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날씬한데 나는 뚱뚱해.쟤는 얼굴도 이쁜데 나는 못생겼어. 쟤는...... 나는......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미워하는 "뚱뚱한 기분" 느껴본 적이 있나요?몸을 숨기기 위해 헐렁한 옷을 입고, 아무도 마주치지 않도록 피해다니고, 아무도 오지 않는 구석에서 혼자 밥을 먹고, 어디에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기분.이 책은 윌 챔버스의 솔직한 마음이 담긴 일기장입니다.윌이 4학년 때 윌은 그때를 잊을 수 없다.친하지도 않는 닉이 친구들 앞에서 뱉은 말."너 뚱뚱해."윌은 그 자리에서 도망쳐야했다. 냄새 나는 화장실로.. 그리고 윌의 머릿속에 문신처럼 진하게 새겨진 말 "뚱뚱해."누군가는 뚱뚱한 자신을 혐오한다는 걸 알게 된 윌. 윌은 스스로를 욕하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주동자가 되어 버린다.윌은 그림을 잘 그린다. 그래서 줄스와 그림 그리기 동아리를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윌은 줄스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매번 돌아선다. 그 날. 그 날 도서관에서 여자애들 입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윌 챔버스? 그 있잖아...... 뚱뚱한 애."윌은 그날부터 음식을 먹지 않기로 했다.급식실에 있어야 하는 시간에 윌은 운동장 구석에 앉아 그림을 그린다. 혼자인 윌에게 마커스라는 전학생이 아무렇지 않고 평범하게 말을 걸어준다."안녕. 나 여기서 스케이트보드 타도 될까?"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것이 너무 오랜만인 윌은 어떻게 대꾸해야 할지 몰랐지만 걔를 계속 볼 수 있길 바랐다. "어. 상관없어."마커스는 스케이트 보드를 잘 탔다. 윌은 안 보는 척 마커스의 뒷모습을 지켜봤다.'걔는 아주 편안해 보였다. 아주 당당해 보였다. 바로 이거구나. 내게 없는 게 이거구나.'윌에게 없는 것.. 무엇일까?"난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내가 더욱 괜찮아지는 거야.비록 나는 어떤 모습은 심하게 미완성이라는 걸 알게 된다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매일 아침 일어나서 오늘의 나로 살아가는 거야."윌이 자신이 굳게 닫아버린 마음의 문을 당당하게 열고 나올 수 있길...... 응원한다.그 어떤 기분이 들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사실"나에게 친절하세요!"*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아이들한테 "모태솔로, 사귄다, 썸 탄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뜻을 알까?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쪼꼬미들이 벌써? 귀여워 웃음이 났지만 나름 심각한 둘의 대화에 웃음을 참았던 기억이 난다. 고백하고 고백받고 이성에 눈뜨는 시기가 참 빨라진 요즘이다. (๑•᎑< ๑) ♡ ٩(❛ัᴗ❛ั ๑)여자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게임이나 축구를 더 좋아하는 주인공 도지혁에게 석민은 "모솔"이라고 놀린다. 그래도 다행이다 지혁이 옆에 솔로인 단짝 친구 재우가 있어서.. 꼴보기 싫은 석민이가 반 톡 방에 <모태솔로들의 뒷모습>이라며 지혁이와 재우 사진을 올리고 지혁에게 관심이 있는 듯 친절했던 태리는 꼴보기 싫은 석민이와 공개 커플을 발표했다. 거기다 단짝 친구 재우까지 가은이와 비밀 커플이 된다. 재우와 가은이가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심쿵 발동에 지혁이도 내 편이 되어주는 이성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기호 2번 도사지혁 도지혁 회장선거에 도전하다. MBTI 검사와 공개 마니또 게임으로 모두가 친해지도록 하겠다는 지혁이의 공약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회장 선거에 당선이 되려면 표를 많이 받아야 하는데.. 우리의 도사지혁 도지혁은 회장 선거에 당선이 됐을까? 그리고 심쿵 내 편이 되어주는 이성 친구는 과연 생겼을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아앙~ 울고 있는 모습까지 귀여운 꼬마 귀신. 왜?? 울고 있을까요? <야광귀 이야기> 어떤 책이길래.. 슬픈 꼬마 귀신의 사연 열어봅니다.회사를 그만두고 놀고 있던 수민아빠.동네 도서관 사서를 하겠다고 한다. 아빠는 대학에서 사서가 될 수 있는 문헌 정보학 공부도 했고 해병대까지 나와 겁이 없다며 완벽하다고 한다. 한적한 마을에 작은 도서관 직원을 구하지 못해 동네 이장이 임시로 일을 하고 있었다. 이장은 아빠가 도서관을 둘러볼 여유도 주지 않고 계약서에 사인부터 하게 한다. 급한 이사로 엄마 직장은 멀어지고 수민이는 전학을 했다. 담임 선생님은 아빠에게 전학 온 이유를 물었다.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아빠와 달리 선생님은 못 들은 걸 들은 듯 놀란 반응이었다. 또 반 친구들은 수민이에게 그믐날 밤에 동네 도서관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한다.드디어 그믐날 밤, 아빠와 수민, 짝인 석준이 앞에 야광귀라는 귀신이 나타난다. 양광귀는 섣달그믐날 밤에 신발을 찾으러 인간 세계에 왔다가 체의 구멍 수를 제대로 못 세어 아빠에게 혼나고 홀로 남겨지다 책속에서 빠져나와 도서관으로 왔다고 한다..야광귀 돌려보내기 대작전!아빠와 수민, 석준이는 야광귀를 책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1.2.3.4......100.101살의 야광귀가 숫자세기를 성공하여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흥미로운 이야기 속 야광귀는 책 고르기부터 책을 다 읽고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기록하기까지 친절한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 나에게 맞는 책을 고르지 못하고, 책 읽기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귀여운 야광귀의 독서 방법을 소개한다."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었다." -빌 게이츠-*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명탐정 코난의 역사 만화 시리즈! 세계사 속 미스터리!역사 속에 존재한다는 ‘지혜의 열매’를 찾아 나선 아가사 박사님은 시간의 틈에 빠져 행방불명되고 코난과 친구들은 사라진 박사님을 찾기 위해 과거로 모험을 떠납니다. 시간 여행자인 유이치와 토시오는 '스마트 통신기'를 이용해 코난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고대 마야 문명의 정글에서부터 박사님을 추적하는데요.시간 여행자들이 정글의 늪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이슈'라는 소녀가 구해줘요. 이슈와 다를 소녀들은 마야 제국의 도시 치첸이트사에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신에게 어린 소녀를 바치는 무시무시한 의식에 쓰였던 산 제물들이었어요. 이슈의 아버지 키니치는 샘물에 빠진 이슈와 다른 소녀들을 구해 정글 깊은 곳에 숨어살게 도와주었는데요. 이 모든 일을 카르파르크 왕이 알게 돼요. 카르파르크 왕은 신을 배신했다는 죄로 소녀들과 키니치를 감옥에 가둬요.시간 여행자들은 이슈가 지난번 늪에서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그들을 도망치게 도와줘요. 이들이 왕에게서 도망치기도 힘든 시간 여행자들을 방해하는 괴도 울프까지 나타나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어요.마야 제국의 도시 치첸이트사에 비만 내릴 수 있게 한다면 카르파르크 왕은 더 이상 산 제물을 바치지 않을 텐데 말이죠.시간 여행자와 코난이 이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 '지혜의 열매'를 찾아 아가사 박사님을 만날 수 있을까?중간중간 코난의 추리 NOTE에는 여러 문명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데요.2.500년 이상 번성했던 '마야문명'은 정글 속에 석조 건물을 세워 도시를 건설했고,마야인들은 천문대에서 태양과 달과 별을 관측하여 매우 정확한 '마야력'이라는 달력을 만들었다고 해요. 또 호수 위에 세워진 '아스테카 문명'과 고도 3.400m에 세워진 '잉카 제국'의 유적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더 많은 수수께끼가 숨어있는 [세계사탐정 코난] 초등친구에게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이름이 다른 이름표, 짝없는 신발.. 잃어버리고 버려진 물건들이 쌓여있는곳에 하얀 강아지가 부메랑을 물고 지키고 있다. 어떤 사연이 있을까?비 오는 어느 날 슈퍼 앞에서 바들바들 덜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 하나하나는 작고 귀여운 고양이에게 '하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이 된다.엄마는 하트가 아직 밖이 두려울 거라고 데리고 나가지 말라고 하셨지만 하나는 친구들에게 하트를 자랑하고 싶어 엄마 몰래 하트를 데리고 놀이터에 나간다.하나가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사이 하트를 잃어버리게 된다. 하나와 친구들은 흩어져서 하트를 찾아보았지만 하트는 보이지 않았다.공원에는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고 덤불 속에 들어가 사는 개가 있다. 사람들은 그 개를 '덤불 개'라고 불렀다. "캬오!" 짓궂은 남자아이 두 명이 하트를 겨냥해 돌을 던지고 괴롭히는데 덤불이 몸을 던져 하트를 구해준다. 하나는 덤불 곁에 있는 하트를 찾았지만 하트는 덤불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우리 가족이 되어서 반가워.그런데 우리는 하루 가족이야.진짜 네 가족이 찾으러 오면 내일이라도 헤어져야 하니까."진짜 가족......영원할 거라고 믿었던 주인이 두고 간 공원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덤불덤불은 자신처럼 주인을 잃은 물건의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밤마다 공원에 남아있는 물건들을 모았다. #반려동물 #책임 #가족 저도 강아지를 키웠었는데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산책도 못 나가주고 '반려'가 아닌 '애완'으로 키운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만 듭니다.작고 소중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