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선택을 부르는 AEO·GEO 생존전략 - 브랜드의 미래는 인간이 아니라 AI가 결정한다
이재홍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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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던 시절.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SEO였다.
검색 엔진 최적화. 말그대로 구글의 입맛에 맞게 작성해서 검색 결과 1페이지 안에 들게 만드는 것이다.

구글이 직접 그 기준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서 제공해주는 기준에 맞춰 적으려 애를 많이 먹었더랬다. 이렇게 SEO에 목매는 이유는 단순하다.
1페이지에 들지 못하는 것은 ‘검색결과 없음’과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2페이지까지 찾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기때문에 2페이지부터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물어보는 시대가 끝나가고있다. AI의 등장 때문이다.
이제는 검색엔진에 직접 검색해서 하나하나 눌러보는 것이 아니라 AI에게 검색해줘라고 명령을 내리고 AI가 보여주는 것만 보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 구글의 기준이 아니라 AI의 입맛에 맞춰야한다.
위에서 보았다시피 구글 검색결과 1페이지 안에 드는 것처럼, AI의 검색대상에 들지 못하면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AI의선택을부르는AEOGEO생존전략 (#이재홍 씀 #미래의창 출판)은 AI시대에서 자신이 세상에 존재함을, 존재를 넘어 경쟁력 있음을 주장하고 설득하는 방법, AEO(답변 엔진 최적화)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에 자신을 최적화 시키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AI가 선택할만한,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가 되는 방법으로 엔티티매핑, 소스 다각화, 권위 밀도, 의미적 연결, 응답 조건화, 다국어 맥락 확장, AI검증 루프를 소개하고 있는데 AI가 좋아하는 수치와 직관을 이용해 모호성을 없애고, 위키디피아같은 신뢰도가 높은 사이트에 그 정보를 개시하고, AI의 모국어인 영어를 이용해 글로벌화를 시도하고, AI가 질문하는 방식에 잘 맞춰 그 대답이 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분석하라는 것이다.

이제 맛, 기술과 같은 실력만 있다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났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물론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내가 존재함을 세상에 알릴 수 없다. 이제 네이버, 구글의 검색결과 상단에 위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네이버, 구글에서 2,3번째 페이지에 노출되면 1%의 가능성이라도 있었지만, AI의 대답에 들어있지 않으면 확률이 0이다. 이것은 반대로 AI의 대답에만 들어가 있다면 독점과도 같은 지위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이제 더이상 아무도 정보없이 돌아다니다 느낌만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서지 않는다. 키보드를 누르지 않아도 되는, 말 한마디만 뱉으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읽어내 보여주는 AI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레드오션인 검색엔진 상단노출에 비해 AI최적화는 아직 ‘선점’이 가능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정체된 마케팅, 검색의 종말과 AI 답변의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AI가 추천하는 브랜드가 되어 독점적인 위치에 자신의 브랜드를 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AI를 모르고 사용해보지 않은 나조차도 해야겠구나, 중요하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어느 때보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떠밀려내려가지 않게, 표류하지 않고 시대의 물살 위에 올라타 오늘은, 그리고 내일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었다.
물론 실천을 해야 가능한 일이지만 말이다.
프로 실천러들에겐 아주 좋은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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