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온 첫 편지 신우인의 하늘 이야기 1
신우인 지음 / 포이에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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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의미로 살아가고 있는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한 책이다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가고자 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뜻을 알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창세기1장부터 11장의 바벨탑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시각에서
아래에 있는 땅을 내려다 보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라는 것이다

성경을 사랑하도록 만들고픈 저자의 설득력으로 인해서
나도 성경을 더 사랑하고 연구하고픈 거룩한 욕구가 생겼다

인생을 산다는것 삶을 살아 나간다는것은 영원히 풀어야 할 숙제이다
하지만 이것 또한 인간의 힘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풀어 나가야 할 숙제임에 틀림없다

믿는 신앙이 변질되고 왜곡되어져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저자는 기독교의 본질로 돌아 갈것을 끊임없이 역설하고 있다
기독교를, 믿음을 기복주의 신앙으로 만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그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복음의 본질
그 뿌리를 캐내어 알려주고 있다

교회는 기도하여 복 받아서 잘 먹고 잘 살라고 지어진것이 아니다
잘못된 점을 직시하여 다시 가정을 회복 시키시고 세우시기 위한 것이다

참된 신앙은 생명이고 생명은 성장해야 하고 성장은 삶으로 표현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영적 생명을 잃어 버렸을 땐 생명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예수님의 피로 죄가 씻겨져야 영적생명이 회복되고 생명나무 열매가
내 안에 있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소유의 삶이냐 아니면 관계의 삶이냐의 두가지 종류가 있다
소유가 아니라 관계를 소중히 여기면서 그 관계를 통하여 자아를 고귀하게 실현해 가는

삶,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과 사회에 덕을 기치는 영향력있는 그리스도인

으로 살아가야 할 때가 되었다
기독교는 결코 하나님을 잘 섬겨 복을 받아야 겠다는 '소유의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바르고 따뜻한 관계로 무너진 세상을 바로 세우는 "관계의 종교"가 되어야 한



또한 성경은 결코 논리를 위한 책이 아니다
구원과 지혜를 위한 책이어야 하고
+읽기가 아닌 즉, 무언가를 더하며 읽어야 할 책이 아니라
-읽기가 되어야 한다

머리로 이해 되거나 인간의 지혜를 덧 입히며 읽어야 할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하나님의 숨겨진 비밀의 계시를 발견해야 하며
그의 뜻대로 순리대로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이땅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우리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무엇인지? ...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이루려고 하시는 목적은 무엇인지?...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셨을까?...를 궁금증을 갖고
성경말씀을 대하며 살아야 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서 그 분의 뜻을 이루려는
사랑의 수고를 해야 함을 알게 해주었다

창세기는 모든 문제의 해답을, 그 길을 제시해 주는 책이고
하나님을 더욱 하나님답게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어디로 가야 할까? 알수 없는 미로속에 헤메일때
창세기의 빛을 따라 그 길을 걸어간다면
그 빛속에 서 계신 하나님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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