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샐러드 레시피 자유부엌 7
정해리 지음 / 브.레드(b.read)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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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TV 프로그램이랑 유튜브 영상 등을 보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나라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특히 거기에 나온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진짜 제대로된 이탈리아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당장 이탈리아는 못 가지만, 제대로된 레시피를 집에서 따라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탈리아 샐러드 레시피>를 읽게 됐습니다.


이 책은 13년동안 이탈리아에 살았던 정해리 셰프가 쓴 책으로, 이탈리아 요리를 제대로 만들어보기 좋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소개해주는 요리책이에요.




예상 외라 놀랐던 부분은, 이탈리아 음식이 상당히 간단하다는 거였어요. 신선한 재료와 단순한 양념, 심플한 레시피가 특징인데... 어렵고 복잡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요리한다는 점이 좀 놀라웠습니다.




<이탈리아 샐러드 레시피>는 샐러드를 위한 절임류부터 차가운 샐러드, 따뜻한 샐러드, 브런치, 술과 함께하기 좋은 요리, 파티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가르쳐주고 있는데요.


셰프의 요리를 과연 따라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어떤 걸로 대체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도 하고, 레시피를 쉽게 풀어주고 있어서 집에서도 충분히 따라해볼만한 요리들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다보면 넘 맛있어 보여서 배가 고파지는 ㅋㅋㅋㅋ 레시피북이기도 한 <이탈리아 샐러드 레시피>. 집에서도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거나,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 요리책이 아닐까 싶어요+_+!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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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맛으로 세계를 그리다 - 셰프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7
김동기 지음 / 크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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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먹는 걸 좋아해 맛집도 자주 찾아다니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다 보니 셰프들이 나오는 TV 프로그램도 자주 찾아보곤 합니다. 자연히 셰프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곤 했는데요, 최근 그런 호기심을 해결해줄 좋은 책 한 권을 읽게 됐어요. <셰프, 맛으로 세계를 그리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셰프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을만한 책이더라고요. 셰프가 무슨 직업인지, 셰프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셰프가 되고 나면 어떤 일을 하는지, 셰프가 된 이후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등등. 셰프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이 책의 저자는 파인다이닝 셰프이자 음식 칼런니스트, 요리 학교 선생님, 창업 컨설턴트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김동기 셰프입니다. 그만큼 실제 셰프들의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뜻이죠.




이야기의 구성도 굉장히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요. Q&A 느낌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궁금해할만한 질문에 대해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섞어 답변해줍니다. 읽고 있으면, 막연히 멋있어 보이기만 했던 셰프라는 직업이, 실제로는 어떤 사이클로 돌아가는 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레시피도 소개해주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ㅋㅋ 생각지도 못한 셰프의 레시피를 알게 된 것 같아서 왠지 기분 좋은 느낌이랄까요~


​어떤 직업이든 그렇겠지만, 셰프라는 직업 역시 TV에서 보던 것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읽혔던 책입니다. 셰프를 꿈꾼다면, 혹은 셰프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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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브런치 - 나와 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채식 챌린지
정소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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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건이 핫한거 같아요. 주변에도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밖에서 외식하다 보면 비건 레스토랑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더라고요. 혹은 레스토랑 메뉴 중에 비건 표기가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요...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지구 환경에 꽤 많은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즘처럼 이상 기후가 일상에 위협이 되기 시작하고 있을 때 비건을 한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전 고기도 꽤 좋아하는 편이고, 특히 생선과 해산물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완벽한 비건이 되는 건 좀 어렵겠단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물론 메뉴가 다양해야겠죠!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할 무렵, 바로 이 <비건 브런치>라는 책을 만났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이 책은 '비건은 샐러드만 먹는 게 아니야!'라고 말하듯이 굉장히 다양한 채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단순히 메뉴를 소개하고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씩 알려주죠. 예를들어 어떤 재료가 더 건강하고 지구에 좋은지 등 말예요. 그리고 그런 재료들을 어떻게 보관하는지, 어떻게 요리하면 좋은지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어서 요리를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굉장히 도움이 될 법한 내용들로 꽉 차있습니다.




<비건 브런치>라는 제목 때문에, 든든한 한끼라기 보다는 가볍게 먹는 메뉴들을 떠올리기도 했지만... 워낙 다양한 요리들이 등장하다 보니 저녁 식사로도 아주 좋을 거 같은 메뉴들도 많이 보였어요. 간단한 샐러드부터 메인메뉴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비건 메뉴들을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주는 느낌이라... 비건 식사를 시작해볼 생각이 드는 이들에게는 아주 도움이 될 듯한 책이랄까요!




일주일에 하루만 채식해도 자동차 450만 대가 멈추는 효과가 있을 정도로, 지구를 위해 좋은 식습관이라고 하는데... 주말 하루 정도는 채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자, 좋은 비건 레시피를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주방에 꽂아두고 틈날 때마다 하나씩 도전해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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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 - 내장지방 명의의 내 몸을 살리는 지방간 다이어트
구리하라 다케시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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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잘 먹고, 업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야식 먹고, 술 마시고, 운동은 안 하는 나날이 지속되다 보니...... 어느 날 내려다보니 살이 엄청 쪘을 뿐만 아니라 배가 뽈록하더라고요!! '이게 무슨일이야ㅠㅠ' 라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습니다ㅠㅠ 이 뱃살을 어찌할꼬, 고민하는 중에 <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를 읽게 됐는데, 굉장히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서 놀랐네요ㅋㅋㅋ

왜냐하면 이 책에서 제안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들이거든요. 일상에서 누구나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 말이죠. 그래서인지 책의 내용이 모두 부담 없이 쉽게 다가왔습니다. 




몇가지 습관을 바꿔서, 몸을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고 그걸 유지해서 자연스럽게 살을 빼자는 건데...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요요도 찾아오지 않아서 건강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요.




<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의 장점 중 하나는 내용에 그림을 많이 배치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직관적으로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꼭 필요한 내용은 중요한 부분에 색을 넣으면서까지 강조하고 있고, 그 원인과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페이지에 그림을 통해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을 체질 때문이라고 말하고, 그 체질을 바꿀 수 있게 도움이 되는 팁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책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전 이제 정말 안 되겠다 싶을 정도라ㅠㅠ 격하게 다이어트를 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이어트 책들도 여러권 보고 있는데... 이 책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에도 좋을 것 같은 내용이라 일상에 열심히 따라해보고 있어요!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나쁜 습관을 하나씩 고쳐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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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교토 - 23’~24’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8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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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오래 전에, 오사카가 마음에 들어서 꽤 자주 여행을 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환율도 낮았고, 이벤트로 비행기 티켓을 선물도 받으면서 종종 들렀던 건데.... 오사카만 구경하는 건 심심하니까 자연히 근교를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당시 제 마음에 들었던 지역 중 한 곳은 교토였어요. 원래 궁이나 옛 사원을 보는 걸 좋아해서, 오래된 정취가 가득한 도시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최근에 환율이 내려가면서 일본 여행을 가볼까 다시 생각하게 됐는데.. 자연히 예전에 다녀온 도시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계획을 세워볼까 하면서 보기 시작한 책이 바로 <베스트 프렌즈 교토>입니다.




옛날에 한참 해외여행 다닐 때도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를 자주 보곤 했는데... 올내만에 보게된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중에서도 이 <베스트 프렌즈 교토>는 굉장히 얇고 가벼워서 여행 하면서 들고다니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든 가이드 북이었습니다.


​책이 얇다고 해서 내용이 부실하다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 얇은 책자 안에 교토 여행에 필요한 내용들이 꽉꽉 담겨서 무척이나 알차더라고요.




아마 이런 가이드북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자유여행을 생각하고 있을 텐데, 자유여행을 할 때 제일 잘 알아봐야하는 교통을 비롯해서 숙박 등에 대해서도 여행객에게 필요한 내용을 그야말로 꽉꽉 담아서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교토 여행 중에 길을 잃기도 하고, 짐을 잃어버리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보니... 이렇게 잘 정리된 정보를 보니 불안감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교토는 도시 전체가 옛날부터 내려오는 성이나 절, 유적지 등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교토를 여행 가면 볼 게 엄청 많답니다. 한때는 그 모든 관광지를 다 보겠노라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발 아파서 중간에 포기했었거든요ㅋㅋㅋ 정말 그걸 다 보고 돌아다니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말이죠.




​어쨌든 정해진 시간 안에 알차게 보려면, 어딜 갈 지 선택하고 일정을 짜야하는데, <베스트 프렌즈 교토>에서는 어떤 관광지가 있고, 어떻게 방문하면 좋고, 그곳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선택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먹거리인데, 음식점에 대한 설명도 자세해요. 각 관광지마다 근처의 유명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메뉴나 가격, 가는 법 등을 안내하고 있어서, 이 한 권으로 알찬 교토 여행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얇지만 그 안에 알찬 정보를 꽉꽉 담아둔 <베스트 프렌즈 교토>! 교토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도움되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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