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피치 - 글로벌 멘토가 들려주는 인생교훈
정석교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힐링이 대세인데 음악힐링 독서힐링 문화힐링 등 다양하게 많이 있다.

흔들리며 피어나는 것이 사람이라고 어린이든 청년이든 어른 누구든 흔들리는 때가 있다

아름다운 꽃도 흔들리어서  피었고 아름다운 날들도 이렇게 흔들리는 날이 있어 가능한 것이었다.

사람을 통해서 듣는 한마디의 말도 치유가 되지만 특히 독서를 통해서 얻는 글 한줄의 힐링은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의 역할을 해 준다.

이 책 힐링스피치는 마음으로 읽는 책이라고 서두에서 밝히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주로 졸업식의 축사에서 연설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열정과 꿈에 강조점을 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머리보다 손을 더 많이 활용하고 몸으로 개척하는 정신보다 가만히 앉아서 마우스로 정보를 얻고 하면서

가슴이 점차 식어지고 있다.

컴퓨터가 모든것을 대신해 주는 세상에서 머리보다는 가슴의 열정으로

마우스를 클릭하는 손 보다는 자신이 발로 땀나게 뛰어서 얻는 노력에 더 무게를 두어야 꿈이 더 값어치가 있을 것이다.



 

두려움은 바로 내부의 적이다,

불안함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에서 비롯된다, 그런 내부의 적은 자신만이 물리칠 수 있고 그것을 쌓아 두는 것도

자신이 한 일이다. 열정을 내 안에 쌓아 두고 그 열정이 나를 밀고 가게 한다면

문제가 되는 외부의 적,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될 것이다

 

 

 


 

사실, 용기가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남이 생각지 않았던 것을 실천할 용기. 안된다고 하는 것을 되는 것으로 바꾸는 용기. 부정의 상황을

긍정의 상황으로 바꾸는 용기, 이런 용기가 훗날 후회를 불식 시킬 것이다.

미래에 후회하는 것들은, 하지 않았던 것보다 오히려 어떤 일을 하지 않았을 때의 후회가 더 큰 법이다

하지 않고 후회하기 보다는 일을 실행하고 후회하는 것이 비싼 수업료를 치르더라도 더 값진 일이 될 수 있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꿈을 가지고 있는가? 우선순위는 꿈이 먼저이다. 꿈을 가슴으로 먼저 그린 후에

그 다음이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열정보다 계획이 앞설 수도 없다.

꿈이 열정을 만들고 열정이 꿈을 만든다.

 


 

 살아 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모든 것을 가졌어도 중간에 포기하면 계획한 꿈을 이룰 수 없다. 그러나 가진것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속에 노력을 담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게 된다.


 

정주영 회장이 평상시에 자주 했다던 유명한 그 말이다.

 '당신 해 보기나 했어?'라는 말이다. 적어도 시도를 했다면 실패했더라도 교훈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해보지 않고 하는 후회의 크기가, 실천해 보고 하는 후회보다 더 크다는 사실이다.

비싼 수업료를 치렀다는 말도  실천한 후에나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인생수업료를 치른 후에 얻게 되는 교훈은 자신만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교훈이어서 더 값지다.


 

 

실패해서 쓰러지는 횟수보다 다시 일어서는 횟수가 중요하다.

실패를 많이 해 보라는 것은 실패의 숫자가 중요해서가 아니라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자신에게 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쓰러진 횟수를 셈하기 보다는 실패 후에 다시 일어서는 횟수를 셈하는 것이 더 유익한 일이다.

세상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도 실패 후에 일어선 그 마지막 횟수 때문이다.

다시 일어서는 마지막의 그 일어섬이 없다면  아무도 자신을 기억해 주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실패를 기억하는 것은 자신 뿐이다. 그 실패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목을 신경쓰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다.

내 실패는 나의 기억속에만 존재한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는 성공의 기억만이 있을 뿐이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점 때문에 인생의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발달된 문화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컴퓨터에 허비하고 있다.편지를 대신하고, 사람을 대신하고, 정을 대신하고,

 대화를 대신하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을 기계가 대신해 주는 상황에서 사람이 실종되어 가고 있다.

기계가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사람과의 관계가 인생을 살아 가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

자신의 인생 스토리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쓰여지는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기계를 멀리하면 할수록 자신의

인생스토리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머리와 가슴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것 같지만 가장 도달하기 어려운 거리이다.

머리는 순간적 충동적인 판단을 많이 하지만 가슴은 진진하게 숙고한 판단을 내린다.

그래서 가슴으로 판단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가슴에 홀로 머무는 시간이 길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판단, 가슴이 지시하는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실패의 과거 고통의 과거를 자신의 우물에서 흘려 보내지 않으면 새 물이 고일 수 없다.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들이 자신을 괴롭히더라도 그냥 흘려 보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은 과거에 묶여있는 자신을 버리는 일이다,

그것을 단호하게 결단하지 않으면 어떤 꿈도 열정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을 스스로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의 한 구절을 보고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저자도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 썼다고 본다.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고요에 머무른 가슴에 열정을 심어보라.

그 열정이 언젠가는 자신을 더 힘차게 이끌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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