수련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관련직업👉 수사. 수녀
우리는 자기 인생의 수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글이 '이미 나는 틀렸어' 를 나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데 책의 제목은 틀렸다는 나에게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고 여러가지 기술을 가르쳐 줄것만 같다.
왜 우리는 늘 삶을 잘 살아보려하는것일까?
▫️저자 제이 셰티는 가족 모두가 의사 아니면 변호사인 엘리트 집안에서 자랐다. 그의 집안에서는 세 가지 인생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다.
의사, 변호사 가 되지못하면 낙오자.
그 세가지 이다.
그는 주변의 기대와 상식을 깨어버리고 일류 대학의 경영학과를 나와 집안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승려가 되기로했다.
매일 명상을 하고 남을 돕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인도로 떠났다. 그의 가족들은 그가 인생의 낙오자의 길을 갔다고 생각했고
3년 뒤, 그의 스승은 승려의 길을 떠나 경험과 지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가 되길 권했다.
제이 셰티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용기와 힘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 에서 ‘수도자는 이럴 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태도로 임할까’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제이 셰티는 추상적인 지혜와 교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고대의 지혜와 현대의 과학적 지식, 그리고 인도의 전통적인 수도원 아슈람에서의 경험으로, 누구나 자기 자신의 부정적 생각과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나오는 여러 훈련법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인간관계 개선, 내면에 있는 재능을 발휘하기 가 있다. 그리고 누구나 수도자처럼 생각할 수 있고, 그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수도자 처럼 생각하기' 이 책을 읽으면
인생의 낙오자에서 승려로, 그리고 세계적인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저자가 경험하고 깨달은 통찰에 공감하게 된다.
우리는 너무 복잡한 시대에 빠르고 급하게 변화에 따르고 그것에 몸을 싣고 달리기를 원하고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에 존재해있는 진짜 자신의 재능을 꺼내여 발휘하려면 수도자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이 말에 공감하게 될것같다.
우리는 분명 '수도자' 가 아니다.
'수도자처럼' 방향을 틀어 그것을 적용해 가는 길은 해 볼 만 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