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개역개정4판 좋은성경 & 21C 새찬송가 중(中) 합본.색인 - 가죽.지퍼
성서원 편집부 엮음 / 성서원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프리미엄 좋은 성경>-



 

좋은 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프리미엄을 더한 성경이 바로 이 성경이다.

 

성서원에서 오랜기간동안 성경을 제작해온 기술을 집약시키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성경

"눈으로 보는 책 만들기'란 모토에 맞게  읽는 성경이 아닌, 보는 성경을 중시한점,

 특히 칼라에 많은 정성을 쏟은점이 돋보인다. 영국의 유명한 출판사인 DK출판사의

 <패밀리 성경>과 <성경지도>가 만나서 이 성경이 탄생 되었다.

 <좋은성경>보다 더 좋은 성경 말 그대로< 프리미엄이 더해진 성경>이라 성서원의 이름을 내건 명품 성경이다. 빅컬러 성경의 화려한 컬러사진과 화보 그리고 다른 성경에서 중요한 묵상과 칼럼을 적용시켜서 부페식당에서 먹는 음식처럼 각종 좋은 테마를 여기에 종합적으로 버무려 놓았다.

 

우선 사이즈와 글자 크기가 만족스럽다. 담을건 모두 담았으면서도 종이를 좋은 재질, 얇은 종이를 써서 무게를 줄였고 글씨 포인트가 아마 10이나 11포인트 정도쯤 될 정도로 가독성이 좋다.

가죽이 연하고 부드러운 고급 가죽 재질이라 만질수록 정이 가는 재질이다.

 우선 성경의 개관부분 서론을 보자. 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딱딱한 서론이 아니라 스프처럼 부드럽게 서론을 시작하면서 성경 읽을  맛이 나게 한다.

이렇게 쉽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성경을 만든것이 이 성경 전체에 흐르는 특징이다.

 



"프리미엄 좋은 성경의 특징들"

 

1- 각 페이지 상단 부분에 보면 이 페이지가 지금 몇장 몇절 부터 시작되고 있는지를 표시해 주고 있는데  일일이 처음과 끝을 살펴 보지 않아도 이것만 보아도  페이지의 시작과 끝부분을 알 수

있다.

 

 

 

 

2- 관주와 난하주

성경 중간 중가 나오는 관주의 색이 이전 성경에서 보던 눈에 잘 띄지 않는 검정글씨가 아닌 칼라 관주라 눈에 잘 뜨인다. 이전엔 성경을 보면서 관주를 찾으려면 검정글씨에 작은 표시라 찾느라 한참이 걸렸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 하단에 있는 난하주도 마찬가지다.

 

 

 

3-다양한 칼라-  몇가지 색만 사용하고 칼라라고 하지 않았고, 완전 올칼라로 사용할 수 있는 색은 모두 사용해서 화려한 색생이 가장 눈에 띈다.  역시 눈으로 보는 성경이다.

 

  4- 4복음서는 소주제 옆에 같은 구절이나 연관된 구을 칼라로 표시해 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같은 구절에 관심이 갈 때 찾아볼 수 있는데 4복음에서는 이것이 중요한 것인데 너무 좋은 생각인것 같다.

또  그 옆에는 관련된 찬송가 장수가 명기 되어 있어서 따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5-사도행전과 로마서를 비교해 볼 때, 사도행전의 특성상 여기에는 바울 일행들의 그림화보가 많이 나오고 로마서는 교리적인 부분이어서 그림보다는 글이 많다. 성경 각 권의 특성에 맞게 배열을 한 점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이것도 어려운 교리를 통째로 옮겨 실은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스며드는 언어로 기록했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다.

 

                        

  

6-성경 각 권의 서론을 보면 참 흥미있게 성경의 첫머리를 열 수 있게 한점이 눈에 띈다.

 기존 성경과 차별되는 점이 몇가지가 있는데 이것도 그 중 하나이다.

글머리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말로 서두를 시작한다. 딱딱한 교리가 아닌 쉬운말로 시작한다.

 

우선 마태복음을 보면..."스타를 좋아해본 적이 있는가?" 란 물음으로 서두를 열고 있다. 그러니

자연 눈이 이 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다.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할  문구이다.

"무시 당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아주 크고 특별한 가족이 있다"

"누가 선한가?적어도 나는 도둑질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위의 문구들이 각 서론의 말문 들이다.  

 



 

 

 

7-찬송가는 기타코드가 있어서 요즘의 젊은이들에게 맞는 취향인것 같다.

 

         

   

8-교독문은 고딕체로 글씨가 시원하고 큼직해서 한눈에 잘 보인다.

기존의 교독문은 76번까지인데 새로 바뀐 새찬송가에는 교독문이 137번까지 있다.

여기에는 시편에서 많은 부분이 새로 추가됐고, 삼위일체라든가  성령강림등의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두배나 내용이 풍성해졌다.

 

               

 

 

9-부록에 나온 성구 색인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성경에 나오는 구절 중에서 중요한 구절을 모아서 거기에 맞는 찬송가장을 표시해 두었다.

 

 

         

  

                  

 

10- 성경말씀 하단 박스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말씀묵상,  말씀과 삶,   생활풍습,  성경지도,   성경인물,   그림큐티,

성경해설,  새계명언,  말씀탐구 등이 나와 있어서 성경안에 담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모두  담았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 글을 쓰려고 성경을 오랜 시간  살펴 보았는데 예전에 보지 못했던 좋은 점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포토샵으로 하지 못해서 시간도 많이 걸렸고, 찍은 사진도 편집하면서

잘못 돼서 올리지 못한 사진이 많이 있지만

 이 성경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보물찾기를 하듯, 숨어있는 보물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미처 캐내지 못한 보물들은

이 성경을 읽는 독자들이 마구 마구  캐내길 바라면서....

 

이제 <프리미엄 좋은 성경>으로 성경을 더 가까이 대하고

성경은 읽기 불편하고 대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먼저 눈으로 보면서 시각적으로 훙미를 끌고

마음을  끌어 당기는  친구처럼 늘 곁에 두고 대화할 수 있는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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