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즐겨찾기 - 프로 미캐닉의 노하우를 쉽게 따라하는 MTB 교과서
레너드 진 지음, 이동건 옮김 / 크레이지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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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작년에 치솟는 유가를 보고 조만간 지구가 망하겠군하며 혼자 상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인간은 이번에도 기름파동을 잘넘었다? 

뭐언젠가 오일시대가 끝장난다는 상투어구는 그만두더라도 계속해서 낭비하는 그런구조는 끝나야한다고생각한다.. 

SF 영화나 만화를보면 오일시대가 끝나더라도 그떄는우주 어딘가에서 제3의 에너지원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걱정없다라는  에너지낙관론이 가끔 등장한다.. 

저기저 행성어딘가에 있는 신비의 케륨광석 등등,, 

엔트로피의 법칙에 다른다면 에너지의총량은 변하지 않는다는것 그리고 그에너지가 더이상 다른 여타 에너지원으로 전환된 않는상태 ,,유용하게 작용하지 않는상태가 되어버린다라는  그런 논리에 기반한다면 ,,,   

 No pain no gain 

등가교환의법칙 

무언가얻는다는 것은 그만큼의 희생이 따른다 라는 법칙.. 

이단순함 공식을 인간들은 너무나 자주 까먹는 달까? 

 한정된 이지구땅에 65억이란 원숭이들이 바글바글..  

뿡어져나오는 연기,,매연, 오염,, 

이모든것을이 단순간에 바뀔수없겠지만 그래도  

앞으로있을 대란에 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미리연습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치솟는 작년에 휘발유값을 뒤로하고 쌈짓돈모아서 산게 자전거다 

좀비싸게 80만원짜리..블랙캣  

환경 생각해서 타겠다는 놈이 비싼자전거를산다고 욕먹을만하지만  

그래도 어쩌랴 견물생심이라고 좋은것만사고 싶은데.. 

그래도 자전거 동호회  막막우월의식 대한민국 주민들은  

나의80만원짜리에도 별감흥이 없으시다. 

여의도를 자전거 타고 갔는데 거기 몇백만원짜리 수입자전거가 수두룩한거보고,, 

내가 광장히 알뜰 하다는것에 안심?을 느끼기도 했다,. 

어쨋든 

자전거구입과함께 서울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지리산 장거리를 계획하던중 

자전거구조와 수리에대한 이해력을 높이는게 좋다는생각이들어  

이책을 구입했다. 

일단 그림커서 좋고, 초보자도 이해하기좋고. 

단 자전거 수리하는데도 그공구값이 만만치않다는것에 좀 

질리기도하지만  

자전거 매니아라면  

또는

이웃들의 자전차를 수리해주며  떡한그릇이라도  얻으시려는분들한테   

강력히 추천한다.. 

아마도 이런 소박한 자전거  기술이야말로    

 다가올 에너지 대난  시대에  

이웃과 함게 살아갈수 있는   

절대적 기술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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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제, 무한이윤을 위한 프로젝트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지음 / 메이데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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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책의 저자 말대로라면 우리나라 노동인구의50%는 교대근무자다.

우선 경비,청소,시설직,전력 발전소 공기업,이마트, 전자 섬유 생산직,자동차

등등 주위에 이직군에 안들어간 사람들이 거의없다.

나도 3교대다.

예전 한 친구놈이 노동운동 비슷한걸 흉내낸다고 공장에 2교대로 취직한적 있었는데

그친구 1년만에 그만두었다.

1년이라도 어딘가?

계속되는 잔업과 12시간의 야근은 피골을상접하게하고

한조원중 한명이라도 빠지면 그자리를 땜방으로 때워야하는 그런 잔인한 일상들.

그렇게 뼈골빠지게 일해도 결국손에오는건 150만원남짓 

과연 누구를위한 24시간노동인가?

 기계를 계속 돌리고 노동자를 맞교환시키며  일을시칸다는 것은

전혀 "인간" 이라는 단어는 잘라버리고 "이윤" 이라는 단어만 생각해버리는 끔찍한

괴물이라는게 이책의요지다.

ILO 기준.또 노동부권고지침(말그대로 권고지침이다)등에

교대근로자의 피로도회복을위해 기준을제시하고있지만

"자본" 이라는놈은 그기준이 헛소리일 것이다.

왜? 돈벌어야하니까...

읽으면서 단순히 무한이윤에 종속되는 교대근무자의 건강,각종 유해환경,등등도 언급되지만

결국 인류의 모든사람은

이윤이라는굴레에 200년이상을 종속당하며 그

 최종전선이 바로 쉬면서도

일해야하는(쉬는시간은 말그대로 재충전이다, 다음근무를위한 충전) 

교대근무라는것!!.

수유너머친구들말대로 줄기세포의 미세영역에서 저넑은 우주의 거시공간까지

이윤에 몸바쳐야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결국 개인의 시간과 생체리듬까지

관리당하는  이처절한 역겨움,.

이제 우주어디까지 자본이 먹어치울지는

기대하시라..

곳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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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전하는 12가지 부의 비법
짐 로저스 지음, 성귀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북마케팅이 이런책을 전략화한다는게 또먹힌다는게 챙피하다,,

솔직히 이런책들이 많은 부모한테  안읽혔으면 좋겠다.

정말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돈이 전부인것마냥 만들어버린다면

우리의세계는 일본 애니메이션처럼 디스토피아 아비지옥으로 변할지도모른다.

이제 대통령에서부터 말단 회사원까지 돈만외치는 세상이왔나?

 

이책은

 아마도  아이에게 돈은 물려줄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좋은세상을 물려줄수는 없을 것이다. 절대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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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떠나는 지구기행
문희수 지음 / 연세대학교출판부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대학동기중에 우주를좋아하는놈이있다.

지금 애아빠가되어서도 그때의꿈을못버리는놈인데..

이친구 영향인지 나도가끔 물리학이나 그런거에 한때 관심이 있었는데

사회생활하느라 다때려치고 살아왔다.

어느날 도서관에 새책코너에 꽃힌이책 지구기행을보고

바로 필이꽃혀 주문했다.

 

우리가살고있는 이땅지구의 돌과흙 물,나무 ,그리고 바다에대해

각종 역사적에피소드와 물리지질학적 이해를 도우며 글은 읽혀진다.

내용은 정말어렵지 않다.

사진과 각종인물들 ,,그리고 그속에서 우리가몰랐던 지구에관한 생경한이야기들..

읽을수록 결론은 사람은 오만하지 말아야된다는 당연한 결론이 생긴다.

주로환경관련책에서 인간과 자본주의의오만함을 경고하는데

이책의저자는 지구물리학을통해서

이를테면스나미,화산폭발,각종인위적 댐,운하등의 공사로인한

환경변화에대해

근거있는 자료와 구성으로  일깨워준다.

물론 이책의 주목표가 환경문제얘기는 아니다.

주목표는지구물리학을 재밌게풀어서 쓴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최근벌어지고있는 오만한기까지한  한반도대운하 공사를하려는

정치건설족의 행태가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가없다.

소장가치가있는책이다.

대학교 출판사들의책이 종종 가치있는책들을출판한다고 하던데

이책이 그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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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을이다 - 위험 사회에서 살아남기
조한혜정 지음 / 또하나의문화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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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좀 전문적인글을 원했으나 읽어보고 생각을접었다.

조선생님이

 이책을   청소년들이 읽었으면 하는생각이 강하신듯하다.

주로 한겨레칼럼등을 모으셔서출간하신듯한데 알다시피 칼럼인란게

너무나 짧은지면에 압축정리하는 내용인지라 좀아쉬운감이있다.

아마도 신문칼럼이외에 지면에서 못했던 말들을 좀더많이 푸셨더라면

하는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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