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역사 주현미..!!그녀는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통해 트로트의 여왕임을 입증했으며 유튜브 채널 주현미TV에 올린 전통가요 영상들이 조회 수가 2천만을 돌파해 현재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다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가수 주현미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노래하고 자신의 음악 인생을 들려주는 첫 에세이다음악 오디오와 글이 결합된 최초의 책으로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책을 읽으면서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저와 여러분의 추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노래들여전히 우리를 울리는 그 많은 사연을 기록하다 보니 어느새 책 한 권으로 담을 만큼의 분량이 되었어요 이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에는 소중한 우리의 옛 노래들 그 노랫말에 얽힌 추억과 사연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여러분들과 이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주현미의 노래가 아니라 여러분의 노래가 되어 함께 감상하고 따라 부르며 그 사연들을 되짚어보았으면 합니다-최근 트로트열풍 어마어마하다그중에서도 기존의 트로트가수들이 다시 재조명되어 추억의 노래들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너무 좋다책을 읽으며 노래제목이나 멜로디는 들어봤지만 가사는 정확히 모르던 추억의 명곡들과 새로 알게 된 옛명곡들도 많았다 내시대때의 노래는 아니지만 들어보면 아는 것 같은 노래들..!!내 부모님과 내부모님의 부모님이 즐겨들었던 그때 그시절 음악들을 책 속의 QR코드를 통해 가수 주현미의 목소리로 영상으로 볼 수있어서 새로운 느낌의 책이었다 유튜브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몰랐던 유튜브의 재미또한 새로운 발견이었다
영국의 대표 풍자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가 작정하고비튼 고도의 정치풍자 순수청년 걸리버가 겪는 인간 본성에 대한 비극적 자각 여행...!!!!-걸리버 여행기는 세상 경험이 없는 순진한 여행자인 걸리버가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듯 네 차례의 기이한 여행 경험들을 체험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깨달아 간다는 내용으로 더없이 신랄한 정치풍자와 인간에 대한 자조적인 냉소로 가득한 책이다 이 작품은 차용하고 있는 여행기 양식과 동화적인 성격 때문에 단순한 아동 문학 작품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사실 이 작품은 인간의 본성과 본질에 대한 섬뜩할 정도의 예리한 통찰과 풍자 비판이 주조를 이루는 복잡한 작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풍자 대상은 인간의 오만 위선 왜곡된 이성 등의 추상적 가치들로 동시대의 군주 고위 정치인 귀족 과학자 성직자 의사 법률가 문인 등 온갖 집단의 사람들이 보이는 구체적인 악행과 우행 사례들을 통하여 가차 없이 공격한다는 데 이 작품의 매력이 있다-책소개에서 설명된 글처럼 어렸을 때 아동문학도서로 걸리버여행기를 처음 읽었던 기억이 났기에 소인국에 떨어져 거인이된 걸리버의 여행기로만 기억하고 재미있었던 책으로만 기억되고 있는 책이었다 성인이 되어 읽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초판본 표지로 다시 읽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내가 알고 있던것과 다른 스토리와 반전까지...!!!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읽었다 걸리버여행기가 아동 문학 작품으로만 취급되고 있던 사실이 아쉬웠다 어렸을 때 걸리버여행기를 읽었던 독자들이 나처럼 성인이 되어 다시 한번 읽어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빨간 머리 앤이 사랑하고 빨간 머리 앤을 사랑한초록지붕집과 매슈 그리고 마릴라의 이야기그리고 그들을 사랑한 독자들을 위한 너무 반가운 책...!!-"얘가 우리 마릴라야"클라라가 반기며 말하고는 한 발 옆으로 물러나자여전히 밝은 파란색 케이프를 입고 있던 이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카를 본 이지는 머리에서 후드를 벗으면서미소 지었다 마릴라는 비명을 지르고 가슴을 부여잡으며뒤로 펄쩍 뛰었다 p.82-엄마의 쌍둥이 자매 이지 이모를 처음만나고깜짝놀라 펄쩍펄쩍 뛰는 마릴라의 모습은 앤의 모습을연상시키며 이 순간 내가 알고 있던 앤의 보호자 마릴라가아닌 소녀의 마릴라로 바로 이입할 수 있게 되었다-마릴라는 돌멩이를 받아들고는손가락 사이에서 돌을 쓰다듬다가 마침내 마음속 말을 크게 소리 내어 말했다 그녀는 너무도 오랫동안 침묵해왔다"언젠가 아이의 사랑을 알게 되면 좋겠어요"이지가 그녀의 뺨에 키스했다"그러면 그렇게 될 거야" 그러고서 마릴라는 온 힘을 다해목초지를 향해 돌을 던졌다 p.411-앤 셜리 커스버트를 사랑했으며 얼마 전 넷플릭스 드라마빨간머리 앤이 종영을 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 안에서 너무 궁금했던 매슈와 마릴라가 앤의 나이일적 이야기를 읽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다 다시 만난 과거의 애이번리와 초록지붕집은 역시 사랑스러웠으며 앤의 보호자로 나왔던 매슈와 마릴라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그들의 사랑이야기라니..!!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다 사랑받던 막내딸이었던 마릴라가 부모님과 오빠를 위해 희생하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의 여운에서는 앤의 사랑을 알게 되리란 걸 알기에 묘한 기쁨을 느끼며 알 수 없는 감정이 들기까지 했다그리고 드라마에서는 매슈가 동생으로 나왔던 것 같았는데 책에서는 오빠로 나왔으며 반가운 애이번리 식구들이 등장해서 아는 사람의 이야기들 같았다 이것이 프리퀄의 묘미..!!-이 책의 저자인 세라 매코이는마릴라를 더욱 깊게 이해하기 위해 빨간 머리 앤의 저자인 루시 모드 몽고메리를 향한 애정으로 긴 시간 그 삶의 궤적을 추적했을 뿐 아니라 캐나다의 정치사회적 변화까지 소설 속 배경에 잘 녹여내 흥미를 더했다..!!-마릴라의 어린시절과 애이번리 식구들의 과거를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과 추억을 선물해주신 클출판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함을 전하며..다시 한번 애이번리와의 작별을 한다초록지붕집에서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을 어린시절 마릴라를 많이 찾아가 주시기를 바란다
닳아버린 몸 알고 쓰고 아껴 쓰기 위한 우리 몸 건강 가이드..!!!-보이지 않는 우리 몸속 미시세계에서 출발해신체 각 주요 기관들의 작동 원리와 관련 질환그리고 먹고 자고 숨 쉬고 움직이는 섭생의 모든 것을 담았다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우리 몸이라는 시스템을제대로 알고 원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질병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낼 수 있다-나이를 먹다 보면 이곳저곳 아픈 곳이 늘어납니다젊었을 때 는 전혀 이상 없었는데 마흔 넘어 쉰이 되면정말이지 안 아픈 곳 이 어디 있을까 싶을 때가 많습니다혈당이니 콜레스테롤이니 하는 수치도정상 범주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몸은 늘 무겁고피곤하지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그래서 좋다는 영양제도 쟁여두고 꾸준히 먹어봅니다 가끔은TV 프로그램을 믿고 영양제를 여러 번 바꿔서도 먹어봅니다하지만 문제는 마음만 잠시 편안해질 뿐별로 나아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영양제의 효과가 없었을까요?아니면 운동을 안 해서일까요?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아서일까요?회사 일로 자녀들 문제로머리가 아파서였을까요?답은 모두 다입니다그리고 또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몸을 너무도 모른다는사실 입니다 우리 신체가 가진 기능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자신에 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몸이 보내는구조 요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을 키우는 것입니다-최근 몇달 코로나19로 인해 면역이나 건강에 대해 모든 국민들이 많은 관심이 생겼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 잘못된 정보들도 많았을 것이다 이제 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말은 옛말이다알아야 약이다 알아야 도움되는 행동들을 하려고 노력할테니 말이다 잘못된 정보들이어도 결코 해가 되는 정보들은 아니었다 영양제를 안먹는 것 보간 먹는 것이 좋고 운동을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고 이러한 것들은 할까말까라면 하는 것이 답이다 서른이 되고 나니...(사십대 오십대 이상분들은 웃으실지 모르겠지만)확실히 이십대 때와는 다르다 삼십년를 사용한 내몸을 이제는 관리할 때가 온 것 같다 몸을 알아야 몸을 살린다..!!면역 호르몬 미세염증 그리고 자잘한 질병들을 제대로 파악하며 관리하고 노화까지 함께 이겨내 보자..!!
책가방 신발주머니도 집어 던지고운동화도 채 벗지 못하고 뛰어 들어와텔레비전을 틀기가 무섭게 목청 높여 만화영화 주제가를 따라떼창을 부르던 그 시절 꾸중을 듣고 눈치를 보면서도끼니는 거를 수 있어도 만화영화 하는 시간은결코 빼먹을 수 없었다...!!!-삶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보는 건 중요하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남이 아닌 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자기 중심적이거나 이기적으로 살자는 말이 아니다 남은 배려하되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자신을 버리지는 말자는 이야기다 어느 누가 나에 대해 뭐라고 하든 결귝 중요한 건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아닐까 오늘은 그런 나와 조금 도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p.282-추억의 만화영화들 아직도 주제가들을 잊지 못한다그리고 여전히 즐겨보는 만화영화들...!!!어린시절 봤던 만화영화와 성인이 된 후에 다시보는 만화영화는 보는 시선부터 달라졌음을 느낀다 대표적인 만화는아기공룡둘리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무심코 다시 봤을 뿐인데 어린시절 놓쳤던 명언들을 발견해 낸다 때론 그 어떤 책보다 영화보다 더 많은 깨달음이 생기는 만화영화들...!!만화영화의 이런 장점들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텐데 말이다...!!책 제목으로만도 설레이는 책이었으며 영심이의 결말은 모르고 살았던 것 같은데 책을 읽으며 영심이의 결말까지 덤으로 알게 되었다...!!좋은 추억 선물해 주시고 추억을 함께 공유해 주신 작가님께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