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 대한민국의 첫 번째 봄
박찬승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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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그 시절을 기억하는 역사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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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세계를 울린 함성과 함께 대한민국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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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 🇰🇷
"역사는 기억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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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대에 이르렀을 때
군중의 수는 1000명 정도로 늘어났다 이들은 연이어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의 식민통치를 신랄하게 규탄했다
서봉화는 이렇게 외쳤다"이놈들아 내 나라를 내놓아라!!"
이에 헌병분대장은 태극기를 든 그의 어깨를 군도로 내리쳤다
격노한 서봉화가 가슴을 헤치고 "찌를 테면 찔러 보아라"라고 외치자 이번에는 군도가 서봉화의 배를 찔렀다
서봉화는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숨졌다 이 광경을
지켜 본 군중은 분에 못 이겨 헌병분대로 습격해 쳐들어갔다
헌병들은 마구 총을 쏘았고 많은 사람들이 쓰러졌다
다음 날 전날의 참극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p.217 전국으로확산된만세의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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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작
2019년 올해 백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해 이다
백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와 책이 많이 나왔는데 이 책도
뜻깊은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 다시한번 마음속에 깊이 새기며 기억해 본다
많이 알고 있을 거라 믿었던 우리나라의 역사
부끄럽게도 이 책을 읽으며 새롭게 사실도 많았다
백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스러우며
영광스럽고 오늘날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분들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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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 '엉뚱한 질문'으로 세상을 바꾸는 SF 이야기 내 멋대로 읽고 십대 3
김보영.박상준 지음, 이지용 감수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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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으로 세상을 바꾸는 SF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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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과학분야 도서는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지 못했다 이 책도 처음
접했을 땐 내 스타일이 아닐 것 같은데...
라며 사실 손이 가질 않았다 이 책은 청소년을 겨냥한
과학도서 SF안내서이기 때문에 재미있는 설정으로
질문하는 사람 대답해주는 사람 형식으로 인물들이 나온다
흥미 있는 주제들도 많이 있다
1부부터 4부까지 처음엔 흥미로운 주제들만 읽으려다
빠져들어서 다시 처음부터 읽어나갔다
과학분야에 편견이 있는 10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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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계속 지금껏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을 상상해야 해요
사람은 마기가 생각지 못한 것을 최초로 접했을 때
대부분 차별로 반응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인종 다른 종교의
사람들 생각하는 로봇 복제인간을 마주할 때에도
제일 처음에는 차별을 하겠지요 만약 SF로 미리 그런 상상에 익숙해진다면 그 기간을 줄일 수 있을지도 몰라요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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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에 인간과 같은 생명체가 또 있냐고요?
우선 생명체에 한정해서 말하면 반드시 있어요 가까운 태양계
행성에도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무수한 미생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죠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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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 ‘장사의 神’ 김유진의
김유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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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장사의신 김유진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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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팔고 그리움을 팔고 의미있는 사건을 팔아라
장사 이제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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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전부가 아니다 맛은 기본이고 그 밖의 모든 상징이나
콘텐츠로 기억된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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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무엇보다 중요한 온도..!!
그런데 이미지에서 온도를 느낄 수 없다면?
그것도 음식 사진에서 온도를 느낄 수 없다면
뇌는 시큰둥해진다 관심을 두지도 거래하려 들지도 않는다
그럼 구매를 지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업 시간마다
강조하는 것이 제발 사진에서 온도를 보여주세요 다
뜨끈뜨끈한 당면이 들어 있다면 그 장면에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야 마땅하다 불고기 갈비 빈대떡 다 마찬가지다
전골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유는 이렇다
온도는 향과 직결된다 즉 음식의 온도를 보여주어야
고객이 향을 느낄 수 있다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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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똑같이 하는 그저 그런 장사의 시대는 끝났다...!!
음식점만 해도 요즘은 맛없는 집이 없다
음식 맛은 기본..!!그리고 거기에 플러스가 되는 집을
더 찾아가게 된다 서비스가 좋더라던지 그 집만의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장사도 전쟁이다...!!!모든것이 콘텐츠다
최근에 치과에 갈 일이 생겨서 급하게 가게 되었는데
치과 하나를 가더라도 많은 치과 중 한곳을 선택해야 한다
가격이나 위치 선생님의 실력(?) 그리고 도착해서는 서비스도
따지게 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애청자인데 보면서 항상 놀라게 된다 역시 백대표...!!!이 책을 읽으면서도 또한번 놀랐다
장사의 신 김유진...!!!!그의 베스트셀러 장사는 전략이다도 꼭 한번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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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감력 수업 - 신경 쓰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우에니시 아키라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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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작가 우에니시 아키라의 답답한 인생을
여유롭게 풀어내는 9가지 마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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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팔요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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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의학에서는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 지나치게 성실하다
✔️둘째 책임감이 강하다
✔️셋째 상대의 기분에 민감하다
이런 특징만 보더라도 헤로도토스의 말처럼 늘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음의 건강을 해치기 쉬울 듯합니다
바꿔 말하면 조금 둔감해져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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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세가지의 형태에 몇가지나 해당되시나요..?
저는 정말 세가지 모두 해당되는 유형인데..완벽하지 못한
완벽주의자라고 저를 설명하곤 하는 편이에요
완벽해지고 싶지만 제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느껴서 더 성실하게 책임감 강하게 살아온 것 같은데 정말 그럴 필요 없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을 필요 없고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신경쓰지 않고 조금은 편하게 살아보는 것도 괜찮은 삶일 것 같아요...!!!저는 지금 너무 많이 내려 놓은 것 같은데...
적당한 긴장감과 적당한 둔감 사이에 괜찮음을 찾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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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감래지라는 말은 바보처럼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작은 일로 초조해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 일로 근심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고민이 너무 많아 거민인 사람에게 둔감력을 키워줄 여러 조언을 담아두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데 제 조언이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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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계약이다 - 안전하고 자유로운 사랑을 위하여
박수빈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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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부터 이별까지 똑 부러지는 변호사 언니의 밀착 연애 상담..!!
안전하고 자유로운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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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원하는 연애관계와
상대방이 원하는 연애관계를 제대로 내어놓고
교섭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
상대방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어떻게 해서든
그가 좋아하는 모습 그러나 실제 나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해도 결국에는 탄로 나게 마련이다
정말 솔직한 게 최고다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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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연애 상대방이라면 저 사람이 나를 동등한 인격체로
여기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먼저다 연애는 한쪽이 다른 쪽을 소유하는 관계가 아니다 소유권이란 소유물을 법률이나 사회 공동체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거나 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소유할 수 없다 연애 상대방을 사용할 수도 이용해서 이익을 얻을 수도 처분할 수도 없다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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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할 때 우리는 더 당당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덜 아프고 더 행복한 연애를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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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방영하고 있는 연애의 참견이란 프로를 좋아한다
역시 연애란 행복하면서도 어려운 일...
변호사 언니의 연애의 참견이라서 똑 부러지는 법률적 언어들도 많이 나온다 참고해서 남자친구와의 말다툼에서 써 먹어야 겠다(ㅋㅋㅋ)싸울 일이 없는 연애를 해야 겠지만
싸울 수 없는 연애란 없는 법...!!!드라마를 예를 들기도 하고
내 또래의 연애에 있어 많이 고민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었다 내 연애에 조언자를 두는 타입은 아니지만 이렇게 믿을 만한 조언자라면....!!!!!
연애를 시작하려는 행복한 연애를 하려는 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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