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자라고 해요?
티에리 르냉 지음, 바루 그림,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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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들의 불만중 하나가 아닐까!
'왜 나만자라고'
엄마.아빠는 안자면서 왜 나한테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생각 할 수 있는
질문이다.
그런 아이의 질문에 엄마가 대답해주는
형식의 그림책이다.

밤에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함께 누워 읽어준다면
아이는 책 속에 등장하는 소피아처럼
엄마.아빠 품속에서 잠들것이다.

아이들에게는 짧은 그림책이고
엄마와 함께 하는 책읽는 시간을 만들어준
책이 되는거지만
엄마에게 이책은 아이들을 잠자리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을 안겨준다.
 
아이는...
엄마.아빠는 TV를 보면서 나만 자라고,
엄마.아빠는 맛있는것 먹으면서 나만 자라고..
엄마는...
빨리 재워놓고 자신만의 시간도 갖고 싶고,
해야 할 일도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역시 아이를 일찍 잠자리에
들게하는 방법중 가장 효과높은것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잠드는것이다.

 

 

 

 

소피아처럼 아이도 궁금했나봐요.
엄마.아빠는 우리 잠들면 뭐해??

#왜나만자라고해요#티에리르냉#그림책#바루#한울림어린이#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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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 운동 이야기 한울림 생태환경동화
이자벨 콜롱바 지음, 알랭 필롱 그림, 권지현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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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
글  이자벨 콜롱바
그림 알랭 필롱
출판 한울림어린이

작가에 대하여~
1970년대 초반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니스에서 맘껏 자연을 누비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붉은 벽돌과 홍합과 할머니의 바삭한 와플,
흑설탕으로 구운 파이, 황해와 구름을 좋아합니다.
파리에서 저널리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했고,
이후 라디오방송국 기자로 일하며
수많은 나라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2006년 첫 소설을 출간한 이래,
10여 권의 책을 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야누시 코르차크: 어린이도 아이와 똑같은
권리가 있다》가 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작은 영웅들》은 이자벨이 쓴 첫 번째 다큐멘터리입니다

 

 

 환경에 관한 책.
세계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기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작은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것을 이책을 통해
알게되요.
그러면서 아이는 지금 자신이 살고있는 지구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요.
34명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친환경 마을을 만든기위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노력하는 레바논의 리마 타바레이.
동물들의 멸종을 막고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인도네시아 보루네오의 비루테 갈디카스,
케냐의 파울라 카훔부.
사람의 편리를 위해 자연을 보존하기보다는
훼손하면서 지금의 환경을 만든것이 아닐까.
울창한 숲을 회색빛 건물이 들어서게 하고,
나무를 심기보다는 벌목을 일삼고...
그렇게 자연을 보호하기위해 노력하는
환경운동가나 단체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뉴스를 통해 아이들은 비닐류나 플라스틱이
얼마나 지구 환경오염과 생태계에 큰 편화를
가지고 오는지를 알게되었죠.
어느날 죽은 고래를 발견하고 원인을 찾기위해
살펴본 결과 고래의 뱃속에는 많은 플라스틱과
비닐들이 한가득이였어요.
또한 태평양 한가운데 만들어진 플라스틱섬.
거대한 플라스틱섬은 사람들이 사용한 플라스틱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해요.
서서히 녹고 있는 빙하도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안좋은지를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는거죠.
지구는 지금 이시대를 살고있는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죠.
자손 대대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한 유산이
되는것이죠.
그런 지구의 환경을 훼손할 권리는 없어요.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할 의무,책임이
있는 것이죠.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너는 소중한 지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니?"

아이와 함께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서 토론 할 수 있는책.
지구 곳곳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알려주는것과 동시에 경각심을 깨워주는책.
초등 고학년들은 스스로 읽으며 생각하는
시간도 갖게 되지만 저학년인 아이들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부분을 먼저 찾아
읽어보는것이 더욱 책읽기에 도움이 된다.
동물에 관심이 있는지, 자연 환경에 관심이 있는지,
또는 개발에 관심이 있는지 등등.

지구를 지키기위해 큰일을 계획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찾아
바로 실천하는것이 중요해요.
바다의 플라스틱섬이 더이상 커지지 않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분리수거도 더욱
신경써서 하는일.
어렵지 않고 바로 실천할 수 있어요.
가까운거리는 걸어가자는 말도 부모님께
할 수있는 실천이죠.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목록을 만들어 눈에 잘 띄는 자리에 두고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가요^^

#환경#환경도서#환경운동이야기#내일을지키는#작은영웅들#한울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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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려요
이와사키 교코 지음, 도이 카야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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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려요.
글    이와사키 교코
그림 도이 카야
출판 키위북스

그림이 따뜻한 느낌을 선물로 주는  책.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추위가 아닌 포근함과 따뜻함이 전해지는 책.
아이들에게 읽어줄때도 미소가 입가에 머무는 책.

'겨울잠'을 동면이라고 하죠.
겨울잠은 보통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겨울잠은 잠이 아닌
혼수상태와 같다고 해요.
잠을 잘때의 심박수와 맥박수등은
평소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지만
겨울잠을 자는 동안의 차이에 비하면
크게 변화가 없다라고 볼 수 있어서
겨울잠은 잠이 아니라고 해요.

겨울잠을 자야하는 아기곰은
밤에 잠을 자야하는 우리집 꼬마들과 같아요.
궁금하고,놀고 싶은것, 하고 싶은것이 많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저희집 꼬마들처럼.

엄마곰은 아기곰이 겨울잠을 잘수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요.
따뜻한 차도 주고, 이야기도 나누고,
곁에 누워 함께 자는 모습이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엄마인 내가 하는
행동들이여서 몰입감이 최고였어요.

겨울에는 유난히도 바람이 많이 불죠.
그 바람소리가 아기곰은 신기했나봐요.
피리소리도 느꼈어요.
바람 많이 부는날,
창 사이로 들리는 소리는
아이들에게 피리소리가 아닌
두려움의 소리죠.
아기곰이 느꼈던 피리를 불던
바람을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간결한 문장이지만
겨울을 상징하는 고드름, 지붕위 녹는 눈,
겨울 바람등을 의성어나 의태어로
표현되는 부분은 마치 동시를 읽어주는 느낌!

책 속에는 봄이 오는 과정과
봄이 온 이후에 볼 수 있는 꽃들도
나와있어요~
책에 나와있는 꽃을 아이와 함께
도감이나 인터넷을 통해
혹은 지금 시기에 밖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즐겨보세요♡

 

 

 

 

압도적인 부드러움이 전해지는 <봄을 기다려요>
아기들, 아이들은 엄마와의 스킨십을 좋아해요.
아이를 재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엄마가 아이곁에 누워서
포근히 안아주면서
함께 잠들어 가는 것이네요.

#봄#그림책#봄을기다려요#이와사키교코#키위북스#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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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먹어, 쌀엿! 아이스토리빌 37
강효미 지음, 조윤주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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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먹어, 쌀엿!
글  강효미
그림 조윤주
출판 밝은미래

담양의 삼지내 마을.
* 시간과 정성으로 만드는 달콤한 맛 체험 담양 삼지내마을 *

담양 창평면의 삼지내 마을은
2007년 우리나라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 중 하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민의 삶과는 상대적으로
자연 속에서 먹거리와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며
느리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추구한다.
이곳에서는 전통 과자라 할 수 있는
한과와 쌀엿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먹거리 :
약초밥상, 시골텃밭밥상, 죽순나물, 시장국밥
* 인근볼거리 :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소쇄원 
<발췌ㅡ네이버>

너나 먹어, 쌀엿!은
제4회 담양송순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강효미작가의 친구 아버지께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쌀엿 명인인 유영군 명인이라고 해요.
그러면서 삼지내마을을 소재로 동화를 만들었어요.
책 속에 나오는 동네는 실제로 담양에 있어요.
지금은 쌀엿을 수제로 하기보다는 기계로 만들어
더 많은 판매를 하고있지만 맛은 정말 차이가 많죠.
책속에도 쌀엿의 특징이 나와있지만 그중 하나가
직접 손으로 정성껏 만든 쌀엿에는 구멍이 많이
생겨 치아에 엿이 붙는 현상이 없다고해요.
기계로 만들어진 엿은 이에 달라붙어 먹기도
불편할뿐아니라 맛도 없어요.
어릴때 먹던 수제엿들은 정말 달콤했었죠.
혹시 '엿치기'라고 아세요?
서로 갖고 있는 엿을 반으로 나누어 잘린 표면의
구멍크기가 가장 큰 사람이 이기는것.
진사람은 이긴사람에게 엿을 줘야했죠.
어릴때 하던 놀이도 떠올리게되네요~

 

 

 

책 표지를 넘기면 연한 갈색에 물결무늬가 있는
그림이 나와요. 무엇을 나타낸것일까요?
전 쌀엿을 표현한거라 생각해요.
읽기전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부분이
읽고난 후 다시 책장을 넘기니 보여지네요.
어릴적 먹던 쌀엿의 표면이♡
이책에는 주요 인물로 3명의 어린이가 등장해요.
물론 과거와 현재로 나누면 6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주인공 달이를 중심으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등장해요.
현재와 과거에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두명의 아이들.
현재의 달이는 과거로 가서 순호로,
전학 온 이랑이는 과거에서는 생각시로,
달이를 놀리는 남수는 현재나 과거에도 남수로.
처음 등장한 이랑이의 모습은 충격이였다.
심술과 삐딱함이 느껴지는 아이.
그러나 전혀 그런 아이가 아니였다.
밝고 정의감이 넘치는 아이였다.

 

 

 

달이는 쌀엿을 만드는 아버지가 싫었다.
쌀엿을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두사람이
함께 해야 했다.
아버지는 항상 어머니와 함께 쌀엿을 만드셨다.
읍내에서 일하고 집에와서도 아버지와 함께
쌀엿을 만드시니 얼마나 힘드시고 피곤하셨을까.
그런 어머니에게 잔소리하는 아버지의 모습도
싫었던 달이. 단짝 용우가 서울로 전학가자
더욱 쌀엿이 싫어졌다.
서울로 가고 싶었지만 쌀엿만드는 일때문에
갈수 없다고 달이는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게 마음속에 불만이 가득했던 달이가
어느날 아주 큰 대형사고를 친다.
이바지로 보내야 할 쌀엿을 전부 냇가에 버린것.
홧김에 행동으로 옮긴 달이는 두려워졌다.
이분을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한마디를
넌지시 던졌다.
"아무리 화가 난다고해도 행동으로 옮길때는
평소보다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화가 났을때는 옳고 그름보다는 화난
감정을 풀고 싶은 마음에 나쁜행동인지도 모르고
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더욱 많기 때문에!"
그런 달이도 자신의 행동으로 아버지에게 혼날
상황이 두려워 과거로 돌아가기로 했다.
보통은 집을 떠난다거나 어디 잠시 숨어있거나
하는데 과거로 떠난다니... 그것도 가마솥을
이용해서!!!
그렇게 과거로 넘어간 달이는 삼지내마을에
쌀엿이 전해지지 않도록 과거를 바꿀 계획을
하게되는데..

너나 먹어, 쌀엿! 이란  이 책에서는
삼지내마을에 쌀엿이 전해지게 되는 계기가
양녕 대군이 마을을 찾아오면서 궁녀들로부터
쌀엿만드는 법을 전수받게 되었다고 한다.

달이는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달이가 과거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황당함을 느끼게도 한다.
그러다 때로는 멋진 달이의 모습도 보게된다.
하지만 정말 과거를 바꾸게 되면 미래는 변화가
없을까?
과거가 바뀌어 쌀엿을 전수받지 못하게 된다면
미래의 삼지내마을이 온전하게 유지 될수 있을까?

가마솥의 비밀을 알고 있는 또 한사람.
이랑이의 아빠이면서 달이 아빠에게 쌀엿만드는
법을 전수받고자 하는 달수 아저씨.
그렇게 달수아저씨가 과거로 와서 달이에게
현재 마을 상황을 알려주는데...
달이는 다시금 고민에 빠진다.
전수받지 못하게 한 계획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하는것.
그런데 어떻게 전수받을 수 있을까?
이미 양녕대군과 궁녀들은 마을을 떠났는데...
달이는 과연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유쾌하면서도 때로는 감정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어서 읽는 동안 감정의 변화도 여러번 맞게되는
너나 먹어,쌀엿!
쌀엿뿐 아니라 전통을 잇는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대단한 일인지를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책.

 

 

쌀만드는 과정과 좋은 쌀엿의 모양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쌀엿에 대한 지식을
전해줄 수 있다.
엿을 늘이는 작업이 마치 중국집에서 수타면의
가락수를 늘이는 느낌이다.
물론 둘이 하는것과 혼자 하는것의 차이와
부드러움과 힘찬 모습의 차이도 있지만...

 

 

<아침나절까지 맛이 좋았던 수수팥떡도 먹을 때를
놓지니 이렇게 금방 쉬어버립니다. 공부도 이와
다르겠습니까? 공부의 때를 놓치면 영영 돌이킬
수 없는법. 그러니 저희들이 때를 놓치지 않게
다시는 자리를 비우지 마십사, 또한 서둘러
훌륭한 가르침을 주십사하는 의미에서 쉰 떡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본문 96쪽 중에서.

<초청이 설탕보다 당 흡수 속도가 낮아 성인병
예방에 좋고 우리 몸의 면역 세포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어 몸의 균형 유지와 독소 제거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건 이미 연구 결과로도 나와 있습니다.>
본문 56쪽 중에서.

#너나먹어쌀엿#강효미#쌀엿#삼지내#밝은미래#담양송순문학상#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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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 9세 2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 중 만화 찰리 9세 2
레온 이미지 지음, 강철 페이 그림,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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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찰리9세 2편
ㅡ유령일기의 비밀을 풀어라(중)
원작 레온이미지
그림 강철페이
출판 밝은 미래

유령일기장의 비밀을 풀기위해
꼬마 탐정단의 추리여행은 1편에이어
2편에서도 계속 된답니다~

 

주요 등장인물♡
도도탐험대..1편에서는 도도와 찰리 그리고
팅팅이와 푸유로 구성되었다면 새롭게 팀원이
한명 추가되죠~
누굴까요?
사랑스런 찰리9세~^^
눈망울이 사랑스럽죠~♡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도도~
찰리9세라는 책에서는 빠지면 안될 탐정카드!
찰리의 얼굴을 한 카드네요.
매번 도도탐험대의 캐릭을 활용한 탐정카드가
나온다면 카드모으는 재미도~^^

 

똑똑하고 귀엽고 예쁜~ 그리고 사랑스러운
팅팅~♡
여자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캐릭이죠~
5살 꼬마공주님은 글은 모르지만
그림을 보면서 팅팅이는 자기라고 주장하네요^^
학교에서는 꼭 한명씩 있죠.
힘세고 덩치좋은 아이!!  그러면서 다순한 친구.
도도 탐험대에 새롭게 합류한 후사가 딱 이런친구죠.
볼수록 매력적인 후사랍니다~^^
기발한 도구를 개발하면서 사건에 도움을 주는(?)
꼬마 발명가 푸유.
이번 사건에서도 독특한 발명품을 만들었는데
친구들이 잘 사용했을까요???

 

1편에서 찰리에게 엉덩이를 물렸던 후사.
그 복수로 찰리를 놀래키려하는데...
코믹한 장면이 웃음을 더해주는 장면면서
찰리의 무서운 표정!
화난 강아지 같아서 무섭다는 어린 아이와
후사의 표정이 재미있다는 초등아이들~^^
먼저 눈에 들어어는 부분이 각각이네요.

 

개인적으로 섬뜩한 부분을 느꼈던 그림이였어요.
오래된 주택...우리나라에서는 폐허 또는 흉가라고
부를 정도의 주택에서 경비를 하는 경비병의 모습이
정말 섬뜩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야기의 분위기 반전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였어요. 무서움.두려움등.
화장실에서 발견한 그림!
그림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요?
무언가 눈을 표현하고 있는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르네요.
선의 굵기도 다르고 위치도 조금씩 다르고...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요?

 

곳곳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실마리가 되어줄지는
아직 확실히 모르겠어요;;)힌트들과 흔적들.
그리고 묘한 기장감을 더해주는 푸유의 몸에난
자국. 정말 신기했어요. 주택안에서 생겼는데
밖으로 나오니 사라졌죠. 푸유도 우리 아이들처럼
먼지 알러지가 있었을까요 ㅎㅎ;;
사신의 낫을 든 그림자가 곁에서 보인다면??
도도와 푸유의 '걸음아~ 나살려라'  두려움이
느껴지나요??
역시 믿음직한 찰리~♡
찰리에게 반해있었지만(만화가 아닌 일반 책을
통해 만났을때부터)만화로 보니 더욱 멋지네요♡
우리아이들 모두의 로망이랍니다. 찰리같은
멋쟁이 강아지를 키우는것이...

 

찰리9세 1편의 이야기를 이끌던 장소가 학교였다면
2편에서는 헤이베이 거리 끝의 가장 어두운 구석에
있는 오래된 저택이 중심장소랍니다.
일명 '갓난아이 비명의 집'이라 불리죠.
오래된 저택...그안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있을까요?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을 듯한 주택안에서 들려오는
아기울음소리는 무엇일까요?
정말 아기가 있는 것일까요?
경비할아버지는 분명 사람들이 살고있다고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는데 전혀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는데..거짓말을 하셨던걸까요?
2편은 읽으면 읽을 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네요.
실마리를 찾은것인지, 힌트가 되어주는것인지를
알 수 없는 정보들.
도대체 죽음의 낫을 들고 쫓아온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혹시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경비아저씨였을까요?
일고난 후에는 고구마100개를 먹은듯 답답함이
빨리 3편을 읽어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바뀌네요.
궁금증을 더해주는 찰리9세 2편.
주어진 단서들을 여러분은 어떻게 활용하면서
3편을 예측하시겠어요?
2편의 책을 덮는 순간 3편의 내용을 추리하는
토론장이 펼쳐지는 저희 집이였어요.
과연 추리작가의 기질이 있는 사람은 누굴까요~♡

#찰리9세#추리소설#추리만화#추리#강철페이#레온이미지#밝은미래#허니에듀#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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