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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기 전에 읽는 심리학 - 이대로 살긴 싫은데 바꾸자니 두려운 어른들에게
김혜령 지음 / 메이븐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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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나부터) 만족보다 후회가 더 많은 삶을 살고있다. 그래서 그럴까. 연말 연초,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봄이 찾아오면 ‘갓생’을 외친다.
그렇지 않아도 힘든 하루에 갓생이라는 무거운 짐을 하나 더 얹는다. 그러면 후회가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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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도전을 실패해도 성공해도 각자의 문제가 존재한다.
실패하면 내가 그렇지뭐 라며 더한 우울감과 자기비하에 빠지고, 성공하면 성공했음에도 보람과 만족, 기쁨보다는 해야만 하는 무언가를 하나 더 떠안은 느낌이 들어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지쳐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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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갓생 도전 성공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일까? 그렇지 않다.
같은 것을 하더라도, 아니 같은 것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그 사람의 태도에서 그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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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기전에읽는심리학 (#김혜령 지음 #메이븐 출판)은 하루하루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데 지친 우리 어른들의 삶의 태도를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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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금 이 모습대로 수십년을 더 살고싶어하지 않는다. 변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똑같다는 것은 안정적이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표현이기에 지금 쉰 것마저 놓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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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 손에 쥔 것을 놓으라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삶에 무언가를 꼭 더하라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능동성(주체성)’이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해야만해서 하는 것과 내가 원해서 하는 일은 능률과 성과도 물론 다르지만 내 마음을 충만하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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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후회란, 아쉬움이고 불만족이다. 성과, 금전적 보상으로 받는 것들을 잠시뿐인 만족감을 주지만 또 원치않게 달려나가야할 족쇄가 될 뿐이다.
주체적으로 한 일은, 성과를 떠나 내가 내 시간의, 내 삶의 주인이었다라는 성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만족감을 준다. 그렇게 해야하는 일과 하고픈 일을 나누고, 하고픈 일을 하나씩 더하며 해야하는 일을 줄이거나 그것에 갈아넣는 나를 줄여나간다면 만족감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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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기 전에 읽는 심리학>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금 이 순간만 놓고 봤을 때 ‘그때 그러지 말 걸’이라는 하지말 것을 후회한다면, 인생 전체를 놓고 죽기 2주전으로 가서 돌아본다면 ‘그때 그거 한번 해볼걸’이라는 하지않은 것을 후회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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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유들로 ‘다음에’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지나간 것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을 기약했던 그것들 중 하고 있는 것이 몇개나 되는가. 있기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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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이유들 중 정말 자신이 선택한 것이 몇개나 있는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것이 내가 정말로 원하고 하고파하는 것보다 우선되는 삶이 어떻게 후회없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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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것은 적절한 힘나눔이다.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강하게 움켜쥐고, 나머지는 힘을 풀어야 한다. 괜찮겠다 싶은 것은 놓아 보내주어도 좋다. 잡고 놓고,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누구일까?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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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선택하는 삶, 선택한 것들로 채워진 삶은 고될지언정 후회되지 않는다. 그토록 목매던 성과도 생각보다 잘 따라올 것이다. 후회하지 않고 즐긴다는 것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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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누구도 아닌 내가 내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
이것이 행복과도 연결된다. 행복은 어떠한 행위가 아니다. 보통의 일상을 수행하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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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고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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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
많은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이 두가지를 삶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한가지로 모두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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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이제 더이상 내일의 나는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
후회하기 전에 이 책을 만났으니.
마음껏 꿈을 꾸고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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