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잘랐을까
메이슨 브라운 지음, 이상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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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쥐들과 치즈 창고 사이에 연관관계를 인간의 성질과 연관시켜서 표현한 그책은 보고 나서 그래도 어느 정도 공감도 가고 여러가지로 생각했던 점도 많았었다. 가령 인간의 이기심이 자칫 자신을 파멸로 이끈다는 것...그런데 그 책의 후속편인 이 책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라는 것인지 머라는 것인지.... 그리고 전편에서도 그랬던 이야기의 서술 과정이 동창들이 모여서 하는 이야기 치고는 너무 현실성이 없는 듯 하다. 즐겁게 만난 동창회에세 누가 그런 이야기들을 하겠는가...전편을 보고 나서 속편이 나온 다고 하길래 전편에서 느낀 허전함을 채워 주길 바랬는데 오히려 살인을 하는 등 더욱 이미지를 깍아 내린것 같단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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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전6권 세트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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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에서 이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장대한 스케일에 힘이 느껴 지는 영화 였다. 화면 구성도 그렇고.....그 영화를 보고 싶었지만 학교에 갇혀 사는 바람에 책으로 봤는데 영화를 보지 않아도 장면 장면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상상이 됐다. 그만큼 실감나고 재미있다는 뜻이겠지....나머지 하나의 반지를 찾기 위해 벌이는 모험들이 너무나 재미있었고 언제 한번 영화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안 된다면 비디오로라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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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
김진명 / 해냄 / 199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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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 책을 읽는 걸 보고 내용도 모르고 저런 책을 왜 읽을까 하는 의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 종이도 누렇고 글씨도 깨알 같은 마치 고서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친구는 그 책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읽은 뒤에 나도 빌려서 읽어 보았는데 과연 기발했다.

생소한 주제인 핵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살인과 조사와 그 뒤에 숨겨진 국제적인 압력들...우리 나라의 천재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라 더욱 흥미있었다. 과연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었을까 하는 의심을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가 대단하다는 말이겠지....책을 읽을 때는 그저 기발한 아이디어에 감탄하며 재미로 읽었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그런 유능한 사람이 국제적인 힘에 의해 희생되었다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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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밀다원 시대 - 김동리전집 2
김동리 지음 / 민음사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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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즌은 흔히들 귀속적 지위는 자신의 삶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달라지는 성취 지위가 한 사람을 성공하게도 하고 실패 하게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자신이 목표하는 것을 이루려면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경제적 정신적 배경이 있어서 성취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미신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타고난 운명도 배제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의 성기와 계연도 정말 서로가 간절히 사랑하지만 타고난 운명 때문에 서로 헤어지지 않은가? 성기는 자신의 역마살을 잠재워줄 사람을 간신히 찾았는데 그녀가 자신의 이모라니....성기가 역마살이 있다는 것도, 계연이 성기의 이모라는 것도 인간으로서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다. 과연 그런 운명을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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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봄봄,소나기,따라지,만무방,금따는 콩밭,가을,야앵 외 - 어문각 9
김유정 지음 / 어문각 / 198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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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대 초근 목피로 연명하면서 살았던 사람들이 있다. 지금처럼 모든 것이 풍족한 사회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우리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하루하루 끼니 잇기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었다. 그런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활을 만무방이란 작품이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아무리 힘들여 소작을 해도 자신에게 돌아오는 건 빚밖에 없는 부당한 현실....

나였어도 그런 현실을 받아 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차라리 일을 안 하면 안했지....
그래서 그런지 자신이 지은 소작을 밤에 몰래 훔쳐버린 주인공의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그 어느 정도는 그런 배고픔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으로서는 가장 최대한 이해하는 것이다. 그것이 부정한 일인지는 알면서도 어쩔 수 없어서 가슴을 쓸어 내리며 소작을 훔치는 그 기분.....이 작품은 단순한 소설로서가 아닌 암울했던 우리의 과거를 재 조명하는 거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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