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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어는 커리어가 된다 - 당신의 커리어를 움직이는 가장 실질적인 영어의 시작
박인영 지음 / 메이애플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단어와 문법을 넘어선 ‘진짜 영어’가 궁금하다면
작심삼일이 아닌, 삶 속에서 영어를 지속하고 싶다면
내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 싶다면
#당신의영어는커리어가된다 (#박인영 지음 #메이애플 출판)의 뒷 표지에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이 책이 바로 시작입니다’라며 적혀있는 문구 중 일부,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이다.
내가 똘똘하다 믿으셨던(쏘리맘)부모님은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셨었나보다. 공부는 알아서 하는 거라며 사교육은 잘 시키지 않던 분이었는데 영어는 떡하니 윤선생 영어교실을 시켜줬다. 알파벳부터 익히는 파닉스로 시작해 아직까지 노래가 기억나는 재미난 동화책까지 몰랐던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남들이 다 TV라고 부를때 혼자 텔레비전이라고 부르는 재미가 있었달까? 하지만 몇달이 지나자 귀찮아 지는 것들이 생겨났다. 일단은 등교준비로 바쁜 아침에 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해야한다는 것(무슨 내용인지 기억나진 않는데 영어로 잘잤냐 어제치 분량에 나오는 중요내용 확인)과 녹음이었다.
들을 때는 재미있던 동화들이 내가 읽고 녹음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귀찮았다. 그렇게 점점 마음이 떠나서 그만두게 되었지만 돌이켜보니 수능용이 아닌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영어를 놓쳤다는 안타까움이 있다. 게다가 원어민의 발음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가능성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으니🤣
그래도 어쩌다 보니 영어는 성적이 잘 따라줘서 흥미를 잃지않고 입시용 공부를 열심히했고, 그 결과 운 좋게도 영어관련 학과가 아니었음에도 영어로 과외를 하며 취준생생활을 견딜 수 있었다. 스스로도 영어와 멀어지지 않고 붙잡고 있다라는 사실이 그때에는 행복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영어가 멀어지다 못해 인생에 1도 없었다. 단어도 문법도 잊혀져갔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영어를 하고싶었다. 하지만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그 답이 <당신의 영어는 커리어가 된다>첫부분에 바로 나온다.
마음가짐이가. 해야하는데, 되고싶다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는 동기부여가 어렵다는 것이다.
저자는 서울예고까지 진학해 발레를 전공한 엘리트였으나 부상으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경험이 있다. 보통 이때 몇년을 허송세월을 보냈을텐데 바로 다음 스텝을 찾아 이어나갔다.
그렇게 점점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갔고 하고자 하는 일과 가까워지니 목표의식도 뚜렷해졌다.
명확한 목표의식이 필요한 것이다. 작가만큼 드라마틱하진 않더라도 be good at sth. 과 a good -er의 차이랄까.
내 꿈이 이 책에도 적혀있었다.
I am a good english speaker.
그리고 하나더 추가? an english writter😇
이렇게 동기부여된 마음을 붙잡고 리스닝,독해,문법,어휘,라이팅,스피킹 분야의 공부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작가만의 팁이(나는 이책에서 처음 알았다)담겨 있어 아주 유용했다.
몇가지만 소개해 보자면, 리딩에서 글을 읽을때 마음속으로 읽는 ‘음독’을 지양하라는 것이었다.
뭐랄까 상당한 충격이었다. 난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음독으로 나의 글을 따라 읽고있다.
그런데 이것을 하지말라니? 🤣 저자에 따르면 음독을 하면 문장의 전체맥락을 이해하는데 쓰여야할 집중력이 음독하는데에 쓰여 이해력을 떨어트린다는 것이다.
책 내용은 단어하나하나가 아니라 전체적인 큰 그림으로 이해하면서 가볍게 읽어야 빠른 시간에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책 읽기를 시도했다가 음독도 또박또박하지 모르는 단어나오면 참지못하고 뜻을 찾던 내가 떠올랐다🤣
이렇게 큰 그림그리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영어자막을 보는 데에도 쓰이더라. 원어민들의 대화속도는 들리지않을만큼 빠른데 자막을 읽겠다고 자막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으니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니 한걸음 물러나서 그림을 보듯 전체의 장면으로 기억해 두라는 것이 아주 달달한 꿀팁이었다.
apple을 보고 ‘사과’를 떠올리지 말고 빨간사과를 떠올리라는 저자의 말이 여기저기 녹아있다.
두껍지 않은 분량에 영어를 나의 커리어로 만들 수 밖에 없는 마음가짐을 세팅시키고, 꿀팁가득한 영어방법도 들어있다.
다정함과 따뜻함이 물씬풍기며 ‘할 수 있어요’라고 응원해주는 듯한 책 속 폰트 디자인까지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져있다.
올해는 정말 영어를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당신의 영어는 커리어가 된다>를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