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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크레이브 1~2 세트 - 전2권
트레이시 울프 지음, 유혜인 옮김 / 북로드 / 2024년 12월
평점 :
▪️크레이브
#크레이브
#트레이시울프 지음
#유혜인 옮김
" MZ 세대의 뱀파이어는
어떻게 사랑할까? "
◽️ 그렇게 잭슨은 덤벼든다.
나를 손으로 만지고,
송곳니를 번쩍이고,
너무도 빠른 속도로 나를 감싸 안아
처음에는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도 못한다.
잭슨은 내 등이 자기 가슴에 닿도록 내 몸을 돌리고 내 머리카락을 움켜쥐며 뒤로 잡아당긴다.
그리고 턱 바로 아래의 목에 이를 박아 넣는다.
_ v.2, p.105
'목에 이를 박아 넣는다.'
뱀파이어 다.
"크레이브"는
캐트미어 아카데미로 전학 온 그레이스와
뱀파이어 잭슨 베가의 로맨스를 그려낸
로맨스 판타지소설이다.
그렇지!
인간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의 로맨스를 담은 원작 소설이자 영화 "트와일라잇" 이 생각 난다.
'트와일라잇' 과 비교 하자면
'크레이브'는
MZ 세대의 인간 그레이스와
뱀파이어 잭슨이 등장하고,
'트와일라잇' 처럼 로맨스와 뱀파이어 소재를 결합판 판타지인 동시에
뱀파이어, 용, 마법사, 늑대변신수
가 함께 등장하며 세력 전쟁을 한다.
책에서도 트와일라잇 이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 '풉' 하고 웃었다.
"나라면 조심할 거야, 물리면 아프거든." _32p
크레이브에서의 로맨스는
설산의 아주 외딴 학교에서 그 로맨스가
펼쳐지는데 기숙생활을 하면서
펼쳐지는 핏빛 로맨스가 그야말로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그레이스가 사건에 휘말려 위험에 빠진 엔딩을 맞게 되는데...
여기서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이 드러난다.
그건 바로 이 책은 시리즈 6권짜리 라는것....
그레이스와 잭슨이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는 과정이 어쩐지 좀 길다 싶었는데
역시나 2권이 완결이 아니었다.
( 그레이스가 삽질도 좀 하더라..)
다음편이 궁금하면서
영상화로 제작된다니
트와일라잇 만큼 흥행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우선 다음편들이 시급하다.
◽️ 알고 싶지만 미치고, 나쁘고, 위험한 남자. _p.294
다음편들 빨리 좀 나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