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라 생각대로 된다 - 시대를 초월한 자기계발 고전, 얼 나이팅게일의 12가지 가르침
얼 나이팅게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생각지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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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좀 더 나은 나를 만들기위한 한 방법으로 독서를 고르면서, 자기계발 서적으로 독서를 시작했다. 독서와 멀어진 삶을 살던 나의 그당시 편협한 생각으로는 나를 발전하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독서를 한다면 자기계발분야만이 부합한다고 생각했었기때문이다.

그래서 마침 구독중이었던 유명유튜버가 쓴, 과학적증거와 명쾌한 문장들로 채워진 현대식 자기계발서적을 보기 시작했고, 차츰 읽은 책들의 원류로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구루’라 불리는 선구자들의 책들을 읽었고, 가장 마지막에 읽은 자기계발서적은 밥프록터의 <부의 확신>이었다.

현대 자기계발의 가장 성공란 구루라고 일컬어지는 밥프록터도 누군가 단하나의 자기계발 서적을 읽는다면 무엇을 읽어야할지 묻는다면(그리고 자신도 수천번 읽고 들은)1초도 고민하지 않고 대답하는 ‘구루들의 구루’가 있다.

바로 #얼나이팅게일 의 저서 #걱정하지마라생각대로된다 (#생각지도 출판)이다.
밥프록터는 얼 나이팅 게일의 모든 오디오를 오랜시간 반복해서 들었다고 고백했는데 그 중 <Lead the Field>가 책 <걱정하지마라 생각대로 된다>의 시초가 되었다.

특히나 밥 프록터는 Lead the Field 중 첫번째로 소개된 <마법의 단어 The Magic Word>를 7년동안 1만번 넘게 반복해서 들었다고 한다.

생각지도 출판사의 기획센스로 <마법의 단어>의 원문과 번역, 얼 나이팅 게일의 육성녹음을 들을 수 있는 QR code까지 수록된 특별부록까지 제공하니 이 책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완벽한 기회이다.

자기계발 서적을 현대부터 지금으로부터 멀어지는, 시간의 역순으로 읽다보니 느낀 것은 지금의 세분화되어있는 조언들과 성공학, 자기계발서적에서 강조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하나를 말하는데 제각기 다른 도구를 사용한 것일 뿐이며, 모든 내용은 윗세대의 한권의 책에 담겨있다는 것이다.

결국, 같은말의 반복이라는 것인데, 그 반복되는 말을 나의 가슴에 깊게 새겨지도록 어떻게 글을 쓰고 말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가 읽은 자기계발 서적 중 가장 오래된 것임에도 가장 새로웠고, ‘누가 그걸 모르나?’라고 생각할만한 것들을 마음에 단단히 자리잡도록 해주었다.

왜 똑같은 조건에서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실패하는가?, 모든 성공은 왜 태도에서 시작되는가?, 당신의 가치는 얼마인가? 와 같은 질문들을 무려 12살때부터 해왔다니(난 이때 무얼했는가🤣) 그 긴 시간동안 질문들을 다듬고 근원적인것으로 바꾸어왔을테니 그의 사상과 철학이 얼마나 본질적인지를 다시한번 느끼해 해주는 부분이다.

성공이다, 성공으로 가는 습관이다 뭐다 다 중요하다.
이런것들의 ‘이렇게 이렇게 해라’같은 답들은 솔직히 약간의 검색만 하면 손쉽게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답을 몰라서 우리는 하지 않는 것이다 아니다.

당장 내일도, 다음달도, 앞으로 남은 인생도(심지어 인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조차도)모든게 불확신해 불안이 팽배하는 세상 속에서 ‘나’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걱정하지 마라 생각대로 된다>의 가장 큰 힘은, 바로 모든 것이 불안한 세상 속 나에 대한 확신을 갖게한다는 것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이 잃어버린 나를 찾는 것이고, 그것들이 이미 우리가 답을 알고있는, 행동으로 실천하기만 되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줄 힘이 되는 것이다.

자세한 것들은 직접 책을 읽고 체득하길 바라면서도
딱 한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모든 변화는 ‘위대한 생각의 힘’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될까? 라기보다는 된다로. 나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람이다라고 믿은 것으로. 나는 이러이러한 미래의 모습을 이룰것임을 확신한다고. 그러니 이것 하나만은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가 믿는 신념의 90퍼센트는 무의식적이고 환경에 의해 무의식에 각인된다. 그러니 바꿀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바꾸어서 환경을 바꾸고 무의식을 긍정의 것으로 바꿀 ‘사고’를 해야한다. 일상의 우리가 하는 것은 사고를 설계하는 것이 아니다.
사고에 방치되는 것일 뿐. 그러니 사고를 통제하고 상상을 반복하고 그 반복 속 상상을 이룬다는 확신을 유지하자.
그러면 인생은 놀랍도록 바뀐다.

이제라도 주저앉아있던 엉덩이를 일으켜 세우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긴 사람들에게, 그 마음에 불을 지필 <걱정하지 마라 생각대로 된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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