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출간 이후 지금까지수많은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책…!!!스페셜 리커버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어느 페이지를 펼쳐 읽어도 치유된다”“자존감 도둑한테 시달리는 날 추천”“비상약처럼 갖고 다니다 울고 싶은 순간 꺼내 읽는 책”등의 평과 함께 출간 즉시 화제를 모았다미움받기 두려워서 타인의 가벼운 말 한마디에 휘둘리고너무 바빠서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는 독자들에게내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미루지 말자라는 메시지는 선명한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나는 내 삶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노력을 동반하는 일이다그 노력은 때론 나를 예상치 못한 풍경으로 데려간다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려 노력한다면어쩌면 나의 동화는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되지 않을까그리고 이 시작은 분명 나를 더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 것이다 그런 기대감을 품어본다 p.15-나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시선이 느껴진다면 그들이나를 더 시기하고 질투하도록 정상으로 도약하면 그만이다남을 깎아내리기 바쁜 사람들은 자신의 앞가림도 잘 못 하면서패배의식에 젖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패배자의 언행이 두려워내가 걸음을 멈춘다면 그들의 바람대로 나 또한패배자가 될 뿐이다 당신은 그들과 다르지 않은가 p.197-리커버 전 분홍색 표지도 좋았지만 새롭게 리커버된심플하고 깔끔한 표지가 책과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그 누구도 나에게 상처 줄 권리는 없고그로인해 나자신이 상처받을 필요는 더더욱 없다나자신을 더 사랑하고 남을 더 사랑해주고나를 시기하고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보단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는 삶을 살수 있도록..!!모든 연령대가 공감하고 극찬한 만큼마음에 드는 문장들과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많았고항상 옆에 두고 자주 위로 받고 싶은 책이었다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일상의 중심 잡기스스로를 의심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 -내 이름이 온전히 나라는 것크게 인지하며 살아 본 적이 없었다항상 “지은아!“ ”지은 씨” 혹은 직함 앞에 붙는 내 이름으로당연하게 불리다가 어느 순간 누군가의 와이프가 됐고영어 이름도 생기며 진짜 내 이름 대신다른 단어로 나를 소개해야 할 순간들이 생겼다아직 누구 엄마가 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또 다른 수식들이 붙겠지 그럼 나는 그 역할과 함께내 이름도 얘기해 주고 싶다_내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나이는 묘하게 선을 긋는다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내 형편에 내 주제에맞는 것에 대해 스스로 한계를 정하게 만든다보이지도 않는 나이라는 선에 걸려 넘어 볼 생각도 하지 않고앞에서 망설이고 뒤돌아서게 만든다신분증에 적힌 물리적인 나이는 마음의 나이와도 같지 않고신체적 나이와도 꼭 맞는 것은 아니다그냥 한 해 한 해 내가 보낸 시간이니까해 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나이 때문에‘라는 변명은일단 만들지도 않는 게 좋겠다_자꾸 선을 넘는 연습-뻔한 위로가 아닌 진심의 위로를 담은 에세이이며나와 이름이 같은 작가님이라서 그런지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눈길이 가는 문장들이 많아서 인덱스를 덕지덕지 붙여가며 읽은 책 언제든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흔하디 흔한 내이름도 누가 불러주느냐에 따라특별한 이름이 되었다 특별한 누군가가 소중한 사람이 되고소중한 사람이 불러주는 내 이름도 나라는 존재도 소중해 진다항상 나를 믿으며 언제까지나 소중하고 특별한 하루를 살기
나는 그저 ’나‘이고 싶은 함부로 분류될 수 없는 우리들-그저 생리가 하기 싫어 다이어트를 시작한 마도카한국어 공부를 하며 아이돌 덕질에 매진 중인 쓰바사사귀는 남자 친구마다 마음에 들지 않아쉽게 헤어지고 또 새로운 남자 친구를 사귀는 오지로세 명의 친구는 각자 다른 고민과 다른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중학생 때 저체중의 위험성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을 본 이후로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서 생리가 멈춘 마도카는다른 사람들 눈에는 먹기를 거부하는 거식증 소녀로 인식된다밥을 먹지 않는 것은 목적이 아니라 생리를 하지 않기 위한수단일 뿐인데 그 간단한 생각이 타인에게는 전달되지 않는다-유일무이한 타인이 곁에 있어 주기를 바랐다마도카를 그냥 마도카로 봐 주고 마도카에게 하는 말을 해 주는 타인을 원했다 그런 타인을 자신도 소중히 여기며 잘해 주면서 죽을 때까지 함께 있고 싶었다 p.75-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저 이미 모두가 읽었다는 표시만 오지로에게 전달됐다말은 아무 데도 가지 않고 그저 그곳에 머물렀다 p.117-성장소설이자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들을한 작품 속에 꾹꾹 눌러 읽기 좋게 잘 담은 책이다잘못된 생각들 틀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보다 성인들도 많은 추세다자신이 소중하듯 타인도 소중하다는 걸 먼저 생각해야 하며나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누군가를 사랑하고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자격도 주어진다 완벽히 성숙된사고방식을 갖은 자만이 비로소 완벽한 너를 만나기를
콘크리트 나의왼쪽너의오른쪽 을 연달아 출간하며언론과 독자의 호평을 받은 하승민 작가의 신작 출간…!!!!쇠락한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부정과 타락 그리고그 이면에 기생하는 여러 인간 군상을 소재로 집필해온이전작들과 달리 이번 신작은 소통과 치유환경과 인권이라는 화두를 담아낸 SF 장편소설이다-지구상에 인간을 미워하지 않는 생물이 있기는 할까 p.213-난 혼자가 아니야 많은 사람과 함께 지내여기서도 웃고 여기서도 농담을 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새로운 세계를 탐험해 하지만 네 몸은 아직 바다에 있어돌아가 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옳은 일을 해 지지 마 하지만 즐겨 웃고 울어감정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있는 힘껏 살아나는 나를 부르는 곳에 있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나는 있어네가 부르면 내가 있을 거야발끝이 바다에 닿으면 나는 널 만날 거야 p.347-인간과 고래 고래와 인간을 넘어인간과 동물 인간과 비인간 그들을 망치는 건 결국 인간이고인간을 망치는것 또한 인간 그들의 욕심이다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는 분명히 알지만어디서 부터 바로잡아야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이것을 풀어나가야하는 것은 영원한 숙제이리라감동적이면서도 아름다웠고 또 마음이 무거워졌던 소설이다
최현우시인과이윤희일러스트레이터의 첫 번째 그림책 출간..!!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눈부신 나날을 그린 최현우 시인의 시코코 하고 불렀습니다를 온 세대가 함께 감상하는 그림책으로새롭게 선보인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곁을 내어 주는강아지 코코덕분에 아이가 밝은 세상을발견하는 모습이 뭉클하게 펼쳐진다 독자는 소중한 존재와주고받는 위로와 기쁨을 느끼고기억 저편에 있던 다정한 순간 또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조건없이 나만을 사랑해주는 너와너로 인해 모든 동물들을 사랑하게 된 나그 사랑을 남기고 간 너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써사라지지않고 영원할 거야이 세상 모든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이 행복하기를그리고 이별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은 꼭 다시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