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Summer + 아크릴물감 뉴에디션 - 칠하면 작품이 되는 아크릴물감 컬러링 자기만의 방
드로잉메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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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사랑입니다 최고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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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People 스페셜 아크릴물감 세트 - 칠하면 작품이 되는 아크릴물감 컬러링 자기만의 방
드로잉메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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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바로 예약구매...!!!!작가님이 칠하는 동영상만봐도 힐링되는데 내가 직접 칠하면 완전 힐링 ㅜㅜㅜㅜ넘 이쁜 메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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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관하여 - 비로소 가능한 그 모든 시작들
정여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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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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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여울이 기록한 홀가분하고도 뜨거운 마흔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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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의 심연 아래 깊이 생각의 닻을 드리우니 그제야 숨통이
트였다 그때서야 알 것 같았다 마음속에 나도 모르는
새로운 아픔의 방이 존재하고 있었구나 영원히 아물지 않는
슬픔의 방이 있다는 걸 이제는 그난 인정해줘야겠구나 p.39
-
거절은 아프다 거절당하는 것도 거절하는 것도 그런데 반드시
거절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
내 가치관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내가 정해놓은 인생의 방향과 직접적으로 상관없는 것은 거절할수록 더욱 바람직하다
거절여부의 결정 과정 속에서 내가 원하는 나 자신이 되는 순간을 자주 경험하는 것 그것이 내게는 마흔의 징표였다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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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서른을 앞두고 있다
마흔 아직 내게는 멀게느껴질수도 있고 얼마남지 않았다고
느껴질수도 있는 나이다
스물을 앞두고 있던 설렘과 서른을 앞두고 있는
약간의 기대와 두려움 마흔을 앞두고 있을 십년 후의 나는
어떠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일단 지금의 '나' 앞으로의 '나'가 더 나은 나이기를 바란다
과거는 그립지만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그때의 슬픔과 좌절 힘듦을 또다시 겪고 싶진 않기때문이다
서른이후의 나는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살기를 바라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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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듣던 밤 - 너의 이야기에 기대어 잠들다
허윤희 지음 / 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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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10시 열두 해 동안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꿈과음악사이에 허윤희의 첫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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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우리가 비밀이라 부르는 것들은 언제든
쳐낼 수 있는 잔가지인 경우가 많다 가슴 깊숙한 곳에
뿌리를 내린 이야기에는 비밀이란 이름조차 붙이기 힘드니까
그러니 그 오랜 두려움을 입 밖에 꺼내놓았다는 건
누군가를 믿어서라기보다는 스스로가 변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나를 흔들 수 있는 고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p.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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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힘겹게 입을 열어 마지막을 말하던 순간일까
한바탕 울면서 그의 흔적을 닥치는 대로 정리한 뒤일까
우연히 그의 소식을 듣고도 가슴 철렁하디 않게 된 날부터일까 아니면 드디어 그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게 된 그날일까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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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90년대 나의 10대는 mp3 또는 집에 있는 오디오였나?로
라디오를 듣던 시대였다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는 시간엔
체육복에 이어폰을 몰래 넣고 수업시간에 몰래 라디오를 듣기도 했었다 그리고 나의 첫 사연을 읽어준 사람은
데니의 키스더라디오의 데니오빠였다 데키라부터 시작해서
슈키라 영스트리트 텐텐클럽 별이빛나는밤에
그리고 친한친구들이었나..??친친이랑 12시부터 시작했던
박경림언니가 진행하던 라디오도 자주 들었었는데...
그리고 최근에 어플로 즐겨듣던 라디오는 종현의 푸른밤이었다..디제이란 참 멋있는 직업이라 생각하곤 했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도 책 속이야기는 물론 라디오라는 이름으로 나의 십대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나의 이십대를 추억할 수 있었다 몇일 뒤 나는 삼십대가 되지만 나는 그대로일 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라디오에 사연보내고 싶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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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7년
에트가르 케레트 지음, 이나경 옮김 / 이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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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바 또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겐 말하지만 옆집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을 가족이야기 Families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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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나를 안아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아쉬운 것 같았는데 어쩌면 내 착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십 넌 뒤 나는 아내를 만났고 아내와 함께 있으면
정말로 행복했다 누가 기도에 응답이 없다 했는가 p.118
-
형은 동생을 자랑스러워하는 형의 미소를 지은 뒤
허리를 숙여 그 인쇄지로 개똥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때가 바로 작가가 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던 순간이다 p.150
-
아들이 태어나고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7년간의 여정을 담은 36편의 에세이 비극적이기도
우스꽝스럽기도 한 어느 이스라엘 작가의 가족 이야기
-
소중한 사람이 태어나고 또 소중한 사람이 떠나는것
그것이 우리의 삶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처음 날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 그리고 형제들
그리고 나중에 내가 선택해야하는 배우자와 자식들
누구보다 나를 잘 알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누구보다도
나를 모르는 그들 가족 내가 제일 사랑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미워지기도 하는 존재
남들한텐 잘하면서 가족에게는 잘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쑥스러워서도 있지만 가족이란 존재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모든 사랑에는 '당연함' 이란 없다 받았으면 배풀줄도 알아야한다 그렇다고 너무 심한 가족이기주의도 꼴볼견이다
뭐든 적당히가 좋다 하지만 난 누가뭐래도 내 가족이 먼저다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도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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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이름의 이스라엘 작가의 책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게 잘 읽은 책..!!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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