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9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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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뀨우뀨유 사탕~
오싹오싹 사탕~
코딱지 맛, 귀지 맛,
눈곱 맛, 방귀 맛~
소치의 사탕
뀨뀨우~ 뀨우~ 🎶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꼬마 유령 소치
소치는 산속 작은 마을의 사탕 가게에서 할머니와 살고 있어요.

소치는 친구들처럼 친절한 누나가 되고 싶어 해요. 그래서 종달새 레스토랑의 아치를 찾아가 동생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해요.
"나, 좋은 누나가 될게."

아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치 오빠가 되고 싶대요.
"나도 좋은 오빠가 될 수 있어."

"싫다뀨우! 난 동생이 갖고 싶다뀨우!"

.
.
.

드디어 누나가 된 소치
소치는 쌍둥이 쥐 치치와 키키를 집으로 데려와 누나답게 잘 돌봐주는데요.
치치와 키키의 장난이 너무 심하네요.

"우린 동생이니까 장난 많이 쳐도 돼." ㅋㅋ

결국 움음을 터뜨린 소치
소치가 누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

동생은 귀엽고 자기 말을 잘 듣는다고 착각하는 둘째 아직도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르는데요. 과연 말 잘 듣는 동생이 있을까요?

재미있는 주제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 읽기 독립하는 친구들이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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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그림자 가게 3 - 갈대섬 검은 새의 비밀 달빛 그림자 가게 3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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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운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는 신비로운 달빛 그림자 가게
달빛 그림자 가게는 세희와 그림자 인간 홍, 청, 록이 운영하는데 얼마 전부터 정재오도 가게 일을 돕고 있다.

일 년 전, 개기 일식 날 재오의 동생 재이가 사라졌다.
검은 늑대 암랑의 몸에 있던 빛의 구슬이 재이에게 옮겨가 재이는 그림자로 변하고 암랑은 어둠의 힘을 빨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얻었다.

암랑에게 쫓기고 있는 재이를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한다.

세희와 친구들이 암랑과 재이를 찾는 중에도
달빛 그림자 가게에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중이다.

🔖바람 솔솔 자작나무
밤새 시원한 곳에서 게임만 하고 싶은 기영 아저씨.

자작나무 그림자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밤새 게임을 하다 냉방병에 걸린 기영 아저씨는 좀비가 보인다는 헛소리까지 한다.
이 병을 낫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는데..
게으른 기영 아저씨가 변할 수 있을까?

🔖암랑의 털
갈대섬에 나타나는 미기록종 새를 쫓고 있는 황참새.

그가 운영하는 '갈대섬 황참새' 채널에 수상한 검은 새 영상이 찍혔다. 세희와 친구들은 검은 새가 암랑이 만든 그림자라는 것을 짐작하고 황참새의 도움으로 검은 새를 쫒다 동굴을 발견한다. 암랑의 기운이 느껴지는 동굴은 블랙홀처럼 깊이를 알 수 없었다.
동굴 속으로 들어간 빛의 수호자 홍, 청, 록
더 강해진 암랑과 맞서는데..
암랑을 무찌르고 재이를 찾을 수 있을까?

🔖천만 영화 감독의 메가폰 그림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싶은 가은.

"세희가 너무 많이 쓰지 말라고 했잖아." 한결이가 말려보지만 가은이는 어느새 학교 유명 인사가 되었다.
메가폰 그림자를 너무 많이 썼다간 소중한 걸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가은이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을까?

그늘진 마음을 환하게 밝혀 주는 힐링 판타지 동화

1, 2권 건너뛰고 3권부터 시작.
물론 3권부터 읽어도 문제 없지만 읽다보니 빛의 수호자 홍, 청, 록이 왜 그림자인지? 재이가 어쩌다 사라졌는지? 또, 1, 2권은 어떤 손님들이 어떤 그림자로 소원을 이루는지? 마구 궁금해져 1,2권을 찾아보지요. (이래서 시리즈는 못 끊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달빛 그림자 가게> 재밌어 단숨에 끝.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벌써 4권 기다리는중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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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기 책이 좋아 1단계
강정연 지음, 간장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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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이하민
수학을 좀 잘하고 역사 만화를 좋아하고
또 음...... .
아주 조금, 겁쟁이다.

담장에서 뛰는게 겁난다는 말도 못하고, 선생님의 질문에 손을 번쩍 들고 발표할 용기도 없는 이하민
실수로 깬 꽃병을 친구가 화낼까 봐 선생님한테 혼날까 봐 내가 깬 거라고 솔직하게 말도 못하는 겁쟁이
귀여운 길고양이가 무서워 다가가지도 못한다.
하민이는 여섯살 생일 날부터 엄마 아빠와 떨어져서 혼자 자겠다고 약속했지만 불을 끄면 유령이 나타나는 것 같아 그 길로 엄마 방으로 뛰어간다.

...... .

일상 속 크고 작은 두려움을 마주하는 하민이가 주위의 조력자들을 통해 용기의 의미를 깨닫고 조금씩 성장해 나아가는 이야기
유쾌한 동시로 만들어진 사랑스러운 동화다.

<그게 바로 용기>
옳은 건 옳다고 / 아닌 건 아니라고 / 고마울 때 고맙다고 / 미안할 땐 미안하다고 / 좋을 땐 좋다고 / 싫을 땐 싫다고 / 못할 땐 못한다고 / 힘들 땐 힘들다고

씩씩하게 / 말하고 싶지만

꿀꺽 / 또다시 얼음

그래도 / 목소리를 내 보는 것 / 한 발짝 내딛는 것

그 목소리, 그 한 발짝이

하민이의 두려운 마음을 공감하며 용기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할 수 있어!" "용기를 내자!" 함께 응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래도, 용기>

오늘도 겁내지 말고 당당하게 용기 내보자 !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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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 고대 - 단군~대조영, 개정판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윤희진 지음, 이광익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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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쭉쭉 지나 고려 들어가 띄엄띄엄.. 조선은 더 띄엄띄엄.. 그러다 읽고 싶은 부분만 읽다 재미없어 멈춘 한국사 책들이 저희집엔 여기저기 꽂혀 있어요. 그래서 역사의 흐름도 띄엄띄엄 🫣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는 인물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책이에요. (집에 있는 한국사 책과는 다름)

머릿말부터 재미를 느낀다는 친구
"엄마가 나한테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읽다보니 그냥 다음장으로 넘어가. (구어체)
그리고 인물과 사건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

'그냥 다음 장으로 넘어가.' 라는 말은 푹 빠져 읽었다는 거죠?😆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총 5권의 책으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인물들 중심으로 58명을 소개하는데요. 그중 1권 고대편에는 단군~대조영까지 13명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오래된 역사책 속 이야기를 읽으며 당시 사람들이 전하려고 했던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는 -암호 찾기-
인물과 사건의 시간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습하는 인물 연표-
학습에 필요한 자료들로 채워진 -조금 더 알아볼까?-
마지막으로 -퀴즈로 학습 정리-까지 부족함 없이 알차게 담겨있어요.

외울 게 많아 부담스러운 초등 한국사 공부!
교과서 주요 인물 이야기로 차근차근 시작하세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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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나이트메어 YA! 21
제리안 지음 / 이지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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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악몽을 지워주면,
끔찍했던 나의 악몽도 사라진다.

우연히 들른 수상한 잡화점에서 무언가에 홀리듯 사게 된 마니차
마니차의 값이 '원'이 아니라 '명'이라고?

"천 명의 악몽을 깨끗이 지워주면, 학생의 끔찍한 악몽이 영원히 사라질 거야." 15p

마니차를 구입한 우주, 도하, 로운
셋은 천 명의 악몽을 지워주기 위한 방법으로 '나이트메어 플레이어'라는 이름의 동아리를 만들고 의뢰인 모집에 나선다.

“대용아, 많이 힘든 건 아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한테 말해줄 수 있을까?”
잠재된 무의식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의뢰인의 사연을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악몽의 근원을 찾아낸 뒤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다면 악몽은 언제고 또다시 찾아올 테니까. 95p

의뢰인들의 악몽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따돌림, 폭력, 학대 사건들의 피해자였고 매일 밤 끔찍한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사건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어두운 방에 갇힌 의뢰인. 그들의 고통을 지워주기 위해 우주, 도하 그리고 로운은 매일 밤 그들의 꿈속에 들어가 플레이어를 시작한다.

'아이템을 받았습니다.'

의뢰인의 악몽을 해결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시간 안에 무사히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악몽이 3분 뒤에 종료됩니다.'
.
.
.
'악몽이 종료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듯 긴박한 상황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스스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들의 상처는 더욱 슬픔에 빠져들게 한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내면의 눈이 커지고, 고통받고 있는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커지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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